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학생 65명이 새로운 Superstar로 탄생했다.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4일 오전 11시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조영대(물류무역전공 4년) 외 64명의 학생들에게 Superstar 인증서와 해외연수 장학금을 지급했다.Superstar 인증서와 해외연수 특별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65명으로 인문대학 4명, 사회과학대학 13명, 경영대학 7명, 의과학대학 7명, 공과대학 13명, 예술체육대학 1명, 문화관광대학 19명, 사범대학 1명 등이다. 이호인 총장은 “여러분들은 수퍼스타 인증을 시작으로 세상을 위하여 빛과 소금이
전북대학교가 학생수와 예산 부족 등으로 제대로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시골의 오지 초등학교에 실습의 결과물인 건축물을 기증했다.전북대 고창캠퍼스 목조건축 전문인력양성사업단 경량목조전공(지도교수 김광철)은 올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제작한 18㎡의 건축물을 지난 13일 정읍 정남초등학교에 기증했다.이 건축물은 그동안 학생들의 쉼터와 도서관 부족으로 인해 고민했던 정남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정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새로운 쉼터를 얻었고, 전북대는 실습물을 해체해 폐자재를 만들어 소모적이었던 기존 방식
도내 민간 어린이집 원장들이 14일 도교육청을 항의 방문하며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요구사항을 도 교육청에 전달하며 예산 편성이 불발될 경우 폐원도 불사하겠다며 도교육청을 압박했다.이날 도교육청에 집결한 70여명의 원장들을 대표해 10여명의 어린이집 분과 위원장들은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어린이집 원장들은 도교육청에 누리과정을 깨지 말 것, 유치원과 예산을 같이 편성해 줄 것, 다른 시도와 보조를 맞춰 예산을 편성 할 것을 요구하며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김승환 교육감 퇴
전북도교육청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지도와 함께 각종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강화한다.1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고3 수능이후 학기말 학사운영 내실화 계획을 마련하고 정시 모집 진로?진학 지도와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교양강좌 등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일선학교에 당부했다.우선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전주한일고와 이리고에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대입논술 3단계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6일 정시모집 입시 설명회와 8일 이후 도교육청 정시 대면 진학상담실 운영도 계속된
금품향응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황숙주(67) 순창군수에 대한 수사가 검찰로 넘겨졌다.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6일 황 군수가 6‧4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법 위반 수사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 송치했다.이와 함께 경찰은 조합장 김씨 등 3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황씨는 김씨에게 6‧4지방선거와 관련해 65만원 상당의 골프채 한 세트를 건네는 등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경찰은 황 군수와 아내가 지인의 아들을 한 지역기관에 채용시켜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
군산경찰서는 16일 조폭 행세를 하며 협박해 술값 등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홍모(32)씨를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50분께 군산시 나운동 최모(45·여)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욕을하며 조폭행세를 해 음식값 등 49만원 상당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혜린기자·say329@
첨단장비를 이용해 수억 원의 사기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역수사대는 16일 특수 약품과 특수렌즈 등을 사용해 사기도박을 한 김모(55)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들을 도운 최모(55)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9일께 전주시 송천동 한 음식점에서 일명 ‘섯다’ 도박판을 열고 특수카드와 렌즈를 이용해 상대방의 패를 읽어 승리해 판돈을 챙기는 등 한모(54)씨 등 3명으로부터 모두 14차례에 걸쳐 1억844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신혜린기자·say32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허위입원과 대리입원 등을 통해 70억원대에 달하는 보험금을 챙긴 보험설계사 송 씨와 전직 보험설계사 하 씨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를 도운 김 씨 등 56명과 병원장 이모(78)씨 등 14개 병원 관계자 2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모(37·여)씨 등 보험설계사 4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접근해 “보험만 가입하면 큰 돈을 쉽게 챙길수 있다”고 접근해 보험에 가입시킨 뒤 자신이 알고 있는 병원에 입원을 시켜 보험금을 지급받은 뒤 이를 나눠 챙긴 혐
민·관·산·학 거버넌스(협치) 행정을 강화키로 한 전주시가 첫 거버넌스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4일 풍남관광호텔에서 ‘전주전통문화관광 다울마당’ 발대식을 갖고 관련분야 교수와 기관·단체 전문가, 연구원, 업체 전문가 등 50여명의 문화·관광 전문가들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전주 전통문화와 관광발전을 위해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전반적 자문과 평가, 전주관광의 주요 현안과 정책동향, 쟁점사항 등을 논의하고, 주제별 문화관광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주전통문
