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 2·3학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고교 무상교육이 내년에는 고 1학년까지 전면 확대된다.이로 인해 고교생 학부모는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학생 1인당 연간 약 160만원 정도의 학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통상적으로 고등학교 수업료는 1분기 35만원씩, 1년에 4차례 납부한다. 여기에 분기별로 7만원 가량의 학교 운영지원비를 낸다. 정부는 이 같은 고교무상교육 예산으로 943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다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결정하는 자율형사립학교나 외국어고 등 일부 특목고의 경우엔 대상에서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문웅성 과장이 교원 양성 및 교원 자격업무 효율화 등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문웅성 과장은 2016년부터 사범대학 행정지원실에 근무해 오면서 현재까지 약 1940명의 교원자격 무시험검정을 관계 법령 및 교원자격 관련 업무 지침에 따라 효율적으로 처리해왔다. 특히 사범대학과 일반대학 교직과정, 교육대학원의 교원자격증 심사 및 과정 관리 업무에서 교원자격 무시험검정 시스템의 체계화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교육봉사 활동을 비롯해 학교 현장실습,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과정
전북대학교 김동근 교수가 노사분쟁의 공정한 해결과 노동관계 안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노동위원회 올해의 위원으로 선정됐다.30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공익위원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이고 꾸준한 활동으로 13년 동안 161회 심판회의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공정한 판단을 도출했으며, 노동위원회 판정의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김 교수는 공정하고 적극적인 사건처리로 근로자 권리구제 및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적극적인
전라북도교육청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농어촌 학생들의 등하굣길 지원 사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농촌 어린이 희망버스 지원사업’을 통해 농협 전북본부로부터 올해 1억9640여만원(9개 시군, 21교)의 분담금을 지원받았다.이는 도교육청과 농협 전북본부가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농촌 어린이 희망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농촌 어린이 희망버스 지원사업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 공동체⁺’ 비전 확산과 농업·농
전주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 한진연 실장이 ‘2020년 고용노동행정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9일 전주대에 따르면 한 실장은 2017년부터 진로취업지원실장으로 근무해오면서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해오는 등 청년고용정책 성과 창출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해 왔다.특히 학생들이 조기에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단계·학년별 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무기반 진로지도 체계를 구축해 전공별 진출 가능 진로와 효과적인 경력 개발 경로 등을 안내하고 있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생 38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작업치료학과는 국가고사 합격을 목표로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밀착 지도하며 다양한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작업치료학과장 유인규 교수는 “우리 학과는 지난 10년 동안 교수, 학생의 노력으로 놀라운 성장을 해왔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든 구성원이 현명하게 대처하고 노력해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2010년 신설된 전주대 작업치료학과는 매년 작업치료사 합격률 90% 이상을 유지해오고
전북대학교 최성만 교수(공대 항공우주공학과)가 최근 열린 한국추진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29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무인항공기 가스터빈 추진기관의 현황 및 특성 연구’ 등 탁월한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05년 전북대 항공우주공학과에 임용된 최 교수는 항공기와 우주 추진기관의 핵심기술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관련 분야 SCI/E 논문 13편, 국내 전문학술지 37편 등 총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이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최근엔 무인항공기 가스터빈 추진기관의 성능 연구
전북대학교가 최근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 안전한 대학 환경 조성을 위한 규정안을 마련했다.29일 전북대에 따르면 ‘교통안전관리규정’은 대학 내 전동 킥보드 이용 학생 증가로 파생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학내 교통안전 규정을 제정한 것은 전국 국립대 중 전북대가 최초다.이를 통해 차량 및 이륜자동차, 원동기장치 자전거 등은 학내에서 30Km/h로 운행 속도를 제한하는 한편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의 통행로를 별도로 마련한다.특히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전동 킥보드에 대해서는 전
2021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 법정상한율이 1.2%로 결정됐다. 하지만 교육부가 등록금을 올리면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대개의 대학들이 13년째 동결 기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29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2021학년도 대학(대학원)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과 함께 1.2% 인상률을 밝혔다.대학들은 등록금 인상 상한율을 직전 3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까지 정할 수 있다.이에 따라 대학들은 내년 등록금을 최대 1.2%로 인상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1.95%보다 0.75p 낮은
◇ 3급 승진▲ 대외협력홍보실장 이명숙 ▲ 기획예산실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팀장 최형운◇ 4급 승진▲ 학술정보운영실장 유기석 ▲ 산학연구지원실장 겸 산학협력지원실장 이용노 ▲ 진로취업지원실장 한진◇ 5급 승진▲ 사회과학대학 행정지원실장 김정임 ▲ 체육부장 직무대리 겸 학생지원실장 전재홍 ▲ 입학사정팀장 장형국 ▲ 대외협력홍보실 겸 법인사무국 이동근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 김수현 과장이 ‘2020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표창은 산학연 협력 교육 및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산업체와의 협력 사업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한다.김수현 과장은 2005년부터 산학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주대 LINC+사업단에서 사업팀 운영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대학의 산학교육혁신 플랫폼 HATCH 교육과정의 확산 및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의 산학협력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통합형 인재 양성 교육을 지원
