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부활을 위해 순창교육지원청(유현상 교육장)이 나섰다.순창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순창공설운동장 실내정구장에서 제1회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정구대회를 가졌다. 교육장배 정구대회에는 강인형 순창군수, 유현상 교육장과 정구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첫 대회는 초․중학교 복식46조 92명의 선수가 참가 했다. 경기종목은 복식으로 경기단체 등록선수 1부와 비 등록선수 2부로 초등부 남․여 중등부 남․여로 나누어 펼쳐졌다. 이날 유 교육장은 “이대회가 우수
바이애슬론 팀 창단 꿈이 드디어 이뤄졌다.무주군 관내 초중고 바이애슬론 남자 선수들은 실업 팀이 없어 타지로 모두 떠났었다. 현재 도체육회 소속 여자 팀은 있어 여자 선수들은 타지로 보내지 않았으나 남자들은 뛰어난 선수들을 강원도나 경기 등으로 떠나보내야 했다.세계적인 선수로 자라고 있는 제갈향인(설천고3)은 팀이 창단되기 전까지 타지로 떠나야한다고 걱정했었다. 제갈향인은 지난 고창에서 열린 도민체전서 “고향에 남자 실업팀이 없어 슬프다. 고향 팀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자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무주군청 실업 팀 창단으로 제갈향인
“고등학교 마지막 대회 마지막 경기서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에 나가게 돼 기뻐요”안해인(전북체고3, -57kg)은 정읍에서 열리고 있는 2010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 겸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이 같이 말했다.안 선수는 8강에서 문소윤(효정고)을 우세승으로 이기고 내년 5월에 열릴 국가대표선발 최종전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을 얻고 환하게 웃었다.안 선수는 8강에서 문소윤을 뒤차기로 선취점을 얻었고 곧바로 뒤차기를 당해 2-2로 비겼으나 우세승으로 이겼다. 그녀는 고1때 전국체전서 은메달을 따
“일부 시군 실업팀 해체로 도내 체육인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졌다”전북경기단체전무이사회장(김동진)단 일행은 14일 도체육회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서 이 같이 말했다.이날 김동진 회장, 노원식 인라인롤러 전무, 이석호 야구협회 전무는 “정읍시 핸드볼, 검도 팀과 완주군 인라인롤러 팀 해체로 타 시군까지 해체 도미노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무이사회장단은 “2003년 이후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서 최하위로 몰락해 도민들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북도, 도교육청, 도체육회, 경기단체가 나서고 있다”며
정승원(우석대 2년)이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서 정승원 은 대학부 에뻬 개인전에 출전해 아쉬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 선수는 4강전서 오명진(한국체대)에게 8대9로 1점 차로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석대 펜싱부는 2008년 창단된 이래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아시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송현재가 1위, ‘세계유소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송정우가 2위를 차지
태권도 종주국, 종주도의 명예를 세계에 알리겠다.김윤수(19) 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 태권도과 선수가 대한태권도협회(KTA) 국가대표 시범공연단원에 선발됐다. 김 선수는 전국에서 모인 실력자들을 따돌리고 20명을 뽑는 공연단원에 들어 학교와 전북의 명예를 높였다. 최근 한국체육대학에서 250여명이 출전해 기본 발차기, 지정 품새, 개인특기종목, 체력검정, 면접 등의 오디션을 치렀고 13일 김윤수를 포함한 20명이 KTA 소속 국가대표 시범단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김 선수는 “우리나라 태권도 국가대표 공연단은 곧 세계를 대표하는
전라북도생활체육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도생체회는 14일 전주아름다운컨벤션에서 김완주 지사와 생활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가졌다.지난해 국민생활체육 최우수단체 대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단체로 선정된 도생체회는 이날 우수단체상 전수식과 분야별 생활체육공로자 시상식과 공로패 전달식이 이어졌다.전미경 지도자는 생활체육 현장에서 활성화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송주진 도체육진흥과장은 전국어르신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특히 이 날 도 생활체육회는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도내 엘리트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은 우리가 책임집니다.도체육회와 전주드림솔병원이 지난 10일 의료협력 MOU를 체결했다.도체육회와 전주드림솔병원은 의료협력 협약체결을 계기로 전문선수들에 대한 효과적인 진료와 재활을 돕는 의료 서비스를 협력하기도 했다.이로써 도내 엘리트 선수들은 부상으로 수도권까지 가서 치료와 재활에 시간과 경비를 낭비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치료 및 재활을 할 수 있게 됐다.도체육회가 무료로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처방을 받아 드림솔병원에서 재활을 할 수 있게 됐