국회 각 상임위원회 국가예산 심의가 마무리된 가운데 전주시가 당초 정부예산안보다 35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정치권과 힘을 합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의 삭감방지와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로 국회 각 상임위별로 정부부처 예산안이 의결된 가운데 시 중점사업 4건, 신규사업 3건 등 모두 7건의 주요 사업에서 모두 351억원의 예산 증액이 이뤄졌다. 분류별로는 중점사업이 314억1000만원, 신규사업 37억원 등이다. 특히 탄소밸리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주지법 형사 제 4단독(부장판사 이순형)은 14일 술에 취해 시내버스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전주시청 청소용역직원 A(48)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이 부장판사는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 안에서 부적절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성추행한 점에 비췄을 때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이 사건 범행에 이른 점, 피해자와 합의돼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결정했다
전주지법 형사 제4단독(재판장 부장판사 이순형)은 14일 교도소에서 동료 재소자의 얼굴을 흉기로 찌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상 집단‧흉기 등 상해 위반)로 기소된 김모(50)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의 동기 및 경위, 범행방법의 잔혹성, 피해 정도 등에 비춰 그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법정에서 ‘피해자를 죽이지 못한 게 아쉬울 뿐, 다시 피해자를 만난다면 반드시 죽일 것’이란 말을 서슴없이 하는 등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 또한 전혀 기울이지 않았
물적 피해만 있는 음주교통사고를 낸 경찰관에 대한 중징계는 과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제 2행정부(재판장 부장판사 은택)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 5일 익산 원광대학병원장례식장에서 사망한 동료 경찰관을 조문하고 혼자 소주 1명을 마신 익산경찰서 소속 최모 경사는 집에 가기위해 대리운전을 불렀지만 30분이 넘도록 대리기사를 구하지 못했다. 결국 최 경사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집에 가다 이날 오후 9시께 앞 차량을 들이받아 100여만원의 물적피해를 냈다. 당시 최 경사의 혈중알콜농도는 0.123%로 면허 취소에 해당
13일 오전 7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빙고리 3길 한 유치원 앞 전주천변 난간보호대를 이용해 운동을 하던 장모(85)씨가 3m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장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장씨가 난간보호대에 몸을 부딪혀 운동을 하다 보호대가 무너지면서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완주 소양중학교 학생들이 14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열리는 슈퍼스타 K 생방송을 방청한다.이날 방청은 소양중학교(교장 김종안)와 완주군교육통합센터가 교육통합모델을 적용해 진행하는 ‘교육주체 협업을 통한 자존감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2차 현장학습 기회로 경희대학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여 마련됐다.교육통합지원센터는 ‘교육통합모델’을 통해 모둠구성을 통한 협업작업으로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정서지지를 통한 동기부여로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이날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여러 미션과 에포크를 통해 청소년의 열
전북대학교 입학전형실이 13일 오후 4시 ‘철학 콘서트’의 저자 황광우 작가를 초청, ‘인문고전 독서의 의미와 중요성’에 관한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가졌다.이날 특강에서는 황 작가가 살아온 삶의 궤적과 함께 그가 쓴 다수의 저서에 녹아든 철학적인 내용들을 일목요약하게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황 작가는 특강을 통해 첨단기술과 물질만능의 시대에 살고 있는 세대들에게 과연 인문고전 독서가 갖는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강의를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병재기자·kanadasa@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도내 일선교사들은 대체로 ‘난이도’가 적당했다고 평가하는 가운데 이제부터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에 따라 입시전략을 마련해야 한다.특히 가채점 후 표준점수와 백분율 등을 확인하고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이 실제 반영하는 점수를 따져봐야 한다.과목별 난이도와 앞으로 대입 일정을 알아본다.▲난이도국어영역은 “최근 6월?9월 모의고사의 출제 경향을 유지하면서 기존의 대표적인 문제 유형 위주로 출제하되,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감안하여 약간의 복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고난도 문항을 적정수준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5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가 14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이번 시험에서는 공립 중등교사 28개 과목 187명을 선발하며 사립학교 6개 법인은 15명의 교사를 선발한다.사립학교는 원서접수와 1차 시험을 도교육청이 위탁, 실시한다.201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선발 과목 및 선발 인원은 국어 20명, 수학 18명, 영어 20명, 체육 20명, 보건 10명, 특수 12명 등 총 28개 과목 187명이다. 또 도교육청에 1차 시험을 위탁한 사립학교법인별 선발인원은 동국학원(금산중, 금산고) 4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도내 62개 시험장, 841개 시험실에서 시작,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을 끝으로 오후 5시에 종료됐다.(관련기사 5면)도내 수험생 2만1,405명이 응시한 이번 수능 전체 결시율은 9.47%로 지난해 전체 결시율은 8.97%보다 높았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수학영역은 올해 치러진 6월, 9월 모의평가 수준과 비슷하고, 영어영역의 경우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고 9월 모의평가 수준(만점자 3.71%)으로 쉽게 출제하였다고 밝혔다.한편 2015학년도 수능
수능 날인 13일 도내지역에 첫 눈이 내렸다.이날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도내지역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서해상의 따뜻한 해수면의 영향을 받아 대기불안정으로 형성된 구름이 유입되면서 도내 전주와 군산, 고창, 정읍, 남원 등 5개 지역에 눈이 내렸다.특히 군산에는 눈이 0.1㎝ 쌓였으며 그 외 지역은 눈발이 흩날렸을 뿐 적설은 관측되지 않았다. 이번 전주에 내린 첫눈은 지난해보다 5일 빨리 내렸으며 평년보다는 14일이나 빨리 눈이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2도를 비롯해 장수 영하 1.3도, 무주 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