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융합기술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자동차융합기술원이 가장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매년 도내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기술원 견학 프로그램이다.산학협력을 통해 자동차 연구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시험평가와 연구개발시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지난해 이 프로그램에는 6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도 650여명의 학생이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다가올 청년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2021년까지 청년고용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내년 1월 중으로 청년고용 상황과 대책을 점검하는 청년고용점검회의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올해 성장률이 3% 이상으로 높아지고 고용률도 좋아지는 등 우리 경제의 거시지표가 좋아지고 있으나 청년고용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따라 정부가 청년고용대책에 관심을 기울려 19조 2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일자리 사업 예산을 빠르게 집행해 국민들이 체감할
정부가 속도감 있는 새만금사업 추진을 위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발표한 가운데 공사의 핵심사업에 대한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18일 전북도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에서 2017년 제3차 새만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새만금 정책포럼은 그동안 각계의 도외 인사로 구성돼 새만금 주요 현안에 대한 객관적·중립적 시각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대응논리를 자문·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이번 포럼에서는 신규 공기업 설립에 따른 새만금사업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운영방향에 대해서 분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공사 설립 추진준비단 구성에 대비해
전북도가 국제교류 다변화를 시도한다. 그동안 중국·일본·미국에 치우쳐 있던 것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으로 교류 국가를 확대하고 내실화를 꾀하기로 한 것이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해외자매·우호 결연을 맺은 지역은 3개국 8개 도시다. 자매결연도시는 중국 쟝쑤성, 미국 워싱턴주·뉴저지주, 우호협력도시는 일본 가고시마현·이시카와현, 중국 상하이시·산둥성·윈난성 등이다.이는 전국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전국 광역지자체는 평균 15개국 25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맺었고, 가장 많은 서울특별시의
전북도가 포스트 새만금을 대비한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나선다.18일 전북도는 향후 30년을 내다보는 미래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전북 혁신성장·미래비전 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기획단은 행정·정무부지사를 공동단장으로 농업·농촌, 제조업, 문화·관광, 지식·서비스, SOC·지역개발 등 5개 분야 12개 산업별 TF와 조정·자문을 위한 기획조정협의회로 구성된다. 산업별 TF는 다시 농생명·농식품·미래신산업·탄소소재산업·문화콘텐츠·문화관광 등 12개 세부분야로 나뉘어 각 출연기관장을 중심으로 연구원, 대학교수, 전문가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8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새만금 지역 내 국내외 기업의 투자와 입주 기업의 금융 서비스 지원 촉진을 위한 것으로 새만금 사업의 활성화 및 KEB하나은행의 금융 거래처 확대 등 양 기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만금 사업 홍보 및 입주 유망 기업 공동 발굴, 상호 간 투자유치설명회 참여 등 투자자 발굴을 위한 공동 기업 설명회(IR) 추진과 함께 투
전북도는 2017년 제2기분 자동차세 41만4000건, 677억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자동차세 부과액은 전년 동기대비 17억원(2.5%↓)이 감소한 것으로 이는 연납제도 홍보 효과 등으로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가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해 자동차세 연납액은 6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5억원(20.8%↑) 증가했다.이번 과세 대상별 자동차세는 승용자동차 673억원, 승합자동차 1억원, 화물자동차와 기타차량(특수, 125cc이상 이륜차 등) 3억원이며, 시·군별로는 전주시가 15
교육부가 지난 13일 서남대학교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린 가운데 서남대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준·이하 공대위)는 18일 서울 광화문에 집결해 폐교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상경 집회를 벌였다.전북도민과 남원시민· 재경남원향우회·서남대 교수협의회 그리고 재학생 등 500여명으로 이뤄진 시위대는 상여를 매고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광화문 광장부터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 서남대 폐교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거리행진을 진행했다.이어 이들은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설립자의 횡령과 비리로 시작된 서남대 문제를
연말 분당설이 끊이지 않는 국민의당이 이번 주 중대 분수령을 맞은 가운데 통합 반대파 의원들은 통합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통합저지’ 작전에 돌입했다.국민의당 호남 중진 및 일부 초선 의원들은 18일 안철수 대표 등 지도부를 향해 "즉각 의원총회를 소집하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일부 의원들은 안 대표 사퇴까지 촉구하고 나서, 국민의당 분당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정동영의원을 비롯, 유성엽, 조배숙, 장병완 의원 등 호남 중진들과 박준영 의원 등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앞 한 식당에서
내년 6월13일, 이른바 지방선거 동시 개헌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개헌 국민투표 연기 방침을 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개헌특위(국회) 연장 불가’로 맞서면서 정치권의 개헌 논의가 중대 기로에 놓인 것.민주당은 18일 국회 개헌특위 활동 종료도 불사하겠다는 밝혔다. 한국당의 적극적인 논의 동참을 압박해 개헌 동력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민주당은 내년 6·13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까지 동시에 한다는 시간표를 마련하고 개헌특위에서 여야 합의안을 도출하자는 입장을 취해왔다.그러나 개헌특위의
