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임실군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개별주택가격 1만 560호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오는 29일 결정․공시를 앞두고 열린 이날 심의회의는 심의위원장인 신평우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평가위원, 감정평가사,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관내 모든 주택의 특성 등을 조사․산정한 가격에 대해 적정성 및 필요절차 이행여부 등을 심의했다. 군은 심의결과 금년도 공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어려운 경제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사장 심민 군수)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토·일 6일간 전주 동물원(시민탑 앞)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임실엔치즈’에 대한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홍보행사는 유제품 주 소비층인 어린이와 부모들이 많이 찾는 전주 동물원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임실치즈 공동브랜드인 임실N치즈 홍보를 위해 치즈․요구르트 무료시식 및 다양한 행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업단은 ‘임실N치즈’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로 연결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재)임실치즈테마파크가 공동으로 참여해 맛있고 신나는 치
임실군은 영농철을 앞두고 볍씨 종자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영농 현장지도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종자에서 전염되는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종자소독을 당부했다.볍씨 소독 방법은 충실한 우량종자를 선택하고 물 20ℓ를 기준으로 종자소독 약제인 ‘프로크로라즈’ 10㎖ 또는 ‘이프코나졸’ 40㎖를 희석해 30℃에서 48시간 정도 소독하는 ‘침지소독’이 있으며, 친환경 벼 재배의 경우 60℃의 물 300ℓ당 볍씨 30kg을 10분간 담가두
임실군이 장원벌 250봉군을 관내 25농가에 보급해 양봉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장원벌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육성된 신품종 꿀벌로 우수한 형질이 발현된 교배종을 선발, 인공수정 등의 고도의 유전공학이 집약돼 탄생됐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관리 유전자원으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또한, 장원벌은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기존 꿀벌에 비해 수밀력(꿀을 수집하는 능력)이 30%이상 향상되고 봉군내 청소력 또한 우수해 질병 저항성에도 강한 것으로 관찰되고 있어 벌꿀 생산량 증가는 물론 봉군 유
임실군이 고독성 농약 ‘메소밀’ 액제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과 함께 일제 보상수거에 나섰다. 군은 일제 수거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설정하고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메소밀’ 고독성농약을 구입한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 개봉농약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거하고 있다. 반납한 농약은 개봉 유무에 따라 미개봉 농약의 경우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한 현물 또는 금액을 지역농협을 통해 보상하고 개봉농약은 개당 5천원씩 작물보호협회를 통해 보상한다. 메소밀은 무색
임실군이 치즈산업 전문 인력육성을 위해 실시한 ‘치즈아카데미’가 알찬 교육과정 운영으로 16명의 유제품 가공사를 배출, 치즈 전문가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실시한 치즈아카데미 과정에 관내 낙농가 및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16명이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유제품가공사(3급) 민간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치즈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유제품에 대한 품질 이론과 실습 교육에 직접 참여해 현장 기술을 습득하고 소비자에게 ‘임실N치즈’에
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최완)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신평면에 소재한 오수관촌농협 육묘장에서 관내 농·축협 임직원과 임실군농가주부모임(가칭 농주모), 고향을사랑하는주부모임(가칭 고주모) 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 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가 일손돕기에 들어갔다. 이날 영농지원 발대식은 최근 농촌사회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국민적인 농촌일손 돕기 조성 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농주모·고주모연합회 회원 30여명은 최
임실군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이자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한 옥정호가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절경을 뽐내고 있다.운암면 소재지부터 순환로를 따라 길 양쪽 10km에 걸쳐 길게 늘어선 옥정호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 길과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붕어섬의 자태는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들과 드라이브를 나온 운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또한, 운암면 소재지에 조성된 2천여평의 꽃잔디도 또 다른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어 관광객과 사진작가, 드라이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운암면(면장 박현기)은 지난 2014년부터 꽃
임실군이 본격적인 자전거 라이딩 시즌을 맞아 ‘섬진강 자전거길’ 정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13년 ‘섬진강 자전거 길’ 개통 후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균열ㆍ침하 등으로 파손된 자전거도로 노면과 난간 등의 주요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금년에는 2억3천4백만원의 예산을 조기 투입해 섬진강 자전거길 안내표지판, 난간 등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정비에 나서 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지난 2013년 6월 개통해 임실 섬진강 상류를 시작으로 전남 광양 배알도 해수욕장까지 총 1
임실군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민선 6기 심민 군수 공약사항인 군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은 치료환경 개선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해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하고 최신 의료장비 등을 도입했다. 특히, 주민 생활건강을 위해 물리·도수 치료실 확장, 상담 공간 마련 등의 시설확대와 치료 효과 향상을 위해 체외충격파 치료기, 경피 신경자극치료기, 간섭 전류치료기,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 등 신규 의료장비를 구입해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친절 응대와 치료의 질적 만족을 위해 전문
