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전북지방경찰청, 도로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가 신학기를 맞아 ‘2019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벌였다.14일 전주 만성초등학교에서 실시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도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오전 8시 20분부터 30여 분간 캠페인을 벌였다. 김승환 교육감과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어깨띠를 두르고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보행지도에 나섰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도민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고교무상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조했다.협의회는 14일 오전 세종 협의회 사무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협의회는 “대통령이 말한 포용국가 사회정책 교육 분야 핵심은 ‘고교 무상교육’이고 유은혜 교육부장관도 지난해 취임식에서 고교무상교육 조기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 합의도 끝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대통령, 정부 약속과 다른 목소리가 나와 걱정이다. 무상교육 실시가 예산부담 문제로 전락해선 안 된다. 헌법정신 구현과 원칙의 문제”라며 “재원마련 방식을 놓고 정부와 교육청이 갈등
전라북도 전주교육지원청이 기간제 특수교사 모집 직종을 바꾸고서 재공고하지 않는 등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공정성을 잃었다는 의혹이다.더불어 인력풀 우선채용 원칙을 위반한 채 인력풀에 없는 이를 3년째 선발하고, 계약기간을 임의로 정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13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기자들을 만난 제보자 2명은 2018년 전주교육청 전주특수교육지원센터 기간제 교사 채용 분야가 초등특수임에도 유아특수가 합격했다고 주장했다.그들은 “초등과 유아 자격이 다르고 공고한 내용이 있는데 직종 변경을 알리지 않아 다른 유아교사들이 응시할 기회를 잃었
전라북도교육청이 청렴교육을 위한 ‘2019 맑은전북교육 실무대책반 회의’를 갖는다.15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오전과 오후 2번 여는 회의에서는 2018년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 평가 결과 및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세운다.오전에는 감사관실 담당자, 감독과 운동부 운영, 학교급식 관리, 현장학습 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물품계약 등 도교육청 청렴도 측정 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한다. 오후에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청렴업무 담당자들이 함께한다.한편 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2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금연지원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취약 지역 학교에서 금연 교육할 기관도 모집한다.‘학생금연지원센터 운영사업’의 경우 올해 희망학생 350명 안팎이 담배를 끊도록 기본과정, 심화과정, 상시과정을 진행하며 수료학생은 최소 3개월 동안 사후관리한다.지난해 흡연 학생 442명이 지원해 377명이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114명(30.2%)이 금연에 성공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은 도내 학생금연지원센터 개소가 가능하고, 아동과 청소년 대상 금연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보건교사 미배치교와 농어촌
전라북도교육청이 사회, 경제적 취약가정이 여럿인 학교 340곳을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 교육복지를 현실화한다.도교육청이 12일 발표한 ‘2019 교육복지 기본계획’을 보면 교육복지 학교를 운영한다.교육복지학교는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의 학생이 일정 수준 이상 모인 학교다. 가정 배경이나 경제 수준과 상관없이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고,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는 취지.교육복지학교 종류는 교육복지사가 있는 ‘중점학교’와 없는 ‘연계학교’다. 중점학교는 전주 초중 기준 저소득학생 수가 55명 이상일 때 지정하고 시와 농어촌으로
최근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한 전주 한 초등학교가 정상 수업을 실시했다.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식중독 추가 의심 환자는 9일부터 현재까지 없으며 누적 의심 환자 28명은 완치했다.해당 학교는 12일부터 정상 수업했으나 원인이 나오지 않은 만큼 급식을 중단, 학생들에게 개인 도시락을 챙겨오도록 했다. 증상이 나은 뒤 등교한 학생들에게는 개인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식중독 의심 증상 추정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만약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원인을 파악할 때까지 급식은 하지 않는다./이수화기자‧
교육부가 사립 초중고 신규교사 채용 시 학교와 시도교육청이 앞서 논의하는 등의 지침을 제시한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이를 얼마나 수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교육부가 발표한 ‘사립 초중고등학교 교원 신규채용 표준 매뉴얼’은 사립학교 교사 채용계획수립부터 임용 보고까지 관련 법령을 명시하고 이에 따른 세부사항을 안내한다.가령 사립학교는 교원 신규채용 계획 수립 전 해당 사립학교 관할 교육청과 채용인원을 사전에 협의한다. 시도교육청은 사전협의하지 않은 교원채용으로 발생하는 비용(인건비)에 재정결함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사
전라북도교육청이 제10기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도교육청이 해마다 운영하는 ‘학생기자단’은 학생 시각에서 교육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제공한다는 취지다.모집 대상은 도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초등 6학년, 중고생 1~3학년이다. 해당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했던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0일까지며 참여를 원할 시 자기소개서를 첨부해 전북교육소식 누리집(http://news.jbe.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선발예정인원은 학교급별 30명씩 총 90명이며 활동기간은 2020년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제5주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추념’ 추모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생명, 신체, 인간 존중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공모분야는 ‘팽목항의 소리, 진실을 인양하라’를 주제 삼은 추모 창작시와 창작곡이다. 응모기간은 3월 11일부터 29일까지며 전북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여를 원할 시 전북교육소식 누리집(http://news.jbe.