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뷰티인터내셔널협회가 전북 남원지역에서 두번째 뷰티봉사를 실시하며 남원 시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했다.

케이뷰티 유선영 회장과 반하연 부회장,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이재학 협의회장, 전북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이상선 협의회장 등 30명으로 구성된 '케이뷰티봉사단'은 8일 남원시를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이날 남원시 주천면 행정마을 주민들과 사매면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뷰티봉사를 실시했다. 네일아트, 피부관리, 속눈썹 펌, 마사지 등으로 주민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전북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손기수 사무국장과 봉사단은 주민들과 마을 안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상선 협의회장은 "지난 9월 남원에서 뷰티봉사를 펼치면서 겨울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신 유선영 협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의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뷰티인터내셔널협회는 유선영 회장과 반하연 부회장을 주축으로 구성된 글로벌 뷰티산업협회로, 미혼모, 다문화가정, 장애인, 사회고립 성년들에게 무료 뷰티 전수를 통한 일자리창출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