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수창)은 오는 11일 오후 4시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가석학으로 선정된 김대식(사진) 서울대 교수의 초청강연을 실시한다. 군산대학교의 ‘최고과학자 초청강연’은 과학영재원교육생들에게 대한민국 국가석학으로 선정된 과학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군산대는 앞으로 1년 동안 매월 한 차례씩 ‘최고과학자 초청강연’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첫 번째 연사로 2005년 제1차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5일간 추석 특별방범활동에 돌입했다. 군산경찰은 먼저 금융기관과 대형마트,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노리는 강·절도 예방차원에서 방범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현금 유통이 많은 금융기관 주변 날치기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 배치키로 했다. 또 추석기간 빈집이 많을 것을 예상해 아파트, 원룸, 빌라, 주택가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경찰력과 장비를 동원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민들도 범죄
지난 7일 군산시의회 제143회 임시회에서 결정된 폐기물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군장산단 폐기물처리시설확장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폐기물 대책위)가 환영을 뜻을 나타냈다. 폐기물 대책위는 8일 “군산시의회의 폐기물특위 구성을 적극 환영하며 (주)국인산업 폐기물처리시설 확장계획 환경영향평가 및 허가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밝혀 허가 조치가 취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폐기물 대책위는 “앞으로 폐기물특위는 잘못된 사업계획의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적정통보, 허가 절차과정에서 나타난 내용을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며 “비응항 개발계획지역 10
제지 생산업체인 페이퍼코리아(주) 임직원들이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0포대(시가 20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맡겼다. 페이퍼코리아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페이퍼코리아가 전달한 쌀은 군산지역 생활이 어려운 이웃 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군산=강경창기자․kang@
군산시 구암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빛누리 여성사우회와 느티나무 봉사단, 구암부녀회 등 회원들은 8일 이 지역 홀로 사는 노인 30여명에게 영정사진을 촬영에 전달했다. 이들 사회봉사단체 회원은 이날 구암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사진동호회인 빛누리여성사우회(대표 탁인순)의 촬영에 앞서 메이크업 봉사단체인 느티나무봉사단(대표 고종금)이 노인들의 화장을 담당하고 구암동 부녀회 회원들은 이미용 봉사를 도왔다. 정진수 군산시 구암동장은 “이번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 같은 나눔의 행사가 전파돼 함
군산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이 8일 노사 문제 해결과 근로자 복지 증진,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군산시와 한국노총 군산시지부, 군산상공회의소, 군산․군장국가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군산경제정의실천연합, 고용노동청 군산지청 등 근로자, 기업체, 민간단체, 행정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노․사․민․정 협력 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산시가 풍화격(豊, 和, 格)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군산대학교 음악과와 대학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청아 피아노음악 연구회(회장 임옥희 교수)’의 정기연주회가 9일 오후 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러시아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라흐마니노프, 아렌스키, 차이코프스키 등 러시아 음악가의 명곡들로 꾸며진다. 최양선, 이경미, 이현희, 박정윤, 류현숙, 김수진, 김은준, 김수진, 이은경, 한은정, 이윤정 등 군산대학교 및 군산대학교 대학원 출신이거나 이 학교에 출강하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청아피아노음악 연구회는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가지면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
새만금 인근 시군의 행정구역 통합으로 새만금 개발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산발전포럼(상임의장 박양일)과 군산의미래를여는시민회의(상임대표 성광문·이하 시민회의)는 지난 7일 조촌동 시민회의 사무실 2층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만금·금강권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황성원 군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새만금지역 행정구역의 합리적인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새만금 지역을 세 지자체가 분할 관리할 경우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교수는 “해당
군산도시가스(주)(대표 김동수)가 8일 나운동에 위치한 희망자전거사업단에 운영차량 1톤 트럭 1대를 기증했다. 이날 열린 기증식은 윤인식 군산도시가스(주) 이사, 조동용 군산자전거타기생활화운동본부장, 고성술 군산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운동본부에서는 군산도시가스(주)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산도시가스 관계자는 “군산시가 10대 자전거거점도시로 선정되고, 희망자전거사업 및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높이 평가해 희망자전거사업단에 운영차량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시관계자는 “이번 차량 기증으로 명품