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난 주말, 전주 한 초등학교 식중독 의심환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7일부터 10일 오후 4시 30분까지 해당 초등학교 전교생 1천 380명 중 28명이 구토,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7일 17명에 이어 8일 11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고 주말인 9일과 10일 추가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해당 학교는 8일부터 급식을 중단하고 단축 수업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담임교사가 개별 지도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전수조사 후 주말에도 상황을 살폈고 학생들에게 토요일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조사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2019년 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 교육감은 53.7%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로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김 교육감은 1월에도 53.7%로 1위에 올랐다.장석웅 전남교육감이 50.7%로 2위,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45.4%로 3위다. 김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 직후인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리얼미터의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 1위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지원 조례를 마련하는 등 지자체와의 교육협력을 강화한다.8일 도교육청이 밝힌 ‘2019 지방자치단체화의 교육협력 추진 계획’에 따르면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재정 사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요구하는 교육협력사업을 발굴 및 운영하는 등 상호 발전을 모색한다.먼저 지자체 교육경비 지원 조례 제개정을 이끌어 지원경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한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 중 4곳에는 교육지원조례가 없다. 이들 지역 의회와 지역인사를 설득해 조례를 마련할 계획이다.교육행정협의회 운영도 활성
전라북도교육청이 ‘난독(읽기곤란) 학생 지원 조례’를 8일 공포하고 전북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전북교육청은 기존 2016년 제정한 ‘난독증 초중등학생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이날 공포 및 시행했다. 난독증으로 진단받은 학생 뿐 아니라 여러 이유로 글자를 읽거나 쓰는데 어려움을 겪는 난독(읽기곤란) 학생들까지 지원하기 위해서다.조례를 통해 다문화가정, 더딘 배움 속도, 난독증 증상이 보이나 진단을 꺼리는 경향 등이 있는 학생들에게 상담, 검사비,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한다.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전북대
교육부가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도입기한을 15일로 언급한 가운데 전북지역 사립유치원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내 사립유치원들이 속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여러 어려움으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는데다, 에듀파인 도입을 둘러싼 정부 방침은 갈수록 거세지는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5일 전국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1단계 도입률이 58.9%라고 밝혔다. 전북의 경우 사립유치원 144곳 중 올해 에듀파인 적용대상(현원 200명 이상)은 13곳인데 이 중 1곳이 사용해 7.7%의 도입률을 보였다. 이는 5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첫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14일 오후 7시 열리는 ‘2019 심심한 초대-전북교육아카데미’에서는 최배근(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 한국 경제 상황과 주요 과제 그리고 해법을 나눈다. 특히 최 교수는 최근 가계소득 동향, 고용지표, 자영업자 폐업률 등 통계를 앞세운 각종 가짜뉴스들을 분석하고 알리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어 △4월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방탄소년단과 조용필로 보는 대중음악에서의 소통과 혁신의 차이’이어 △5월 김주대 시인의 ‘뒤집어 생각하고 말하고 표현하기, 사람의 관계’△6월 김준형 교수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1학기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로 일반고 17곳을 선정, 42개 과목을 운영한다. ‘오순도순 공동 교육과정(개방형)’은 일반고 역량을 강화하고 2025년 본격 시행하는 고교 학점제를 대비하는 정책 중 하나다. 학생들의 진로, 적성, 취미에 맞는 과목선택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 가령 소수가 선택하거나 교사 및 교실이 부족해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당해 학교에서 3개년 정규교육과정에 편성하지 못한 과목)을 거점학교에 마련,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다. 수업의 경우 주당 4시간
전라북도교육청이 신규 공무원과 초임 행정실장을 돕는 ‘지방공무원 디딤도울’을 운영한다.‘디디다’와 ‘돕다’를 더한 ‘디딤도울’은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을 디딤돌 삼아 직장에 적응하고 능력을 키우는 전북교육청의 4년차 학습제도다. 선배 도우리 1명에 후배 디딤이 6명 이내를 한 조로 편성, 각 조가 계획을 세우면 도교육청은 온라인 만남, 대면 만남, 정기 또는 수시모임 활동을 지원한다.도교육청은 7일까지 도우리와 디딤이 신청을 받아 14일 결연식 뒤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도우리 대상은 신규임용자 과정 7급 이상, 초
전라북도교육청이 6일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위원회를 가졌다.‘마을교육생태계’란 마을의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참여하는 협력체제를 말한다.추진위원회는 도교육청 2명, 도청 2명, 도의회 2명, 단체 2명, 중간지원조직 3명 모두 11명이다. 이들은 마을교육생태계 기본계획을 세우고 조성 및 활성화에 필요한 교육과 홍보를 지원한다. 더불어 관련기관과 연계, 협력하도록 돕고 조성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한다.이 날 협의회에서는 위촉장
전라북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5주기 희생자 추념식에 참여할 학생추념위원을 모집한다.도교육청이 4월 12일 전북도교육청 광장(비가 올 시 강당)에서 추념식 ‘팽목항의 소리(진실을 인양하라)’를 진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모집인원은 도내 중고등학생 23명이다. 영상기획 및 촬영 6명, 영상편집 2명, 작가 2명, 아나운서 3명, 플래시몹 기획을 비롯해 행사운영 10명.학생위원들은 3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세월호 참사 추모 동영상을 기획 및 제작하고 추념식에서 플래시몹 공연도 한다. 제작영상은 추념식 뿐 아니라 각급학교에 배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