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등학생 학습 성취를 높이기 위해 ‘과정중심·총괄평가 융합, 학업성취 객관화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습 성취에 대한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적재적소 지원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 의미다.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학생평가 시행 및 지원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유초등특수교육과 조경운 장학관이 2024학년도 초등 학생평가 시행 개요 및 주요방침과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학생
전북 7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에 도전장을 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 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2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익산·남원·완주·순창·무주·임실·부안 총 7개 지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1차 계획안을 제출했다.앞서 도교육청은 TF를 꾸리고 지자체 및 지역교육청과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적극 협의에 나섰다.아울러 14개 시군·교육지원청과 지역특화 과제 중심 특구 신청안을 마련해 내년 2월로
전주대학교 박물관이 21일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전시 우수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에는 전국 대학박물관 102개 가운데 전주대를 비롯해 17개 대학이 참여했다.전주대 박물관은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대학박물관 소장품 복식 유물 2,500여 점을 활용해 K-heritage 그리고 ‘한복’이란 주제로 기획전시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특히 대학 내의 다양한 전공과 협업한 연계형 전시·평생교육원과 공동 기획한 ‘ 첫 번째 먹빛 이야기’ 수묵캘리그라피 작품전을 시민 작가들과 함께하면서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가 올 한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특례 및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의제, 학령인구감소 대응 방안 등이 대표적이다.전북교육청은 최근 ‘전북교육거버넌스 제2차 본회의’를 갖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3년도 추진실적과 전북 교육거버넌스 의제를 공유했다.각 분과별로 진행된 소위원회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2개 분과로 운영된 소위원회에서는 특성화과 재구조화(글로
전북대는 21일 지속가능한 지역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6차 과학기술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전북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 전북대학교 BK21 호모디-비블로스 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를 위한 융복합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유남희 책임교수는 는 “이 포럼을 통해 얻어진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관산학연민의 포괄적인 운영체계로 ‘융복합 사회적경제 정
전북교육인권센터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 길라잡이 ‘모두가 누릴 권리 내가 실천할 책임’을 제작,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가 누릴 권리 내가 실천할 책임’은 학생들이 권리와 책임에 관한 이해와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학교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인권 △권리에 대한 이해, 책임에 대한 오해 △초·중등 수업지도안 등이 담겼다.특히 각급 학교에서는 이번에 배부하는 길라잡이를 활용,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시간에 1시간 이상 관련 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김
“전북대학교의 혁신적인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들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선도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1일 전북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향후 5년 동안 1천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학교의 혁신 모델이 현재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많은 부분이 상동하고 있음을 시사했다.백기태 전북대 기획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산업도시 트라이앵글 조성 계획, ‘JBNU 지역발전연구원’ 설립, 지역대학들과의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1일 전북교육청에서 2023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임금협약 주요 내용은 △기본급 월 6만 8천원 인상 △근속 상한 22년으로 1년 확대 △명절휴가비 연 10만원 인상 △급식비 연 12만원 인상 △ 특수운영직군의 가족수당 지급 확대 △강사직군(초등스포츠강사, 영어회화전문강사 등)의 유형 편입 등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총파업 없이 자율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7년간의 집단임금교섭 이래 처음으로 부분 파업도 없이 연내 타결을 이뤄냈다.양측은 올해
전북교육청은 20일 783명에 대한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먼저 익산교육문화회관장에 박성현 서기관, 김제교육문화회관장에 김현주 서기관, 부안교육문화회관장에 전현규 서기관, 교직원수련원장에 최원창 서기관이 전보 발령됐다.이어 도교육청 총무과장에 홍공숙 서기관, 학생수련원 총무부장에 정이성 서기관, 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에 최정애 서기관,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김필중 서기관이 전보 발령 되었다.도교육청 청렴총괄 감사1담당에는 남궁옥 사무관, 미래교육연구원 총무부장에 최혜영 사무관이 승진 발령됐으며,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제10회 태권도 창작공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연말 온기를 더하고 있다.초록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올해로 10년째 매년 태권도창작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미제(未濟)’로, 1992년 개구리 소년을 각색한 공연이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특성화 리빙랩으로 지원받아 진행되었다.이숙경 전주대 태권도학과장은 “태권도공연을 관람한 지역민들과 어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0일 ‘지방시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방향’을 주제로 기획 세미나를 가졌다.