도생활체육회가 회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도생활체육회는 13일 도체육회관에서 도종목별연합회장 회의서 잔여임기의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르면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인 이사회(정기총회)서 회장 선출방식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또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회 통합에 찬성하고 실무적인 것은 사무처에 위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도생체회는 “집행기관인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규정과 원칙에 입각해 따라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종목별 회장 회의는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 통합, 생활체육평가대회 개최 등 제반 사항
완주군 인라인롤러 팀이 해체된 가운데 졸지에 실업자가 된 선수와 갈 길을 잃은 학생의 학부모들이 도체육회를 항의 방문했다.인라인롤러 학부모들은 9일 고환승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만나 완주군 인라인롤러 해체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이들 학부모들은 완주군 팀 해체로 완주군 출신 선수와 코치가 실업자가 되었고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완주군 출신 어린 꿈나무들이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빼앗길 처지에 있다고 주장했다.또 해체 이유로 든 재정자립도에 대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의 단체장들은 엘리트 체육을 위해 실업팀을 운영해야 한다는 책임
전북장애인체육상 최우수선수상에 좌식배구 백영길(정읍 단이와풍이)과 최우수단체는 전북장애인배구팀이 받는다.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회(회장 김완주)는 10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지사, 김호서 도의회의장과 장애인체육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인 장애인체육상은 우수한 경기 실적을 올린 체육인과 시군 장애인 체육 활동 권리를 찾기 위하여 애쓴 시군 유공 공무원들에게도 시상을 할 계획이다.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백영길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구기종목 은메달을 획득하고, 현재 국가대표로 광
스포츠위기를 기회로 삼자 2체육인들이 나서야 한다.정읍시 핸드볼, 검도 팀 해체에 이어 완주군 인라인롤러 팀도 전격 해체 됐다. 두 지역의 실업 팀이 해체되었음에도 엘리트 체육인들은 남의 일처럼 불구경만 하고 있다.실업 팀 해체는 체육단체 자신들에게 언제 다칠지 모르는 일임에도 그 흔한 논평이나 기자회견조차 계획되지 않고 있다.체육관련 단체, 지도자, 코치 등 체육인들은 더 이상 실업 팀 해체가 되지 않도록 나서야한다. 자기 종목이 아니라고 뒷짐만 지면 안 된다. 전북 체육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다.엘리트 체육인과 지도자, 선수
전북체육회와 전주드림솔병원은 오는 10일 의료협력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도내 유일 재활전문병원으로 개원한 드림솔병원과 이번 의료협력을 통하여 근접성과 저렴한 치료비용등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그간 부상선수들은 재활이 필요한 경우 재활 전문병원을 찾아다니는 수고와 비용을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전북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과학센터의 기초체력평가 자료와 드림솔병원의 의학적 검사와 더불어 부상의 치료와 스포츠생리학적 재활운동시스템을 ONE STOP으로 구축하여 부상선수 뿐만 아니
