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3·1운동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교육현장과 행정분야 일제 잔재 청산 공모전을 진행한다.친일 작곡가들이 만든 교가를 파악 중인데 이어 교육현장과 행정 분야 공모전을 마련하는 등 일제 잔재 뿌리 뽑기에 나선 것.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인식하지 못한 채 사용하는 일제식 용어를 살피고 일제로 인해 쓰지 않거나 오염된 우리말을 되살린다는 취지다.공모 분야는 일제 강점기 들어온 일본식 교육과 행정 용어, 일제 강점기 들어온 일본식 조직 문화 개선, 일제 강점기 제국주의적 교육제도다. 공모기간은 새달 30일까지고 신청
전라북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진행 과정을 줄이고 학교별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이 26일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지원단을 대상으로 연 역량강화연수에선 이 같은 현장체험학습 변경 지침을 전했다.먼저 현장체험학습 추진 절차를 간소화한다. 교원 업무를 줄이고 학교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위학교 현장체험학습 추진자료 탑재 횟수를 총 4회에서 1회로 줄인다. 운전자 음주 감지는 감지기로 철저히 실시하되 경찰 의뢰 대신 학교 자체 실시로 바꾼다. 수월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관련 대책은 강화한다.지속적으로 꾸려온 현장체험학습
전라북도교육청이 캠코인재개발원에 위탁, 재산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갖는다.28일과 29일 진행하는 연수는 재산관리 업무 관련 제도 및 법령해설을 비롯해 무단점유 관리 와 실태조사 실무, 재산업무 질의회신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직무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국공유재산관리 전문기관 캠코 실무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 이론과 실무를 소개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실무사례를 공유해 담당자 역량을 높이고 지식을 습득해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참여를 돕기 위해 ‘학부모회’를 모집한다.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의 학교참여 문화를 확산코자 학부모를 공모한다. 대상은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회며 접수기간은 새달 2일부터 8일까지다.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회는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교육, 동아리 운영, 학교참여 및 지원 등 연간 학교 참여 활동계획서를 작성한 다음 학교와 협의해 소속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도교육청은 학교 참여 수준, 활동계획, 예산 집행계획, 학교 및 지역사회 지원계획을 평가해 250곳을 선정, 20
사립대학교에 외부감사인을 지정, 향후 사립대의 재정과 회계 비리를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박용진 의원이 22일 발의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대학교육기관을 설치, 경영하는 학교법인(사립대학법인)의 공인회계사, 회계법인 등 외부감사인을 교육부장관이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주기적 지정감사인 제도’를 도입하는데 사립대학법인이 3년 연속 외부감사인을 직접 선임해 회계감사를 받은 경우 그 다음 회계연도부터 2년 간 교육부장관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정하는 외부감사인에게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직권 지정제’도 마련
전라북도교육청이 2월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전북 학생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25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가진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 선수 및 지도자 포상격려회’에는 입상 학생과 운동부 지도자, 학교장, 감독교사, 학부모 150여 명이 함께했다.전북 학생선수들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6개 모두 47개 메달을 획득, 전라북도 동계 종목 위상을 알렸다. 특히 바이애슬론종목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를 따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바이애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가 도내 학생들에게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23일 세븐테라스에서 열린 전달식에선 31교 43명에게 상반기 장학금 2천 64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이로써 2007년부터 12년 간 837명에게 약 5억 원을 수여했다.더불어 대학생 회원에게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과 워크숍을 꾸준히 진행 중이며, 장학금수여식과 동아리 모임 등 장학생 선후배간 소통하도록 돕는다.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솔선수범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해 전라북도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면서
전북도내 창업선도대학에 투자가 확대된다. 22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라북도,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SJ투자파트너스가 전라북도 창업선도대학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2억 원을 투자키로 확약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들은 전북도내 창업선도대학 3개 대학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업 성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선도적 창업 문화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수 창업기업 발굴 육성과 성장 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대상으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인권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오는 4월 2일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해 학생인권 토론회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인권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친구 사이를 뜻하는 4월 2일을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도 학생인권의 날을 앞두고 토론회와 공모전을 통해 학생인권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이러닝을 활용한 미래교육 혁신 2019 시도교육청 협의회’가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전주 왕의지밀에서 열리고 있다.협의회에는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 임창빈 국장을 비롯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120여명이 함께한다.첫째 날에는 뇌과학 전문가 장동선 박사의 특강, 교육부 이러닝과 김석 과장의 이러닝을 활용한 미래교육 혁신 방안 안내, 이러닝 활용 우수 수업 사례 발표(경북 은풍초와 인천 청라초)가 이어졌다.경북 은풍초 원시현 교사와 인천 청라초 유미경 교사는 각각 ‘e-CUP프로젝트학습으로 채워가는 융합수
