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리적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용담댐 및 섬진강 유역 주변 주민과 민물고기 취급업소 종사자, 어업권 소유자 등 기생충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무료검진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진안군은 용담댐과 섬진강 발원지가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200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그 결과 5%였던 기생충 감염률이 1% 이하로 크게 감소했으나 2019년 어업권 소유자, 보건진료소까지 사업을 확대한 결과 2.4%로 재 증가 했다.이번에 실시하는 기생충 검사 종류는 간흡충, 장흡충, 회충 등 1
진안군이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친 요즘 마이산 주변 산책 명소인 ‘마이산 연인의 길’과 ‘산약초타운’ 2곳을 소개한다.사랑고백의 명소로 자리 잡은 마이산 연인의 길은 부부봉 두 봉우리 사이의 탐방길이다.마이산도립공원 북부 주차장부터 정상에 이르는 1.9㎞의 완만한 경사와 우거진 숲은 그 자체가 자연과 하나 되는 공간이다.또한, 이곳을 사랑을 테마로 한 연인의 발전단계를 나타내는 조형물과 이벤트 플레이트로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핑거하트와 하트트리로 시작하는 조형물은 스마일존, 포옹존, 뽀뽀존, 키
진안군은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사업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받는다.기존의 쌀·밭·조건불리직불제가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되며 소규모농가직접직불금(이하 소농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신청할 수 있다.소농직불금은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농가에게 0.5ha이하 농지 등에 대해서 그 면적에 관계없이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소농직불금 지급대상 농가 범위는 농업인의 일부 또는 전부로 구성된 주민등록표 상에 세대를 같이하는 세대주와 그 세대원이며, 직불금
진안군은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연계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조직하고 연계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추진단(단장 배철기 산업환경국장)은 지난 달 29일 짜임새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19명의 단원과 함께 현장회의를 추진했다.이날 이들은 산림치유원 주요시설물 배치 계획안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회의를 통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지난 4월 9일 발족한 추진단은 이날 현장회의를 통해 산림치유원이 본격 운영되는 2023년까지 주변마을과 진안군이 연계될 수 있는
진안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영자금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우선, 관내 소상공인이 점포 운영 등을 위해 대출받은 상공업육성자금과 소상공인특례보증 대출 원리금 상환을 6개월 유예한다.그간 진안군은 상공업육성자금에 대해 최대 3억원, 소상공인특례보증 대출에 대해 최대 3300만원까지 3%의 이자를 지원해 왔다.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가중됨에 따라 대출 원리금의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상환이 유예된 원리금은 6개월 후 일시 또는 분할 상환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박충범)가 올해 추진할 진안홍삼 기업지원사업에 28개 수혜기업을 선정했다.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관내 홍삼가공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평가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진안홍삼 기업지원사업은 진안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고급화하여 진안군 관내 홍삼가공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HACCP인증 컨설팅, HACCP사후관리, 디자인 지원, 브랜드개발, 제품고급화, 상품화, 성분분석 등 총 28건을 지원한다.올해는 HACCP사후관리
진안군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28일 군청 사무실에서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들과 방역당국의 노고를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같은 참여는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보여준 의료진들의 아낌없는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메시지와 응원을 하자는 취지다.민원봉사과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히 추진하기 시작한 지난 3월 22일부터 매일 교대로 관내 유흥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코로나 19 예방 방역수칙과 공적마스크 판매 등에 대한 주민 홍보활동도 전개했다.민원봉사과 사무실에는 손소독기
진안군이 농기계에서 발생하는 폐오일을 새오일로 교환해 주는 폐오일 무상 교환사업을 통해 청정 환경 보전은 물론 용담호 청정 1급수 유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이 사업은 매년 농기계에서 배출되는 폐오일의 방치나 무단 투기 등으로 인한 토양과 수질 오염을 막기 위기 위해 군에서 발 벗고 나서서 추진하고 있다.진안군은 올해 22,700L의 엔진오일을 구입하여 농가에 무상 공급 할 계획이다. 농업인이 폐오일을 가져오면 새오일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며, 대상 기종은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SS기, 이앙기, 관리기 등이다.교환 장소는 농기
진안군에서 조성하고 있는 아토피 치유마을의 입주가 오는 5월 25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아토피 치유마을은 12가구로 진안군 정천면의 아토피안심학교 인근에 친환경 목조의 복층구조로 건축중이다.사업비는 43억원으로 이중 25억원을 K-water(용담댐관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임대료는 보증금 300만원, 월이용료 20만원이다.이에 진안군은 아토피 치유마을 완공이 다가오면서 오는 5월 9일 현장에서 아토피치유마을 입주자예정자를 대상으로 입주자설명회와 세대배정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이 가축의 소화율을 높이고 축사 소독 및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광합성균·유산균 등은 사료와 함께 급여 시 가축의 소화와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고, 축사에 뿌릴 경우 축사 내 악취를 제거하고 파리의 발생을 감소시켜 가축 질병을 억제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가축의 사료 효율을 높이고 축사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미생물로 알려져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악취 제거 문제와 농축산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유용미
