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5일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폭행한 A씨(38)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 30분께 익산시 인화동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씨(21)의 뺨을 때리고 편의점 진열대를 발로 차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불친절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경찰서는 5일 택시에서 금품을 훔친 박모(29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1시 50분께 군산시 한 도로에서 김모(60)씨가 몰던 택시에 탄 뒤 콘솔 박스에서 현금 150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박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박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이번 추석명절에는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추석인 15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보름달 관측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추석 첫 날인 14일과 귀성날인 13일에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은 많겠지만 비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귀성하는 데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무더위는 없겠지만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2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부정 투표용지를 넣은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노조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김씨는 지난해 11월 6일 진행된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투표함 3곳에 부정 투표용지 56장을 집어넣어 선거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선거에는 1, 2위를 차지한 후보가 결선투표에 나섰으며 A씨는 이들 후보 선거조직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경찰의 교통과태료 부가가 증가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있다는 지적이다.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238만건의 1199억원 교통과태료가 부과됐다.연도별로는 지난 2011년 38만건 (192억원), 2012년 39만건 (191억원), 2013년 41만건 (207억원), 2014년 49만건 (242억), 지난해 50만건 (252억)으로 증가했다.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인당 평균 교통과태료는 1.28건 6만
전북지방경찰청은 2일 추석을 맞아 추석 전후 특별방범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 실시하며 현금 수요 증가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민생침해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점단속대상은 재래시장 절도, 주택가 빈집털이,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 강·절도, 영세상인 자릿세 등 금품갈취 폭력배, 장물유통사범 등이다.경찰은 범죄취약지역 및 시간대별 치안 수요를 면밀하게 분석해 단계별로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특히 명절 기간 동안 가정폭력, 아동학대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가정을 위험도에 따
석산업체가 산림을 불법 훼손한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수년에 걸쳐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지 않은 구역에서 채석 규정을 지키지 않고 돌을 캐낸 부안의 한 석산업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부안군 등으로부터 해당 석산과 관련된 서류를 받아 분석 작업을 벌이는 한편, 조만간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9월 첫째주말 도내 유명산과 축제장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특히 추석 연휴를 10여 일 앞두고 벌초·성묘객들의 행렬도 잇따랐다.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주말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동부내륙지역에 가끔 소나기가 내렸다.아침 최저기온은 19도~22도를 보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전 지역이 내려앉은 기온으로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였다.구름이 잔뜩 낀 날씨에도 지리산, 모악산 등 유명산과 축제장 등에는 가을맞이 등산객,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지난 2일 오후 1시 20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익산 IC 부근에서 이모(33)씨가 운전하던 11톤 트럭에 황모(57)씨가 치였다.이 사고로 황씨가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황씨는 이날 비가 내리자 적재함에 비닐을 씌우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씨가 황씨를 미처 보지 못해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3일 오후 6시 5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해물음식점에서 가족과 식사를 하던 정모(46)씨가 갑자기 솟은 화염에 화상을 입었다.이 사고로 정씨의 양팔과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내에서 사용하는 고체연료로 인해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덕진경찰서는 4일 자신이 일하던 편의점에서 상습절도행각을 벌인 A씨(25)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10월 30일부터 최근까지 전주 시내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면서 모두 18차례에 걸쳐 커피와 햄버거, 담배, 즉석복권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가 주민들과 합의된 서곡광장~추천대교 사이의 도로개설을 놓고 문제의 선형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갈등이 재점화할 우려를 낳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완산구 효자동과 덕진구 팔복동 추천대교를 잇는 전주천변 4차선 도로개설(1.5km)을 위한 변경안을 최근 공고했다.해당 구간은 서곡광장~추천대교~송천동 신풍리까지 총 연장 2.78Km 개설사업의 일부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진행됐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서 당초 도로계획선 대로 직선 도로를 개설 시 지역의 단절과 토지이용 측면 등 문제점이 나타나 곡선으
전주시가 글로벌 시작개척단 운영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새로운 판로를 이끌어냈다.4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시장개척단 활동으로 총 수출계약(예정)이 2,153만불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와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전북대학교 중소기업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지역기업 17개사로 구성돼 있다.글로벌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호치민(베트남)과 하노이(베트남)를 잇달아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오는 주말 전북지역은 제12호 남테운 태풍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에서 3일까지 전북 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리산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올 것으로 보이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주시가 관내 마을 주변에 설치한 체육시설 관리업무를 부서간 떠넘기면서 고가의 시설물이 제대로 관리조차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웨딩홀과 사우나 등 대부시설은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거나 제3자에게 불법 양도됐음에도 사실상 뒷짐만 지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일 시에 따르면 관내 공공체육시설과 근린공원, 소공원 등 261곳에 설치된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은 각각 1885개, 5146개로 이 중 관리주체가 모호한 소공원은 36곳이다.현재 체육시설 관리는 조례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지난달 22일 학생들에게 지급될 장학금을 빼돌리다 적발된 남원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54)가 직위 해제됐다.1일 해당 학교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법인 이사회를 열고 사립학교법에 따라 A씨를 지난 달 31일부터 경찰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직위해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A교사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지역 사회공헌단체에서 학교에 기부한 장학금 2500만원을 빼돌리다 경찰에 적발됐다. /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시내 도로 곳곳의 차선, 횡단보도 등 노면표시 도색이 벗겨져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실제 1일 오전께 전주시내 주요 노선의 도로들을 살펴본 결과 일부 도로의 차선 도색이 지워졌거나 마모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낡은 도로들은 차선들이 도색에 재도색을 거쳐 마모까지 진행되면서 이중, 삼중 차선을 나타내기도 했다.또 차선뿐만 아니라 방향의 지표가 되는 노면표시 문자도 글씨를 알아볼 수 없게 지워져 있었다.실제 전주시 서신동-효자동 대형마트 인근 도로에는 차선은 비교적 선명했지만 김제방면 도로를 나타내는 노면 표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1일 여성이 혼자 근무하고 있는 가게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혐의(특수강도강간 등)로 기소된 신모(44)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 10년간 공개,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간 부착을 명령했다.신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50분께 A씨(40대·여)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현금 140만 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신씨는 여성이 혼자 근무하는 가게만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경찰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1일 도우미를 불러주지않자 종업원을 때린 혐의(공동상해 등)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A씨(39)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8일 오전 3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함께 도우미 여성을 불러달라고 했지만 시간이 늦었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한 종업원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고 유리창을 깬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1심에서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A씨는 항소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동료와 함께 피해자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했다"며 "피해자와 합의가
신속하고 원활한 구급활동을 위해 법적으로 소방서에 구급오토바이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는 단 한 곳도 배치돼있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홍철호 의원(새누리당·경기 김포을)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전국에 배치된 구급오토바이는 모두 22대로 서울 지역에서만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도의 구급오토바이는 단 1대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소방력 기준에 관한 규칙(총리령)’에서는 구급활동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