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시행된 전주시의 동네복지가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복지정책을 주도하고 있다.특히 시가 지난해부터 소외받는 사람 없는 인간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전주형 복지시스템인 동네복지가 전국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보건복지부의 ‘맞춤형 읍·면·동 중심 복지전달체계 구축사업’에 전주시의 동네복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고, 전북연구원에서도 ‘마을복지’라는 명칭으로 동네복지 정책을 제시했다.먼저 보건복지부는 ‘읍·면·동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2016년 주요 정책으로 삼았다. 읍·면·동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전주시가 강소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역 향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2016년도 강소향토기업 성장사다리사업(이하 성장사다리)’참여기업을 모집한다.시는 올해 성장사다리사업에 총 3억원(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을 투입, 총 48개 기업에 대해 시제품제작과 생산기반 공정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자원자격은 관내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분야는 △기술혁신 R&D 시제품제작지원(신규) △생산기반 공정개선 △디자인개발 및 마케팅지원 △비
전북지방경찰청이 부장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강화된 치안이 기대된다.1일 전북지방경찰청 김재원 청장과 박생수 1부장, 정승용 2부장이 모두 자리한 첫 기자간담회가 이날 진행됐다.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차장제에서 부장제로 바뀐 것은 업무중심의 체제로 바뀐 것으로, 각 분야별로 보다 전문화되고 기능도 강화됐다”며 “부장제가 올해 처음으로 전북에서도 시행되는 만큼 각 분야의 직원들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뒷받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올해에도 역시나 도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현장에 귀를 기울이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을 찾았다. 1월 30일(토) 오후 4시 경 남부시장에 도착한 박원순 시장은 김승수 전주시장과 함께 남부시장 1층 상가를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2층 청년몰로 이동하여 청년 상인들과 만났다.청년몰 2층에 자리한 청년회관으로 이동한 박시장은 서울청년허브센터 활동가, 남부시장 청년몰 대표, 전주청년네트워크 회원, 전주시 청년다울마당 위원 등 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청년들의 삶과 미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청년의 삶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대화-상상(相想)’이라는
전주 신시가지 한 음식점에서 의식을 잃은 20대 여성이 나체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달 31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여성이 업주한테 성폭행을 당하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주시 효자동 한 건물 2층 음식점 내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모(24·여)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성폭행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최근 도로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위험도로 정비에 나섰다.지난 달 3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11건의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해 24명이 숨지고 12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연도별로는 2013년 32건, 2014년 38건, 지난해 4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사망·부상자는 2013년 12명 사망·45명 부상, 2014년 5명 사망·15명 부상, 지난해 7명 사망·63명 부상을 입었다.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다시 증가하고 있
정읍경찰서는 지난 달 31일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경찰에 신고한 김모(18)군을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경찰은 김군과 함께 탑승한 동승자도 같은 혐의로 추가 입건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이 날 오전 12시 30분께 정읍시 북면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카니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또 함께 탔던 친구들과 입을 맞춰 뒷좌석에 타고 있다 교통사고로 숨진 최모(18)군을 운전자로 바꿔치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무면허가 적발되면 형사 처벌을 받는 다는 것을 알고 겁이나
지난 달 29일 오후 4시 30분께 부안의 한 리조트 숙소에서 황모(53)씨가 음식을 요리하던 중 불 옆에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했다.이 폭발로 황 씨가 양손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달 28일 오후 8시께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 임모(40)씨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택 내부 50㎡와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1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훔친 차로 접촉사고를 내 보험처리를 한 20대가 덜미를 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달 31일 차키가 꽂힌 차를 타고 도주한 오모(2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해 12월 18일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 세워진 이모(53)씨의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오 씨는 키가 꽂힌 차를 보자 욕심이 생겨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달 30일 오후 1시께 전주시 삼천동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이 사고로 아파트 150여 세대 전기공급이 끊기고 입주민 2명은 승강기에 갇혔다.