국민의당 조배숙(익산을)의원이 18일 유급휴가인 자녀교육휴가와 가족돌봄 휴가를 신설해 직장인들의 가족돌봄을 보장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 그리고 교통약자를 위해 지원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모두 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먼저, 이날 발의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자녀를 양육하면서 교육기관에 방문하는 경우 및 가족이 질병,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근로자가 자녀양육휴가나 가
내년지방선거를 앞둔 광역-기초의원들은 올해 마지막 정례회와 내년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고 지역구 다지기에 돌입했다. 전북도의회 38명과 기초의원 197명 의원은 전북도와 14개 시군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예산안을 심의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전라일보는 내년 지선에서 유권자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전북도 및 14개시군 정보공개청구(2014년 7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 조례안 대표발의건수)를 통해 광역-기초의원 의정활동평가를 실시했다. 군산시의회와 남원시의회는 전라일보 자체조사로 진행됐으며, 조례안은 대표
바른정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운천(전주을)의원이 최근 여의도정가에서 ‘새만금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정 의원은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으로 선정되어 활동했으며, 특히 올해는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임명되어 국토균형발전과 새만금개발을 위해 집요하고 끈질기게 노력해온 바 있다.지난 11월15일에 열렸던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회의에서 새만금청의 사업비는 단 한건의 삭감도 없는 이례적인 심사가 이루어졌다.이에 김도읍 예결위 간사는 “새만금 이철우 청장님께서는 정 위원께 상당히 감사인사를 많이 드
문재인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16일 늦은 밤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사드 배치로 경색된 한중 관계를 정상궤도로 돌려놓는 데 공을 들였다.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리커창 총리와 가진 오찬에서 문 대통령은 사실상 사드 보복 철회를 공식화하고, 경제·무역·문화 관광 등 실질분야 교류협력 활성화에 합의한 것은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성과다.시 주석은 사드와 관련 “한국이 적절히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리 총리도 “중·한 관계의 봄날을 기대할만하다”고 언급해 지난 ‘10.31 합의’를 재확인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조정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정책기획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는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가 위촉됐으며, 산하에 국민주권, 국민성장, 포용사회, 분권·균형발전, 평화번영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이들은 앞으로 국정과제 추진의 허브이자 싱크탱크 역할을 맡아 구정과제 조정 등 국정과제 추진 및 국정과제 관련 보고회의 지원,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정책방향 수립, 각 분
호남 및 중진 국회의원들의 거듭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르면 이번주말, 늦어도 다음주초 안 대표 등 지도부가 통합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 것.이에 당내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 사이의 갈등도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이다.17일 복수의 국민의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 대표는 18일 강원, 19일 대전ㆍ충청 지역 방문을 끝으로 전국 당원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 당내 의원들과 원외 지역위원장, 각 지역 당원들까지
군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17일 국민의당 김관영(군산)의원실에 따르면, 앞서 국토부는 군산시 산북동 일원의 ‘공룡 화석이 살아있는 장전·해이지구’, ‘다시 열린 군산의 물길 그리고 째보선창으로 밀려오는 3개의 큰 물결’ 사업이 도시재생 뉴딜 시범 공모사업에 했다는 것. 총 사업비 합이 569억원.이번 공모사업에서 군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앙형과 광역형 두 분야 모두 선정되는 영광을 가져갔다. 이로써 지난 2014년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평가 받는 군산이 명실상부 도시재생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오는 28일 개통예정인 가운데 교통대책이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객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차장 등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때문이다.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연결하는 총 8.77km의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 건설됐다.지난해 7월 새만금~신시도~무녀도를 잇는 구간이 부분개통하고, 무녀도~장자도까지 연결하는 완전개통은 이달 말 앞두고 있다.연육교 개통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다. 실제 전남 증도의 경우 연육교 개통 이후 관광객수 및 숙박업체가 40% 이상 증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은 병행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가 심한 상황에서 ‘균형’을 배제한 지방분권 추진은 오히려 양극화를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전북도는 1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학계, 전문가, 지방분권협의회,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자치분권 로드맵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이 참석해 정부의 ‘자치분권 로드맵(안)’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안국찬 전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가 성공적인 새만금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15일 새만금청과 전북도는 군산 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개발청-전북도 협업·소통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는 문재인 정부 들어 새만금개발의 새로운 전기 마련과 2023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를 앞두고 관계기관의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새만금청 김경욱 차장과 최정호 정무부지사가 공동 주재한 이날 행사에서는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중점 추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이해와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한 ‘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