이날 세미나는 지방시대를 맞아 능동적인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에서 신동애 기타큐슈시립대학 교수는 ‘지방정부의 에너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전략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이어 라영 전라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위원도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시대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방향’을 발표했다.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기획 세미나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위원장 두재균)는 20일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수상자는 박강덕 한국치즈과학고 교장, 박제원 완산고 교사, 김상숙 신흥중 교사, 황병석 남원초 교장, 이정화 익산시가족센터 선임팀원, 김정현 삼우초 교무실무사, 허진용 수성초 교감, 당북초 임두진 교사 등 8명이다.이들 수상자는 학생·교직원·학부모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직원 중 활동 내용·현장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 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한국치즈과학고 박강덕 교장는 기능인재양성과 진로지도, 창의성 신장과 발명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해 지역내 민관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했다.도교육청 등 8개 기관·단체는 20일 전북도청에서 ‘2023년 전라북도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성공개최 노력 △청소년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 및 협력 등에 나선다.앞서 도교육청과 전북도는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교육감과 도지사 공동의장으로 하는 청소년 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전라북도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를 공식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교 안 작은미술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도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은 20일 ‘학교 안 작은미술관 기증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황의록 한국미술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미술을 통한 예술교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학교 안 작은미술관’은 학교 내 복도, 유휴 교실 등을 활용해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한국미술재단 소속 작가들의 작품 기증으로 이뤄진다. 한국미술재단은 내년부터 2년간 도내 초등학교 30교에 소속 작가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는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관내 3개 취약 가구의 주거공간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지역 내 취약가구들의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이번 실증사업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의 실질적 삶의 질 개선과 공간 안전의 확보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분야 전공 학생들이 지역 현안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제 개선사업에 참여하면서 융·복합적 지성과 디자인적·논리적 사고 증진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갖춘 지역 특화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호평도 받았다.장미선 전북대 주거환경학과장은 “이 사업을
전라고등학교가 에코시티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라고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에코시티 이전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등을 상대로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해당 투표에는 총 573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448표(78.2%), 반대 119표(20.8%), 무효 6표로 찬성표가 과반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전라고 이전·신설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되면 전라고는 에코시티에서 남녀공학으로 새로 문을 열게 될
전주 전라고등학교의 에코시티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19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라고등학교는 전날부터 이틀간 에코시티 이전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등을 상대로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해당 투표에는 총 573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448표(78.2%), 반대 119표(20.8%), 무효 6표로 찬성표가 과반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전라고등학교는 추후 계획대로 행정절차가 진행되면 2028년 남녀공학으로 문을 열게 될 전망이다.
전북대학교 송다한·김세준 항공우주공학과 석사과정생이 제7회 미래항공 우주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들은 ‘우주 안보를 위한 우주 그물 기반 ADR 기술의 사출 메커니즘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인정받았다.이 연구는 우주 쓰레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으로, 청소 위성이 그물로 물고기를 잡듯이 우주 쓰레기를 모으는 우주 그물방법에 기반한 능동 잔해 제거(ADR)를 위한 사출 장치를 개발하는 내용이다.송다한 석사과정생은 “교수님들의 훌륭한 지도와 연구실 구성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좋은 연구 성과를
전북대학교는 19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시행되는 ‘JST 공유대학 융합전공’ 설명회를 실시했다.RIS 사업에는 올해부터 5년 동안 정부지원과 지자체 대응투자 등을 포함해 2,143억 원이 투입되며, 주관대학인 전북대는 RIS대학교육혁신본부를 설치하고, 도내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을 신설해 내년 3월부터 전북 지역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미래수송기기(주관대학 전북대)와 에너지신산업(주관대학 군산대), 농생명·바이오(주관대학 원광대) 등의 3개
전주대학교 미네르바학부는 잡코리아 전북과 전라북도 취업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강화를 목표를 기술 교류 및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 내 미취업자, 실업자와 재직자 대상 미래 직업 체험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돼 지역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직업 교육의 질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교류를 강화하고 전북 지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시장의 활성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장현애 전주대 미네르바학부 교수는 “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