이 날 정전사태는 전신주에 지어진 까치집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전은 즉시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까치집을 제거했으며 40여 분만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달 30일 오전 11시 50분께 전주시 여의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교차로에서 박모(64)씨가 몰던 화물차량이 신호대기중인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박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시가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 한해 전주 생태동물원 조성과 친환경 자원화시설 확충, 도심 속 가치 있는 생태환경 회복,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범시민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고품격 친환경 생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우선 시는 지난 2014년 총 1,106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음식물류 자원화시설과 재활용 선별시설,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는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이 올해 완공됨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의 에너지화와 기존 재활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는 오는 2월 15일까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사업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3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전체 근로자의 30% 이상을 고용해야하며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을 경우 일정 기간 동안 법인세, 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고용을 위해 소요되는 설비투자 등의 비용을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도내지역에는 현재까지 모두 13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있으며 206명의 장애인이 이 곳에 고용돼 운영되고 있
"만약 주차장이나 놀이시설로 추락했다면 정말 대형 참사가 발생할 뻔했죠."지난 30일 오후 김제시 금산사 모악랜드 뒷산 중턱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숨진 조종사가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 헬기를 튼 것 같다는 목소리다.하지만 헬기 안에 블랙박스가 설치되지 않고 운전미숙이나 날씨 영향으로 인한 사고 발생과는 거리가 멀어지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모악랜드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눈썰매장, 대형바이킹, 회전목마 등 각종 놀이체험시설을 갖춰 전북 도
전북대학교병원이 폐렴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 등 호흡기질환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31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처음 시행한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전북대병원은 이에 앞서 실시된 만성폐쇄성폐질환과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해 호흡기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는 쾌거를 나았다. 폐렴적정성 평가에서는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시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병원
1월 마지막 주 주말인 31일은 전국이 맑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도내 주요 겨울 축제장과 스키장 등은 행락객들로 북적였다.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전통시장에도 명절 장보기를 하려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었다.실제 31일 오전 전주 남부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명절 준비에 한창이었다.물건 값을 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사람들과 상인 간에 구수한 흥정도 쉽게 볼 수 있었다.시민 김모(33)씨는 “결혼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라서 가족들과 장보기를 함께 하려고 부산에서 올라왔다”며 “아내는 첫 명절로 부담을 느끼
지난 30일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모악랜드 인근 야산에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했다.이 사고로 조종사 1명이 숨졌으며 다행히 마을이나 휴양시설 주변을 벗어나면서 대형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다.31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2시 58분께 김제시 금산사 인근 야산에서 산불진화용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김모(61)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헬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될 산불 감시 기간을 앞두고 근무지인 모악랜드 인근 주차장으로 향하던 중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헬기는 이날 오후 2시15분 충
실업급여 부정수급 단속이 보다 강화된다.전주고용노동지청과 전북지방경찰청은 28일 다음 달부터 실업급여 부정수급 합동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단속은 최근 사업주와 공모하거나 브로커까지 개입해 수급자격을 조작하는 등 부정 수급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이를 차단하고 재취업촉진 기능 정상화를 위해 추진된다.중점 단속 대상은 ▲전문 브로커가 개입한 조직적 부정수급행위 ▲고용주와 다수의 부정수급자가 공모한 영업적 부정수급행위 ▲사업주와 협력·입점업체간 관계를 악용한 구조적 부정수급행위 등 브로커나 고용주가 개입되거나 서류 위·
평소보다 택배 수량이 많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폭설과 한파까지 더해져 택배 업계가 ‘배송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전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설 우편물 특별처리기간이 시작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접수·배달된 우편물은 모두 23만 1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접수·배달된 14만 9000여 건보다 55%가 늘어난 수치다.올해 갑자기 증가한 이유는 최근 경기 악화가 지속되면서 직접 찾아가는 방법보다는 택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관련 업계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