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라선 복선화 사업 이후 기차가 운행되지 않은 아중역(폐역) 주변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녹색 쉼터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오는 5월까지 국비 등 총 1억9000만원을 투입해 아중역(폐역)주변 1,200㎡를 녹지와 휴식 공간 등을 갖춘 시티가든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아중역 주변에 선주목과 왕벚나무, 황금사철, 양매자 등 나무 9종 5,000여 그루와 억새 등 51종 4,300여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 429㎡ 규모의 잔디를 조성하고, 경관 블럭 쌓기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승석기자 2pr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을 ‘독일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6일 시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해주는 2017년도 전주형 성장사다리 사업에 착수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의 전주형 경제 생태계 조성 전략을 본격화한다.시가 독일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전주형성장사다리 지원 사업(3억원)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육성 강화사업(5억원) △기업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3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104억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전주시 산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이 이사장을 보좌할 상임이사(경영본부장) 공개 모집에 나섰다.특히 공무원 출신이 아닌 공단 혁신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외부인사 영입이 점쳐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시와 공단에 따르면 이사장을 보좌하고 경영본부장의 직무를 겸임하는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임이사 임기가 내달 말께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위한 공고에 들어갔다.공단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경영본부장 공개 모집 지원서류를 접수받을 계획으로, 내달 2일 면접심사를 거쳐 6월 1일자로 임명할 방침이다.시와 공단은 기업경영에 관
전주 에코시티 내 대형마트 부지 등 복합상업용지가 이달 안에 공개 매각될 전망이다. 당초 지난 3일 해당 부지에 대한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었지만 매각 방식과 감정가격을 놓고 에코시티측과의 조율이 늦어진데 따른다.6일 시에 따르면 에코시티 내 C2 1만2060㎡(3684평)와 C5 1만433㎡(3156평) 등 총 7개 필지에 대해 매각방식 등을 결정한 후, 이달 안에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입찰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최고가 낙찰 방식이다.앞서 시는 지난 1월25일 해당 부지에 대한 최종 용역 결과를
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동장 김상훈)은 6일‘2017년 2단계 노인공익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2단계 노인공익활동지원사업은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며, 청소 취약지 쓰레기 수거, 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주변정비, 불법 광고물 정비 등 환경정비 활동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김상훈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사회활동 참여로 지역사회의 공익증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적절한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5일 오후 4시 50분께 익산시 남중동 북부시장 인근에서 까치집을 제거작업을 하던 중 인근 10여 가구가 정전됐다.한국전력공사 직원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전신주의 까치집을 제거하던 중 변압기 보호 스위치가 고장 나 정전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전 전북본부는 복구 작업을 벌였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경찰서는 5일 주민 센터에서 난동을 피운 박모(54)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군산시 조촌동 주민 센터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오는 9일 열리는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와 관련해 주민센터의 업무처리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정읍경찰서는 5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임모(29)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께 정읍시 수성동 A씨(60)의 금은방에서 물건을 보여 달라고 한 뒤 A씨의 감시가 소홀하자 38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 2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임씨는 생활비와 합의금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5일 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책은 봄 행락철 나들이 분위기로 음주나 관광버스 음주가무 행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늘어나고 졸음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경찰은 주·야 불시 음주단속, 차내 음주가무행위, 신호위반, 과속 등 대형사고 요인행위와 화물차량 불법개조, 노후 타이어 장착, 불법 튜닝 등의 단속을 할 예정이다.방홍 지구대장은 “학교나 산악회 등 단체에서는 출발 전 안전 점검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후 출발하고 운전에 방
전주시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교량 중 일부가 30년이 넘는 등 노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자칫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5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내 설치된 교량은 총 124개소이다.이 중 덕진 관내의 경우에는 사용연한이 30년 이상 된 교량이 12개소이며 20~30년 된 교량도 24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년 이하의 교량은 14개뿐이다.본보가 이날 오전께 전주시내 곳곳 설치된 교량을 확인해본 결과 도로면이 여기저기 패여 있는가하면 틈새가 벌어진 곳도 발견됐다.특히 보행자와 차량 추락
