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이상우)이 6월 25일과 7월 2일 대학 본관에서 ‘2020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아이디어 발굴 세미나’를 진행했다.세미나에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업 계획서 작성법 교육과 처음 도입한 JJ-QFD(품질기능전개)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마련했다.JJ-QFD는 기존 ‘품질기능 전개 시스템’을 예비 창업자에 맞게 개선, 제품의 기능적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 검증 방법이다.예비 창업자들은 이를 통해 고객 요구 사항을 받고 그들 수요에 맞는 상품을 개발, 브랜딩할 수 있다.이상우 단장은 “예비창업자
전북도교육청이 학교자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학교 내 소통촉진 전문가 양성 연수를 진행 중이다.6월부터 전라북도 학생인권센터에서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교원 희망자 270여명 대상으로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촉진 핵심 기술’ 기본 및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기본과정은 50명씩 3개 반으로 9월 22일까지 이어진다. 주제는 ▲학교자치 개론 ▲퍼실리테이션과 퍼실리테이터 이해 ▲회의운영 프로세스 ▲질문과 경청 ▲공유 기록과 수렴이다.심화과정은 40명씩 3개 반으로 11월 22일까지다. ▲민주적인 교무회의 ▲학부모 학교
전라북도교육청이 7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1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연 직원조회에서는 김승환 교육감 취임 10주년을 맞아 10년차 직원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2010년 임용장을 받은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김 교육감 취임 10년을 축하하며 교육감과의 인연, 추억, 소회를 밝혔다.김 교육감은 “10년이 긴 세월이다. 취임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던 학생이 고2가 됐고, 고3이던 학생은 박사과정을 마쳤다”면서 “여러 방법으로 축하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이어 ‘위기와 인간존엄’을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했다.김 교육감은 독일
최교진 제8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이 1일 세종시 소재 협의회 사무국에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무를 시작했다.최교진 회장은 “앞으로 2년이 교육혁신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력’ ‘현장’ ‘자치’를 바탕으로 하는 협의회 운영 3대 기조를 제시했다.△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연대와 협력을 모아 협의회가 대한민국 교육 협치 주체가 될 것△유초중등 교육에 대한 국가수준 정책과 자치수준 정책은 모두 교육이 실제 행해지는 학교 현장을 기반할 것△각 시도교육청 자치에 근거하는 교육정책들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할 수
전북도교육청이 전주에코시티에 신설할 전주 봉암중학교(가칭) 개교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교육부와 도교육청은 기존 학교를 이전신설(이전 재배치)하는 걸로 가닥을 잡았으나, ‘동일학군 내 이전신설’과 ‘다른 학군에서 이전신설’로 입장이 달라 지연될 거란 전망이다.봉암중은 올해 3월 1일 문을 연 화정중에 이어 전주에코시티에 두 번째로 들어설 중학교다.계획대로라면 2021년 개교했어야 하나 실현되지 않았다. 2022년까지 미뤄졌고 그마저도 어려워 보인다.학교 신설 여부를 정하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중투심)에서 2018년부터 모두 4번에 걸
전북 지역 학교급식 노동자들이 무더위와 코로나19 속 급식실 환경 개선과 안전대책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산하 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는 3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급식조리 노동자들은 조리 때문에 냉방기를 쓸 수 없다. 코로나19로 마스크까지 쓰고 일한다. 소독도 해야 한다”며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배식업무 시간이 1.5~3배 늘었다는 응답이 79%고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더위(31%)가 아닌 노동 강도 증가(36.7%)를 꼽았다”고 설명했다.전북지부는 “매년 혹서기 건강을 위협받는 학교 노동자들의 건강관리 대책이 필요
한국교총(회장 하윤수)과 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이 서울행정법원의 고 송경진 교사 ‘공무상 사망’ 인정 판결을 반겼다.지난 달 30일 교총은 “뒤늦게나마 고인 억울함을 풀고 명예를 회복한 사필귀정 판결”이라며 “다시 한 번 고인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법원은 고 송경진 교사 유족이 인사혁신처장 상대로 순직 유족 급여를 지급하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부안 한 중학교에 근무하던 송 교사는 2017년 4월 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았다. 경찰은 무혐의 처분했고 도교육청은 징계 절차를 밟았는데 송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장마철을 맞아 주거안전 취약세대를 돕는다.이 대학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 그린에너지 ICC센터가 가족회사인 나라전기관리공사, 제이비이엔지와 ‘전주시 구도심 지역안전 혁신사업’을 시작하는 것.지난 달 30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연 출범식에는 고영호 LINC+사업단장, 대학 관계자, 학생 서포터즈, 황권주 완산구청장, 이기동 시의원, 중앙동발전협의회와 주민화합공동체 소속 지역민이 참여했다.구도심 지역안전 혁신사업은 독거노인 등 주거안전 취약세대 생활 필수설비 안전을 개선하는 게 목적이다.중앙동 주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지난 달 29일 대학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리빙랩 교수법 세미나’를 진행했다.선진 교육 방법론 중 하나인 ‘리빙랩’을 사례발표, 토론, 연구해 리빙랩 교수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습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리빙랩(Livinglab)의 경우 실수요자, 지자체, 기업, 대학이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토론해 해결책을 찾는 상향식(Bottom-up) 방법이다.영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에서는 이를 교육에 적용해 문제해결능력 강화, 실무역량 강화, 실천기반 혁신 달성 같은 성과를 낸다.세미나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송위진 선
최근 국회에서 제정을 논의하는 기초학력보장법안 관련, 전북 교육계에서도 입장이 엇갈린다.찬반을 떠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 그러면서도 국가 수준 진단과 대책이 필요하다, 기초학력 개념이 모호할 뿐 아니라 일률적 진단이 어렵다로 의견을 달리 한다.21대 국회가 시작하고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박홍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기초학력보장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기초학력 보장을 국가 차원에서 책임지도록 기준과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이와 관련해 도내 교육계에서는 기초학력 진단과 지원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면서도 여러 목소리를 낸
