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도내 장려품종으로 수량성이 높고 안정적으로 재배·생산할 수 있는 콩 우량 보급종자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공급될 콩 품종은 대원콩(5,700kg)으로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의 농민상담소를 통해 5kg 포장단위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2만5000원(5kg)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원콩은 두부와 장류의 가공적성이 우수한 다수성 품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이 공급되고 있는 품종이며, 4월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은 순도가 높고, 발아율이
군산시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가 정착 단계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하여 지난달부터 전면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직 시행 초기라 불편이 따르고 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월 한 달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톤의 음식물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 동안 제기된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빠른 시일 내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첫 돌을 맞은 한국지엠 쉐보레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높아가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해 3월 국내 시장에 새롭게 도입한 쉐보레(Chevrolet) 브랜드가 첫 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등 국내 시장에 안착했으며, 브랜드 저변 확대로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12개월간의 내수시장 누적 판매 실적은 모두 14만13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6157대에 비해 12.1%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내수 판매 실적 향상은 지난해 연간 6.7% 성장한 완성
[부음] 곽경섭(군산문화원 사무국장)씨 조모상= 6일 동군산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0시, 장지 임피 봉황공원. 연락처 010-5657-6182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6일 4층 강당에서 경찰관과 대학교수, 교육지원청, 학부모, 유관단체, 교사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100인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관련 동영상 시청, 학교폭력 근절 추진현황 보고, 시민대표자들과의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사회의 민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을 초청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기관의 인성교육에 의존하는 기존의 관행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경찰의 맞
군산시가 올해 농가에 ‘맞춤형 비료’ 26만 포대와 육묘용 상토 37만 포대를 공급한다. 군산시는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44억원의 순수 시 예산을 투입해 군산지역 전체 벼 재배 농가에게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비료와 못자리용 상토를 전량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맞춤형비료‘는 26만2,159포대(20㎏들이)이며 못자리용 상토는 총 37만2,711포대이다. 또 전체 수혜농가는 7,371농가이고, 공급면적은 1만1,508㏊에 이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연구활성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창적이고 탁월한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보인 교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황룡학술상 제7회 수상자로 사학과 박영철(55) 교수와, 철학과 임규정(55) 교수, 수학과 정재영(51)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박영철 교수와 임규정 교수는 인문․예술․사회분야에서 공동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패와 상금 250만원을 수여받게 되며, 자연․공학․해양분야에서는 수학과 정재영 교수가 단독 수상자로 결정돼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시
군산시 고군산연결도로와 관련한 주민지원 사업에 대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산시는 고군산연결도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이번 주 안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군산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청 등 해당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본 뒤 최근 수렴한 주민 건의사항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달 28일 고군산연결도로 신시도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당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은 ▴선유도 접근성 확보를 위한 순환도
유선우(사진) 군산시의회의원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책지원 조례를 제정해야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15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날로 늘어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어른들의 무책임성을 지적하고 강력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해마다 학교폭력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저령화와 심각성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급기야 학교폭력 보험상품까지 나오는 현실에서 전 지역사회가 힘을 합해 신속하게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오는 7월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부터 일정을 늘리고 출석요구 거부자에 대한 과태료부과 기준마련 등 조례정비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예고되고 있다. 