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지난 27일 폐막된 가운데 전북을 연고로 하는 팀과 전북출신들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금76개, 은65개, 동91개로 중국에 이어 종합성적 2위를 차지했다.전북을 연고로 하는 실업팀과 전북출신 선수들은 금8개, 은7개, 동10개를 획득했다. 전북 실업팀으로 출전한 한국 사이클 대들보 장선재(지적공사, 2년 후 지적공사 전북이전)가 14일 사이클 남자 개인추발과 16일 남자단체추발서 1위로 통과하며 대회 2관왕을 달렸다.박경두(익산시청)는 21일 펜싱 에페 단체전서 금메달을 찔렀고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은 2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이 대전에 모인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과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을 도모하는 제3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27일부터 이틀간 대전시 교육청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전북 선수단은 4개 종목 6개 팀 76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에 용소중, 전일고, 배드민턴에 고산중과 군산여고, 소프트볼에 월명중, 국민건강체조에 전북동화중이 참가, 그간 갈고 딱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제1회와 2회 대회에서 상위입상을 한 전북선수단은 올해에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중원싸움에서 이겨야 서울행 티켓을 따낸다. 오는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K리그 플레이오프서 전북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정면 승부를 펼친다. 이 경기서 이겨야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 서울FC와 최정상을 놓고 겨루게 된다. 지난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전북현대는 준PO서 조성환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성남일화를 누르고 PO에 진출했다. 전북과 맞붙을 제주는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지난해 전북의 플레이를 보는 것 같다고 할 정도로 팀 컬러가 비슷하다. 전북과 제주는 빠른 패스와 중원장악을 통해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최강희
전북현대가 성남을 제물로 삼고 제주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전북현대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0 K리그 준 플레이오프 경기서 조성환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성남을 누르고 플레이오프와 내년 시즌 AFC챔피언스리그 티켓도 함께 거머쥐었다.외나무다리서 만난 전북과 성남은 전반부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전북은 성남을 맞아 김지웅과 에닝요의 양쪽 사이드 돌파에 이은 이동국을 이용하는 공격으로 나섰고 성남은 몰리나와 라돈치치를 중심으로 공격에 응했다.성남은 몰리나와 고재성이 중거리 슈팅으로 기선을 잡으려 했으나 전북은 이동국이
도내 체육교사들이 전문성 신장과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교육청은 24일 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학생들의 심장을 뛰게 하라’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도교육청과 전북학교체육포럼(회장 이문용), 전국체육교사전북체육교사모임(전체모 회장 장종철)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체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인식’,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공동 추진됐다. 워크숍 시작은 KBS에서 방영된‘아이들의 심장을
전주대 태권도가 내년에 열릴 전국체전 최종선발전에 13명이 출전한다. 전주대 태권도전공은 지난 20일 순창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1년도 전국체전 전북대표 1차 선발전서 남자부, 여자부서 각각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선발전서 전주대는 남자부 핀급, 밴텀급에서 1위, 플라이급, 밴텀급, 라이트급, 웰터급, 헤비급에서 2위, 여자부는 핀급, 웰터급, 헤비급에서 1위, 밴텀급, 페더급, 미들급에서 2위를 차지해 모두 13명이 진출한다.태권도전공은 지난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 및 품새 대회에서 종합순위 3위를
전북현대가 성남을 제물로 삼고 K리그 2연패 가속페달을 밟는다. 전북현대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쏘나타K리그 2010 챔피언십 준플레이오프서 성남을 상대로 ACL진출을 노린다. 이번 준PO는 전북현대와 성남이 3년 연속 외나무다리서 만났다. 지난 2008년 플레이오프서 만난 전북현대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올해 또 준PO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성남에서 방출 당했던 이동국과 김상식이 최전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2008년 쫓겨나듯 방출을 당해 경기 때마다 이를 물고 나서고 있다. 이동국은 지난해와 같은 공격력을
내년 전국소년체전 수영 1차 선발전서 전북스포츠클럽 회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전북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선발전서 박서현 평영 50m, 윤현우 접영 100m, 이송연 접영 50m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장재민은 평영 50m은 2위를 박지희 개인혼영, 오민준 평영 100m서 각각 3위를 했다. 학교 운동부 운영을 보완하고 선수 발굴 및 선수 육성체계 다변화를 통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도록 하는 스포츠클럽은 엘리트 선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스포츠클럽에서 육성하는 회원은 모두
"익산시청 펜싱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박경두(익산시청)가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에페 단체전서 카자흐스탄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고 본보와 전화 인터뷰서 이 같이 말했다.박 선수는 22일 현재 도내 실업팀 선수 가운데 첫 금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다. 특히 박 선수는 앞서 열린 김금화(익산시청)가 출전한 여자 사브르 단체전서 중국에 패해 은메달에 머문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익산시청 펜싱은 금1, 은1, 동1개를 획득했다.그는 “올해 처음으로 대표 팀에 선발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많은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서 금메달을 명중 시켰다. 한국은 22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서 중국을 222-218로 격파했다. 오진혁은 농수산홈쇼핑 소속으로 전북을 연고로 한 하림 계열사 선수다. 팀 맡형 오진혁과 에이스 임동현(청주시청), 고교생 신궁 김우진(충북체고)가 출전한 경기서 우승, 1982년 인도 대회부터 올 대회까지 남자 단체전서 무려 8차례 연속 최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오진혁은 개인전에서 전북도민의 명예를 걸고 다시 금메달
