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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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진원은 2023년 신규 돋움기업 20개사와 신규 도약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해결, 사업화마케팅, R&D기획 컨설팅 지원, 역량강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문의 사항은 기업성장팀 돋움기업 담당자(063-711-2071, 2148)와 기업성장팀 도약기업 담당자(063-711-2073, 2075)에게 하면 된다.

한편 경진원은 '돋움기업 육성사업' 돋움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해결 △사업화 마케팅 △성장촉진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기술개발(R&D)지원 12건(목표 12건), 현장애로 기술해결 26건(목표 24건), 사업화 마케팅 33건(목표 27건), 성장촉진 지원 2건(목표 2건) 등을 추진해 목표 대비 8건 더 많은 기업을 지원했다.

지난 3년간 '돋움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60개사는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복합위기에도 불과하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16.9% 증가했다.

고용인원도 전년도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정 돋움기업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그 성장세와 가시적인 성과는 더욱 돋보였다.

전북도 최초로 ‘탄력 LED 도로표지병’ 제품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중인 성능인증(EPC)을 획득한 ‘㈜해건(대표 엄대웅)’은 교통안전시설, LED 응용제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전년도 사회적 가치창출 '전북도 우수사회적기업' 선정된 ‘지리산처럼(대표 정정은)’은 돋움기업 지정 3년간 연평균 76%로 매출이 급성장했다.

‘㈜청세(대표 이기태)’는 국내 세탁업계 1호 최초 환경부 '환경표지인증' 획득, ‘㈜인에코(대표 신재무)’는 5년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진원 관계자는 “도내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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