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은 우분연료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김제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김제자원순환센터는 축사의 우분(牛糞)을 고체연료로 만들기 위해 9억 원을 투자해 연료화 시설을 설치 중이다. 오는 3월말 시설 준공 시 연 2,920톤의 고체연료가 생산돼 관내의 OCI SE(주), SGC에너지 등에 발전, 난방 원료로 공급될 예정이다.전북환경청 관계자는 “가축 분뇨의 친환경적 처리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환경청도 우분 연료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주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특화거리와 특정광장이 유명무실한 채 매년 유지보수 비용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게다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거리 활용도가 낮고 유지보수 예산부족으로 시설이 부식된 채 흉물로 방치된 곳도 있다.7일 시에 따르면 구도심 활성화 조례에 따라 특화거리와 광장을 조성했지만 현재는 일반 도로와 별반차이가 없고 기능유지를 위해 도로파손 등을 보수하고 있다.시는 지난 2000부터 2019년까지 369억원을 투입해 걷고싶은 거리, 차이나 거리, 웨딩거리, 영화의거리, 동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전북아동복지협회(회장 양향환)와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북지부(회장 김일환)에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후원금 1억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또 올해를 기준으로 아동 양육시설과 그룹홈에서 보호가 종료돼 퇴소하는 아동 53명에게 각 150만 원씩을 지원하며, 대학진학과 취업준비 등으로 보호를 연장해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 20명에게도 각 20만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양육시설과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보호 종료 후 홀로 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도내 사계절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 건수가 총 3,413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전북소방은 대형화재 예방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건설 현장 화재 안전 강화·농산어촌 화재 예방대책 등 9개 중점과제와 18개 추진대책을 내세울 예정이다.전북소방 관계자는 “봄철은 큰 일교차와 건
우범기 전주시장이 구도심 중심도로인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7일 전주시에 다르면 우범기 시장이 보행환경 특화거리(병무청오거리~충경로사거리) 조성 현장과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공사(충경로사거리~다가교사거리) 현장 등을 찾아 각각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불편 해소,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신속한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우 시장은 충경로 KT플라자 앞 보행환경 특화거리
전주시가 오는 7월부터 쓰레기 배출시간과 배출 방법 등이 변경된다.생활쓰레기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 지정된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재활용쓰레기는 주 2회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할 수 있다.시는 그동안 아무 때나 배출된 쓰레기를 일몰 후에만 배출하고 재활용쓰레기도 각 동별로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토록 해 쓰레기로 인한 도시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청소행정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일 전주시에 따르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쓰레기 요일별 배출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일부 체육시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인해 휴장한다고 7일 밝혔다.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선거 공보 등 접수 및 보관 장소로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활용된다. 이 기간 체육센터는 휴장하며, 시설 보수 공사와 환경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화산체육관의 경우 1층 배드민턴장이 완산구 개표 장소로 쓰여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휴장한다. 선거 당일인 10일은 지하 배드민턴장을 포함해 체육관 전체가 휴장한다.덕진실내배드민턴장은 덕진구 개표 장소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정보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전주시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시는 시정에 대한 관심도와 재능을 겸비한 7명의 직원을 서포터즈로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서포터즈는 연말까지 활동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시정 홍보가 필요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 전주시 유튜브 및 SNS 게재용 홍보 영상을 기획하거나 직접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아울러 전주시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콘텐
전주시와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이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비 민방위 합동 훈련’을 지난 6일 실시했다.이번 훈련에서 시는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을 재난 취약 주요시설로 정하고, 시설 특성에 맞게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다.재난 대응 훈련에는 소방서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훈련이 이뤄졌고 참석자들은 대피훈련 후 소화기·완강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활안전교육, 소방안전교육을 받기도 했다.시는 실제 대피 및 긴급조치 등이 이뤄진
전주시가 적극적인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집행을 막고 건설 품질향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각종 공사 372건과 용역 351건, 물품구매 157건 등 총 880건, 4748억900만원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사업추진 절차와 예정원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약 15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전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시 사전에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하며 일상감사 대상은 2억원 이상(구청 1억원)의 공사와 5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스님)가 전주시에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했다.7일 시에 따르면 (사)나누며하나되기는 이날 전주시청을 방문해 건강기능식품과 손소독제, 천연비누, 과자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만월사 승오 주지스님은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겠다"고 밝혔다.전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전주 효천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협력단체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통학로 보행 지도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등이 진행됐다.전북 경찰은 전주 효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유관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등·하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어린이들의 시야를 가리거나 보행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및 우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전현철)은 임금 체불 등 ‘기초 노동질서’ 위반으로부터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과 상식의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2024년 근로감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먼저 30인 이상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층·분야별 점검에서 ‘종합예방점검’으로 확대·개편하고, 종합적인 예방점검과 자율개선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6대 취약분야에 대한 ‘기초 노동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중심으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또 익산지역에 다수 분포하고, 기초 노동질서가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인 전주 '드론스포츠복합센터'가 첫 삽을 떴다.전주시는 드론스포츠복합센터가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 개최와 드론 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으로 사용될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시는 드론축구의 상징적 건물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를 내년 2월까지 세계 드론 축구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축구 전용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44억 원이 투
전주기상지청은 장동언 기상청 차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해 산사태가 발생한 정읍시 내장저수지 인근 재해위험지구의 안전 실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장동언 기상청 차장은 “최근에 눈·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해진 데다 기온차가 심해 산사태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봄철은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재해위험지구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과 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회장 김영도)은 6일 시민 수상 안전요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수영장 운영 및 안전교육, 타 기관 우수사례 등의 정보제공 ▲전주시민 및 직원에 대한 안전 분야 자격증 취득 및 장소 제공 ▲안전요원, 생존지도자 등 인력 추천 및 취업 기회 부여 ▲기타 수영시설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관련 사업 추진 등이다.협약에 따라 공단은 수상 안전요원 자격증 시험장으로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를 제공하고, 협회는 도내기샘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요원 자격
전주지역 일부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이 판매되고 있지만 '1인 1개' 구매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시민들이 다수의 상비약 구매를 통한 과복용이 무방비 상태에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도·단속이 요구된다.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편의점에서의 안전상비약 판매는 약국이 문을 닫는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 상비약을 구매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가 약사법을 개정하면서 시행됐다.정책에 따라 전주에 위치한 안전성 의약품 판매업으로 등록돼 상비약을 판매하는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2024년 전주를 대표할 책을 선정한다.시는 오는 21일까지 시민들이 1년 동안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전주 올해의 책'은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주를 대표하는 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주시민 독서 운동이다.먼저 어린이(그림) 도서의 경우 ▲도시 비행(박현민 저, 창비)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
전주시가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조성에 나선다.이를 위해 시는 시민이 안전한 안심도시를 구축하고 사회적약자 인권환경 조성 등을 위한 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립한 '제2차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올 한해 추진할 인권정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시는 기본계획 시행 2년차를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를 비전으로는 ▲사람중심 인권도시 ▲안전보장 행복도시 ▲함께하는 공존도시 ▲인권중심 행정도시의 4대
전주시가 사업계획변경 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을 통해 맛의 고장 전주 음식문화를 보존·계승하고 유네스코 지정 음식창의도시 명성에 걸맞는 음식관광을 선도할 계획이다.6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음주중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 사업’ 설계용역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당초 전주시는 낙후된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문체부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을 추진했다.하지만 원활한 사업을 추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