익산시청 미녀검객 김금화(29)가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서 은메달을 찔렀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1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 결승서 중국에 아쉽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한국은 여자 개인전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금화와 금메달리스트인 김혜림이 각조 예선 1위를 차지하면서 시드를 받아 부전승으로 4강에 직행했다. 이에 따라 조 편성부터 행운의 동메달을 따고 단체전에 나선 한국은 4강전서 카자흐스탄을 45-29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선착했다. 한국은 홍콩을 제친 중국과 결승서
익산시청 미녀검객 김금화(29)가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서 금메달을 찔렀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1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 결승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한국은 여자 개인전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금화와 금메달리스트인 김혜림이 각조 예선 1위를 차지하면서 시드를 받아 부전승으로 4강에 직행했다. 이에 따라 조 편성부터 행운의 동메달을 따고 단체전에 나선 한국은 4강전서 카자흐스탄을 45-29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선착했다. 한국은 홍콩을 제친 중국과 결승서 금
전북현대가 지난 시즌 챔피언 제물로 삼았던 성남과 준PO 외나무다리서 다시 만났다. 전북현대는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6강 챔피언십 경남과 경기서 조성환과 에닝요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전북현대와 오는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질 상대 성남은 21일 울산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경기서 울산현대를 3-1로 이겼다. 이로써 K리그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전북은 ACL 우승을 거머쥔 성남과 준PO서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치게 됐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도지사기 태권도와 내년 전국 체전, 소년체전 선발전이 20일부터 순창체육관서 열린 가운데 유형환 도태권도협회장이 올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 회장은 “이번 도지사기대회는 올해와 내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값진 태권도 성적 수확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 단계 올라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를 통해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꿈나무 저변확대가 목적이라는 유 회장은 올 전국체전서 중위권을 달성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전했다. 태권도는 지난해 하위권에 있었으나 올해는
전북현대가 K리그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건다. 전북현대는 오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쏘나타K리그 2010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서 경남과 한판승부를 겨룬다.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한 전북은 6위 경남을 제물로 삼아 준 플레이오프 진출을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현대는 경남과의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전북현대는 지난 2008년에는 6강 PO 길목에서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009년 역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우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하는 등 최근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
도의회의 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3년 동안 공석으로 있는 도체육회 사무차장 선임,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회 통합 등 체육현안이 집중 제기됐다.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 위원들은 17일 도체육회관에서 전북생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도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성일의원은 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서 사무차장 공석과 관련 “지난 8대 의회 때 유창희 현 부의장과 백경태 의원이 올 업무보고 때 사무차장 공석을 질문했었다”며 “당시 사무처장은 조만간 차장자리를 만들겠다. 내부적으로 인선 하겠다”고 답변했었다는 속기록을 제시했다.
박효성 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고환승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회 통합은 할 수 있다는 같은 입장을 보인반면 단체 통합과 관련 박 처장은 “파견제를 이용해 사무실을 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고 처장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차이를 보였다. 17일 도체육회관에서 열린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의 도생체회와 도체육회의 행정사무감사서 위원들은 최근 불거진 체육대회 통합과 단체 통합이라는 뜨거운 감자를 송곳질의를 했다. 박 처장은 “대회가 통합돼야 한다. 도민 화합과 예산절감 차원에서 필요하다”며 “일부 종목 문제점
2011년 전국소년체전및 전국체전 양궁 전북1차 선발대회가 전주공설운동장내 양궁장에서 열렸다. 16일 열린 이날 온고을중, 체육중, 오수중, 솔빛중 선수들이 활시위를 하고 있다. /장병운기자·argus@
전북축구협회가 중국 강소성과 축구교류를 하고 있다. 도축구협회는 15일 강소성 U12 국제 축구교류 결단식을 갖고 중국으로 출발했다. 정진옥 도축구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안대현 전주조촌초 감독 등 도내 초등학교 선수 37명이 참가했다. 이들 도내 팀 초등학교 선수들은 전북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강소성에서 축구를 통해 민간외교와 함께 중국 유소년 기술과 전술을 체험하게 된다. 전북축구협회는 초등학교 팀 교류에 앞서 지난 9월 도내 여자축구 선수들을 강소성에 파견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는 중국 팀 여자 선수들이 전북을 찾아 전지훈련을 했
전북 연고로 하는 지적공사의 장선재(27)가 사이클 개인추발에서 금빛질주를 했고 고창출신 한국 여자유도 기대주 정경미(25·영선고 졸)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78kg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4일 광저우 대학 벨로드롬에서 열린 개인추발에 나선 장선재는 13일 아시아신기록인 4분26.089로 예선 1위로 오른 후 결승에서 무난히 금메달을 질주했다. 정경미는 13일 중국 광저우 후아공체육관서 가진 결승에서 오가타 아카리(일본)을 경기 종료 47초를 남기고 극적인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거뒀다. 2008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