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무주군이 반딧불이에 대한 보호육성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0 늦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서식지를 중심으로 늦반딧불이 출현여부와 개체수를 조사하게 되며, 무주군은 다량 출현 지역을 발굴해 서식지를 보호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8~9월에 활동하는 늦반딧불이는 5~6월에 활동하는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에 비해 개체 크기가 크고 발광력이 좋아 신비탐사 효과가 매우 크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출현 실태조사에 나서며, 출현 시간대(일몰시간
지난 주말 장맛비로 300mm가 넘는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8.8 05:00~ 초당 2,200톤 / 10:30~ 2,900톤 / 8.9. 06:00~ 1,500톤 / 8.11. 00:00~ 1,500톤)로 인한 수해상황이 9일부터 시작된 현장조사를 통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무주군이 지원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무주군은 15일까지 피해상황에 대한 담당부서 확인을 모두 끝내고 피해지원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수해지역 복구와 피해 농작물 수습을 위한 일손 지원, 피해 보상을 위한 국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남원시가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긴급 재해구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피해가 가장 심한 금지면을 비롯하여 12개 지역에 1,000여명이 넘은 이재민들이 학교,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에 대피하였다가 현재는 8개 지역에 300여명이 시설에 머물고 있다.시에서는 수해 이재민에게 응급구호세트 963개, 담요 215개, 텐트 325개, 생수, 빵과 음료 등을 긴급 공급하여 이재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급식지원에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만든 김밥 2천줄과 도시락을 전 이재민에게 제공하
남원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 한전은 지난 7일~9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금지면 귀석, 상귀마을 등 침수지역이 조기에 전기공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집중호우가 발효한 가운데 9일 오전까지 남원시에는 411mm의 많은 비가 내려 지역민들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특히, 금지면은 섬진강 수문 개방에 따른 제방 붕괴로 마을 200여가구가 침수되어 큰 피해를 입었다.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지사장 안은찬)와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범수)는 합동으로 9일 금지면 수해지역
남원시가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남원시에 따르면, 7~9일 3일간 남원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누계 대강면 534mm, 수지면 493mm)로 10일 기준 450가구 이재민 1,250명이 발생, 농경지, 도로·하천, 주택 침수 등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공무원, 군병력 등 684명과 장비 550여대를 투입,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또한 예비비를 활용, 침수 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전기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7~8일 내린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남원 지역을 특별
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순자)가 이웃에게 닭을 나눔했다.11일 삼례읍은 로터리클럽(회장 윤현철)에서 후원한 생닭을 각 마을별 부녀회장들이 소외된 이웃 집으로 찾아가 안부도 확인하고 나눔했다고 밝혔다.이날 새마을부녀회와 로터리클럽은 이웃 200여 세대에 닭 200마리를 전달했다.성순자 삼례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와 집중호우에 지친 이웃들이 닭 나눔으로 몸과 마음을 달랬으면 한다”고 말했다.닭을 전달받은 박 모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외출도 어렵고 많이 외로웠는데 몸에 좋은 재료를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실습으로 이뤄지는 과학교실에 참여했다.11일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전북교육청과 전북과학STEAM교과연구회(대표 심재국 봉동초 교사)의 후원을 받아 ‘생생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따.이번 과학교실에서는 아동 15명이 참여해 회전팽이 로봇, LED 손잡이 한지전등, 다빈치 오토마타 만들기 등 3개로 나눠진 부스를 하나씩 체험하고, 팀끼리 팀별 미션도 수행했다.프로그램은 과학기술을 통해 집중력뿐만 아니라 복합적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완주군 상관면에 내린 410mm의 기록적인 폭우도 상관면민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11일 상관면에 따르면 지난 7일 상관면에 쏟아진 장대비는 엄청난 위세로 수원천에 접한 마을도로를 절반가량 집어 삼켰다.특히, 도로폭 4m였던 제방도로는 순식간에 거센 물살에 유실돼 2m도 남지 않았다. 매설된 상수도관은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이미 떠내려 간 상황.제방붕괴시 농경지와 주택침수 등 큰 피해가 우려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이순덕 면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즉시 주민을 대피하도록 안내하고 전 공무원과 관내
완주군의 아동, 청소년들이 영화감독으로 변신했다.비가 세차게 오던 지난 8일, 완주 고산미디어센터에 아동, 청소년들이 하나 둘 모였다.이날은 아이들이 그동안 기획하고, 촬영한 결과물을 편집해 온전한 작품으로 만드는 자리였다.그동안 아동, 청소년들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아동권리영화제작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를 기획하고, 시나리오도 직접 썼으며, 촬영도 스스로 끝마쳤다.한 주씩 빠르게 진행되는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청소년들의 보여준 완성도는 높았다.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32명의 아동, 청소년이 5팀으로 나뉘어 각각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이 2020년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 결과 13명의 기능장을 추가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합격자 발표 결과 이 회사는 버스차체도장부 박진현 씨가 배관 부문 기능장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총 13명이 가스와 위험물, 에너지, 용접 등 5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1년 기능장 5명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년 간 한 해 평균 23명씩 총 230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 배출하며 우수 기능인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기능장
