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소장 이현근)는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부안터미널 일원에서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조기퇴치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품 및 리플릿을 배부하고 다섯 가지 결핵예방 생활수칙 등을 중점 홍보했다. 결핵예방 생활수칙 다섯 가지는 ▲2주 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 ▲기침예절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 ▲실내 환기시키기 등이다.기침예절은 기침할 때 소매 끝으로 입을 가리고 할
부안군은 진서면 왕포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마을의 기반시설 등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속발전 가능한 농어촌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왕포마을은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총 17억원(국비 11억원, 지방비 5억원, 융자 등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골목길 확포장, 공동이용시설 건립 등 마을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또 주택정비와 마을소득사업, 바닷물 침수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27일 오후 7시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최영준 유랑극단과 부안군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변사의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무성영화 변사극을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새로운 장르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안예술회관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이수일과 심순애’는 1930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신파극의 정수로 잔잔한 웃음으로 시작해서 큰 슬픔으로 끝나는 극형식이다. 변사극은 변사에 의해 흥행이 좌우될 정도로 변사의 영향이 큰 공연으로 과거에는 변사가 큰 인
토양개량제 지원고창군이 토양 지력증진을 위한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공급했다. 25일 군은 사업비 22억을 지원해 토양개량제 79만1300포를 고창군 상하, 해리, 성공, 대산, 심원면 5개 지역에 공급하고 이에 따른 토양개량제 적기살포 등 추진상황 파악을 위한 상반기 일제점검을 이번 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고창군, 농협, 읍면담당자 등으로 3개반 10명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올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관련 미살포 실태를 파악하고 적기에 살포 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점검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공
상반기 여성대학 개강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한 삶, 명품고창 실현을 주제로 오는 6월 10일까지 12주간의 일정으로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25일 고창군은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김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고창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갖고 여성 리더십 함양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이번 여성대학은 △행복한 삶을 위한 나의 변화 △존재감 있는 여성리더로 거듭나기 △인문학으로 푸는 부부학 개론 △여성에게 꼭 필요한 생활법률 △현대인의 식생활과 건강관리
고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시설의 어린이급식 체계적 관리를 위한 고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5일 KT 고창지사 3층에서 문을 열었다.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고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김광호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황인창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관내 보육시설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시설에 영양사와 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안전한
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대장 정인득)는 지난 23일 야간을 기해 관내 의견공원 및 학교주변 등 범죄취약지역을 관내 어머니 순찰대원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청소년범죄 발생 우려지역인 의견공원과 학교주변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순찰은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해 주민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체감 안전도를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어머니 순찰대와 협력해 지역의 안전과 주민행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정인득 대장은 “지속적인 합동순찰을 통해 성폭력 예방, 학생
독자기고=[익산]천안함 46용사의 교훈 익산보훈지청 자력실장 이은영 백령도 해상에서 2010년 3월 26일 21시경 우리 해군의 작전을 수행중이었던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폭침되면서 대한민국 해군 장명 46명이 순직했다. 5년이라는 세월은 무심히도 흘렀지만 자식을, 남편을, 어버지를, 형제를 안타까운 눈물로 가슴속에 묻어야만 했던 유가족과 우리 국민들은 지금도 그 날의 기억으로 지울수 없는 상처를 쓸어내리고 있다 북한은 천안함 폭침 이후에도 계속된 연평도 포격 같은 무력 도발, 사이버 테러 등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진행하고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균)은 관내 소재한 폐교 운동장에 유실수(매실나무) 100여주를 식재하는 등 폐교 활성화에 다각적으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신정균 교육장 등 직원 20여명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임실읍에 소재한 폐교(임실서초등학교) 운동장에 매실나무 100여주를 보식하고 거름을 주며 잡초가 나지 않도록 잡초매트를 덮는 등 유실수원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조성된 유실수원은 학생들에게 ‘내 나무 가꾸기 체험활동’이 이뤄져 자연환경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관내 폐교된 학교들은 미술촌, 목구조학
