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이른 졸업과 관련, 졸업생 생활지도를 학교에 당부했다.30일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학년말 졸업식 이후 학생 관리에 대한 유의사항’을 학교와 시군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중 졸업식을 치르거나 치를 도내 학교는 전체 8.7%에 해당하는 67곳이다. 조기 졸업생들은 2월 등교가 없어 최대 두 달 동안 방학이다.긴 방학을 두고 학교 주체 간 의견이 엇갈리는데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자기계발기간이 될 수 있다’와 ‘아직 어린 학생들의 생활규칙을 깨뜨릴 수 있다’로 맞서고 있다.전북교육청은 졸업식 시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한다.도교육청은 30일 오후 도교육청 8층에서 14개 교육지원청 독서교육, 학교도서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회의를 가졌다. 자리에서는 ‘정확히 말하고 제대로 쓸 줄 아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읽기, 말하기, 글쓰기, 인문교육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예산은 22개 세부과제 8억 2천 2백여만 원. 읽기 교육으로는 손 안에 책 한 권 프로젝트 한 학기 한 권 읽기,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가 있고 말하기 교육은 프로젝트 발표형 수업 확대, 고등학생 독서토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주체인 학부모의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 활성화에 힘쓴다. 그들이 혁신교육을 공감하도록 돕는다.도교육청은 29일 ‘2019 학부모교육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학부모 교육은 자녀를 이해하고 학교자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올해는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학부모 역량강화, 학부모 재능기부 활성화, 혁신교육 공감대 확산 3개 분야 17개 세부교육을 운영한다.▲학부모 역량강화 분야에서는 학부모회 임원 대상 학부모 리더교육을 비롯해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29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 홀에서 2019년 교육관련 유관기관 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유관기관 간담회는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완주군 의원, 완주군 관내 중학교 교장단, 완주군 50여개 교육관련 유관기관 단체, 마을강사,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교육동아리 등이 함께 도약과 성장을 향한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었다. 박성일 군수는 ‘변화하는 미래 교육에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마련은 교육관련 유관기관들의 통합 유기체 확대이며, 또한 유관기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감사결과를 따르지 않는 사립학교를 엄중조치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교육청이 감사 결과에 따라 요구한 징계나 처분을 따르지 않는 사립학교의 경우 형사사건 고발을 검토하라”고 감사담당부서에 주문했다.사립학교 관련 부정부패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음에도 사학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서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재단에 과도한 권한을 부여해 감시와 견제가 어렵고, 교육청 징계요구를 무시해도 법적으로 제재할 수단이 없다.더불어 김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등 지난 두 정권에서
올해 전북 공립 유, 초등, 특수학교 교사 임용 합격자 167명이 확정됐다.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합격자는 유치원 일반 39명(일반 38명, 장애1명), 초등 104명(일반 103명, 장애 1명), 특수(유치원)학교 5명(일반 5명), 특수(초등)학교 19명(일반 17명, 장애2명)이다.학교급별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는 2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다. 유치원 교사는 전북유아교육진흥원, 초등교사는 전북교육연수원에서 각각 연수를 받고 이후 신규교사로 임용된다.개인별 성적은 2월 1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
전교조 전북지부가 제19대 출범식을 갖는다.29일 오후 5시 전주 로니관광호텔(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출범식에선 18대 이임식과 19대 출범식을 겸한다. 새로운 지부장과 수석지부장은 노재화 박미향 씨가 각각 맡는다.노재화 지부장은 박근혜 정권과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결과인 전교조 법외노조를 넘어 ‘서른 살 전교조 행복한 교육혁명’을 이루는 데 힘쓴다.▲교육이 가능한 학교문화 조성 ▲교육적폐 해소하고 교육혁명을 선도 ▲알찬 단체협약으로 조합원 보호 강화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조직 ▲각 단위별 요구를 실현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은 1월 29일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며 대학교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합생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신청에 참여하지 않은 재학생은 재학기간 중 1번 신청할 수 있다.참여를 원할 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한국장학재단'에서 하면 된다. 신청 뒤 3월 8일 오후 6시까지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고 가구원 정보 제공을 동의해야 한다.한편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성적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교사와 교원들을 대상으로 ‘2019 참학력 지원단’을 모집한다.올해 5년째인 참학력 지원단은 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참학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전라북도교육연수원 연계 정기연수와 워크숍에서 공동연구하고, 각 학교 학습공동체에 참여하는 등 학습공동체 리더로서 역량을 키운다.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 교사 및 교감은 2월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로 제출하면 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주 사립학교 설립자가 기간제 교사에게 갑질했다는 의혹과 관련, 학교와 교사 간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ㄱ미술 기간제 교사는 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고 2주 전쯤 전북교육청에 제보한 걸로 전해졌다.청원에 따르면 ㄱ교사는 현재 이사장도 아닌 설립자가 학교 모든 일에 관여, 담당교사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고 업무 외적인 일을 지시했다고 했다. 폭언 및 협박한 녹취록이 있다고 덧붙였다.ㄱ교사는 청원글에서 “2018년 1학기 학교 미술실 인테리어 시 교육청에서 예산 1천 600만 원을 받았다. 