전라북도교육청이 남북교육교류를 활성화한다.22일 오후 5층 정책협의실에서 열리는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위원회가 그 중 하나. 위원회에서는 위촉장을 전달한 뒤 2017~2018년 남북교육교류사업 경과보고, 남북교육교류협력을 위한 인도적 대북지원 방안을 나눈다.도교육청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북한 교과서 종이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2010년 「전라북도교육청 남북교육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 남북교육교류 협력기금을 조성해왔다. 기금은 2019년 1월 기준 약 9억 6천만 원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남북
전라북도교육청이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테마연수’를 추진, 참가자를 모집한다.일반직 공무원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 올해 대상은 지정주제 2팀(팀별 12명 내), 자유주제 10팀(팀별 6명 내) 총 12개 팀 84명이다.지정주제는 부서별 제출한 현안과제 중 행정국 과장회의를 거쳐 선정한다. 자율주제는 전북교육청 주요 정책 가운데 선진 사례 연구가 필요하거나 일반직 공무원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것 모두 가능하다.연수를 희망하는 이들은 팀을 꾸리고 연수계획서와 요약서를 작성해 새달 17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학교급식 점검단 사전연수’를 가졌다.2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연 사전 연수에는 지역교육청 급식담당자,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민간인 점검단(학부모, 소비자감시원) 7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기준 및 점검항목, 점검자 준수사항, 학교급식 세부점검 요령 등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점검단 전문성을 높이고 점검 실효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면서 “학교급식을 꼼꼼히 살핀다면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고교 3학년 진학부장 협의체를 도내 권역별로 꾸린다.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입진학지도를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100개 고교 3학년 진학부장을 7개 권역으로 구성한다.18일 전주 인문계고 24교 대상인 1권역(전주인문계) 협의회를 시작으로 19일 군산인문계고 9교의 2권역 협의회를 마련했다.이어 21일은 익산 인문계고 14교 3권역 협의회, 22일은 정읍과 고창 15교 4권역 협의회, 25일은 남원 임실 순창 장수 13교 5권역 협의회, 26일은 김제와 부안 13교 6권역 협의회, 28일은 완주
전북도교육청이 메이커교육 전문성을 높이고자 미래창작공방 담당교원 연수를 진행 중이다.18일부터 22일까지 전북과학교육원 창의공작실, 전주교대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 등에서 열고 있는 ‘미래창작공방 맞춤형 직무연수’.연수에서는 메이커교육 교수 및 학습방법 연수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목공과 아크릴 활용 수업 ▲EV3코딩로봇 수업의 실제 ▲3D 프린터 실습 ▲아두이노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 ▲푸드 프린터와 UV평판프린터 실습 ▲전북시제품제작소 탐방 ▲노벨 엔지니어링과 창의적 학습과정·수업사례 ▲분임토의다.‘메이커교육’은 아이들이 상상
전라북도교육청이 성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기준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공무원인 성폭력 가해자를 처벌 및 전보한 뒤 이후 전보를 다른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진행하는데다,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기준인 ‘같은 공간’ 개념을 정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이 같은 문제의식은 18일 오전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롯됐다. 2011년 12월 성폭력으로 정직 3월을 받고 징계 전보를 받은 가해자 공무원이 피해자인 교사와 현재 같은 지역에 근무 중이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다른 지역으로 보내줄 것을 도교육청에 요구했다.전교조 전북지부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도 학교교육에 부담을 주는 공문서를 최소화한다.도교육청 ‘2019년 공문서 감축 추진 방안’에 따르면 단순 알림 공문이나 경미한 내용은 통합게시판을 적극 활용토록 한다.기관에서는 공문서 통제관을 지정해 학교로 보내는 모든 공문서 적정 여부를 검토한다. 공문서 통제관의 경우 도교육청에선 과장 및 담당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각 부서장과 과장이 맡는다.학교에 단순하거나 경미한 자료를 요구할 시 자료집계시스템을 활용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연구정보원은 자료집계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공문서 불편 신
전라북도교육청이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이 몰리는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개인정보 처리에 주의를 당부했다.도교육청이 안내한 ‘신학년 신학기 개인정보 처리 유의사항’을 보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업무처리 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수집해 목적에 맞게 활용도록 한다. 특히 학부모 직업이나 학력 등 학사업무와 무관한, 과도한 정보를 모으는 사례가 없도록 한다.또 누리집(홈페이지)에 파일을 올리거나 강당, 벽면, 교내 게시판에 자료 공지 시 개인정보 포함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첨부파일 탑재 시 엑셀문서와 메신저를 이용한 개인정보 파일
전주교육지원청이 기간제 특수교사 채용 특혜 의혹을 받는 가운데, 기간제 특수교사 채용 절차에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특수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해 특수교육 업무 전반을 맡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채용까지 진행하다 보니 인사 전문성이나 정보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반면 일부 특수교육 종사자들은 재공고 필수 사안 등 상식적인 내용을 담당자가 모를 리 없으며 이 같은 주장은 본질을 흐릴 뿐이라고 반박했다.제보자들이 13일 밝힌 전주교육지원청의 공고 기간 중 재공고 없는 모집 직종 전환은 사실로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 담당
전라북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교육봉사단 연수를 실시한다.도교육청은 16일 8층 회의실에서 ‘2019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교육봉사단’ 사전 연수를 갖는다.▲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운영계획 ▲한국어(KSL) 교육과정 구현 사례 나눔 ▲국내출생, 중도입국 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방안 분임 토의 ▲성교육, 인권교육, 생활안전교육 ▲교육봉사단 운영 방침 ▲질의응답 순.‘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유초중고 다문화가정 학생 중 생활 한국어와 학습 한국어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을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