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체 통보를 받은 우석대 펜싱부 박규민과 장나라가 남녀 플러레 1위에 올랐다.우석대 펜싱부는 지난 8일 강원도 양구에서 가진 2012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규민과 장나라가 한국대표로 출전한다.이 경기서 김주희는 여자부 에빼 3위로 대학부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박규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올랐고, 장나라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준우승에 이어 1위에 올라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에 나서게 된다.특히 그동안 무명에 그쳤던 김주희는 동메달을 따내 펜싱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한국 챔피언 전북현대가 중국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 대 참패를 당했다.전북현대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홈 1차전서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 1-5로 대패했다.또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PO서 전주KCC는 울산모비스에게 65-91로 패해 전북을 연고로 한 프로 팀들이 모두 패해, 전북 프로 스포츠가 고개를 숙인 날이 됐다.이날 경기서 전북은 광저우에게 중원을 빼앗겨 이동국이 고립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또한 상대의 빠른 공격수들에게 번번이 수비가 뚫리며 어려운
전주성이 중국에게 점령당했다?전주월드컵경기장이 중국 광저우 홈경기장이 됐다.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ACL H조 1차전 전북과 광저우의 경기서 광저우 팬 4000여명이 찾아, 전북 서포터스 1000여명을 압도했다. 전북현대는 홈팬과 서포터스를 포함해 방문 팀인 광저우 팬과 비슷한 규모를 보였다.지난해 중국리그 우승팀인 광저우 홈팬은 현지에서 500여명이 직접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고,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등이 몰렸다.4000여명의 광저우 팬들은 붉은 옷을 입고 경기 시작부터 전북현대 서포터스와의 열띤
한국 챔피언과 중국 챔피언이 한판승부를 펼친다.전북현대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을 맞아 AFC챔피언스리그(ACL) H조 1라운드를 치른다.양 팀은 전년도 각국 리그 챔피언에 올라 한-중 프로리그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진다. 전북이나 광저우는 첫 경기 승패에 따라 유리한 고지에 올라 물러설 수 없는 경기가 예상된다.국제축구연맹(FIFA)홈페이지도 이날ACL 맞대결을 이번 라운드 최대 빅게임으로 소개했다. FIFA는 전북-광저우전을 “아시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경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중요한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제12대 회장에 박승한 회장이 취임했다.박 회장은 5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 2층에서 취임식을 갖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의 활력 있는 운영을 다짐했다.이날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 동안 생활체육 발전을 이끌었던 전임 이동호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역대 회장들의 공적을 이어 받아 계승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시군 및 종목 연합회, 지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생활체육인의 인화단결과 화합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박 신임 회장은 “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이도록 생활체육인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한다
박승한 전북생활체육회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학창시절 태권도 선수로 전국체전에 나가 메달을 획득하는 등 경기인 출신으로 스포츠 전문가가 생활체육회장에 처음으로 나서게 된다. 특히 회장이 교체될 때마다 잡음이 일었으나 이번 회장선거는 커다란 혼란 없이 치러져 생활체육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 4년 전과 지난해 생활체육회장 선거에서 나서지 않고 양보하며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단합에 솔선수범하기도 했다.박 회장은 “나의 고향은 생활체육인들이 땀 흘리는 현장이다”고 말해 현장 중심의 생
전북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전북은 금메달2, 동1개 종합득점 4607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지난9일 폐막한 전국장애인동계체육회서 서울이 종합1위, 경기도 2위, 강원도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개최지 전북은 진흥상을 받았다.전북은 빙상에 출전한 이광원이 500m와 1000m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따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최복례는 크로스컨트리 1km서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개최지의 체면을 세우기도 했다./장병운기자․argus@
이동국이 K리그 개막경기서 두 골을 몰아넣으며 최다골 신기록을 경신했다.이동국은 지난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일화의 개막전에서 전반 13분과 18분 연달아 골을 터뜨려 K리그 통산 117골로 기존 우성용의 116골의 최다골 기록 을 갈아치웠다.최강희 국가대표 감독의 부름을 받고 월드컵아시아예선 마지막 경기인 쿠웨이트서 골을 넣으며 한국축구를 기사회생시킨 이동국은 K리그 개막경기에서도 골 폭풍을 이어가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첫 골은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감각적인 슈팅이 돋보였다. 황보원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박진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쇼트트랙이 열린 전주빙상장에서 2관왕에 오른 이광원이 역주를 하고 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기쁘다”이광원은 1일 전주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500m, 10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2관왕의 기쁨을 이같이 말했다.이 선수는 2010년 동계체전 전북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이기도 하고 지난해도 이 두 종목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이 선수는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이광원은 500m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이어 열린 1000m서도 금빛질주로 전북선수단에 두 개의 금메달을 보탰다.이 선수 아버지 이응만(50)씨는 “경기가 전주에서 열려 컨디션 조절하기가 쉬