시의회는 6일과 7일 2일간 제156회 임시회를 열고, 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증인 출석거부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안 등 3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6일 제1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경봉)가 공동발의한 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증인 출석거부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군산해양경찰서는 해상에 안개가 자주 끼는 농무(濃霧)기(3~6월)를 맞아 여객선과 유람선, 선착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6일부터 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군산지방해양항만청, 한국선급협회, 산업안전기술공단, 해운조합과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9척과 유람선 10척, 8개 주요 터미널과 선착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경은 여객선과 유람선의 긴급 구난 통신망 관리․운용실태를 비롯해 항해, 기관, 선체, 갑판, 구명, 소화설비 등 장비전반, 구명장구 비치 및 관리실태 등을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6일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 전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분의 기적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요령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는 인명 소생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범국민 생명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김철호(사진) (유)내고향시푸드 대표이사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이수태․이하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에 취임한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7일 오후 4시30분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1층에서 전북지역 이노비즈기업의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북지회 창립총회 및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150여명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지회장과 임원, 감사, 자문위원을 선임하고, 지회 정관 승인, 취임식, 현판식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호 전북지회장은 “이번 지회 설립으로 지역 이
“회원 권익 보호를 통한 새마을 금고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추종효(사진) 군산개정새마을금고 제3대 이사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추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임기 내 자산 25억원 달성과 요구불예수금과 자본금을 자산대비 각각 10% 이상 유지하고 공제와 카드사업 등 비이자수익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실과 긴축경영을 통한 경영 건전성 기반을 확보하고 금고의 내부조직인 사랑의좀도리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조했다. 추 이사장은 “임직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최근 한지공예 전문업체인 지사랑과 전남테크노파크와 한지공예품 기술이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산대는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 유옥순 교수팀이 발명한 한지공예품 기술을 지사랑에 기술이전 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들은 한지공예품의 사업화 기틀 마련에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군산대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에서 디자인한 기술은 한지가 가지는 부드러운 느낌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한지와 오방색을 이용해 실내외 장식용 한지 공예품 등을 개발, 한지의 미적 기능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주통합당의 경선 2배수 압축 결과 발표와 관련해 지역 정가의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현역의원인 강봉균 의원이 탈락함에 따라 무소속 출마여부와 강 의원을 지지했던 시․도의원들의 지지 향방이 어디로 갈지 초미의 관심사를 떠오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종 경선에 오른 김관영 예비후보와 함운경 예비후보도 경선 필승을 다짐하며, 지지 세력 모으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군산 지역의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강 의원 측은 이번 경선 2배수 압축 결과 발표가 불합리하다며 불만을 표출했으며, 조만간 입장이 정리
군산시가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기구를 신설한다. 시는 “현장 복지체감도 향상과 사회복지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생활지원국에 희망복지지원계와 드림스타트계 2개를 신설하는 내용의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희망복지지원계는 주민생활지원과에, 드림스타트계는 여성아동복지과에 신설되며, 이들 과는 기존 5계에서 6계로 새롭게 개편되게 된다. 희망복지지원계는 저소득층 생계곤란 보호금 관련 업무와 긴급복지업무, 군산시 희망129센터, 사례관리대상자 서비스제
지난해 9월 태풍 속 해수욕장 익수자를 구조해 화제를 모은 군산해경 소속 장요한(36) 경장이 일 계급 특진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012년 해양경찰청 경비분야 경찰공무원 수시특별 승진에서 군산해경 경비구난과에 근무하는 장요한 경장이 경사로 일 계급 승진해 5일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 경사는 지난해 9월 3일 일본 열도를 강타한 태풍 ‘탈라스’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이는 강원도 양양군 낙산 해수욕장에 휴가차 방문했다가 물에 빠진 김모씨 등 3명을 구조했다. 장 경사는 인명을 구조한 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해상을 통한 밀수ㆍ밀입국 등 주요 국제성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해경이 기획수사에 돌입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외사범죄 차단 위해 전방위 첩보 수집과 장기간 수사력을 집중시키는 국제성 범죄 기획수사를 4월 30일까지 2개월 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항만․해안 도서를 통한 밀입․출국, 총기․마약류 등 금지물품 밀수입, 조선 부품 첨단산업기술 유출, 관세포탈 등 지능형 무역범죄 등이다. 이에 따라 해경은 담당구역 책임제, 수사전담반 운영으로 효율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며,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기초생활수급권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1만여 가구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설치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전수조사 차원으로 실시된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기초소방시설 설치로 주택화재의 인명 피해를 55%까지 감소시키고 있다”며 “기초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