우석대학교 사이버평생교육원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원격기반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됐다.28일 우석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신청기관의 시설 및 설비와 교육과정 운영, 학습관리의 질 관리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원격기반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을 선정했다.교육원은 1단계 기본요건 및 운영여건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으며, 2단계 학습 과정별 콘텐츠 평가에서도 ‘적합’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사회복지학 관련 15개 교과목을 운영한다.강의와 시험 등 모든 학사 일정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4년제 학
전북대학교 송양호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지역거점국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1년이다.협의회는 지역거점국립대학교의 법전원장들이 상호 이해관계가 있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 및 정책을 개발하는 단체다.법전원 중도 탈락자 결원보충제도 및 공동입학설명회, 면접시험 방법, 변호사시험, 모의고사 공동채점, 지거국 모의시험 출제, 지역균형선발전형 등 현안들에 대해 논의를 통해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또한 25개 로스쿨의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질의와 관계기관의 협조 요청 및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전라북도교육청이 중심이 된 ‘학령인구감소와 교육정책 소위원회’가 코로나19 이후 미래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규모학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소위원회는 교육현안별 교육감 책임중심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특히 소위원회는 농촌지역 학생 수 감소가 저출산이라는 자연적 요인 위에 학령인구의 도시지역 이동이라는 사회적 인구감소 요인이 겹쳐져 나타나는 현장으로 보고, 문제 해결 방법에 접근했다.먼저 소위원회는 집중형 대규모 학교에서 소규모 학교로의 분산정책을 제안했다. 학령인구
전북도교육청의 중등교원 임용시험 1차 결과가 담당직원 실수로 공식발표 5일 전에 누출돼는 사고가 일었다.28일 교육청에 따르면 중등교원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는 당초 29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담당자가 공개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조회기간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범했다.이로 인해 24일 일시적으로 조회가 이뤄져 일부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출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험표 출력은 2차 응시 대상자만 가능한 것으로 사전에 합격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이에 수험생들 사이에선 내년 1월경 치러지는 2차 시험인 실기와 수업실연, 그리고 심층면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북 장수군의 모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남녀교사가 교실에서 불륜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원단체총연합회가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2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입장문에서 “학교라는 교육 공간에서 남녀교사 간 부적절 행위 논란이 발생한 것 자체가 매우 안타깝고 우려스럽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다만 해당 교사들이나 학교 구성원에 대한 확인 없이 일방적인 국민청원 내용만으로 사실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따라서 전북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탄소기반 에너지 나노소재융합연구소 박미라 소장이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블록 교체형 한지 면상발열 장판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27일 우석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 행사는 국가 단위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과학기술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미라 소장은 전통과학 e-포럼에서 탄소 소재와 한지의 제조기술을 융합한 블록 교체형 한지 면상발열 장판을 소개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기존 한지 장판의 단점을 극복하고 블록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전북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한국재활복지공학회에서 잇달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27일 전북대에 따르면 자세균형 및 생체역학실험실 정지수 대학원생은 ‘고령자의 수분 모니터링을 위한 체내 수분 정도 판단 알고리즘 검증’이라는 논문을 통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지난 8월 게재된 이 연구 논문은 심박수 및 체온·GSR(Galvanic Skin Response) 측정을 통해 수분 정도를 판단함으로써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또 박서현 학부생은 ‘전신진동 자극이 고령자의 뇌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학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 꿈사다리 TV’를 통해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을 소개한다.도교육청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입시설명회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대입전형 특성과 수능 성적 결과를 분석한 정시 지원정보를 제공한다.전일고 김훈 교사가 ‘전북권 및 거점국립대학 정시 지원전략’을 설명하고, 전북제일고 박희윤 교사·정주고 최성민 교사가 ‘수도권 대학 정시 지원전략의 모든 것’을 안내한다.자세한 내용은 28일부터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http://jinro.jb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고3 학
전라북도교육청이 내년 자체감사부터 ‘감사자료 제로화 및 비대면 감사’를 시범 실시한다.도교육청은 K-에듀파인 등으로 재무회계자료가 디지털화됨에 따라 소규모 공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기로 27일 밝혔다.감사를 통한 업무이해를 돕기 위해 분야별 자율점검리시트를 사전에 제공하고, 감사장 비치자료 목록화 및 최소화로 일선학교 업무 경감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3년 주기로 이루어지고 있는 도내 공립학교 재무감사는 담당업무의 이해와 업무추진 제고의 효과성은 있지만 피감자들은 감사 요구자료에는 업무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공립학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