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 지역에 용담댐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이 마련된다.13일 전북도는 2025년까지 932억원을 투자해 진안군 전 지역에 용담댐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현재 진안군 11개 읍·면 중 5개 지역은 용담댐 광역상수도를 나머지 6개 지역은 지방정수장 4곳을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되고 있다.진안군 상수도 공급량은 일평균 약 1만톤 수준으로 이중 광역상수도로 5500톤 가량을 사용하고 있다.지방상수도 공급지역과 계곡수 등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일부 주민들은 갈수기 수량 부족등으로 광역상수도를 확대 공급해 달라는
전북도는 혈액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2분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13일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혈액 보유량은 3.5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 이상 확보에는 다소 부족하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요 헌혈층인 학생과 기업들의 단체헌혈이 감소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판단된다.이에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각오로 오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도 보건당국은 “단 한 번의 헌혈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들께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개정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되면서 전북도 멈춰있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해 12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지난달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전북도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을 통일부에 신청, 승인을 받은 상태다.해당법은 지방자치단체를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주체로 명시하고,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정책협의회’의 법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다. 지자체 중심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인 셈이다.이에 따라 도는 오는 19일 ‘남북교류협력정책협의회’ 참석을 시작으로 통일부, 시
데미샘자연휴양림 내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이 운영된다.13일 전북도는 공립자연휴양림 중에서는 최초로 전용 객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와함께 도 산림박물관의 실내·외 모든 시설에 반려동물 출입을 전면 개방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현재 국립자연휴양림 중 산음·검마산·천관산 휴양림 등 3개소가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있으나, 공립자연휴양림에서는 처음이다.도는 반려동물 인구가 전국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시대 흐름에 발맞춰 도내 산림복지시설 반려동물 출입을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반려
지난 1년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맞서 싸운 도내 단체와 개인이 코로나19 대응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주)풍림파마텍과 전북대병원 감염내과 과장 이창섭 교수, 남원의료원 오진규 관리부장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격려했던 풍림파마텍은 백신 잔량을 최소화하는 주사기 개발로 널리 알려졌다.최근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전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기존 주사기를 활용하면 버릴 수밖에 없는 백신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어 K-방역의 선봉장으로
전북도의회 나기학(군산1)·김종식(군산2)·조동용(군산3)·문승우(군산4) 의원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에서 군산지역 고용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이들은 전북인력개발원의 주요 현안사업 등을 청취한 뒤 기업의 맞춤형 인력수급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전북인력개발원은 지역거점 직업훈련기관의 역할 수행을 지속해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 군산시의 지원 연장을 요청했다.현재 개발원은 정부의 예산삭감과 양성훈련 모집률 감
전북도가 2021년도 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 등 평가절차를 비대면으로 전면 전환한다.도는 12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기업과 연구기관의 인력 보호를 위해 기업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 평가방식을 비대면으로 전면 시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상사업은 도 대표 연구개발 지원사업인 혁신성장 R&D+사업(50억원 규모)을 포함해 R&D 기술사업화 지원사업(18억원),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지원사업(24억원) 등이다.일반적으로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경우 연구개발 과제의 적정성, 기업의 역량,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내 A대학 외국인 유학생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대학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6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9명, 익산 6명, 완주 6명, 정읍 3명, 군산 1명, 순창 1명이다.특히 A대학 유학생 관련 확진자 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최초 확진자인 1695번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자로 1696번과 지난 6일 충청북도 증평군을 방문해 자국 유학생들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증평에서는
전북도가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인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도는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7개 관련 부서로 구성된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전담 TF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TF는 SK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SK 투자촉진, 행·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데이터센터 추가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도는 TF를 통해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유치, 창업클러스터 지원, 전문인력