진안군이 해외 입국자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자 특별 관리에 나섰다.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 입국자들이 잠시 지낼 수 있는 임시생활시설인 전북 인재개발원에 입소 후 3일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음성 판정이 나오면 보건소 구급차 및 관용차로 자가격리 장소까지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며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모니터링하고 있다.이를 통해 현재까지 확진자 및 접촉자는 없으며 하루 평균 2~3명으로 이송한 자가격리자는 총 40명이
전춘성 진안군수가 24일 진안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의료진을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날 챌린지에는 전춘성 군수와 신갑수 의장 및 김광수, 정옥주, 김민규 군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함께하며 코로나19 대응의 주역인 의료진과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며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제안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한 사진을 소셜미디어네트워크에
진안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지적재조사지구인 진안읍 군상1지구, 원단양지구, 용담면 회룡지구 등 3개 지구의 조정금 산정을 위한 진안군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7일 확정된 1,313필지 중 320필지, 12억 4000만원의 조정금을 산정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했다.조정금을 통지받은 토지소유자는 60일안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6개월(1천만원 이상인 경우 1년) 안에 조정금을 청구 또는 납부해야 된다.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진안군이 전북도와 함께 용담면 월계리에 위치한 월계리산성의 축조연대와 유적 성격 등을 파악하기 위한 발굴조사를 추진한다.성남리산성으로도 불리는 월계리산성은 돌을 쌓아 축조한 석성이다.신증동국여지승람 용담현조에 기록된 ‘고산성(古山城)’이나 일본서기에 기록된 ‘대산성(大山城)’으로 비정되기도 한다.월계리산성은 현재 용담댐 수몰지역에 위치하여 용담호에 둘러싸여 있으나,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는 진안을 경유하는 육로와 금강 상류의 수로 교통로를 통제하였던 핵심유적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면서 전북 동부지역에 자리했던 가야세력과의 연관성도 크
진안군 주천면(면장 황양의)이 신양리 광석마을 앞 주천생태공원 유휴지에 꽃잔디 하트 꽃밭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조성된 꽃밭은 방치된 수변구역 토지 활용에 초점을 맞춰 매년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를 대신해 아름다운 꽃밭을 가꾸기로 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용담지사와 협의해 이뤄졌다.공원 유휴지에 꽃잔디 1,080㎡를 식재하고 무동력·무농약을 원칙을 적용하여 관리함으로써 다양한 꽃을 갖춘 친환경 꽃밭으로 조성할 예정이다.꽃밭의 모양은 겹하트로 바깥하트는 흰색 꽃잔디로, 안쪽 하트는 보라색 꽃잔디로 식재했다.하트는 총 2개로 각각의
진안군은 23일 용담호와 읍·면 공공용수면 8개소에 내수면 특성에 적합한 건강한 뱀장어 치어 2만8천여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뱀장어는 대표적인 토속어류로 치어 크기는 전장 10㎝ 이상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합격한 건강한 종자다.뱀장어는 내수면 어종 중 가장 생존율이 높고 3~4년 후 성어로 자라면서 외래어종인 베스의 알이나 치어를 잡아먹어 배스의 번식을 억제해 먹이사슬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향후 2~3년이면 경제적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구경본)가 23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사태를 함께 극복해 가자며 한돈 1,300kg을 기탁했다.이날 후원받은 한돈 65박스(박스당 20kg)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구경본 지부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힘들어 하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전춘성 진안군수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진안공업고등학교 2학년 박선후(16) 학생이 22일 진안터미널 작은도서관에 도서 600여권을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기증된 도서는 터미널 내 작은 도서관에 비치 되어 터미널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기다림을 줄 수 있게 됐다.박선후 학생은 “도서관을 방문 할 때마다 도서들을 기증 받는다는 안내문을 봤다. 언젠가는 나도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실천을 하지 못했다” 며 “집에 있는 책을 정리하며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기호)이 섬진강 유역 수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2일부터 한 달여 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정화사업은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을 시작으로 백운면 섬진강 지류 약 10km 하천‧하구에서 진행된다.겨우내 섬진강 유역 하천 하구에 적치된 생활 쓰레기, 영농 폐자재 등을 4명의 전담 요원을 투입해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그간 백운면은 면 소재지 쓰레기 상습불법 투기지역에 경고 안내 입간판 추가 설치와 CCTV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진안군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에 착수했다.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지난해 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 2020년 국민체육진흥기금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총 34억원 규모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다.주요 사업내용은 문예체육회관 개보수, 월랑공원 족구장 보수, 파크골프장 시설 보강, 읍면 게이트볼장 보수, 공공체육시설 조명설치 사업 등이다.이 중 2000년 준공된 문예체육회관은 실내체육관과 탁구장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