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도내 문화 예술·관광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2 JB문화통신원’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선발인원은 전주, 익산, 군산, 완주 지역은 각 2명, 그 밖의 시군은 각 1명 등 총 18명이다. 활동 희망자는 15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자격 및 지원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jb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선발 결과는 18일 재단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2022 JB문화통신원의 활동기간은 약 10개월이며 위촉식을 시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2022년 전북예술회관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자를 모집한다.이번 정기대관은 7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6개월 간 매주 금요일부터 그 다음 주 목요일까지 1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신청할 수 있는 전시실은 총 5개로 기스락1(95평), 기스락2(42평), 차오름1(67평), 차오름2(41평), 미리내(66평)이다.또한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예술인들에게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위축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 내 주소지(주민등록상)를 둔 작가 및 단체에게 대관 기본료 5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3월을 맞아 최근 10여 년간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던 이탈리아 영화들을 소개하는 '이탈리아 영화 근작전'을 진행한다. 개봉작품 외에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된 기획전으로 최근들어 봉준호 감독, 버락 오바마를 비롯해 유수의 비평가들이 중요한 작품으로 언급했던 이탈리아 영화들을 조망한다.이밖에 이탈리아의 다양한 세대별 감독들의 작품,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소개하지 못했던 작품들이 두루 소개될 예정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이탈리아의 현역 거장으로서 잘 알려진 난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 도내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2022년 전라북도 마이스 행사 유치·홍보·개최 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재단은 전라의 여건을 고려해 중·소규모의 학, 협회 행사를 집중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대폭 개편해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개편 내용은 ▲지원범위 확대 ▲지급기준 개선 ▲온라인·하이브리드 행사 지원 ▲신청서류 간소화 등이다.우선 마이스 행사 적극 유치 및 파급효과 증대를 위해 지원항목을 기존 1단계(개최지원)에서 3단계(유치지원·홍보지원·개최지원)로 확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 공모사업은 지역의 생활문화센터와 동호회, 공동체가 협력하여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전주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전주시생활문화센터협회와 지난달 2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생활문화협력 네트워크 구성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생활 속 의제에 대응하는 사업을 기획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생활 공감 생태 활력’이라는 주제로 우리 앞에 닥친
2022년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공개모집이 진행된다. 전주생활문화센터협회는 21일 1차 공개모집을 통해 '동호회 신규 등록', '동호회 활동 지원', '지역교류 지원',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전주시 5개 생활문화센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호회 자생성 강화를 통해 생활 속 문화 향유와 건강한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공고는 3월 4일까지이며, 접수는 21일부터 3월 4일까지다. 활동기간은 4
‘회장 조민철’ 그의 명함은 단출하다. 하얀색 바탕에 검은 글씨로 다섯 글자를 새겨 넣었다. 2019년부터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연극협회)장을 맡고 있어, 이름 앞에 붙어 있는 ‘회장’이라는 수식어가 낯설지 않았다. 그러나 이 정체성을 찾기까지 그는 수없이 많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골목과 터널을 넘고 돌았다.남들은 40년 가까이 지역에서 연극배우로 관객과 호흡하고, 한번 하기도 힘들다는 회장직을 세 번이나 맡게 됐으니 꽃길 끝에 얻은 열매 아니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모두, 스스로 노력해서 빚어낸 성과다. 지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노동조합이 재단과 단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 설립 이래 처음으로 체결됐으며, 협약식에는 최남신 노조위원장과 이기전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이덕재 위원장, 류호웅 사무처장, 임채병 호남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노동조합과 재단은 4차례의 협의와 교섭 과정을 거쳐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협약에는 총 134개조로 ▲임금 개선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 보장 ▲복지포인트 증액 ▲육아휴직 3년으로 연장 ▲노사화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최남신 위원장은 “단체협약은 재단의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이하 센터)가 경력이음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력이음사례관리서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고, 올해 정착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센터는 육아, 가족 돌봄, 가정환경 등의 원인으로 경력이 단절된 20~40대 여성 구직자들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 대상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40대 여성들이다. 이들에게 ▲초기상담 ▲취업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특성에
