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검사국은 관내 농·축협 자점 감사원과 전북검사국 검사역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사고예방 워크숍 및 감사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금융업무의 효율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내부통제 제도 개선방안 마련 및 사고예방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지역 농·축협에서 발생한 예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 및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논의가 있었다.법무법인 화평 김상배 교수는 '규범과 관행을 넘어서는 감사업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농축협 감사원의 역량을 높였다.전북검사국은 "각종
전북농협이 농촌 다문화가정 부부의 행복만들기에 나섰다.전북농협과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는 24일부터 1박2일간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도내 다문화 가정 부부 40쌍(가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부부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 "농촌 다문화가정은 낯선 문화와 언어장벽, 부족한 영농기술 등으로 정착이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해 주고, 부부간에 경청과 공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농촌과 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부부교실을 계획했다"고 밝혔다.이날 부부교실에서는 다문화 여성(5명)과
세월호 참사 등으로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리고자 유통업계가 각종 경품행사를 진행한다.월드컵 특수를 기대했던 유통업계는 새벽시간대 경기, 대표팀 성적 부진, 세월호 여파 등으로 가라앉은 내수 경기가 오르지 않자 여름 특별세일 및 경품행사 등으로 활로 찾기에 나선 것이다. 경품 행사에는 모바일 게임 업계까지 참여하는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반전에 모든 유통업계가 동참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7일부터 10일간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가면서 최대 10억 원의 경품을 내걸었다. 백화점 방문 고객 중 1등 1명, 2등 2명, 3등
갈수록 보험 범죄의 수법이 교묘해지고 사기액이 늘어나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금감원은 13개 손해보험사와 19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보험사기 방지업무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 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보험 사기 적발액은 2011년 4,237억 원, 2012년 4,533억 원, 2013년 5,190억 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보험 상품 개발, 계약 심사, 지급 심사, 사기 적발, 사후 관리 등 업무 단계별로 보험 사기 위험 요인을 분석할 방침이다.
주택금융공사(HF)는 5년 주기로 금리가 변동되는 '금리조정형 적격대출'을 우리은행과 SC은행(6월 30일 출시)을 통해 25일부터 선보인다. 이 상품은 최초 5년간은 현행 적격대출 기본형(장기고정금리)보다 약 0.5%p 금리가 낮으며, 이후 5년마다 공사 u-보금자리론(10년 만기) 금리보다 0.1%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6억 원 이하의 주택에 한해 최대 4억 원까지 대출도 가능하다. HF는 "금리조정형 적격대출은 공사와 은행이 동시에 수수료를 낮춰 금리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고객들은 3% 중후반의 금리로
신용협동조합 예탁금에 실적 배당제가 도입돼 조합원이 탈퇴할 때 출자한 예탁금을 모두 못 돌려 받을 수도 있다.금융위원회는 신협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중앙회의 경영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신용협동조합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신협은 조합원이 탈퇴하면 출자금에서 해당 조합의 결손금에 상응하는 손실액을 차감한 후, 잔여 출자 지분만을 환급해 줘야 한다. 현재는 재무구조와 상관없이 조합원들에게 탈퇴시 출자금 전액을 환급해 주고 있다. 그러나 출자지분 축소와 함께 중앙회의 부실책임자에
5월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이 크게 하락했다.2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5월 도내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은 0.23%로, 전월(1.03%)에 비해 0.80%p 하락했다.부도금액도 20억 원으로, 전월(106억 원)보다 86억 원 감소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85.1억 원→12억 원), 건설업(15.5억 원→4.2억 원), 서비스업(4.9억 원→1.2억 원) 모두 전월에 비해 감소했는데, 군산 제조업 부도율 하락(3.26%→0.54%)이 전반적인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5월 도내
농산어촌 체험마을 및 여행 관련 정보를 통합운영하는 웰촌포털(welchon.com)을 이용하면 농산어촌 체험여행이 더욱 다채롭고 편리해진다.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3일 농산어촌 체험여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웰촌포탈의 '여행' 코너 '체험마을' 메뉴를 클릭하면 유형·지역·지형·계절·교통수단별로 개개인의 여행 패턴에 맞는 맞춤식 정보검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농어촌공사는 지난해까지 803개의 체험여행상품을 개발한데 이어 올해 40개 체험마을과 주변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여행상품을 개발해 연말까지 843개마을을 운영한다.전북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20일 전북지원 회의실에서 농업인·소비자·유관기관·유통업체 등 각 분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소·정 위원 초청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소·정 협의회'는 지역 농식품의 안전성 및 품질관리에 대한 생산자·소비자·학계·언론들의 의견수렴 및 참여가 필요하거나 소비자들이 관심이 많은 사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올 상반기 추진업무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참석자들의 건의 및 개선의견 등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중소농식품기업의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 참여 확대를 위해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23일 aT전북지사에 따르면 중소농식품기업들이 중기중앙회의 보증공제상품을 aT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의 기업 간 직거래 시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에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중기중앙회의 '이행지급보증공제' 상품은 기업 간 직거래에 참여하는 중소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 할인 및 1회 보증서 발급으로 1년간 발생하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2회 직거래 컨테스트'에서 전북지역 입상 단체가 전무했다.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11개 입상자 중 5개 입상자가 전북에서 나온 것과는 대조적이다.때문에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내 단체장에게는 농산물직거래 관련 조합원 교육 및 재정비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지난해 대회에서는 완주 용진농협(최우수), 완주 로컬푸드 주식회사(우수), 완주로컬푸드 건강한 밥상 영농조합법인(꾸러미 부문 우수)을 비롯, 익산시 '토요 어울림 장터'(우수)와 고창 베리팜 영농조합법인(온라인직거래 우수)
