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식’이 11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다.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정부가 주최해 왔다. 올해는 기념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관해 ‘하늘을 여는 빛, 새로운 길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다.황토현 승전고를 상징하는 대북 공연과 함께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김정기 작가가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장면을 그려낸 영상으로 128년 전 그날의 정신을 되새기고 동학농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공연제작형 예술교육 와 중장년층(만 50~65세)을 대상으로 한 은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는 전라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의 기획부터 무대공연까지 전 과정을 전문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직접 경험해보는 공연제작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에서 ‘전주한식’을 인문학 관점에서 접근한 강연이 나흘간 열린다.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당 4층 교육실에서 ‘전주에서 맛보는 한식이야기’ 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명사 특강에는 해당 분야에서 인지도와 대중성이 높은 명사를 초청해 한식을 인문학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강은 ▲17일 고영 음식문헌연구가의 ‘1720년 조선 청년이 남긴 와인 시음기’ 강연을 시작으로, ▲18일 호서대학교 정혜경 교수의 ‘한식의 역사, 문화 그리고 콘텐츠’ ▲19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7일 폐막식을 열고 열흘간 펼쳐진 영화 대축제에 마침표를 찍었다.강길우와 이상희 배우의 사회로 막을 연 폐막식은 10일간의 기록 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수상작 소개 및 인터뷰, 폐막 선언, 폐막공연, 폐막작 의 에리크 그라벨 감독의 인사와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 따르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오프라인 극장 관객은 폐막일 전일인 6일 기준 4만 717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좌석 수는 7만 155석으로 좌석 점유율 67.2%를 달성했다.전체 상영 회차 472회 중
“오랜 기간 침체 끝에 다시 위기를 맞은 대종상 영화제, 이제 국민과 함께 영화인들이 온전히 돌려놓아야 합니다”.건강한 대종상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전주에서 시작됐다.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3일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대종상 범영화인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영화인총연합회 양윤호 회장, 이상우 영화감독협회 상임이사, 방순정 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등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경과보고,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양윤호 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측에서 배려를 해줘서 이 자리가 만들어졌다. 이준동 집행위원장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이 손글씨 공모전 ‘날아가는 지렁이 고사리손에 잡히다!’를 연다.자신의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쓴 편지와 일기가 대상이며, 자신의 손글씨를 뽐내고 싶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9월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9)으로 제출하면 된다.대상 수상자에게 전라북도교육감상과 상품(20만 원 상당)을 주는 등 총 113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을 선물한다.수상한 작품은 손글씨블로그(blog.nave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운동회가 열린다.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전통놀이문화 전용공간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 5일 하루 동안 ‘마루달 운동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이번 운동회는 전주한옥마을 내 우리놀이터 마루달과 야외마당 2곳에서 진행되며, 원활한 놀이 환경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마루달 운동회에서는 과거 초파일(음력 4월 8일)에 했던 수부희놀이와 야외마당에서 즐길 수 있는 달팽이놀이와 딱지치기, 협동 제기, 콩 주머니 던지기 등 다양한 우리놀이를 체험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자 전북지역 축제들이 하나둘씩 빗장을 열고 방문객 맞이로 분주하다.‘축제 정상화’를 외치며 지난달 28일 개막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도내 각지에서 축제 분위기가 일고 있다.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전주, 임실, 부안 등에서 화려한 축제의 막이 오른다.전주시는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란 주제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한지마당과 전시, 포럼, 이벤트,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프로그램 ‘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프로젝트’ 선정작을 가리는 피칭 행사,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 에디션’이 3년 만에 부활했다.전주국제영화제는 2일 라한호텔 전주 온고을홀에서 피칭 행사와 심사 회의를 열고 최종 선정작을 가렸다.올해 진출작은 총 8편으로, 피칭을 통해 최종 선정된 국내외 각 1편의 프로젝트는 최대 1억을 투자받게 된다. 해외 프로젝트의 경우 제작 투자뿐 아니라 국내 배급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국내 피칭 진출작으로는 태준식 감독의 , 임선애 감독의 , 윤재호 감독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도전, 공예 기네스’ 이벤트를 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어린이날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예기술로 기록을 겨루는 공예기네스와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추억의 뽑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공예 기네스’는 오후 3시부터 선착순 모집을 통해 진행된다. 갓을 만들 때 쓰인 재료인 구슬과 오죽을 실에 가장 빨리 꿰는 팀이 우승한다. 기네스 기록 달성 팀에겐 고급 수공예품을 증정한다.‘추억의 뽑기’ 이벤트는 장내에서 진행하는 미션 수행자에게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다.
