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전주시가 공모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사업에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로 선정되어, 전주시와 위탁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4년에는 1억4천5백만원의 사업비 지원으로 교내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설되고 향후 3년간 본 센터의 운영에 연 4억5천만원씩 약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309명의 3학년 재학생들이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간 교육실습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3학년 재학생들은 수업실습 협력학교로 지정된 6개 전주부설초, 군산부설초, 인봉초, 중산초, 한들초, 익산함열초에서 교육실습을 진행하게 된다./이병재기자·kanadasa@
우석대학교 최리은 양(재활학과·2학년)이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가 주최한 ‘2014 청춘순례 공감캠프’ 4차 호남캠프 최우수상인 청춘순례상을 수상했다. 최리은 양은 9월 20부터 21일까지 광주 중소기업 호남연수원에서 열린 제4차 호남캠프에서 주제발표 및 리더십, 단결력 등을 종합평가 결과, 참가자 100명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청춘주거에 대한 문제제기 및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저소득층 초중고학생에게 인터넷통신비 30억원과 컴퓨터 구입비 8억5천만원을 지원했다.17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5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초중고학생 17,000명에게 인터넷통신비를 1인당 월19,250원씩, 총39억6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내년 4월까지 5억3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총지원액은 44억여원. 이와 별도로 저소득층 초등 1학년에서 고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지원사업에는 총1,035명에게 1인당 145만원을, 모두 8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병재기자·kana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모집에서 197개 대학이 12만7천569명을 모집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17일 발표했다. 원서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 이상 접수하며, 전형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 사이에 모집군별로 진행 된다.정시 군별 모집인원은 ‘??봉?139개 대학 50,299명, ‘나’군이 136개 대학 49,114명, ‘다’군이 120개 대학 28,156명이다.또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전형으로 단순화되어, 모집인원의 87.2%를 수능위주 전형으
최근 급격한 학생 수 감소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원도심 학교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을 잡았다.전북도교육청은 전주, 군산, 익산 3개 도시 원도심 초·중학교에 대해 해당 지자체와 협력, 내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오전 김승환 교육감과 김승수 전주시장, 문동신 군산시장, 박경철 익산시장, 그리고 3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은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협력사항을 합의했다.대상 학교는 전주 23개 학교, 군산 11개 학교, 익산 13개 학교 등 모두 47개 초등학교
“대한민국 법원에는 눈물도 없습니까” 시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이주여성에 대해 1심 법원이 혼인 취소 판결과 위자료 지급 명령까지 내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단체들은 판결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한편, 2심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17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전북여성단체연합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전주지법 가사단독은 남편 김모(39)씨가 베트남 여성 A(24)씨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무효소송에 대해 혼인취소와 함께 A씨가 위자료로 8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A씨가 남편과 결혼하기 전 베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도연합은 17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쌀 수입 중단과 예산 편성을 막을 것을 촉구했다.이날 농민회원 들 관계자 20여명은 “정부가 쌀 전면개방 방침을 WTO에 통보하면서 밥쌀용 수입 의무규정과 물량을 나라별로 배정하는 국별 쿼터를 삭제했다”면서 “하지만 정부는 밥쌀용 쌀 수입 예산으로 700억원을 측정하고 밥쌀용 쌀을 수입해야 하는 의무도 폐지됐는데 왜 예산을 편성했는지 이해가 않간다”고 꼬집었다.이어 “정부는 ‘밥쌀용 양곡대를 ‘수입양곡대’로 명칭
전주 완산경찰서는 17일 결혼이주여성 상담전화 다누리 콜센터 1577-1366 전북전주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언어적 차이 등으로 발생하는 부부갈등과 가정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다누리 콜센터와 완산경찰은 간담회를 통해 이주여성들의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 신고 활성화와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또 유관기관 간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기관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뤄졌다.외사계장 박찬열 경위는 “이주여성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더 세심하고 따뜻한 조치가 필요하다
전주와 완주의 시내버스 외따로 운행이 당분간 계속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지속될 전망이다. 18일부터 열리는 전주시의회 정례회 도시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도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안건이 논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으로, 단일화 논의는 자칫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시의회 측은 17일 “이번 정례회 상임위에서도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안건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며 “위원장이 좀더 신중하게 논의를 가지자는 생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18일부터 전주시 출자·줄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2건