K-water 전북본부 물사랑나눔단(단장 이용일)과 등산부(용각산)는 21일 완주 대둔산에서 산행객을 대상으로 '깨끗한 물, 청렴한 세상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 물포럼 홍보용 병물과 건강한 물 브로슈어 등을 배포했다.또 산정상인 마천대(878m)에서 일반시민들과 함께 '월드컵 16강, 국가청렴도 8강 청렴한 세상' 구호를 제창하고, 단체사진도 촬영했다. 이번에 킥오프를 시작한 청렴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은 K-water 전북사랑이(물사랑나눔단) 회원 및 등산부 주관으로 매월 지역을 순회하면서 전개
최근 세월호 사고 여파와 환율하락 등 경제전반이 어렵지만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가 밝힌 도내 107개 제조업체에서 회수된 조사표를 대상으로 분석한 2014년 3/4분기 전북지역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7'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지역기업들의 경기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항목별 경기전망을 보면 대내외여건, 영업이익, 자금사정을 제외한 매출액, 수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에서 운영하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은 21일 위탁운영사인 (주)비지에이치코리아 직원들과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소통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직원들간 소통 및 화합 차원으로 위탁운영사의 애로사항 및 협력방안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청취를 통해 호텔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부서별 안전관리 업무를 공유해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향후 양 기관이 현장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은 새만금방조제 개통을 맞아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는 국민의 시각에서 지속적으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참여 톨게이트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톨게이트 서비스평가에는 고속도로 이용객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기간은 이달 20일부터 12월19일까지이다. 참여희망자는 스마트폰에 톨게이트평가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후 톨게이트를 통과 때마다 평가참여 알림메시지와 함께 평가시트가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도공은 참여고객에게 서비스 평가 1건에 대해 1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2만건에 이를
조달청은 이번 주 전북지역에서 4건 199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 이는 이달 들어 가장 많은 발주금액으로 수주 난에 처한 지역 건설업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37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62억원에 달한다.공종별로 황룡도서관 전주시 야전재해위험지구정비 공사(161억8800만원), 김제시 진봉면 고사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34억6000만원), 군산대 공동구 소방배관 교체공사(1억2500만원)·장애인 승강기 설치 건축공사(1억1400만원)
지난해 전북지역 남자 흡연율이 2008년대비 0.2% 감소하는데 그쳤다.특히, 걷기 실천율은 호남·제주권에서 제주와 함께 꼴찌인 가운데, 지난 2008년대비 14.8%p가 걷기를 포기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호남·제주지역 건강실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흡연율은 23.4%로, 5년 전에 비해 0.2% 감소하는데 그쳤다.지역별로는 진안(27.5%)·임실(25.9%)·정읍(25.1%)의 흡연율이 높았고, 장수(21.9%)·순창(21.7%)·익산
현재 활동하는 등록 대부업자는 9,326개이며, 이들의 평균 금리는 31.9%이고, 대부잔액은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13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3년 12월 말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는 9,326개로, 6개월전보다 897개(8.8%) 감소했다.이들의 평균 대부금리도 31.9%로 6개월전대비 0.4%p 하락했다.이는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최고금리 인하(연 49%→44% →연39%)와 중개수수료 상한제 도입(5%) 등 영업여건 변화와 함께 수익성이 악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농경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개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올 여름 슈퍼 엘리뇨 영향으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수시로 발생할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상습침수 농경지에 대한 배수시설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전북본부는 상습침수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영농을 도모하는 사업에 2014년 배수개선사업비 878억 원을 투입, 현재 공사 진행율 58%를 보이고 있다. 전주기상대 기상예보에 따르면 6월말부터 7월까지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을
전북지역 기관들이 연달아 지역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JB전북은행과 전주덕진소방서는 20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직원 370명 및 자위소방대원과 민관합동 소방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합동훈련은 대형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불의의 재난사고 발생 시 대피 및 조기진화능력을 배양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참가자들은 화재 대피 및 초기진압에 중점을 두고 대피요령 숙달 및 자위소방대 운영, 상황별 대응요령을 중점 숙달하는 기회로 삼았다.JB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