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전라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가 5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노사협의회 상견례를 가졌다.앞으로 노사협의는 노동조합이 제안한 학교 행정실 법제화 조례 제정, 겸임발령 및 겸임수당 지급 현실화, 학교시설 안전과 관리를 위한 인력 활용, 소수직렬 표준화 업무분장과 처우개선’ 등 총 44개 의제를 나눈다.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대표협의회와 실무협의회로 기능을 나눈다. 대표협의회 위원은 노사 각 5명으로 구성하고 실무협의회 위원은 노측 12명, 사측의 경우 안건에 따라 양측 협의해 조정한다.양측 대표들은
전라북도교육청이 민원 누리집을 재구성하고 고객지원실 편의를 더하는 등 고객 민원행정 서비스에 힘쓴다.4일 도교육청이 밝힌 ‘2019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은 △민원서비스 이용 편의성 향상 △수요자 중심 민원환경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민원서비스 역량강화 및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 4대 중점과제 15개 세부과제다.우선 원스톱 민원서비스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손본다. 연결 횟수가 많은 전화번호, 주요 상담자료 위주로 초기화면을 재구성하는 방식이다.‘공감 Talk Talk 고객지원실’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국립중앙
전주 학교법인 ㄱ학원이 비자금 약 20억을 조성하고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임면 절차를 어겼다는 전북교육청 감사 결과가 나왔다. 학교 공간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덧붙였다.도교육청은 해당 학원이 학교를 개인 소유물로 여길 뿐 아니라 문제된 부문이 폭 넓고 액수도 큰 등 관련자들을 형사고발하고 감사를 이어간다. 학원 해산까지 고려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이 3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ㄱ학원 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는 1월 해당 학원 중학교에 근무하던 기간제 미술교사가 이사장도 아닌 설립자가 학교 모든 일에 관여하고 갑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5급 승진심사에 현장평가를 처음 도입한다.2일 오전 전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가진 ‘2019년 5급 승진심사제 운영 기본계획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5급 승진은 후보자 명부 순위 20%와 역량평가 80%를 반영, 대상(순위)를 정한다. 관리자로서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역량평가에서는 업무기획과 문제인식 및 해결능력을 보는 ‘보고서 작성’ 40%, 국민중심적 사고와 조정통합능력을 살피는 ‘심층면접(집단토론과 개별면접)’ 30%를 반영한다.올해 최초로 도입하는 ‘현장평가’10%의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학습동아리를 처음으로 지원, 12일까지 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올해 처음 진행하는 ‘교육공무직원 학습동아리’ 지원은 교육공무직의 자율적인 연구 및 학습을 통해 그들이 자기계발하고 업무전문성을 갖도록 마련했다.학습동아리를 희망하는 교육공무직원은 10~15명 내 모임을 구성하고 공모신청서, 활동계획서, 회원 명단 서류를 갖춰 업무관리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공모분야 중 지정주제는 5가지다. △초등돌봄교실 만족도 향상 방안 △교무행정업무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계발 방안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구성원(교육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했다.2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에선 ‘취약계층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매뉴얼’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 시 조치사항, 미세먼지의 위해성, 예경보제 등 미세먼지 대응조치 전반을 알렸다.더불어 모바일 어플 ‘우리동네 대기정보’ 및 문자서비스 신청을 유도, 미세먼지 수치나 예경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 및 전할 수 있도록 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담당자 교육은 사회문제로 떠오른 고농도 미세먼지에서 학생과 교직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으