닥공 시즌2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디펜딩 챔피언인 전북현대는 이날 오후 3시 현대오일뱅크 2012K리그 첫 경기로 성남과 일전을 가진다. 지난 29일 한국축구를 예선 최종전에 진출시킨 이동국과 김상식, 박원재도 합류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가대표 선수인 이동국, 김상식, 박원재, 조성환선수도 팀의 2관왕을 위해 매진한다는 각오다.서정진 만 수원으로 자리를 옮겼을 뿐 전력누수가 발행하지 않은 전북은 김정우, 드로겟을 보강해 작년보다 스쿼드가 강해졌다는 평가다.특히 이동국과 김상식은 성남으로부터 방출당한 설움을 아직도 가지
도체육회 운영과장에 이동희 전 훈련과장, 훈련과장은 김승민 전 운영과장이 자리를 맞바꿨다.도체육회는 지난 29일 조직의 안정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 보직에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에 대한 순환보직인사및 승진 인사를 3월 1일자로 단행했다.김완씨가 훈련팀장으로 승진 발령됐고, 총무팀장은 이재인, 운영담당 장인석, 훈련담당 민봉식씨 등이 전보됐다. /장병운기자․argus@
2012 전북방문의해와 함께 전국최초로 단일 시도에서 전종목이 개최되는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8일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완주 지사, 김승환 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홍낙표 무주군수 등 도내 각계 인사 50여명, 중앙경기연맹장등 전국에서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식전공식행사로 퓨전영화음악 천지소리와 슈퍼스타의 방송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공식행사는 전북방문의 해 호보 동영상이 방영되고 제주도를 처음으로 시도
김주형(부안 하서중2년)이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전북요트협회(회장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25일 말레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서 김주형이 남 옵티미스트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김주형의 금메달은 한국이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 옵티미스급에서 지난 1991년 제6회 대회이후 21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것이며 1998년 태국방콕아시안게임에서 당시 변산서중 3학년이었던 채봉진의 금메달 이후 두 번째 쾌거다.김주형은 총 12번의 레이스 중 11번째 레이스까지 1위와 6점 차로 벌어졌으나 마지막 레이스에서 1위로
전주 KCC 추승균이 10000득점 고지에 올랐다.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은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SK와의 경기서 2쿼터 2분 7초를 남기고 한국농구연맹(KBL) 사상 두 번째로 정규시즌 개인통산 1만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이날 경기에 앞서 개인통산 9990점을 기록하고 있던 추승균은 1, 2쿼터서 각각 5점씩을 보태 홈팬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추승균은 지난 1997-1998시즌 KBL에 데뷔해 15시즌 만에 1만 득점에 성공했다. 736경기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정
2012 전북방문의해와 맞물려 전국최초로 단일 시도에서 전종목이 개최되는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8일 오후5시에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개회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김완주 도시자, 김승환 교육감 등 도내 각계 인사 50여명, 중앙경기연맹등 전국에서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731명의 선수단(선수365, 임원및보호자 366)이 참가하는 가운데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빙상, 아이스
봉동이장 최강희 국가대표 감독은 축구고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봉동 청년회장인 이동국은 2년여만에 홈팬들 앞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두골을 넣으며 그동안 국가대표 경기서 가졌던 설움을 날려버렸다. 최강희호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보다 오는 29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예선전이 중요하다. 최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가진 본보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데뷔전, 29일 경기, 그리고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했다. 최강희호는 이날 평가전서 4-2로 이겼다./편집자#최강희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최 감독은 국가대표를
지난해 6월 가나전에 이어 추위가 여전한 지난 25일 전주에서 국가대표 경기가 열렸다. 가나전은 경기장이 만원이 됐고 이날 경기도 3만명이 됐다.최강희 감독 데뷔전이라서 더욱 관심을 모았던 이번 A매치 성공에는 숨은 일등공신들이 있다. 그들이 없었다면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추위에 관중석이 텅 비었을 것이다.최강희 감독이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도록 한 숨은 일등공신은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전북축구협회 직원과 축구인, 전북도 등이다.A매치 준비기간이 전북축구협회 최대 행사인 금석배와 맞물려 어려움은 그 이상이었다.
전주KC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KGC와의 홈경기서 98-85로 이기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전주는 전태풍 21득점 2리바운드, 추승균 19득점 1리바운드, 자밀 왓킨스 19득점 10리바운드, 정민수 18득점 3리바운드, 하승진 16득점 10리바운드로 베스트 멤버 5명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고 왓킨스와 하승진은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특히 이날 수훈선수는 고비 때마다 소리 없이 득점을 올린 추승균이다. 추승균은 19득점을 올려 앞으로 25득점만 올리면 정규경기 통산 1만 득점
‘봉동 이장’ 최강희 국가대표 감독이 전라북도와 완주군으로부터 완주군 명예 이장 위촉패를 받고 국가대표팀 감독 취임 후 첫 경기에 나선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하프타임에 전라북도 김완주도지사와 임정엽 완주군수로부터 ‘완주군 명예 이장’위촉패를 받을 예정이다. 정부가 지정한 ‘전라북도방문의 해’를 맞아 축구국가대표팀의 올 첫 경기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기념으로 전라북도 김완주도지사,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 대표 팀 최강희 감독, 전라북도축구협회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