임실군은 관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온라인 유통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유통 및 홍보 확대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의 온라인 분야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 향상을 유도하고자 전북도 주최로 마련됐다.또한, 유통 전문 사회적기업 테미즈 김민재 대표와 디자인․기획 전문 사회적기업 다올 김원철 대표가 참석해 관련 분야의 성공적 노하우를 설명하고 참가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참석자간 의견 교환
임실군이 관내 아토피질환자 보호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식생활 및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운영하는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은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군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며,소아과 전문의사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강의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스프레이, 바디로션, 바디오일, 입욕제 보습바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아토피 상담실을 상시 운영하여 어린 아토피 환자가 성장하
임실군이 명품고추 생산을 위한 고추 육묘관리 현장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도 4월 날씨는 예년에 비해 온도가 높고 일조시간이 길 것으로 분석돼 지난해 대비 총채벌레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예방 및 방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따라서, 군은 관내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 육묘시설 내 온도 및 병해충 관리와 물 관리 등 현장지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총채벌레(칼라병)는 TSWV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해충으로 꽃 속 및 신초부분에 존재해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에
임실군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음건강 마음행복’ 캠페인을 6일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정신 장애인들이 편견 없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와 더불어 생명존중 인식 강화를 위한 생명사랑 서명도 진행했다.또한,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5대 건강생활실천 홍보(금연, 절주, 영양, 운동, 비만)와 나트륨 섭취 줄이기,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병행했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로 정신 장애인과
임실군과 순창군이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임실․순창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단’ (이하 사업단)이 예비사업단으로 지난 1일 선정됐다.이번 사업단 선정은 지난달 31일 열린 전라북도 ‘2017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심사 평가에서 우수한 옻나무의 기능성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조 사업을 발굴해 지역전략식품산업으로 선정됐다.군은 지난 2002년부터 산지자원화사업으로 추진한 옻나무 재배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신덕면 금정리 일원에 74ha 면적, 약 20여 만주의 옻나무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귀농․귀촌인과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정우)는 6일 임실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심민 군수, 자원봉사자, 복지시설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봉사자 대표 선서, 위촉장 전달 및 군과 관련기관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및 배경을 비롯해 임무 및 역할 수행방법, 사업의 전반적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박정우 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뿌리 내려 사랑과 나눔 실천이 줄을 잇기 바란다”며 “지역의 행복과 희망의 복지 실천을 위
임실군이 외국산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복숭아농가 생산기반 현대화사업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군은 8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임실군조합공동법인’에 등록된 농업법인과 FTA 과수 고품질 현대화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IFP사업(친환경 과원관리), 생산기반 사업(관정개발, 스프링클러 설치, 지주시설 등), 복숭아 선별기지원,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수 재배농가들의 영농환경을 개선하여 고품질 과수 생산과 함께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심민 임실군수가 5일 오는 30일까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의 현장 점검자로 직접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심민 군수가 직접 점검자로 나서 강진면 갈담천 하천정비사업장과 풍물문화 기반조성사업장, 청웅면 암세포 재해위험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관리대책 등을 점검하고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안전대진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신평우 부군수를 단장으로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하고 특정관리대상시설, 해빙기위험시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신준태)은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호국원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느티나무 170여주를 다목적 광장과 묘역 인근에 식재했으며, 호국원을 국민들이 늘 찾을 수 있는 호국공원으로 가꾸기 위해 묘역 내에 목련, 진달래, 단풍나무, 꽃양귀비, 수래국화, 백일홍 등 호국원이 공원화될 수 있게 조성해 가꾸고 있다. 또한, 인공폭포, 연못, 정자 등 휴게 공간을 마련해 유가족과 참배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준태 원장은 “국립임실호국원을 호
임실군은 문화유산 체험과 전통문화 계승의 일환으로 ‘2016년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어이 유생(儒生)! 유생(乳生)!’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참가자들이 유생복을 입고 향교마당에서 농악ㆍ농요를 배우고 왜가리와 멸종 위기종인 임실 납자루 등 자연생태에 관한 생각을 나누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우유에서 나온 치즈체험, 도깨비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배우는 세대간의 소통ㆍ공유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