전라북도교육청이 7월 유초중고 학부모교육 5개를 운영한다.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경우 7월 2일부터 29일까지 이봉순 강사를 비롯한 25명 강사가 군산파랑새지역아동센터 외 25개 기관 및 학교를 찾는 방식이다.내용은 바른 먹거리, 기후환경, 청소년도박, 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다양하다.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는 ‘놀부(父)랑 놀자(子) 아버지교육’을 연다.원예치료전문가 유미경 교수가 초등학생 자녀와 아버지 60명 대상으로 ‘실내환경 정화 및 미세먼지 예방 교육’을 전한다.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중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가 7월 10일까지 ‘우리 지역의 일하고 싶은 기업’ 수요를 조사 중이다.청년들에게 도내 기업을 직접 조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각각 원하는 회사와 인재를 찾도록 돕는다는 취지다.25일부터 진행한 설문은 일하고 싶은 도내 기업명과 선택 이유를 간단히 적는 방식이다.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누리집(www.jj.ac.kr/creation)으로 참여하면 된다.결과는 ‘일경험 지원’ 등 기업 연계 프로그램과 이후 채용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장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와 (사)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대표 김태환)가 스마트제조기술 교육과정 운영과 인재 양성, 취업 연계에서 뜻을 같이 했다.두 기관이 29일 전주비전대에서 체결한 산학협력 MOU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여기에는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최동학 부회장을 비롯해 17명이 참석했다.구체적인 내용은 ▲ 스마트제조산업 개발 기술 협력▲ 스마트제조산업이나 산업지능화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스마트제조산업 채용정보 제공과 취업연계▲ 우수인력 양성을
인구 감소에 전주 및 대도시 쏠림이 가속화되는 상황, 전북 교육이 균형 있게 발전하려면 농어촌 학교 안팎 특색과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다.느는 폐교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인다.전북도교육청은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전북 국회의원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에서 이 같이 나눴다.참석 대상은 김승환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 4명, 도내 국회의원 10명 중 김수흥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용호 이원택 한병도 의원 7명이다.도교육청 현안 중 관심을 끈 건 농어촌학교 활성화 방안이다. 인구는 줄고 학부모들은 전주나 대도시를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학생들이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가 5월 18일 연 대회에는 전주비전대를 비롯해 전국 전문대학생들이 참여했다.‘UCC 크레에이트’ 부문에는 59개 대학 252점을 출품했고 ‘자기주도 학습에세이’ 부문엔 71개 대학 992점을 접수했다.그 결과 전주비전대는 ‘UCC 크리에이트’ 부문에서 유아교육학과 김서연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에세이’ 부문에서 간호학부 장희선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모두 8명이 우수상과 장려상(6명)을 수상했다.홍순직
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조광수)이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 1일까지 모집한다.참여대상은 유망 창업아이템이나 특허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비대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거치며 뽑힌 10명은 7월 6일부터 14일까지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전북대는 교육 수료 후 발표에서 3개 팀을 선정, 최대 500만 원 상당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우수 아이디어 대상 IP 권리화, 3D프린팅 모형설계 및 후가공, 외부 전문가 맞춤형 1대 1 멘토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창업 지원 혜택도 있다.참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일반고 교사 대상 ‘대입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북대 사범대 교육연수원에서 여는 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오전 4시간)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운영한다.진학지도 경험이나 대입제도 정보가 부족한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반에선 대입 전형 이해와 진학지도 전략을 강의와 토의로 익힌다.대입 경험이 풍부한 교사 40명이 대상인 심화반의 경우 대학별, 학과별 학생맞춤형 진학지도전략을 강의와 토의로 배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도교육청이 2024년경 옛 군산초 자리 들어설 전북교육박물관(가칭)을 설립할 의지가 있는지 되묻는 목소리가 높다.담당자를 인사이동하고 유물을 빈 교실에 방치해서다.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박물관 담당인원 2명 중 1명이 7월 1일자로 팀을 옮김에 따라 박물관 업무를 내려놓는다.도내 미술관과 박물관 관계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박물관 설립 준비를 공식적으로 시작한 지난해 9월부터 이를 맡은, 2명 중 1명인 핵심인력이 이 시기 나서다.올해 전담조직을 꾸릴 계획도 없는 걸로 알려져 문제는 더 심각하다. 인사이동한 자리
군산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이 문을 연다.전북도교육청이 27일 오후 2시 자몽 1층에서 개관식을 진행한다. 행사는 자몽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기획, 운영하며 여기에는 김승환교육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사전행사인 보물찾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1부에선 개관식 공식행사, 2부에선 학생 축하공연 ‘우리가 자몽이다!’를 진행한다. 3부는 개관기념 영화상영과 집담회 ‘군산 마을교육생태계를 상상하다’다.자몽 과정을 기록한 사진 전시, 개관 기념 식수, 자몽 굿즈(기념품), 온라인 생중계도 준비한다.청소년이 가꾸고 누리는 공간 ‘자몽’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지역 국회의원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를 갖는다.26일 오전 11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여는 간담회에는 김승환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진, 도내 국회의원 10명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나눌 교육현안은 전주 에코시티 제2중학교 설립, (가칭)전북교육박물관 건립 추진, 교육자치 강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등이다.전주 에코시티 제2중학교 설립 관련해 교육청은 신설을 희망하나 교육부는 구도심 학교의 이전을 요구, 정치권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전북교육박물관 건립의 경우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문화체육관광부 설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