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본보 20일자 8면) 특히, 문동신 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은 지난 18일 법무부를 방문, 보호관찰소 청사 이전에 관한 주민 민원과 군산시 입장, 추후 계획을 설명해 변경 이전에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법무부를 찾은 문동신 시장은 지난 16일 군산시의회에서 의결한 ‘군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과 사정동 172번지 일원 보호관찰소 청사 이전에 따른 42억원 예산 확보 근거를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 특히, 문 시장은 “당초 계획했던 군산 소룡초 인근
19일 오후 2시께 진안 마이산 광대봉 근처에서 군산지역 A산악단체 회원 중 2명이 추락해 한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다른 한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사망자와 부상자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A산악회는 오전 7시 군산종합경기장을 출발했으며, 45명이 산행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특정 후보를 겨냥한 출처 불명의 성명서로 인해 선거판이 또다시 혼탁해지고 있다. 특히, 이 성명서에 거론된 부산저축은행 비상대책위원회는 해당 성명서를 보낸 사실이 없다고 밝혀 배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군산시청 기자실에서는 ‘부산저축은행 비대위는 민주당 군산지역 김관영 후보의 공천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와 부산저축은행 관련기사, A모 위원장의 사인이 첨부된 6장 분량의 내용이 팩스를 통해 들어왔다. 그러나 정작 이 성명서에 거론된 부산저축은행 비상대책위원장은 해당 성명서를 전북도내 언론인들에게 보낸 사실이
이기배(50) 대한통운 군산지사장(상무이사)이 지난 17일 인천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물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기배 지사장은 이 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물류경영학과에서 로 물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논문에서는 국내외 항만간의 코피티션(영어로 경쟁과 협력의 준말) 사례와 항만간의 발전전략의 성과를 이루는데 영향을 주는 결정 요소들을 분석하고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만의 경쟁적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방조제에서 항만간 해상을 교량으로 연결해 개발된 인공섬식 항만으로 물류 및 레저관광의 기능을 수행할 복합항만인 새
군산시 보건소(소장 이재문)가 지난 17일 수송동 신청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승구 부시장과 고석강 군산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보건소의 발전을 기원했다. 군산시 보건소는 그동안 보건사업 공간 및 주차공간이 협소해 갈수록 증가하는 시민의 건강증진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던 것을 보완하고자 현재 수송동 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보건소 신청사는 총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됐으며, 부지 7562㎡, 건물 연면적 6168㎡에 지하 1층, 지상 3
군장대학(총장 이승우)의 제17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18일 학행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공업전문학사 278명을 비롯해 관광전문학사 37명, 교육전문학사 49명, 사회복지전문학사 87명 등 총 692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문동신 시장은 “군장대학은 자동차, 항공, 조선, 신재생, 보건분야에서 특성화된 교육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지역 교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군장대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승우 총장은 “그동안 대학에서 학습한 개인의 창조적 역량을 발휘해 사회와
고가의 스마트폰을 중국으로 밀반출을 시도한 휴대폰 판매업자와 보따리 상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군산경찰서 외사계에 따르면,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시가 168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21대를 밀반출하려한 보따리상인 14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외사계 관계자는 “이들은 분실된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중국에서 USIM(가입자 식별카드)칩을 바꾸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중국으로 밀반출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의 분실 신고 및 통신사의 보험처리 여부 등 수
다문화 자녀의 언어발달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군산시는 언어교육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언어교육은 언어발달지도사가 언어평가를 실시한 뒤 언어지연이 나타나는 아동에게 연령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교실이나 언어발달지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보육시설로 직접 찾아가서 일대일 또는 3~4명의 모둠수업으로 주 2회, 40분씩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언어지연으로 다른 아동들과 상호작용의 어려움
군산시 회현면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꾸는 무공해 채소 텃밭을 분양한다. 군산시 회현면은 최근 주5일 근무제의 정착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490㎡ 규모의 주말텃밭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주말농장은 배추와 무, 상추 등 채소를 가꾸는 텃밭형 주말농장으로 적합하며 분양가격은 농지 7평 기준 1구좌 당 3만원이다. 분양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회현면사무소 산업계 (전화 063-466-5151, 팩스 063-450-4083)로 직접 해야 하면 되고, 주말농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회현면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군산시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시는 전역을 앞둔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산산단 내 기업들을 소개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희망버스’ 사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산고용센터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군산산단 내 기업에서 고용하고자 하는 기능인력 연령대인 20~30대의 근로자를 소개하고, 진로 결정이 필요한 전역 장병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육군 35사단 장병 30명을 초청해 군산산단 내
