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거석 교육감 후보의 책자형 선거공보 내용 중 일부가 허위사실임을 결정, 통보했다.중앙선관위는 12일 오후 5시 서 후보 공보물에서 ‘40위권 전북대를 국립대 1위로(평판도 제외)’가 “거짓에 해당된다”고 결정했다. ‘학생 취업지원 전국 1위’도 “거짓에 해당된다”고 결정했다.중앙선관위는 “이의제기자, 피이의제기자, 전북대, 교육부에서 제출한 증명서류와 관련 자료를 확인한 결과 해당사안들은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김승환 후보 측은 8일 중앙선관위에 서거석 후보가 제작해 각 가정에 배달한 공보물 중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7교와 고등학교 1교 모두 8교를 하반기 임용 교장공모제 학교로 지정했다.2018년 9월 1일부터 교장공모제 대상 학교는 ▲초빙형 6교(개정초 이리중앙초 여산초 원평초 가평초 고부초)▲내부형 1교(시산초)▲개방형 1교(이리공업고)다.교장공모제 추진 일정은 지정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1차 공고가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 중이며 지원자가 2명 미만인 경우 재공고가 15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다. 재공고 지원자가 없으면 지정을 철회한다.지원자가 지원서, 자기소개서, 학교운영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방문 및 우편
8일과 9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전북교육감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4월 말부터 시작된 지지선언은 사전투표 직전 급증했으며 1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을 돌보는 대안교육 위탁기관 10곳이 모인 전라북도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협의회와 퇴직 교사 120명으로 이뤄진 전북교우회는 김승환 후보를 지지했다.협의회는 “김 후보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육성, 공립대안학교 지원 확대, 고교과정에 대안학교 지정 및 운영하는 등 대안교육을 확대해 왔다. 대안교육지원센터 설립 계획도 있다”고 설명했다.교우회는 “김 후보가 청렴, 교육
전라북도교육청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1만 6천 명에게 가방 안전덮개를 제작, 보급했다.가방 안전덮개는 차량 운전자들이 학생들을 쉽게 인지해 서행 및 안전 운전하도록 유도, 어린이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제작한 것이다. 눈에 잘 띄는 형광원단을 사용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의미하는 숫자 ‘30’을 표시했다.비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수 기능도 갖췄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을 넣어 아이들 스스로 가방 안전덮개를 착용하도록 돕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와 민주노총 전북본부(본부장 노병섭)가 정책을 협약했다.4일 오후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3대 의제 12대 과제를 밝혔다. 3대 의제는 ▲노동의 가치 살아있는 학교 만들기▲민주적 학교 운영에서 출발하는 민주시민교육▲교육주체 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다.김 후보는 “설레고 감동적인 노동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 학생들은 존엄성과 삶의 질을 보장받아야 할 것. 넓은 의미의 안전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노총 전북본부는 4월 25일 김승환 후보를 지지했다.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도 5일 김 후보를 지지할 전
전북 지역 명예교수 150명이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를 지지했다.4일 오전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예교수 150인은 “서거석 후보가 전북교육을 복원해 반석 위에 올릴 수 있는 적임자다. 공개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서 후보는 총장 시절 전북대를 전국 상위권 대학 반열에 올려놨다”면서 “서 후보는 기초학력을 키우고 안정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교육 적임자”라고 설명했다.150인은 군산대, 서해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전북대, 전주비전대, 호원대 8개 대학 명예교수다. 이어 7일 미래교육포럼도 서 후보를 지지
전북교총(회장 이상덕)이 전북교육감 후보들에게 유초중고 학교운영 자율성과 교원 수 산정방식 변화를 제안했다.전북교총은 1일 오전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6천 500여명 회원의 의견을 반영한 10대 영역 20개 세부과제를 공개했다. 이상덕 회장은 “10가지 중 학교급별 운영 자율성을 보장하고, 교원 수를 현 학생 수가 아닌 학급 수로 정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요구하는 게 핵심”이라며 “후보들이 반드시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밖에 ▲교원평가 및 성과급 폐지▲혁신학교 전면 재검토▲자유학기‧학년제 내실화 여건 마
황호진 전북교육감 후보가 3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정책 및 다짐을 전했다.30일 오전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호진 후보는 “14개 시군을 돌며 도민들의 교육개혁 목소리를 들었고 교육감 토론회에 참여하며 느낀 바가 많다”면서 “이 자리에서 전북교육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황 후보는 3대 교육비전 12대 핵심공약을 내놨다. 비전인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에 대해 황 후보는 “학생이 교육과정, 수업방식 구성에 참여해야 한다. 본인들이 주체로서 뭔가 할 때 행복을 느낄 뿐 아니라 그들에겐 그럴 만한 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김승환 선거사무소 상임 본부장을 맡는다.천호성 교수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사퇴하면서 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를 지지한 데 이어, 중단 없는 혁신 교육을 위해 김 후보 선거사무소 상임 본부장을 맡기로 한 것.천 교수는 “교육은 계승, 발전하는 건데 내가 교육감을 안 한다고 해서 나 몰라라하면 안 되지 않나. 교육감으로 가장 적합한 이가 누군지 고민했다”면서 “정책이나, 살아온 삶이나 김 후보와 가장 닮았다. 나이차도 10년 이상 나니 문화 차이나 변화를 돕는 등 전북교육의 부족한 점을 메우겠다”고 설명했다.김
이재경 교육감 후보가 28일 이뤄진 ‘6·13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이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토론회 주최 측은 후보자 정책을 제대로 알리고 검증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도민의 선택권을 제한했다”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교육감 후보의 경우 정당 소속이 아닌 자유인 신분인데 지지율에 따라 토론회 참석 여부를 결정짓는 건 기존 정당정치 틀을 벗어나지 못한 구태"라고 말했다.언론의 역할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일부 언론의 경우 유력후보 중