미술교사로서 싱크대, 사물함,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찾아가는 맞춤형 개인교육기부단’을 운영한다.개인교육기부단은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인력풀이다. 지난해 활동한 개인교육기부단 25명은 도내 29교 2천 104명에게 교육으로 기부했다. 만족도는 93.3%.모집 기간은 2월 1일까지,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여러 직종의 전문가, 전문지식과 재능을 가진 이가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미래인재과(063-239-3770)로 하면 된다./이수화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9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추진한다.24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교육청 각과‧직속기관‧지역교육청(각과) 계약담당자, 공립단설유치원, 공사립 각급 학교 행정실장 및 계약담당자 모두 1천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2019 물품계약업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 ▲계약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계약제도 안내 ▲최근 계약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중증장
임실공공도서관이 ‘부모와 함께하는 방학중 도서관학교’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2월 21일부터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방식은 신청 순 15가족이다.도서관학교는 부모와 자녀가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부모는 자율 독서와 독서교육 특강으로 자녀와 공감대를 갖고, 자녀는 올바른 책 읽기와 독후활동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기획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서 토론과 발표에선 서로 다름을 이해하도록 돕
올해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6일 15일 치를 전망이다.도교육청이 21일 누리집에 사전안내한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을 보면 3월초 선발 분야, 인원, 세부일정을 포함한 시험공고를 낸다. 이어 4월중 원서를 모집한 뒤 6월 15일 필기시험을 진행하며 7월 면접, 8월 중 합격자 발표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지 일정은 바뀔 수 있다. 수험생들은 이후 세부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구성원별 기구를 마련하고 업무 전달 위주던 교무회의를 소통의 장으로 바꾸는 등 학교자치가 현실화된다.전라북도 학교자치 조례(안)이 18일 전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전북학교자치조례는 김승환 교육감 3기 핵심공약 ‘학교자치 활성화’의 일환이다. 학교교육 주체들에게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권한을 보장, 학교자치 실현요소를 처음 법제화한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본회의를 통과한 조례는 지난해 8월 입법예고안에 각계각층 의견을 반영, 다소 바뀌었지만 큰 틀에서 동일하다. 4장 13조와 부칙으로 이뤄진 조례는 학생
올해 전북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과 신설, 혁신학교의 자율학교 지정, 도립학교 시설 개방 등을 시행한다. 해당 조례(안) 4개가 전북학교자치조례와 함께 18일 전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서다.‘전라북도 혁신학교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는 전북교육청이 올해부터 모든 혁신학교를 자율학교를 (직권)지정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혁신학교 종합평가는 자율학교 평가를 대신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달라진 종류와 운영기간도 반영하는데 혁신학교 종류는 기존 ‘혁신 지속’을 제외한 ‘혁신’과 ‘혁신+’로 하고 혁신+ 운영기간은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갈등을 해결할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가’ 양성 연수를 올해도 실시한다.21일부터 25일까지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여는 연수에는 도내 초중등 교원, 교육전문직원 3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총 40시간에 걸친 이론교육과 실천훈련을 통해 회복적 생활교육을 이해하고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신뢰서클 진행 실습, 회복적 대화모임 실습,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계획 세우기도 직접 해 본다.연수 이수자들은 학교 현장의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연수 지원을 위한 강사요원으로 활동한다. 동료 교원과 학생 간 갈등
전라북도교육청이 진행하는 학부모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걸로 나타났다.18일 도교육청 ‘2018 학부모교육 운영 성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부모교육 참석자 만족도는 96.8%다. 전년도 91.5%보다 5.3%p 올랐다.이는 작년 3~12월까지 학부모교육에 참여한 2만 4천 953명 가운데 8천 36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다.분야별로 보면 교육내용 만족도는 97.0%, 강사 만족도는 96.6%다. 학부모교육 참여자는 대부분 어머니(91.1%)였다. 학교급별로는 초 44.9%, 중 15.7%, 고 10.2%로 집계됐다. 교육 참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은 보건복지부 몫이라고 주장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일 대전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유아교육특별회계 지침 변경을 강력하게 요구했다.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회와 정부는 올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713억 원을 교육세에서 부담키로 했다. 국고가 아닌 교육세에서 지출하면 시도교육청으로 갈 보통교부금이 감소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국회와 정부의 한시 편성으로 이후 예산 반영이 안 되면 해당 비용을 교육청 교육예산으로 지원해야 하는 우려도 있다. 또한 잘못된 정책으로 어린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수업진담 네트워크’를 운영, 중고등학교 교실에 변화를 꾀한다.수업진담 네트워크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생 참여형 수업 실현 방안을 공유하고 교사 수업 전문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교과별, 분과별 팀을 꾸려 긴 시간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해커톤(hackathon) 활동을 월 1회 이상 실시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함께 만들고 실천한다. 여기서 나온 내용은 수집 정리한다.운영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 교과별 모집인원은 국어 25명, 수학 20명, 과학 20명, 영어 15명 등 200명 안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