봄나들이 철을 맞은 가운데 첨단기능을 갖춘 형형색색의 등산화가 인기몰이중이다. 26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4층 아웃도어매장에서는 안전한 등산을 위해 발목을 보호하고 미끄럼을 방지하는 첨단기능 등산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등산화를 3개 라인으로 세분화해 가벼운 여행이나 아웃도어 워킹에는 파란색 밑창, 가볍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화는 초록색 밑창, 험한 지형의 산행이나 암벽 등반에는 빨간색 밑창을 선택하면 된다. 노스페이스는 불필요한 고무를 제거하고 창을 이중으로 분리한 무게가 390g이지만 발로 전해지는
NH농협은행 전북지역본부 김문규 본부장이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도우미 역할에 나섰다. 김 본부장은 25일 원광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경상계열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을 위한 대학생활과 취업 준비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김 본부장은 이날 특강에서 NH농협그룹의 소개와 농협의 인재상을 소개하며, 농업․농촌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농협에 많이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김 본부장은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꾸준한 자기발전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워가라”고 조언하며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2013년도 제1회 행정사 자격시험이 오는 6월29일 치뤄진다. 2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승종)에 따르면 행정사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2013년도 제1회 행정사 자격 일반시험을 오는 6월29일 시행한다.행정사는 타인의 위임을 받아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 또는 귄리·의무나 사실증명에 관한 서류의 작성 및 제출대행, 인?ㅗ昇?및 면허 등을 받기 위해 행정기관에 하는 신청 ·청구 및 신고 등의 대리, 행정관계 법령 및 행정에 대한 상담 또는 자문 등을 맞고 있다.특히 이번 행정사 시험은 개정된 행정사법이
희망창업 제19기 수료식이 22일 장수에서 개최됐다.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110시간 동안 이론과 현장교육, 멘토링, 모의창업, 워크샵 등으로 진행됐으며, 7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이번 교육은 철저한 교육생선발 및 신설과목 추가 등을 통한 교육내실화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함양, 인문학적 소양 강화와 사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아이템 컨설팅 과정 등의 신설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했다.그 결과 교육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황필선)와 주부교실 전북도지부(회장 강정자)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풍남문 광장에서 '물사랑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K-water가 생산한 병입수돗물 음용을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도민의 수돗물 인식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김선흥기자·ksh9887@
전북지역 기업들이 모처럼 경기회복을 전망하고 나섰다.22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가 발표한 도내 11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13년 2분기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2'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7분기만에 기준치를 상회하는 수치다.2분기 전망치가 지난 분기(70)보다 크게 상회한 것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경기부양 기대감과 계절적 성수기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항목별 경기전망에서는 생산량, 가동율,
대학 최고의 특허전략가를 선발하는 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 공동 주최,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국내 대표 41개 기업과 연구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특히 LG전자, 삼성중공업 등 18개 기업은 수상자에게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대회 참가자 및 수상자에게는 지식재산에 관한 특별교육이 실시되고, 최고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지식재산 현장 탐방의 기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내 연구인력중 수백여명이 도외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매년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교부세도 줄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자체를 비롯해 지역사회가 인력 유출로 인한 경기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22일 현대차 관계자 등에 따르면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버스와 트럭 등을 생산하는 상용차 전문공장이다.현대차 전주공장에는 버스, 트럭, 엔진, 소재공장 등 생산시설 외에 상용차를 연구·개발하는 상용연구소를 갖추고 있다.지난 1996년 문을 연 상용연구소는 100여종의 중대형 상용차
직장인 이모(43·전주시 송천동)씨는 최근 가족과 함께 집 근처 돼지갈비집을 찾았다가 가격표를 보고 의아했다. 연일 돼지고기가격이 하락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는 뉴스를 귀가 닳도록 들었지만 이식당의 돼지갈비 1인분 가격은 1만2000원 그대로였기 때문이었다. 식사를 마친 뒤 찜찜한 마음에 음식점 주인에게 “돼지고기 가격이 많이 내렸는데 왜 그대로냐”고 묻자 주인은 “돼지 값은 내렸지만 야채류와 인건비가 많이 올라 그 가격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1년 새 도내 음식점의 돼지고기 판매가격이 ‘쥐꼬리’ 만큼 내리거나 일부는 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다음달 3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사찰음식 모음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사찰음식은 오신채(五辛菜: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를 넣지 않아 맛이 담백하고 정갈하며 영양이 우수하다. 불교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간단하고 소박한 재료를 이용해, 자연의 풍미가 살아 있는 독특한 맛의 경지를 이룬 것이 바로 사찰음식으로 이번 모음전에서는 충남 예산군 현수암 묘성주지스님이 사찰음식의 장점과 제조법 등을 고객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가격은 향연잎밥(1개) 7000원, 호박·연근부각(각100g) 각
