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4%, 전월대비 3.7%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전년동월대비 업종별 증감내역을 보면 섬유제품(41.7%), 의약품(10.6%), 식료품(2.2%)을 비롯한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나 기계장비(-27.4%), 1차 금속(-27.3%), 화학 제품(-8.2%) 등이 하락세를 견인했다.지난 2월 광공업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6.5%, 전월대비 0
전북은행이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 보증'에 대한 금융지원을 한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군산시청에서 군산시·전북신용보증재단과 55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북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및 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2억 원을 특별 출연,
농촌진흥청이 기존 규제 및 현장 규제 애로를 발굴해 활기찬 농촌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31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업인, 국민이 느끼는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키위해 ‘2024년 규제혁신 종합계획’을 추진한다.이번 종합계획에는 기존의 규제 사항을 개선, 완화하는 5개 과제와 정부가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한시적 규제 유예’ 5개 과제 등 모두 10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기존 규제 중 개선이 필요한 사례로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과 관련,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하는 과목 중 선
한국전력 김제전력지사가 29일 내장산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산불예방 홍보활동에서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로 인한 송전선로 고장 발생 사례 및 산불 발생 시 신고요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홍보용품을 배부했으며 캠페인 후에는 주차장과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김운섭 한전 김제전력지사 지사장은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 등을 통해 산불로 인한 송전설비 고장을 방지하고 전력공급 신뢰도 향상 및 무고장·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2024년 바이오 지역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기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바이오 지역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도내 바이오 기업과 투자확약 기업의 제품 개발·생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집중 지원을 목표로 하는 전북형 바이오 기업 육성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오가노이드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및 전후방산업에 속한 도내 중소기업과 전주시·익산시·정읍시에 투자를 확약한 기업 중 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공모에 선정된 기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우즈베키스탄에 선진화된 K-공간정보 기술과 인력양성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LX공사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공무원 10여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기술 공유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역량강화체계 수립’ ODA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공간정보 교육센터 구축과 지속 가능하고 자립적인 교육센터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이에 LX공사는 우즈베키스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체계 운영현황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4월부터 5월까지 농자재 판매업체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농약·비료 등에 대한 상반기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농관원은 명예지도원이 농자재 판매업체를 방문해 부정·불량농약 보관·진열·판매 행위(판매금지 농약,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등), 보증표시 없는 비료 진열 판매, 가격표시제, 판매정보 기록 여부 등 주요 점검사항을 미리 안내해 업체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자재는 쇼핑몰을 상시 점검해 위반 업체는 고발 조치하고, 농약성분(품목) 검색 금지어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27일 조합장 및 운영평가위원회 전·현직 위원들과 함께 전주농협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한 선진농협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송파농협 종합시설센터, 강동농협 치유농업센터, 동탄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해 상호 정보교류, 경영 노하우 및 선진 마케팅 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임인규 조합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우리농협이 더 성장할 수 있는 벤치마킹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합의 근간인 경제사업과 조합 성장의 밑거름인 신용사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28일 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신입생 및 재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24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1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북전주농협 이우광 조합장은 “앞으로도 북전주농협은 농업인 복지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 사업을 지속·확대할 것”이라며 “오늘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지역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나아가 나라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소재한 서천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48명에 대해 행복채움 금융교육을 실시했다.NH농협은행은 ‘행복채움 금융교실’운영을 통해 초·중·고·대학생과 다문화가정 및 금융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금융 기초상식, 재테크, 합리적인 소비생활, 은행원 직무 체험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돈에 대한 바른 이해와 금융기초상식’이라는 주제로 경제·금융용어 퀴즈 맞추기, 위조지폐 판별법, 은행원이 하는 일 등 학년별 눈높이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커피음료점을 운영하는 사업자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25만원이며 4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본보가 국세통계포털 TASIS의 ‘생활업종’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도내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3759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22년 대비 4.6%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의 커피음료점 사업자 9만 5801명 가운데 약 4%이자 도내 인구 중 약 0.2%에 해당하기도 한다.시군별로 나눠보면 도내 사업자는 46%가 전주시(1602명)에서 커피음료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어 군산시 575명, 남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이 28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자리한 흑염소 농가를 찾아 염소 사육 전반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 원장은 번식과 비육으로 분리된 사육 시설과 농장 직영 유통판매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산 염소 고기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한 흑염소 농가는 흑염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개체 및 혈통 관리 기술을 보유한 선도 농가이다. 전영기 대표는“ 국산 염소가 외국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면 체계적인 개체 관리를 통한 혈통 유지와 균일한 품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도권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한 전북 투자생태계를 강화한다.28일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28일 이틀간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스케일업센터 IR룸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유망스타트업 Boost-up I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구본부와 전북창경이 지난 한 해 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지원한 혁신 기술 기업 중 투자 가능성을 검증 받은 Seed투자 단계 10개사를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 IR에 참여한 초기 스타트업 10개
전국의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제2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가 4월 20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면서 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올해 그림 경연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3시간에 걸쳐 그림 주체를 세부화해 당일 공개한다.그림대회 총 상금은 1,680만원으로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 3명에 상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전기세·유류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농어가에 히트펌프를 도입해 기존 난방비 대비 약 70%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도내 농어가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원기준은 온실 냉난방시설 국가 보조금 70∼80%, 융자 10∼20%, 자부담 10%이며, 양식장은 국가 보조금 80%, 자부담20%이다.전북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20개 농어가에 1,070억원의 냉난방시스
정부가 오는 6월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지역 사업자들에 대한 손실 문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재는 전력 수요가 적고 발전량이 많을 경우 전력 당국이 출력 제어를 위한 가동 중지를 지시하지만, 앞으로는 시장 원리에 의해 가격경쟁을 통한 출력 제어를 시행해 전력 당국의 출력 제어에 대한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28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이달 1일부터 제주도에서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26일 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수도작(친환경벼, 일반벼) 생산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북전주농협 수도작 생산농가(친환경 356농가, 일반벼 391농가)를 대상으로 수도작 주요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와 발전방향, 친환경 인증기준에 대한 주요사항, 벼 주요 병해충 방제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농가의 건의사항을 경청해 북전주농협 수도작 생산단지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북전주농협은 친환경 벼 약 1404톤, 일반벼 약 3268톤을 수매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가 도시재생 교육을 통한 특화된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발전 선도에 나선다. 전북개발공사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는 실무자들의 도시재생 분야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증진을 목표로 40여명의 공무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정책동향 및 관련 제도 안내, 도시재생사업 추진 사례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과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 및 관리 방안, 도시재생사업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28일 도회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제66회 정기총회’를 4월 16일 오전 11시에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총회에 상정할 ‘202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안’과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소재철 회장은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 고금리와 자잿값 급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라며 “회원 간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통해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건설시장 정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북지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다. 전세 가격은 일주일 전에 비해 0.05% 오르며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하락했고, 전세 가격은 0.0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