새만금송전철탑 관련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반대대책위가 송전철탑 노선 변경을 요청하며 2인 시위에 돌입했다. 시청 정문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들은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받지 않고 경과지 및 송전방식 결정을 임의대로 결정한 시와 한전의 형태를 용납할 수 없다”며 “송전철탑으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재산권 침해를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탑 노선을 만경강으로 변경해 달라고 한전에 요구하고 있지만 해당기관은 지금까지 어떤 대화의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부지에 대한 ‘군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공설운동장 주차장 앞 부지가 보호관찰소 청사 신축 부지로 결정됐다. 군산시는 “군산보호관찰소 이전 및 서부권도서관 조성을 위해 의결한 조촌동 소재 상공회의소 건물 매입 계획을 변경, 사정동 172번지 일원에 보호관찰소 청사를 신축해 서부권도서관 용도로 신축한 보호관찰소 청사와 교환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법무부와 재산교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오는 3월 신축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군산시가 추진의
군산해양경찰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인프라 확산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해경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마무리 지원과 부패․부조리 차단, 공직자 사기진작을 위해 공직기강 점검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해경은 공직기강 확립 관련 상급지휘관 지시사항 이행 실태와 각종 이권개입 및 비리유착, 출장․순찰 등 업무를 가장한 불필요한 주민접촉, 음주운전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적발될 경우에는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특히, 선거정국에 따른 이완되기 쉬운 공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지난 17일 소방서 내에서 ‘국민생명보호본부’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민생명보호본부는 최근 10년간 화재로 인한 평균 사망자 50% 저감을 추진하는 화재 피해저감정책과 소방활동 중 발생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안전관리정책 등 2개 정책으로 나눠 업무를 실시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대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비롯해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소방 출동로 확보 홍보 및 의용소방대 캠페인 등 5개 분야 13개 시책을 추진하
특정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불법 유인물 배포 사건 배후세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16일 함운경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이 오히려 상대 예비후보들의 의구심을 해소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본보 16일자 8면) 함운경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비방유인물 배포 사건에 친척이 개입됐다는 것은 매우 불쾌할 뿐만 아니라 자신 또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번 사건과 자신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함 예비후보는 “구속된 외사촌 동생의 어머니가 전북저축은행과 관련해 큰 피해를 당해 심적인 고통을 받다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군산시가 주관하는 201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17일 오후2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군산지사(지사장 김재명) R&D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대표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라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관내 1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올해 달라지는 주요제도 및 신규정책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산단공에서는 2012년도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클러스터사업)의 개편방안과 사업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최근 충남 서천군의 해수유통 주장에 대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절대불가 입장을 주장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6일 열린 제155회 임시회에서 한경봉 의원이 발의한 금강호 해수유통 절대불가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서천군의 하구둑 해수유통 주장에 대해 30만 군산시민과 200만 전북도민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성명서 발표를 계기로 군산시와 서천군이 금강의 친환경 개발과 수질개선을 위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서천군이 조업구역 지정문제와
2012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이하 조종면허)시험 일정이 확정돼 발표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동절기 기상악화에 따라 휴면기에 들어갔던 조종면허 시험이 내달 15일 제1회 시험을 시작으로 총 20회 김제시 만경읍에 위치한 전북조종면허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험일정은 매달 첫째와 셋째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휴일에도 총 5회의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매년 조종면허 응시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 되고 있다”며 “한시적으로 응시생이 몰릴 경우 실시시험 대기시간이 길어질 우려가 있어
원광대학교병원운영 군산의료원(병원장 양연식)이 지난 15일 개원 90주년 행사와 쌍천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용화 전북도의회 의장, 병원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원 90주년 행사를 축하했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1922년 관립 자혜의원으로 개원했으며, 1925년 전라북도립 군산병원, 1983년 지방공사 군산의료원, 1998년 11월 원광대학교병원과 위․수탁 계약 후 2002년 현 위치에 양․한방 협진의료체계를 갖춘 430병상 규모로 거듭났다. 특히, 군산의료원은 1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16일 군산시의회를 방문해 의장단 12명을 대상으로 2012년 중요 치안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정책 설명회는 도내에서 최초로 실시된 것으로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치안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하태춘 서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경찰활동을 위한 이번 설명회의 취지와 배경을 설명하고 맞춤형 치안으로 공감 받는 경찰행정을 강조했다. 하태춘 서장은 “향후에도 개원시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의회를 방문해 치안정책 설명회를 정례화 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