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예비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갑질 의혹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자신은 4년 전 2명의 도의원에게 겪은 같은 패턴의 정치공작의 피해자”라면서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했던 시의원 두 분도 같은 방식의 정치공작으로 ‘4년 만에 돌아온 막장정치쇼’를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앞서 남원시의회 오창숙·이숙자 의원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예비후보가 갑질과 협박, 막말을 일삼았다”며 후보 사퇴를 주장했다.박 예비후보는 경선 상대인 이환주 예
'봄을 반기는 수줍은 새색시 오시네'남원 주천면 용궁마을 산수유가 샛노란 꽃망울을 수줍게 터트리기 시작했다.다음 주 쯤이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영원 불멸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산수유는 연인이 함께 걸으면 사랑이 절로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용궁 산수유 군락지는 148ha에 1만여 그루의 100년 이상 수령을 자랑하는 나무가 있으며 꽃이 크고 빛깔이 곱기로 명성이 자자하다.산수유 열매는 예로부터 약용으로 널리 사용돼 왔으며,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로 장기간 복용하면 정력증강, 무기력으로 인한 남성질환,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세정종합실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중 세정분야에 대한 업무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발·표창하는 제도로서 2023년 실적을 바탕으로 ▲ 지방세 징수율 ▲ 지방 세정 운영 ▲ 세무 조사 등 13개 분야 22개 지표를 가지고 평가했다. 시는 ▲ 수요자 맞춤형으로 읽기 쉬운 고지서(큰글씨)를 제작 ▲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을 시행 등 납세자 편의 제고 ▲ 지방세 연구발표 및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
5월 10일 개막하는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오색 빛깔 한복으로 물들을 예정이다.시는 축제기간 2000여 벌의 한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한다.이 중 200여 벌의 한복은 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한복을 기부한 시민은 “결혼식에 한번 밖에 사용하지 않아 아까웠는데 많은 분들의 체험에 사용된다니 너무 기쁘다"며 "한복의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으며 행복한 추억이 누군가에게도 생길 거란 생각에 설레인다”는 내용의 손편지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원 춘향제 한복기부 캠페인은 기부는 오는 4월
남원시 민원실이 ‘시민 만족 행복민원실’을 위해 봄맞이 새단장을 했다. 이번 봄맞이 새단장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에게도 불편함이 없는 민원실에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 민원창구에 민원사무를 나타내는 픽토그램(그림문자)을 부착하고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문으로도 표기했으며 휠체어 사용 민원인을 위해 높낮이가 다양한 민원 서식대를 설치했다. 필요한 경우 누구든 휠체어, 유모차, 보청기, 확대경을 사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 민원인 방문 시 65개 국어가 지원되는 AI 통‧번역기를 이용할 수 있다. 수어 상담 화상전화를 이용하여 청
남원시가 올해 243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91억원을 투입한다.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안길 및 진입로 포장, 대형 농기계 진출입을 위한 안길 확장, 침수 우려가 있는 배수로 정 비 등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사업이다.시는 매년 수요조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예산을 편성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대다수 사업이 토목공사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3월 중에 착공해 상반기 사업 완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한편 올해 미반영되었으나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건의 사업지구는 즉시 현장
NH농협 남원시지부는 지난 5일 남원시에 제휴카드 적립금 85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남원시와 농협 제휴카드사 간의 협약을 체결해 발급한 복지포인트 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금액의 0.1 ~ 1%를 포인트로 적립한 것이다.NH농협 남원시지부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회에 걸쳐 8억 16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남원시는 시 예산으로 지출되는 물품 등 소모성 경비 지출에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해 투명한 예산집행을 유도하고 있다.또한, 카드이용 포인트 적립금을 세입예산에 편성해 지역사회에 복지사업 지원
제15기 남원명품농업대학 입학식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지난 2010년 개설된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재까지 총 17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올해 입학생은 총 105명이며 11월 중순까지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치유반은 농업농촌을 활용해 신체, 정서, 심리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현장 및 이론 교육교육으로 운영된다.또한 딸기스마트팜반은 딸기재배(기초) 관리 기술 및 스마트팜 활용 환경제어 현장 기술을 교육하고 청년농부반은 농업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스포츠, 문화 활동&농촌정착 마인드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고
남원시가 농업인 소득향상 및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43개 농업기술보급사업에 37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열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었다. 특히 대상자 선정 심의를 위해 신청 농가의 사업계획 타당성 및 적정성, 결격여부 등을 검토하고 현지심사를 거쳐 안건을 상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식품산업 분야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등 5개 사업 4억 6000만원, 원푸드 분야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기반 조성 등 5개 사업 5억 3000만