전국 최초로 민속문화를 다루는 민간 단체인 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전민연)는 지난달 29일 국립전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전라북도 14개 시·군 민속예술진흥회 집행부와 대의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사단법인 국립전주박물관회가 주최하고 전민연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국립전주박물관 홍진근 관장, KBS전주방송국 김성모 총국장,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정재호본부장. 사단법인 전북문화재연합회 왕기석 회장 등이 후원과 축사를 했다.전민연 송화섭 자문교수단장(전
국내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들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지난달 29일 전주국제영화제는 중부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주국제영화제(이준동)을 포함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김상화), 부산국제영화제(허문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신철), 서울국제여성영화제(박광수), 울주세계산악영화제(배창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조성우), 평창국제평화영화제(방은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정상진) 등 9개의 영화제 집행위원장들이 참석했다.우크라이나 현지 상
“전주국제영화제가 일상회복의 밑거름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주말을 맞이해 많은 이들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아오면서 상영작은 매진 행렬을 보이고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었다.지난달 30일 오전 찾은 영화의 거리. 저마다 영화 포스터나 전주국제영화제 책자를 손에 쥔 채 도심을 활보했다.가족이나 친구 등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은 영화관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영화관 입구로 들어서자 열흘 간의 상영시간표가 커다란 크기로 붙어 있었는데 주말 상영작은 대부분 매진이었다. CGV 전주고사점에 붙어 있는 상
28일 화려한 막이 오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흘간 영화의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는 정상화를 선언한 뒤 3년 만에 마스코트인 전주돔도 부활시켰다.이날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개막작인 (2021)의 기자 시사회가 진행됐다.코고나다 감독의 은 미국의 단편소설 작가 알렉산더 와인스틴의 원작 「양과의 안녕(Saying Goodbye to Yang)」을 영화화한 것이다.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제이크 가족과 안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전국 어린이 999명이 전주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즐긴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을 비롯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한국철도공사(사장 나희승),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등 4개 기관은 28일 서울 어린이재단빌딩 11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차여행과 전통문화 체험의 추억을 선사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로,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신협중앙
‘한반도 평화서밋 전주권 보고대회 최고지도자 초청 평화통일세미나’가 27일 전주통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천주평화연합 전북지회가 주최하고 한반도평화서밋 전북 조직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정병수 천주평화연합 전북지회장의 사회로 막을 열었다.이어 이동하 천주평화연합 전북지회 상임고문의 환영사와 이근재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협의회장의 축사, 조육현 천주평화연합 호남·제주부회장의 '한반도 평화서밋과 비전' 특강, 이상재 천주평화연합 한국공동회장의 '인간의 시원과 축복'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 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북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제관광시장 재개에 대응하기 위한 '2022 전북에 온(ON) 관광페스타'가 27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호텔에서 열렸다.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도내 생태자원과 야간관광, 이색체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체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여행사와 홍보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관광상담회와 2부 관광설명회로 나눠 진행됐다.먼저, 1부 관광상담회는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이자 코트파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에서 원앙장을 출품한 허석희작가가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전주시와 전주한지축제조직위원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22일 허석희 작가를 포함한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올해 28회째를 맞는 전국한지공예대전 공모에 전통부문 29점, 현대부문 64점, 문화상품 및 기타부문 18점으로 총 111점이 접수, 심사를 받았다.심사에는 김삼기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한지공예 전문가 총 8명이 참석해 엄격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대상에는 전통부문 허석희 작가
전주국제영화제 마스코트인 전주돔이 3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예고한 가운데 전주돔에서 열리는 행사와 상영되는 작품들 역시 다채롭게 구성됐다.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개·폐막식부터 이창동 감독 작품, 재즈 음악가 케니 지의 음악사를 다룬 작품, 애니메이션, 음악 페스티벌 등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전주돔에서의 개막식은 영화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170여 명의 게스트가 레드카펫을 입장하며 포문을 열고, 장현성,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된다. 예상 관객 수는 약 2300여 명으로 역대
전북 전주시가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란 주제로 열리는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로 분주하다.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크게 개막식과 한지마당, 전시, 포럼, 이벤트, 부대행사 등 6개 분야로 준비됐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공예대전과 미술공모전 시상과 함께 ‘나는야 한지의상 디자이너’ 프로그램의 시민참여 패션쇼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특별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