전라북도교육청이 건강장애학생과 보호필요학생 담임(담당)교사 연수를 진행했다.2일 국립전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연수에는 병원학교 등록 학생과 원격수업 수강학생의 소속학교 담임교사, 전북대학교병원 병원학교 담당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 장학사 120여명이 함께했다.자리에서는 꿈사랑학교, 한국교육개발원을 비롯한 원격수업 위탁기관 이용방법과 전북대학교병원 내 한누리병원학교를 소개했다. 건강장애 학생의 출결처리, 성적처 등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관리지침도 전했다.한편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입원하는 등 지속 치료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장이 유초중등교육 권한배분을 통한 교육자치 의지를 드러냈다.김승환 교육감은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교육부가 가진 유초중등교육 권한을 시도교육청에 안 주려고 한다”면서 “반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가져오겠단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 같은 판단 근거를 제시했는데 “교육부가 기초학력 진단 등 계속 사업과 일거리를 만들며 존재 이유를 각인시킨다”면서 “권한배분 큰 그림을 살피면서 집행할 교육부 내 콘트롤 타워가 없는 것도 그렇다”고 설명했다.김 교육감은 “협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가 전라북도교육청에 학습지원사업 참여를 요구했다.단체가 1일 발표한 성명에서는 “교육부가 2017년부터 시행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 및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시범사업(학습지원사업)’은 해당 학생들이 교육감이 인정하는 학력인정 프로그램이나 학교 밖 학습경험을 이수 시 의무교육단계 학력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17개 시도 중 전북을 비롯한 2곳만 참여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단체는 이어 “전남교육청 사례를 거울삼아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지역자치단체와 긴밀하게 연계, 밖으로 이끌어야 한다”
지난 달 성폭력 피해자인 교사가 가해자인 공무원과의 지역 분리를 요청한 것과 관련, 가해자가 다른 지역으로 근무지를 옮겼다.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4월 1일자로 원래 근무지와 다소 먼 곳으로 이동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가해자가 징계를 다 받았고 같은 공간도 아니라 옮길 수 없다고 하다가, 피해자가 트라우마를 겪는다 하니 본인이 자원해서 이동했다. 피해자 바람대로 원래 있던 곳에서 먼 곳”이라며 “이 같은 사안이 발생했을 시 어떻게 대처할지 여러 가지 방향으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가해자는 2011년
전북도교육청이 4월 다채로운 학부모교육을 진행, 참가자를 모집한다.‘함께 만들어 보는 동화랑 연극이랑’에서는 홍석찬(전 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 김정표(푸른숲 대표)가 강사로 나서 ‘대사처리 및 제시대사 분석’을 전한다. 3일부터 24일까지 중부비전센터 4층.‘찾아가는 학부모교육’에선 노현이 외 33명의 강사가 가정폭력 예방과 대처 방법을 들려준다. 5일부터 30일까지 한누리지역아동센터 외 36개 기관과 단체.‘학부모 놀이활동가 놀이밥퍼 교육’에서는 이소영 작가 외 10명이 ‘놀이밥 60⁺ 이해교육 및 놀이방법 알기’를
전라북도 교육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담은 책자가 나왔다.지난 달 29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과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전북교육 발전방향을 제시, 공유하는 ‘2019~2028 전북교육 발전계획’을 발간 및 배부한다고 밝혔다.전북교육 발전계획은 2019~2022년까지 추진할 중기과제와 2023~2028년까지 추진할 장기과제로 나눈다. 중기과제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장기과제는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한다.정책은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 △가벼운 어깨 함께하는 학부모 △청렴은 기본
전라북도교육청이 이달을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의 달’로 정하고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주제는 ‘팽목항의 소리(진실을 인양하라)’. 먼저 1일부터 30일까지 도교육청 1층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쓴 추모와 희망의 편지를 전달하는 ‘하늘나라 우체통’을 운영한다. 우체통에 모은 편지는 도교육청 앞마당에 제작, 설치하는 ‘떠오르는 진실의 배’에 보관한다.6일 토요일에는 도내 고등학생 35명이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학생과 선생님을 기린다. 12일 금요일 오후 7시 도교육청 앞마당에서는 ‘4․16세월호 참사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교육전문직원 43명을 공개 선발한다.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발인원은 유치원교원 4명, 초등교원 18명, 중등교원 21명 총 43명이다. 이 중 유치원교육 전문직은 원감 2명과 교사 2명, 초등교육 전문직은 교감 5명과 교사 13명이다.중등교육 전문직은 교감 1명, 교사 전문분야(농업 1명, 전문상담 1명, 특수 1명), 일반분야 17명이다. 중등교육 전문직원은 일반분야 선발인원 10% 범위 안에서 사립학교 교사를 선발한다.지원자격은 국공립 유초중등 교원과 중등 사립학교 교사로 2019년 3월 1일 기준
