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도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을 비교한 결과,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57.28원, 경유는 1647.31원으로 90.03원 격차로 판매 중이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7일 금요일 오전 10시50분 기준 도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이 가정 저렴한 주유소는 휘발유를 리터당 1480원, 경유는 1495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1480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고창군 모양성로 소재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성강주유소였다.
경유는 리터당 1495원에 판매하는 고창군 고인돌대로 소재 알뜰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70.39원으로 전북 평균가(1557.28원)의 차이는 13.11원 차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650.27원으로 전북 평균가(1647.31원)의 차이는 2.96원으로 휘발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소폭 증가, 미국 경기지표 약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달러화 가치 하락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29달러 하락한 83.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상선 기자
bmw1972@hanmail.net
관련기사
- 경유-휘발유 평균 가격차 리터당 93.88원
- 가벼운 귀성·귀경길 기대...안정 찾은 기름값
- 도내, 리터당 휘발유 평균 1544.93원·경유 1662.85원
- 새해 도내 휘발유 리터당 20.84원 올랐다
- 내년 휘발유 유류세 인하 축소...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내년 4월까지 연장
- 26일 도내 휘발윳 1400원대 판매 중
- 휘발유보다 비싼 ‘서민연료’ 등유(1600원) 연초보다 40% 올라..."농사 접어야 하나"
- 도내 휘발유 1600원대 등장...약 20개월만 최저
- 자가용 직장인들의 '눈물'...휘발유 가격 경유 추월
- 경유차 운전자 '활짝'...자가용 운전자는 '눈물'
- 도내 휘발유·경유, 평균가보다 싼 주유소 136.39원·138.23원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