진안군 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전국 255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주민 건강증진 정책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기 위해 진행한다.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선정 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되며 진안군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조사항목은 총18개 영역 142개 문항이며,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음주,코로나19) 신체활동 및 의료이용, 여성건강
진안군은 11일 2020년도 정기분 주민세 13,122건, 2억3백만원을 부과했다.정기분 주민세(균등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이 넘는 개인사업자 및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납부세액은 주민세와 지방교육세를 합해 산정되며 세대주인 개인은 1만10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최저 5만5000원~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납부는 이달 말(31일)까지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전국 금융기관(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성훈)가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관내 이재민들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5백만원 상당의 피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김성훈 지부장은 “피해를 입은 관내 농업인과 진안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물품이 그분들에게 자그마하나 힘이라도 보태지길 바란다.”며“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일손돕기 및 자금지원 등 농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수해로 도움이 필요한 진안군민을 위해 신속한 지원을 해준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진안군은 피해상황을 수시로 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는 11일 “군산~제주 노선운항 중단 소식에 정부는 군산공항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군산시의회는 이날 군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 간 기업 인수 합병 무산과 대한항공이 적자 노선 이유로 군산~제주 노선운항을 중단하면 전북은 하루아침에 하늘길이 끊겨 항공 오지로 전락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시의회는 또 “하늘 문이 막히면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은 1시간 반 이상 걸리는 다른 지역 공항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시간적 경제적으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군산지역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신일라이팅 컨소시엄(대표 손승호, 손덕익)는 11일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또 이날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 소속 가족자원봉사단(단장 조은숙)도 수제 면마스크 800장(시가 400만 원 상당)을 제작해 군산시에 맡겼다.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가족자원봉사단과 주식회사 신일라이팅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
군산시가 시간여행마을에 새롭게 조성한 수제창작플랫폼 ‘군산메이드마켓’ 외부공간에서 매대 운영을 담당할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먹을거리와 직물 공예를 제외한 모든 수제창작 분야이며,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끌어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교육을 비롯해 군산메이드마켓 내 공동작업장과 공동기자재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군산메이드마켓 플리마켓형의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9세까지 최근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한다.군산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연구센터(팀장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정재욱)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한 달 동안 전주 서학동사진관에서 ‘장항제련소 사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역재생연구센터는 군산대학교의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단장 박성신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교수)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연구팀으로 참여하고 있다.군산대 건축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지역재생연구센터의 실전문제연구팀은 ‘근대산업도시 장항읍 산업유산 조사 및 아카이빙’을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이어왔다. 이 연구에는
‘미성동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미사모)’가 지난 10일 미성동에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미사모는 앞서 현금 및 현물 지정기탁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미사모 회장 김용배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힘들어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준석 미성동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미사모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지정기탁 처리 후 관내 저소득 가구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
군산시 수송동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20여 곳의 공영주차장을 일제 정비했다고 11일 밝혔다.주요점검 내용은 ▲주차장 내 불법적치물 및 생활쓰레기 점검 ▲장기 방치 차량 확인 ▲주차장 표지판·보도블럭·기타 시설 상태 확인 등이다.이번 점검은 수송동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상가 및 원룸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다.수송동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좀 더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캠핑카·카라반의 장기 방치 및 선명하지 않은 주차선과 같은 즉시 해결이 어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군산시급식지원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대민지원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대민지원 활동은 70명의 장병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학생을 위한 ‘농산물 가족 꾸러미’ 제작에 동참했다.장병들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친환경 쌀·잡곡과 신선 채소류·지역산 가공품 등의 친환경 농산물의 무게를 측정해 소분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꾸러미 상자에 품목별로 분류한 뒤, 완성된 제품을 포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