전북도교육청이 아이들의 놀 권리 회복에 함께 할 학부모 놀이활동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도교육청은 2019 학부모 놀이활동가 ‘놀이밥퍼’ 교육을 4월 8일부터 27일까지 전북도교육청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실시한다.참여를 원하는 도내 학부모는 다음 달 8월까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http://parents.jbe.go.kr) 또는 휴대폰(parents.jbe.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이다.놀이밥퍼 교육은 ‘놀이밥 60⁺ 프로젝트’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높이고 관련 프로그램에 학부모 자원활동과 참여를
전주 에코시티에 어떤 고등학교가 언제 들어설지 관심이 쏠린다.전라북도교육청은 1만 3천여 세대가 입주할 신규택지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 지역 공립 일반고 1곳을 에코시티로 옮기겠다고 지난해 8월 밝혔다. 여전히 같은 입장이다.하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고 학교를 이전하기까지 최소 3,4년이 걸리다보니 진행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학교가 온다 안 온다부터 어떤 학교가 온다, 교육청이 원하는 공립이 아닌 사립이 올 거다까지 소문도 무성한 상황.학교 이전이 무산됐다는 의견은 광역단위 모집인 고교 특성, 복잡한 의견수렴
전라북도교육청사 놀이터 ‘이음’이 문을 열었다.27일 오전 가진 개장식에는 김승환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영규 위원장, 김명지 박희자 도의원, 우전초 병설유치원 원아가 참석했다.행사는 경과보고, 놀이터 개장 팡팡식, 기념촬영, 놀이터 둘러보기 순으로 이뤄졌다. 행사 시작 전에는 놀이밥퍼 활동가들과 함께 놀이프로그램을 운영, 놀이활동의 재미와 중요성을 전했다.김승환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아이들에게 놀이는 곧 배움이자 성장”이라며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놀이환경을 개선하고 놀이시간을 보장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전라북도교육청이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17개 팀을 선정, 발대식을 갖는다.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갖는 발대식에서는 대표자 선서, 작년 우수활동팀 사례발표, 금연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 레크레이션 등 금연에 대한 공감을 키운다. 발대식이 끝난 뒤에는 원하는 장소와 시간 피켓을 들고 학교별 금연캠페인을 진행한다.청소년들이 또래 친구에게 금연을 권하는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는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팀당 7∼10명이다. 학부모 2명 이상과 지도교사 1명이 함께한다. 활동기간은 12월까지며 지정미션은 △금연정책
전라북도교육청이 3·1운동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교육현장과 행정분야 일제 잔재 청산 공모전을 진행한다.친일 작곡가들이 만든 교가를 파악 중인데 이어 교육현장과 행정 분야 공모전을 마련하는 등 일제 잔재 뿌리 뽑기에 나선 것.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인식하지 못한 채 사용하는 일제식 용어를 살피고 일제로 인해 쓰지 않거나 오염된 우리말을 되살린다는 취지다.공모 분야는 일제 강점기 들어온 일본식 교육과 행정 용어, 일제 강점기 들어온 일본식 조직 문화 개선, 일제 강점기 제국주의적 교육제도다. 공모기간은 새달 30일까지고 신청
전라북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진행 과정을 줄이고 학교별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이 26일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지원단을 대상으로 연 역량강화연수에선 이 같은 현장체험학습 변경 지침을 전했다.먼저 현장체험학습 추진 절차를 간소화한다. 교원 업무를 줄이고 학교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위학교 현장체험학습 추진자료 탑재 횟수를 총 4회에서 1회로 줄인다. 운전자 음주 감지는 감지기로 철저히 실시하되 경찰 의뢰 대신 학교 자체 실시로 바꾼다. 수월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관련 대책은 강화한다.지속적으로 꾸려온 현장체험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