김제 갈대숲 개 사체 사건과 관련 해 경찰이 김제의 한 농장주 A씨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5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불에 탄 개 사체 사건과 관련해 김제의 한 개 사육농장주 A씨를 지난 4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불탄 갈대숲 인근 CCTV를 확보해 분석중에 있다”면서 “자세한 것은 CCTV 결과와 다른 증거 확인 등을 통한 수사를 더 해봐야 알수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농장주의 범행이 확인될
시민들 생활 속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들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시는 올 들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총 1억4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평화동 미소뜰 작은도서관은 올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어르신 및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덕진동 덕진품애 작은도서관과 평화동 전주 작은도서관, 중화산동 청아나루 작은도서관 등 3개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선정됐다. 이들 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전주시가 내달 관내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를 찾을 전 세계 축구팬들을 위해 외국어통역안내원을 배치하는 등 관광객 수용태세를 강화키로 했다.5일 시에 따르면 FIFA U-20 월드컵 대회 기간 내·외국인 관광객을 전주에 유치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를 추진한다.대표적으로, 시는 이달 중 지역의 주요관문인 전주역사에 이동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외국어통역안내원 등 관광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해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또, 외국
전주시가 ‘원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라감영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인근을 전통문화거리로 조성한다.5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주민협의체 구성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통해 전라감영부터 완산교까지 500m 구간을 전통문화거리로 조성하는 ‘전라감영로 특성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오는 2018년 12월까지 전라감영부터 완산교까지 500m 구간의 폭 15m 도로를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설계에 반영하고, 주변 전통식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5일 지인을 성추행하고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통화위조·위조통화행사·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박모(2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 2년을 명령했다.박씨는 지난해 9월 30일 오전 전주 시내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업주를 속여 5만원권 51장을 복사하는 방식으로 위조해 22장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박씨는 지난해 7월 초 술에 취한 지인 A씨(23·여)를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았다.재판부는 "지능과 추상적 사고기능 등이 떨어
전주지법 형사2단독(최수진 부장판사)는 5일 아내에게 상습적으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상해)로 기소된 A씨(70)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말 전주 시내 자신의 가게에서 아내 B씨(64)의 머리와 가슴을 때리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최 판사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비교적 가볍지만 3차례에 걸쳐 폭행이 이뤄졌고 합의가 안 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신혜린기자·say329@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 이지콜센터는 지난 4일 현장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상황 가상훈련을 실시했다.이지콜 이용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실무 교육은 덕진소방서 박준수 소방관의 주재로, 응급환자 발생 시 지켜야 할 응급구조 안전수칙과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 구조호흡, 기도폐쇄, 기본심폐소생술 등의 기본 인명구조에 대한 이론과 가상훈련으로 진행됐다.박준수 소방관은 "응급환자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말고 응급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구조호흡 등의 기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가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5일 시보건소는 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을 착용하고, 외출 후 목욕하기와 옷 갈아입기, 기피제 사용 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 소피참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4일 출소 2개월 만에 성범죄와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로 기소된 임모(36)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 5년 , 위치추적 전자장치(일명 전자발찌) 15년 부착을 명령했다.임씨는 지난해 9월 17일 새벽께 전주 시내 한 가정집에 들어가 7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 23만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또 같은 달 16일 오후 11시 5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길가에서 A씨(23·여)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금품을
‘시내버스 탑재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갔지만 아직도 일부 운전자들이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시에 따르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버스베이 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달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10대의 시내버스에 CCTV를 탑재해 단속을 벌였다.이후 이달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돌입했지만 일부 양심불량 운전자들은 여전히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다.단속 첫 날인 지난 3일 하루 동안 적발된 건수는 완산 22건, 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