이재경 교육감 후보가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개소를 환영하며 앞서 발표한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공약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재경 후보는 도내 장애학생 일자리를 늘리는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을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발달장애인 전용 훈련센터를 설치하고 다양한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효율성을 고려해 장애학생 취업지원서비스 가운데 유사한 사업을 묶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특히 “학교기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현장교육을 강화한다. 특수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차례로 배치해 중학교 과정부터 진로
황호진 전북교육감 후보가 28일 휴게소 학생 방치 교사 벌금논란에 대해 “교육현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개개 교사에게 책임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나 교육청이 책임지는 체계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지방법원은 18일 초등학생 제자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보호자 없이 장시간 방치한 혐의로 담임교사 A(55) 씨에게 벌금 800만원형을 선고했다. A씨는 형이 확정될 경우 교육기관에 10년 동안 취업할 수 없다.황 후보는 “현장체험학습의 경우 담임교사가 계획수립부터 사전답사, 사후정산까지 과중한 행정업무를 혼자서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
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 개소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내왔고 노병섭 민주노총전북본부장, 박흥식 전농 전북도연맹의장, 전북도의회 이해숙 교육위원장, 김승환 후보 지지를 밝히며 후보를 사퇴한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시민사회계, 노동계,교육계 각 분야 대표자와 시군 지지자 2천여 명이 함께했다.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영상 상영, 내빈소개와 축사, 후보자 인사, 후원회 소개 순으로 이뤄졌다. 김승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새정부 들어 전북
전북 교사인권 보장을 위한 행동이 교육감 후보들의 답변을 공개했다.도내 교사들로 이뤄진 전북 교사인권 보장은 교육감 후보 5명에게 교사 인권 관련 10가지 내용을 20일까지 찬성, 반대, 검토로 답해줄 것을 요청했다.해당내용은 △학교규칙과 생활규정에 대한 의무교육시간 배당 및 서면 확인 삽입△학교폭력 관련해 학교에는 전담기구만 두고 교육지원청이 학폭위를 운영△교권침해 상황 시 관리자가 침해대상을 격리, 병가 시 대체강사 마련△교권침해 관련 조사를 분기별 실시하고 관리자의 교권침해를 관리자 평가에 반영△1학교 1자문변호사 배치 및 법
전라북도교육감 선거가 5파전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김승환 서거석 이미영 이재경 황호진이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24일 오전 9시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북교육감 후보로 등록했다. 8시 30분부터 50분 사이 도착한 후보들은 기념촬영 후 추천장과 기탁금 이체확인증 등 각종 서류를 제출하고 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제일 먼저 끝마친 이재경 후보는 “전북교육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학생은 꿈과 열정을, 교사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는 안심과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전북 교육을 완성하겠다”면
군산에 거주하는 네 살배기 여아가 2시간가량 유치원 통학차량에 갇혀 방치되다 시민 신고로 구출됐다.24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A양(만 4살)이 23일 오전 11시 20분께 군산시 지곡동 한 아파트에 주차한 유치원 통학버스 안에 갇혀있었고 이를 본 시민이 해당 유치원에 알렸다.통학버스에 있던 운전자와 안전지도사는 A양이 차 안에 남은 걸 파악하지 못한 채 유치원에서 아파트로 이동, 주차하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통학버스가 평소 오전 9시 30분과 35분 사이 아이들을 유치원에 내려주는 걸 고려했을 때 A양은 2시간 가까이 방치됐
숲속에서 활동하는 숲유치원 유아들의 마라톤대회와 산불조심캠페인이 25일 건지산 편백숲 일대에서 열린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지명식)는 전주와 군산, 익산지역 40여개 숲 유치원에서 700여명의 유아들이 참가하는 ‘제7회 건오숲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주1~2회 숲속에서 활동을 하는 숲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건지산 편백숲에서 출발해 1.5km에 해당하는 오송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는 순위 경쟁 없이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고 완주하는 것을 목적
전북교육감 후보등록을 앞두고 후보별 지지가 본격화되고 있다.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와 전북시민사회단체 1만인은 23일 전북교육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김승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했다.이 날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사퇴한 천호성 예비후보는 “전북교육감 선거가 정책대결이 아닌 인사선거더라. 나는 신인이라 인지도가 낮고 정책을 알릴 기회가 부족했다. 방송토론 후 ‘전북교육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해 달라’는 진보개혁인사들의 조언과 요청도 있었다”고 전한 후 “사퇴를 결정하고 나와 교육관 및 정책이 가장 가까운 후보를 찾아보니 김승
도내 자치단체 교육예산비율이 매해 감소하고 지역별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2014년~2017년(2018년은 예산) 도내 14개 시군 전체예산 대비 교육예산비율을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대상으로 확인, 분석한 자료를 21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14개 자치단체의 4년 간 전체예산대비 교육예산비율은 감소 추세다. 2014년 1.24%, 2015년 1.10%, 2016년 1.09%, 2017년 1.05%다.지역별로는 완주군이 2.64%로 가장 높은 반면 군산시가 0.50%로 가장 낮아, 지역별 최대 5배 이상 차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이 만족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서거석 예비후보는 “전북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교과과정 만족도, 전반적인 안전 만족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당선되면 전북의 청소년들이 타 지역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은 이유를 솔직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서 후보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2017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청소년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6.81점(10점 만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