다음달부터 신용카드의 부가혜택이 없어지거나 축소될 때 고객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카드사들은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안 시행에 맞춰 회원에게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1차례에 한해 부가혜택 변경 내용을 고객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공지하라는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금융감독원은 홈페이지, 이용대금 명세서, 우편서신, 전자우편 중 2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부가혜택 변경 사실을 알리도록 했다. 이런 방법은 고객이 눈여겨보지 않으면 부가혜택 변경
지난주 사이버공격을 당한 금융권이 월급과 각종 금융거래가 몰리는 월말을 맞아 또 다시 극도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각 은행들은 추가 사이버 공격 징후가 보이면서 다시 전산장애가 발생할 경우 엄청난 혼란과 경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에 금융권은 휴일에 이어 이날 오전 일찍부터 전산시스템을 긴급점검하고 사고발생시 대응요령을 직원에게 숙지시켰다. 금융당국도 각 금융기관에 철저대비를 지시했고 금융권 전반의 보안실태와 보안체계를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지난주 전산장애로 가장 큰
K-water가 전국 강문화관에서 이달초부터 다음달 말까지 봄맞이 행사를 연다.21일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황필선)에 따르면 ㈜워터웨이플러스와 함께 금강문화관(충남 부여군) 등 전국 5개 강문화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봄맞이 행사에는 각 문화관별로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연 및 미술전시회 등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또 보물찾기, 고무동력 비행기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아울러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전통
전북도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한 TV 홈쇼핑 지원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에 따르면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 처음 TV 홈쇼핑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당초 예상보다 성과가 좋다는 자체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0만원 증액한 4000만원의 도비를 확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인 홈앤쇼핑과의 MOU를 체결해 방송할 예정이다.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
지난달 전북지역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동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토해양부가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발표한 2013년 2월 전북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확정일자 기준 2772건으로 전년동월(2589건)보다 7.1% 증가했다.전월(2166건) 보다도 28%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거래량이 소폭으로 증감을 계속하다가 올해들어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전월세 선호 현상 등으로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특히 매년 2~3월의 경우 새학기 수요 영향 및 봄 이
도내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기업대표들은 “전북의 경기가 부진하지만 최근 김완주도지가가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해 수주물량 확대를 요청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국중하 우신산업 대표이사와 서한국 전북은행 영업지원부장, 윤재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사무처장, 이성수 전북도 민생일자리 본부장, 정호석 하림 기획조정실장 등은 2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주재로 열린 ‘1분기 전북지역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이같이 평가하고 전북지역 경제상황이 조기에 개선되도록 힘을 모아야한다는데 공감했다. 도내 건설업의 경우 착공 및 허가면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부동산 취득세 감면 조치를 올해 6월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9억원 이하 주택은 2%에서 1%로,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 주택은 4%에서2%, 12억원 초과는 4%에서 3%로 각각 취득세율이 낮아진다. 감면혜택은 1월1일부터 소급해 적용된다. 개정안에는 법안 개정에 따라 발생하는 취득세 및 지방교육세 감소분 전액을 정부에서 보전토록하는 의견도 추가됐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는 지난 2월 이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법사위 상정이 늦춰지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0일 도내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북 문화콘텐츠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개강했다.전북 문화콘텐츠 아카데미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고 진흥원이 주최한다.도내 애니메이션 및 전자출판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업계와 연계한 적절한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3D애니메이션 및 E- book과정으로 구성된 문화콘텐츠아카데미는 정규교육과 전시회 견학, 취업설명회 및 특강, 인턴십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도내 미디
축산업 선진화와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내산 돼지 및 돼지고기를 이력관리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법제명을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고, 국내산 소 및 쇠고기, 수입산 쇠고기뿐만 아니라 국내산 돼지 및 돼지고기를 이력관리 대상 가축으로 규정했다.이 법안에 따라 돼지 및 돼지고기에 대한 이력제가 실시되면 전염병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동경로에 따라 역추적이 가능해 신속히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