기후변화 위기가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기후재앙으로 바뀌면서, 환경이슈를 문화·예술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문화적 전환의 발판이 예술인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동안 심미적, 경제적 기능에 머물렀던 문화 기능을 사회적 기능으로 확대해 사회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해소하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하다는 것이다. 사회 주요 의제로 떠오른 환경문제 해결 방안으로 예술을 덧입힌다면, 문제에 대한 인식전환 등 보다 효과적인 결과 도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주장은 17일 전주문화재단 온라인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 ‘예술로 g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사회 청년인턴의 실용적 직무체험을 위해 지난 15일 '청년인턴 멘토링 데이'를 진행했다. 대학생 직무인턴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제8조2에 의거해 청년 미취업자 고용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적 환경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일대일 맞춤으로 매칭된 멘토·멘티는 취업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적성에 맞는 진로찾기와 취업 노하우등의 멘토을 실시했다. 전정희 센터장은 “청년인턴 멘토링 데이를 통하여 잠재력을 가진 지역사회의 청년들에게 실용적이고 현실성 있는 멘토링을
전주역사박물관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전주의 옛이야기와 유물들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박물관으로 거듭난다. 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박물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박물관 구축지원 사업’은 관람객 참여도 및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전시·교육·전시안내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시는 국비 등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e스포츠가 지역경제 활력 촉진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자치단체마다 e스포츠 문화산업 육성에 뛰어들고 있지만, 전북도는 산업 활성화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북은 "e스포츠상설경기장 건립 등 산업 육성에 의지를 보이는 기초지자체가 없다"며 시설 확충을 비롯해 관련 산업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부산과 광주, 대전은 e스포츠 경기장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시에서도 2022년 개관을 목표로 경기장을 짓고 있다. 그러나 전북에서는 e스포츠 경기가 진행될만한 시설이 없는 것은 물론, 재원마련 계획도 없어 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장인 12명의 공예기술을 담은 아카이브 구축을 완료했다.지난 2017년 시작된 '전주 전통의 맥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장인의 생애, 공예기술, 도구, 작품 등 자료를 수집해 장인의 기술 명맥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장인 2명의 아카이브를 추가해 현재 장인 12명에 대한 자료조사와 아카이브 구축이 완료된 상태이며, 추후 공예 기술을 보유한 전북 무형문화재의 아카이브를 제작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구축된 장인은 ▲침선장 최온순 ▲악기장 최동식 ▲한지발장 유배근 ▲색지장
(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연극협회) 제26대 회장선거 결과, 조민철(60) 현 전북연극협회 지회장이 자리를 지켜냈다. 전북연극협회에 따르면 10일 전주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 '2022 제61차 정기총회 및 제26대 임원개선 선거'에 총 108명이 참석,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조민철 70표, 조승철 37표, 기권 1표로 조민철 지회장이 연임됐다. 조민철(60) 지회장은 1989년 전주시립극단 단무장, 2001년 한국연극협회 전주지부 지부장, 2007년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
전북대학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3월 말까지 전북대박물관 1층 전대역사관에서 열린다. 전북대역사관(관장 홍찬석)이 대학의 역사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대역사 특별전 'Be With You, 전북대학교'를 마련했다.이번 전시에는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한 대학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자료들이 공개된다. 지역 민주화운동을 주도하며 사회발전에 한 축을 담당해 온 전대인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역사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이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관을 10일 선보였다. 지난해 8월 16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전주박물관 상설전시관은 6개월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홍진근 박물관장은 이날 열린 재개관식에서 "박물관이 전시를 관람하고 역사를 공부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누구나 휴식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민병찬 관장을 비롯해 전북도 김승환 교육감,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물관은 기존 노후화된 1층 로비 시설을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의 2022년은 ‘예술적 상상력으로 지역사회와의 공감과 연대를 실천하는 문화플랫폼’이 되기 위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전주문화재단은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1년 성과보고와 2022년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백옥선 대표이사는 “올해는 전환, 창의, 혁신, 확산이라는 가치를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단은 △사회적 연대 형성 △지역예술가 역량 강화 △문화를 통한 시대 담론·시대 가치 선제적 주도 △시민의 문화권 확대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사회적 연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전라북도(전주시 제외) 13개 시‧군내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예술극장’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극장’은 전북도민들에게 균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문화 혜택을 함께 나누는 공공문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전라북도 13개 시ㆍ군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와 교육·복지 및 의료기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유치를 희망하는 단체이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퓨전, 타악 복합장르 등) 중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는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센터 내 창업 상설매장(프리마켓) 운영자를 모집한다.창업 상설매장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1층 로비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판매 공간으로, 예비 여성창업자들에게 판매의 장을 지원하여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상설매장 운영자는 2월 말 입주 예정으로, 전북 도내 거주하고 수공예 제품을 창작하는 예비 및 3년 미만 초기 여성 창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21일까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