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전교조 전북지부)가 내년 1년 간 일할 16개 지회장을 확정했다.전교조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2020년 3대 동시선거가 모바일 온라인 투표 및 오프라인 혼용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전교조 전북지부는 전주 군산 익산 각 2개 지회와 11개 시군 각 1개 지회 등 17개 지회 가운데 16개 지회장이 당선됐다.이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후보가 없는 군산 초등지회장의 경우 내년 초 보궐선거로 정할 예정이다.이번에 당선된 16개 지회장들은 입시경쟁교육과 불평등교육을 회
전북도교육청이 이번 달 학부모 특강에 김도인 작가와 이수정 교수를 초청한다.의 저자이자 명상전문가인 김도인 작가는 10일 저녁 7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지혜로운 관계’를 주제로 강연한다.김 작가는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 듯 명상을 통해 마음근육을 키우면 스트레스 해소 능력이 향상된다고 말한다.무거운 일상도 숨 쉬듯 가벼워지고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다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을 강조한다.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8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만날 수 있다.주제는 ‘비행의 최근 실
전주대 스토리미디어 융합전공 수강생들이 한국고전번역원 주최 ‘제11회 한국고전종합DB 활용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한국고전종합DB 공모전은 우리 고전으로 지금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 50여 개 팀이 예선에 참여해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7일 한국고전번역원 강당에서 연 결선에서 본선 진출 팀은 각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5개 팀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받았다.전주대 학생들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는데 우수상은 ‘고전 깔깔 웃는 콘텐츠’라는 의미의 고깔콘조(영화방송학과 유소미 송승주, 한
함열여자고등학교 신배완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제17회 2019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의 과학교사상’은 2003년부터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활성화에 힘쓴 교사를 선정한다.과학문화 분야 수상자로 뽑힌 신 교사는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 사무국장과 회장을 맡아 전북 지역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가족과학캠프, 지역과학 체험마당, 고등학생 과학실험캠프,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을 총괄 운영했다.교내 과학동아리 지도교사로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안내, 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과학부스활동을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인천에서 연 ‘2019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기계공학과 김만성 김용진 심다빈 우상준 학생이 뜻을 모은 편백조타 팀(지도교수 윤석주) 작품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휴대폰 어플을 구동, 나무 가지를 치는 로봇이다.이는 인력 문제로 제 때 가지치기를 못한 나무들을 관리하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심다빈 학생은 “공학도로서 우리 아이디어가 인정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지원한 공
전북교육청이 내년 2월 말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육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 신청을 받는다.도교육청이 6일 ‘2020년 2월 말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밝혔다.명예퇴직 신청 접수는 9일부터 13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2020년 2월 29일 기준 공무원연금법상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까지 1년 이상 남은 자다.다만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 기간 중에 있는 사람, 징계처분이 요구된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 중인 사람은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한다.도교육청은 예산과 교원
전라북도교육청이 9일 ‘2019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어울림 프로그램) 사례나눔 보고회’를 연다.9일 전주 라루체에서 갖는 보고회에선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 교원과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들이 성과를 나누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어울림 프로그램은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등 학교별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역량을 정해 운영한다.올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는 초등학교 227교, 중학교 115교, 고등학교 70교, 특수학교 3교 모두 415교.주요 사례로는 친구 선후배 선생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사과데이 운영, 긍정 언어를 사용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가 중독 대응 협의체를 출범했다.4일 진행한 협의체 회의에는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단법인 하은, 신세계병원,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기관들은 4대 중독(도박, 알코올, 약물, 인터넷과 스마트폰) 심각성을 공유했다. 특히 2020년부터 진행할 4대 중독 유관기관 공동 캠페인, 중독심포지엄 행사와 전북도민 대상 예방치유사업에 협력키로 했다.오남경 전북센터장은 “중독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
우석대학교 생활관이 완주경찰서 주관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기관’에 선정됐다.우석대 생활관은 완주경찰서 현장 진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통합경비 시스템 운영 △지문인식 출입문 게이트 설치 △남여 성별 분석 시스템 도입 △CCTV, 비상벨, 인터컴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 완비 △사각지대 CCTV 추가 설치 와 24시간 녹화 △소방 안전시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5일 2019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패 제막식에는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 강민구 생활관장, 송교원 사무처장, 송호