완주군이 인라인롤러 팀을 해체한다고 도체육회에 통보했으나 정읍시와 달리 비난이 일고 있다.도체육회는 6일 완주군이 인라인롤러 팀을 해체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최근 정읍시 실업 팀 해체를 계기로 재정 부담과 도보조금 지원에 문제가 있어 팀을 해체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완주군의 팀 해체는 체육인과 도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기에 충분하다. 완주군은 전북현대 선수로 2008년 3월 은퇴하고 강원으로 떠난 최진철 선수가 운영하고 있는 축구 아카데미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도 보조금이 적다며 실업 팀을 해체한 완주군은 최진철 축
전북 스포츠 위기를 기회로 삼자 1전북도 실업 팀 보조금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달 30일 전격적으로 핸드볼과 검도 팀을 해체 했고 임정엽 군수는 인라인롤러를 사실상 손을 놓았다. 정읍시 실업팀의 경우 시의회가 내년부터 한 팀만 운영키로 했었고 완주군도 임 군수가 부임하고 나서부터 계속 팀을 해체하고 다른 팀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정읍시 핸드볼과 검도 팀은 해체 통보를 받았고 완주군 인라인롤러도 이와 같은 운명에 처해 있다. 다른 도내 실업 팀도 대부분 비슷한 처지에 있다. 자칫 하면 실업 팀 해체 도미노
도체육회가 실업팀 해체를 결정한 정읍시와 시의회를 전격 방문키로 결정했다. 도체육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서세일)는 2일 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최근 검도와 핸드볼 팀 해체를 전격 선언한 정읍시와 시의회 의장을 방문해 팀 존속을 요구하기로 결의 했다. 운영위원회는 실업팀 해체 도미노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북도에 시군실업팀 보조금을 늘려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운영위원원들은 “팀 해체를 반대한다. 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서야 된다”며 핸드볼과 검토 팀 해체를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운영위원
문화체육관광부가 29일 여자축구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도내서도 여자축구 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와 도체육회, 도 축구협회는 지난 10월 U-17 여자 월드컵서 우승 멤버였던 김빛나(한별고)선수 환영식에서 여자축구 팀 창단이 급부상, 도내 대학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도내는 삼례여중, 한별고 여자축구 팀이 있으나 대학과 실업팀이 없어 유망주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다.남자 축구의 경우 등록된 도내 대학 팀만 7개로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팀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동메달을 따냈던 김민정(전북은행)이 유연성(수원시청)이 한조로 나선 2010빅터코리아 그랑프리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김민정-유연성 조는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 날 28일 혼합복식 결승서 한국의 최형우-엄혜원 조를 세트스코어 2-0(21-15, 21-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정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이효정과 여자복식에 나서 금메달에 도전했었으나 컨디션 난조로 동메달에 그쳤었다. 김민정은 유연성과 혼합복식을 이뤄 정상을 차지 아시안게임 동메달의 아쉬움을 털었다. 특
전주KCC가 인천 전자랜드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벌였으나 패하고 말았다.전주KCC는 2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서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전자랜드에게 77-83로 졌다.4쿼터 24초를 남기고 전주KCC는 동점을 만들어냈다. 강병현의 가로채기에 이은 유병재가 3점 슛을 성공시켜 68-68 동점을 만들어 연장에 돌입했다.연장에 돌입한 전주KCC는 강병현이 2점 슛을 터트리자 전자랜드는 문태종이 3점 슛으로 응수했다. 전자랜드는 하승진이 5반칙으로 빠진 틈을 이용 득점을 얻으며 승부를 쐐
전북현대가 제주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전북현대는 28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쏘나타 K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서 제주 유나이티디 네코에게 선제골을 내줘 챔피언 결정전을 눈앞에 두고 고개를 숙였다.전반에 이어 후반 30분까지 전북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수차례 공격을 펼쳐 선제골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선제골은 제주의 몫이었다. 후반 30분 아크 정면에서 김은중이 내준 볼을 네코가 회심의 결정 골을 넣으며 챔피언 결정전에 나가게 됐다.전북은 공격수를 늘리며 총 공세를 펼쳤으나 이렇다 할 슈팅을 날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