제94회 남원춘향제를 두 달여 앞둔 9일 '춘향제, 청소년과 함께 피어나다' 청소년 100인 원탁회의가 진행된다.. 이번 원탁회의는 남원 지역 학교 학생 100명과 지도교사 10명 등 참석자들은 춘향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청소년들의 축제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행사를 주최한 남원시와 춘향골교육공동체, 남원교육연구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축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이고 활기찬 춘향제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춘향제 주제댄스 공연 △진행 순서 소개 및 인사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기획전시인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가 지난 5일부터 무료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2024년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공동기획 전시로 도립미술관 소장품 91점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소장의 김병종 화백 작품 19점 등 총 1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본 전시는 엄마가 딸에게 인생에 대해 알려주는 서사 구조의 형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110점의 작품이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된 독특한 전시 구성”이라고 말하며,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주는 선물 같은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전
남원시의회 오창숙, 이숙자 의원은 5일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의 갑질과 협박.막말에 분노한다. 박희승 후보는 사퇴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남원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의회 회의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한 의원에게 '정치 그만 하실겁니까' 라는 문자를 보내 겁박했다"고 밝혔다.이어 "자신에게 줄서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허위사실을 앞세우며 겁박하고 막말을 일삼은 박희승 후보는 비상식적 행태를 사과하고 줄 세우기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남원=김수현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5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정현·김영태·김길수·오창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경청했다. 김정현 의원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라는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인구사회 정책에서 탈피한 정책융합과 지역맞춤형 전략적 연계·통합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첫째, 차별화된 출산장려와 양육, 청년사업 기반 조성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야 하고, 둘째, 유연거주 제도화와 생활·관계 인구 확충, 스마트 생활공간과 주거·이동
국악공연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기는 ‘2024 토요국악나들이’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개최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이 개최하는 ‘2024 토요국악나들이’는 지역민들과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전통공연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주말기획 공연이다.올해는 기악합주, 산조, 판소리, 민요, 민속춤, 사물놀이 등 민속악 작품과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새롭게 구성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국악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 문을 여는 16일에는 ‘태평소와
남원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지역의 여행사 대표 60명을 초청 '남원시 체류형 관광객 유치 확대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남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여행사 대표들의 남원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과 대구 부산의 여행사 대표 팸투어 참가자들은 2024년 강소형잠재관광지로 선정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지리산허브밸리 등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하고, 함파우소리체험관의 공연과 난타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
남원시는 25억원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167만포를 이달까지 농가에 보급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로 순환농법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농산물 생산에 사용되는 부산물비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되는 유기질비료는 5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가축분퇴비, 퇴비)이며, 1포(20kg)당 1,300 ~ 1,600원이 지원된다.또한 관내 축산농가 축분수거 활성화와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생산 부숙유기질비료에 한하여 1포(20kg)당 300원을 추
남원시가 체계적인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정보센터를 개관했다. 주생면 상동리 75번지에 위치한 교통정보센터는 143.28㎡ 규모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2층을 리모델링하여 관제실, 회의실, 사무실, 센터실을 구축했다. 2023년에 처음으로 구축된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과 기존 교통상황실에 구축돼있던 불법주정차 시스템을 이관해 관리될 방침이다. 특히 남원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교통 흐름 개선 및 돌발상황에 신속 대응이 가능해졌다. 시는 2022년-2023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원, 시비
남원시가 관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내용은 ▲주방, 홀, 화장실 등 영업장 환경 개선 ▲입식테이블 지원 등으로 총 시설개선비의 70%, 업소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30% 포함)을 지원하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이 남원시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이다. 식사류 취급 음식점이 아닌 주점형태의 음식점, 휴폐업 중인 업소, 신청일 현재 입식 테이블 설치 완료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시민이 체감하는 드론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 정책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활용 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국내 우수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실증 세부과제로는 ▶(주)아쎄따의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남원 드론배송 체계 구축 ▶(주)시스테크의 드론을 활용한 첨단 미래도시 구축(공간정보) ▶(주)인투스카이의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드론스포츠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의 서류 및
남원시는 지난 4일 곤충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재)전북테크노파크, (유)영인바이오, (주)죽이야기, (유)씨엠에프엔비, 나라바이오(주) 등 7개 기관단체‧기업체가 참석했다. 시와 7개 기관단체는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기본계획‧생산기반 등) 지원 ▲ 곤충산업 기술 자문 및 정보교류 활동 ▲ 곤충식품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 및 소비촉진 활동 ▲ 곤충 제품 개발 및 연구, 판로확보 지원, 일자리 창출 ▲ 곤충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