전북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가 내년도 신규교사를 채용하기 위해 ‘법인 간 공동전형’을 실시, 응시자를 모집한다.2020학년도 신규 교사를 채용하는 도내 사학법인 및 사립학교는 모두 31개 법인 43교며 채용 규모는 20개 교과 105명(특수학교 포함)이다.과목별 모집인원은 ▲국어 17명 ▲영어 19명 ▲수학 14명 ▲물리 3명 ▲생물 3명 ▲화학 6명 ▲역사 6명 ▲지리 3명 ▲도덕윤리 3명 ▲일반사회 5명 ▲음악 4명 ▲미술 2명 ▲체육 10명 ▲한문 1명 ▲가정 2명 ▲기술 1명 등이다.전형은 모두 3차인데 1차 필기시험은 내년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현장교원 직무연수’를 갖는다.6일과 7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여는 연수에는 도내 중고교 교원 1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목별로는 국어 24명, 영어 19명, 수학 16명, 일반사회 14명 등이다.연수는 교과별 교사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과 진로선택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분임활동을 활성화해 다양한 현장 중심 사례, 현장 적합성이 높은 핵심역량, 교육과정 편성 운영 방안, 교과서 활용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첫날은 고교학점제 정책을 안
학생종합부전형(학종)이 도입된 뒤 전북 13개 시군 학생들의 전주 지역 일반고 유입이 다소 줄었다는 분석이다.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종이 도입된 2015년 이후 전주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 학생들의 전주 지역 일반고 합격률이 2015학년도~2018학년도 7%대에서 2019학년도 5%로 떨어졌다.2015 7.0%, 2016 7.3%, 2017 7.6%, 2018 7.1%로 큰 차이 없으나 2019 5.4%로 감소했다.전주와 가까운 완주, 김제 학생 합격률이 비교적 높았는데 이도 감소추세다. 완주의 경우 2015학년도 52.8
임산부가 초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북대학교 국성호 교수팀(대학원 생리활성소재과학과)과 송미정 교수팀(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과)이 지난 달 27일 온라인판에서 ‘임신 중 초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태아 및 생후 동안 조혈줄기세포 발달과 노화기전’을 밝힌 것.연구결과는 임산부가 초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혈액을 통해 태아 장기에 활성산소 및 염증 유발 증상들이 생후까지 지속되며, 결국 조혈줄기세포 노화와 골수증식성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한다.근거는 ‘미세먼지분
전주대 경찰학과(학과장 박종승)가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거울 설치 사업’을 시작했다.안심거울은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설치해 따라오는 이를 확인하고 사각지대를 감시할 수 있는 장치다.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 귀가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전주대 경찰학과도 전주완산경찰서, 지역주민과 함께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전주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 지원한다.전주대 총장과 전주완산경찰서장은 4일 직접 안심거울을 부착한 데 이어 관계자들이 전주대 원룸마을 일대 20여 곳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부안 3현 학술대회가 ‘부안 도동서원 복원 의미와 반계유집 재구성의 의의’를 주제로 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다.부안 3현은 고려시대 문장가 백운 이규보, 고려말 성리학자 지포 김구, 조선시대 성리학자 반계 유형원이다. 모두 부안군이 배출한 학자다.전라북도와 부안군은 부안 3현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부터 6년째 학술대회를 갖는다.전북대 BK21 플러스 한중문화 화이부동 연구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전북대 김병기 교수)이 주관한다.이번 기조발제는 이광호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국제퇴계학연구회 회장)의
사학비리 의혹으로 겸임교장체제인 완산중과 완산여고가 내년 3월까지 각 교장을 맞아들인다.4일 완산학원 이사회에 따르면 완산여자고등학교 교장 공개채용에서 박정희(52) 전주기전대학 교수를 합격자로 발표했다.완산학원 교장공개채용 심사위는 지원자 2명 대상으로 서류심사, 학교경영계획 설명과 심층면접을 진행해 이같이 정했다.박정희 교수는 17일까지 이사회 심의, 의결을 거쳐 2020년 1월 1일 교장으로 임용되고 2023년 2월 28일까지 일할 예정이다.전북대 전자계산기공학과 학사, 같은 대학원 컴퓨터공학 석사인 박 교수는 ㈜PNY커뮤니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배부했다.이번 수능 만점자는 전국 15명이며 전북은 한 명도 없다. 2019학년도는 0명, 2018학년도는 2명이다.지난해 성적을 발표함에 따라 대입 정시일정도 본격화된다.정시 원서접수는 26일부터 31일까지 학교별 3일 이상이다. 일반대학 전형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0일까지며 가군은 1월 2일~10일, 나군은 1월 11~19일, 다군은 1월 20일~30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 4일이고 합격자 등록은 2월 5일~7일이다.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은 2월 1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너도나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사진 315편, 그라피티 57편, 동시 772편 모두 1천 144편이 출품됐다.그 결과 분야별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모두 24편을 수상작으로 정했다.부문별 대상의 경우 △사진은 전북여고 양종현 교사의 ‘동글동글 한마음으로 수능대박 기원’ △그라피티는 정읍여고 이혜미 학생의 ‘우당탕 학교생활’, △동시는 구이초 이강토 학생의 ‘바위취’다.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을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GTEP) 사업단(단장 김민호)이 지난 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2019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업단 강대하(무역학과 4학년) 외 21명은 ‘의류 상표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여부 판정’을 시연해 호평 받았다.강대하 학생은 “사업단 요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습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사업단 활동 중 더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해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김민호 단장(무역학과 교수)은 “지난 3개월 동안 우
전라북도교육청이 2020년 3월 1일자 교육장을 공개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초중등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1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다.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상 남아야 한다.징계의결 요구중인 사람, 징계처분 말소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 교원 4대 비위자(금품향응수수·상습폭행·성폭행·성적조작)는 말소기간 경과 여부와 관계없이 제외한다.지원 희망자는 경력과 주요활동 실적, 교육청 경영제안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9일까지 전북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하면 된다.주요 심사영역은 ▲직무수행 및 협력과 소통능력(20점) ▲교육청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