군산세관(세관장 정종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물가안정에 나섰다. 군산세관은 “올 추석 장바구니 물가는 장마가 끝난 후에도 비가 계속 이어지는 등의 이상기후 영향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불안정하다”며 “24시간 통관체제를 구축해 신속통관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군산세관은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즉시 통관을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는 이유 중의 하나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지목하고, 대목을 노린 일부 업자들이 가격을 올려 받기 위해 수입산 농수산물을 국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 자유구역 사업단(단장 안치호) 직원들이 8일 태풍 ‘곤파스’ 피해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경자단 직원 26명은 이날 군산시 옥서면 남수라 마을 하창효씨 농가를 찾아 태풍 피해로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을 벌였다. 태풍 피해 복구작업에 나선 경자단 직원들은 “쓰러진 벼들을 보니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시골의 부모님을 돕는 마음으로 복구 작업에 열심히 참여했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전북 지역의 소주 향토 기업에 대한 논쟁이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이트’ 소주를 생산하던 하이트 주조는 지난 5월 창립 53주년을 맞아 회사명을 (주)보배로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주)보배는 ‘누가 과연 진정한 향토기업인가?’ 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대거 배포하며 (주)롯데주류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했다. (주)보배는 “(주)롯데주류가 생산하는 소주인 ‘처음처럼’은 강원도에서 제조된 소주를 가져다 군산에서 생산하고 있다”며 “생산과 판매가 모두가 도내에서 이뤄지는 ‘하이트’ 소주가 진정한 향토소주”라고 강조하고 있
◇군산시의회가 7일 군산·익산 중학생 90여명을 초청해 정치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다양한 의회 업무를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 제143회 임시회가 7일 폐회했다. 군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1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14건의 부의안건 심의·의결 했으며, 결의안 1건, 시정 질문 1건, 5분 자유발언 3건 등을 다뤘다. 특히 각 상임위별로 예산심의 현장을 방문 등을 통해 제2회 추경 예산안 편성했다. 2010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제1회 추경예산인 6752억 700만 원에 비해 231억 3400만 원(3.4%)이 증액된 6983억 41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와 관련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군산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를 위한 ‘군산농특산물’ 홍보 판매활동에 나섰다. 군산시가 내세우고 있는 추석 선물용 농산물은 멜론과 군산배, 버섯류 등 농특산물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한과, 맥걸리, 누룽지, 떡 등 다양한 가공제품이다. 특히 군산시 옥산면 일원에서 재배 판매되는 멜론은 과육이 적색인 멜론으로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단맛과 아삭아삭한 식감 및 멜론향이 풍부해 웰빙 선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재봉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추석명절에도 값싸고 품질 좋은 군산농특산물 애용으로
세계 최장 33km 새만금 방조제 기네스 인증을 기념하는 군산 새만금 걷기대회가 오는 10월 9일 새만금 방조제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참가자 신청을 접수하기로 하고, 참가비는 6.5km․13km․20km는 5000원, 33km는 1만5000원, 66km는 2만원을 받기로 했다. 또 20인 이상의 단체는 할인하고 장애우는 참가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공인 받아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새만금방조제(33.9㎞)에서 ‘군산새만금 걷기대회’가 열린다. 새만금방조제 일원에
군산시가 올해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전체 17억6161만3000원을 부과했다. 군산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와 시설물분 등 환경개선부담금 3만8363건에 17억6161만3000원을 부과해 각 가정에 고지서를 송달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제공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해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후불제 부담금이다. 자동차는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배기량기준, 차령별로 부과하며, 시설물의 경우는 연면적 160㎡이상의 주택과 공장을 제외한 건축물에서 사용한
군산시가 일부 택지 개발 지역에 대해 텃밭 개념의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도록 하는 토지 관리 기준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매각되지 않은 택지에 대한 토지무단점유 등 각종 불법행위를 억제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를 위해 토지주의 허가를 얻은 뒤 임시적으로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인근주민이 매각 전까지 한시적으로 점용의 목적이 아닌 순수한 텃밭개념의 농작물 경작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조촌과 임피지구 택지 가운데 장기간 매
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는 새만금 매립토 확보 및 조달구역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청와대 등 정부기관과 관계기관에 건의문을 발송했다. 군산상의는 6일 “지난 6월말 국토해양부의 새만금 매립토 조달방안 예비조사 용역을 맡은 수자원공사가 검토한 군장국가산단 외해 구역보다 금강하굿둑~장항항 항로지역의 준설을 통해 새만금 매립토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군산상의는 “예비조사 용역을 맡은 수자원공사가 제시한 매립토 확보 및 조달방안 중 가장 많은 매립재가 내재돼 있는 금강하굿둑~장항항 구역이 어업권보상 및 갯벌생태습지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이창엽) 직원들이 6일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조시장(56)씨의 논을 찾아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대민지원을 펼쳤다. 직원들은 이날 강풍으로 쓰러진 2200평 논의 벼를 일으켜 세운 뒤 묶어줬다. 금강사업단은 관계자는 “직원들 모두가 힘을 모아 농어민들의 소득증대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계기로 긴급 복구 대민지원과 농어촌지역 노후주택 고쳐주기, 다문화가정 돕기, 독거노인 돕기 등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감을 완수하는 사업단이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