전주시가 용머리 육교 철거를 위해 인근 전 주민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벌인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완산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된 용머리 육교철거 주민 설명회에서 찬성 4, 반대 1 정도로 철거의견이 다수였다. 용머리 육교 철거는 지난 2009년과 2011년, 지난 9월 등 3차례에 걸쳐 인근 주민이 철거 민원을 제기한바 있다. 시는 9월 28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정도 육교 이용상황을 조사한 결과 시간당 육교 이용자가 전체 43명중 12명 정도로 이용률이 25%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
전주대 학생 65명이 새로운 Superstar로 탄생했다.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4일 오전 11시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조영대(물류무역전공 4년) 외 64명의 학생들에게 Superstar 인증서와 해외연수 장학금을 지급했다.Superstar 인증서와 해외연수 특별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65명으로 인문대학 4명, 사회과학대학 13명, 경영대학 7명, 의과학대학 7명, 공과대학 13명, 예술체육대학 1명, 문화관광대학 19명, 사범대학 1명 등이다. 이호인 총장은 “여러분들은 수퍼스타 인증을 시작으로 세상을 위하여 빛과 소금이
전북대학교가 학생수와 예산 부족 등으로 제대로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시골의 오지 초등학교에 실습의 결과물인 건축물을 기증했다.전북대 고창캠퍼스 목조건축 전문인력양성사업단 경량목조전공(지도교수 김광철)은 올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제작한 18㎡의 건축물을 지난 13일 정읍 정남초등학교에 기증했다.이 건축물은 그동안 학생들의 쉼터와 도서관 부족으로 인해 고민했던 정남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정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새로운 쉼터를 얻었고, 전북대는 실습물을 해체해 폐자재를 만들어 소모적이었던 기존 방식
도내 민간 어린이집 원장들이 14일 도교육청을 항의 방문하며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요구사항을 도 교육청에 전달하며 예산 편성이 불발될 경우 폐원도 불사하겠다며 도교육청을 압박했다.이날 도교육청에 집결한 70여명의 원장들을 대표해 10여명의 어린이집 분과 위원장들은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어린이집 원장들은 도교육청에 누리과정을 깨지 말 것, 유치원과 예산을 같이 편성해 줄 것, 다른 시도와 보조를 맞춰 예산을 편성 할 것을 요구하며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김승환 교육감 퇴
전북도교육청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지도와 함께 각종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강화한다.1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고3 수능이후 학기말 학사운영 내실화 계획을 마련하고 정시 모집 진로?진학 지도와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교양강좌 등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일선학교에 당부했다.우선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전주한일고와 이리고에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대입논술 3단계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6일 정시모집 입시 설명회와 8일 이후 도교육청 정시 대면 진학상담실 운영도 계속된
금품향응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황숙주(67) 순창군수에 대한 수사가 검찰로 넘겨졌다.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6일 황 군수가 6‧4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법 위반 수사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 송치했다.이와 함께 경찰은 조합장 김씨 등 3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황씨는 김씨에게 6‧4지방선거와 관련해 65만원 상당의 골프채 한 세트를 건네는 등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경찰은 황 군수와 아내가 지인의 아들을 한 지역기관에 채용시켜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
군산경찰서는 16일 조폭 행세를 하며 협박해 술값 등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홍모(32)씨를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50분께 군산시 나운동 최모(45·여)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욕을하며 조폭행세를 해 음식값 등 49만원 상당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혜린기자·say329@
첨단장비를 이용해 수억 원의 사기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역수사대는 16일 특수 약품과 특수렌즈 등을 사용해 사기도박을 한 김모(55)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들을 도운 최모(55)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9일께 전주시 송천동 한 음식점에서 일명 ‘섯다’ 도박판을 열고 특수카드와 렌즈를 이용해 상대방의 패를 읽어 승리해 판돈을 챙기는 등 한모(54)씨 등 3명으로부터 모두 14차례에 걸쳐 1억844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신혜린기자·say32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허위입원과 대리입원 등을 통해 70억원대에 달하는 보험금을 챙긴 보험설계사 송 씨와 전직 보험설계사 하 씨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를 도운 김 씨 등 56명과 병원장 이모(78)씨 등 14개 병원 관계자 2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모(37·여)씨 등 보험설계사 4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접근해 “보험만 가입하면 큰 돈을 쉽게 챙길수 있다”고 접근해 보험에 가입시킨 뒤 자신이 알고 있는 병원에 입원을 시켜 보험금을 지급받은 뒤 이를 나눠 챙긴 혐
민·관·산·학 거버넌스(협치) 행정을 강화키로 한 전주시가 첫 거버넌스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4일 풍남관광호텔에서 ‘전주전통문화관광 다울마당’ 발대식을 갖고 관련분야 교수와 기관·단체 전문가, 연구원, 업체 전문가 등 50여명의 문화·관광 전문가들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전주 전통문화와 관광발전을 위해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전반적 자문과 평가, 전주관광의 주요 현안과 정책동향, 쟁점사항 등을 논의하고, 주제별 문화관광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주전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