[익산]이병창 전북제일고 학교운영위원장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전북제일고등학교(교장 오호택) 학교운영위원회 이병창 위원장(나은병원 원장)이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해 미담이 되고 있다.이병창 위원장은 지난 23일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돕고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0만원을 학교에 기탁했다.이병창 원장이 운영하는 나은병원은 2014년 복지부 평가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전라북도 소재 병원 가운데에는 유일하게, 2015년 1월에 보건복지부 지
[익산]익산.군산축협 제16대 서충근 조합장 취임익산.군산축협 제16대 서충근 조합장 취임식 및 한우전자경매장 준공식이 23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 도의회 김영배의원,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 농협중앙회 송기무 익산시지부장, 박철연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축협 조합장, 조합 임원, 대의원, 각 축산단체장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서충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큰 지지와 성원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끼고,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
[익산]익산경찰서 학교전담 초코파이 나눔 등굣길 릴레이 캠페인 실시“학교 전담경찰관과 함께 마음을 활짝열고 우정(情)을 나누어요~.”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가 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24일 이일여자중학교 앞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캠퍼스폴리스, 교사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초코파이 나눔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우정나눔 캠페인’으로 이일여중에서 올해 첫 실시되었으며 학생들과 교사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인해 올해도 하반기까지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익산]익산시, 익산예술의전당 명칭선정 또다시 보류.익산시가 ‘익산예술의 전당’ 명칭 선정을 또 다시 보류해 행정력 낭비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특히 시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한창이던 지난 2013년 전국 공모를 통해 익산예술의 전당으로 선정하고서도 올해 2월 또다시 새 이름을 공모 한 후 잠정 보류 결정을 내놓아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하고 있다.24일 익산시는 올해 2월 익산예술의전당에 대해 익산만의 고유한 한류문화와 국제적 도시 위상,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정체성·미래가치 등이 함축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시는 이번
지리산 허브밸리내 허브복합토피아관이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해 내부 인테리어 공사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남원시의회 왕정안 의원에 따르면 허브밸리의 랜드마크인 허브복합토피아관은 15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허브복합토피아관은 허브산업의 성공을 위해 허브밸리 내에 볼거리와 체험 등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연중 다양하게 허브를 보고 체험하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설로 조성된다.여기에 더해 남원시는 허브복합토피아관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허브를 주제로 다양한 스파와 힐링체험
이환주 남원시장은 24일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이 시장은 정재근 차관에게 용평~다산간 도로 확․포장 사업 등 3건의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22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용평~다산간 도로 확․포장사업은 보절면 금다리와 도룡리를 연결하는 2.9km 중 미완료된 1.8km구간을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어 행자부 예방총괄과를 방문해 함파우마을 침수예방정비사업
제6회 용궁 산수유꽃축제가 오는 28~29일 이틀간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 원천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된다.해발 1050m의 지리산 영재봉 기슭에 자리한 용궁마을은 봄이면 300∼400년 된 수천그루의 산수유나무에서 피어난 노란 꽃이 마을 전체를 뒤덮으며 장관을 이룬다.특히 산수유 꽃이 마을의 논밭, 고풍스러운 돌담길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내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에서는 풍물놀이, 시립국악단 초청 공연, 산수유 그림 그리기, 산수유 꽃길 걷기, 솟대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지역 농산물 할인판
남원시 공무원노동조합이 공개석상에서 노조에 대해 명예훼손성 발언을 했다며 남원시의회 H모 의원을 23일 경찰에 고소했다.전국공무원노조 남원시지부는 H의원이 지난 10일 열린 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에서 나석훈 부시장에게 인사문제와 노조 시위·집회, 시-노조 합의문에 대해 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자기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서 협박하는 것이 노조의 일”이라고 발언한 것은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원시지부는 또 노조에 대해 비속어를 섞어 발언한 다른 시의원 2명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김수현기
[익산]익산산림조합 조합장 이.취임식 열려“조합원에게 인정받는 투명한 경영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이익창출에 적극 나서 조합원 실익을 얻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익산산림조합 조합장 이.취임식이 23일 모현동 소재 연리지회관에서 각급 기관장을 비롯 조배숙 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김근섭 조합장의 이임식에 이어 신임 김관기 조합장의 취임이 실시되며 산림조합의 푸른 깃발 인계와 무궁한 발전, 산림가족들의 꿈과 희망, 영원한 번영을 기원했다.김근섭 전 조합장은
[익산]익산시 산업단지 미분양 이자만 하루 1000만원, 분양 서둘러야.익산 3산업단지의 분양이 저조하면서 미분양으로 인해 익산시가 하루 1,000만원에 달하는 이자를 감당해야 하는 등 익산의 부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1,100억원이 넘는 부채는 열악한 시 재정수준을 더욱 옥죄면서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어 행정력을 집중 등의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말 완공한 삼기·낭산에 조성한 3산업단지가 3년이 넘도록 분양률이 50%를 밑도는 46%를 기록, 산단 조성에 투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