전북도가 도내 중소 탄소기업의 탄속복합재 신제품 개발과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도는 12일 '2021년 탄소복합재 공정장비 활용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27일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이하 KIST)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KIST의 우수한 전문 연구인력과 공정장비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탄소소재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도내 탄소소재 제조 및 가공, 탄소복합소재 중간재 제조 및 부품성형 기술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며 기업 단독 혹은 2개 이상 컨소
4차 산업혁명 시대 ICT발전을 도모하고자 전북도가 정책개발 및 자문을 위한 '전라북도 ICT발전 협의회'를 열었다.12일 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ICT 관련 기업 및 학계 전문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공공기관 대표 2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협의회를 개최해 도내 ICT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2014년 구성된 '전라북도 ICT 발전 협의회'는 전북의 ICT발전 정책개발 및 산업활성화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해왔다.그간 ICT발전 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 ICT산업 방향에 맞
전북도가 만경강 하천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업용수를 용담댐 용수로 대체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그동안 전주, 익산, 완주산업단지는 경천·대아저수지에서 만경강에 흘려보내는 용수를 취수해 1일 127만톤을 공업용수로 사용해왔다.문제는 여름철 가뭄으로 인해 수원의 물이 고갈되는 갈수기나 비관개기에는 경천·대아저수지에서 만경강으로 흘려 보내는 물의 양이 줄면서 하천의 자정능력과 희석작용이 감소됐다.이로인해 만경강 수질악화와 생태계 악영향으로까지 이어져왔다.실제 지난 1991년 용담댐 건설 당시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오는 5월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도 어린이창의체험관 개관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어린이날 대축제로, 행사 참가는 16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참가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며,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이하인 어린이를 둔 가족으로 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200명의 어린이를 무작위로 추첨, 선정한다.어린이창의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전북도가 공무원 전수조사를 통해 도내 11개 도시개발지구 및 산업·농공단지의 공무원 투기사례는 없었다고 12일 발표했다.그러나 조사 기간이 20일 남짓에 불과하고, 퇴직공무원 가족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아 수박 겉핥기식 조사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온다.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촉발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뿌리 뽑기 위해 전북도는 지난달 16일부터 도청 공무원과 도시개발 협의부서 가족, 전북개발공사 직원 등 총 6175명의 토지거래를 조사했다.조사범위는 2014년 이후 도가 지정한 도시개발지구 5곳과 산업·농공단지 6곳이다.익산 부
미얀마 군부의 탄압이 점입가경이다.비폭력 저항에 나선 시민과 어린아이를 향해 총을 쏘는가 하면, 숨진 시민을 불태워버리는 만행도 서슴지 않고 있다.국제사회에서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얀마 시민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적극 연대하고 있다.12일 전북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투쟁중인 미얀마 국민에 대한 지지의 뜻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도내 미얀마 유학생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 3명, 행복한아시아 은성과 대표를 만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백신 접종은 더디기만 하다.이에 일각에서는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마저 표하고 있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도내 1·2분기 접종 대상자 24만6173명 가운데 5만8975명(23.96%)이 접종을 마쳤다.도내 만 18세 이상 성인 154만 명 가운데 3.8%(5만8975명)가 백신을 맞은 셈이다.시군별 접종률은 ▲전주 34.91% ▲군산 32.13% ▲익산 21.86 ▲정읍 28.07% ▲남원 32.28%
전북도가 환경부에 김제 용지지역을 새만금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도는 12일 환경부를 방문해 타당성용역의 신속한 마무리와 함께 김제용지정착농원을 새만금사업법상 특별관리지역지정으로 조속히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현재 김제 용지 인근지역 주민들은 대규모 축산단지인 용지정착농원에서 발생하는 축산 오염원으로 인해 수십 년째 악취와 환경오염 등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이 지역의 용암천에 유입된 축산폐수가 새만금으로 그대로 흘러 들어가면서 새만금 수질개선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이에 전북지방환경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사실상 시작된 가운데 전북에서 전주시와 완주군 이서면에 이어 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익산시는 11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지난 9일과 10일 이틀사이 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교회 내 카페 관련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가족간 전파로도 이어지며 초중고 학생들이 확진된 상황이다.익
전북도가 봄철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 농가에 철저한 과수 화상병 방제를 당부했다.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과수 꽃이 피는 시기에 벌이나 나비 등 곤충과 비바람을 타고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배 화상병은 잎 가장자리가 흑갈색으로 변하며 줄기 선단부에서 마르기 시작해 꽃, 가지,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고사된다.치료약이 없고 전염성이 강해 일단 감염되면 반경 100m 이내 과일나무를 뿌리째 뽑아 태워 묻어야 한다. 이로 인해 화상병이 발생하면 과수 농가에는 폐농 선고를 받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리얼미터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지난달 대비 3계단 상승하면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지난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1년 3월 광역단체장(전국 15개 광역단체장, 서울·부산시장 제외) 평가 조사'에 따르면 송 지사의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2월달 48.5%에서 2.2%p 오른 50.7%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송 지사 등 전국 4개 광역단체장만 지난달 대비 긍정평가가 상승하고 나머지 광역단체장은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송하진 지사 2.2%p, 김경수 경남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