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전북도가 군산항에 중량물 부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지난 23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지정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올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군산항을 집적화 단지로 지정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상풍력 발전단지 규모는 총 8.67GW(52조 원)다.특히 군산에는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산업 단지가 집적화 되면서 해상풍력과 관련된 제조기업과 정부 연구기관이 이주해 중량물 부두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해안 서남북권(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지난 23일 고창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방문해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체험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고창소방서에서 운영중인 소방안전체험교실은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3월에 준공했다.이 곳에는 응급처치 교육,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미로체험, 완강기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돼 있다.문승우 위원장은 “고창소방서는 전라북도 최초로 군 단위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7명(전북 1854~1860번)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22일 전주 4명, 진안·완주·익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1854번은 부친 1842번의 확진 이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1855번은 배우자 1850번의 확진으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1856번은 배우자가 의정부에서 입원 과정중 확진되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4일 진안에서 가족 제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운동을 위해 객리단길에서 시작한 ‘제로플라스틱 전북만들기’ 사업이 웨딩의 거리까지 확대된다.22일 전북도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제로플라스틱 전북 객리단길 시범사업을 인근 웨딩의 거리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도,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자 민관협의체 3기를 구성, 출범시켰다.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26개 동행 업체를 대표해 유진솔 홍시궁 대표와 김호주 도 환경보전과장, 유해숙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가 온라인 화상회의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 초안이 22일 공개된 가운데, 전북이 건의한 사업 대부분이 제외되면서 도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지역소멸과 지역 간 불균형 심화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비전에서 전북이 또다시 외면당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정부는 전북이 건의한 사업들이 논리가 부족하고, 철도는 대도시와의 연결이 필수적인데 인근에 큰 도시가 없어 구축의 타당성을 찾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연구 관련 공청회를 열어 계획
전북도가 특별교통수단 배차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티맵'을 탑재한다.도는 21일 특별교통수단에 '티맵'(네비게이션)을 탑재해 차량 도착시간 예측 정확도를 높여 이용자와 운전자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고 밝혔다.특별교통수단은 보행상 장애를 가진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콜택시로 도내에는 188대가 있으며 연말까지 9대를 더 도입할 계획이다.그동안 특별교통수단의 차량 관리와 통제를 위해 2019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배차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었으나 차량 도착시간과 경로탐색에 오차가 발생
'도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한다.'제7대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21일 직장 내 갑질, 인신모독, 부당한 업무지시 등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전북노조에 따르면 조직문화개선 프로젝트에 따라 많은 부분 더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상명하복을 근간으로 경직된 조직문화, 부서장 모시기·휴가 사용 시 간부 눈치보기 등 근본적인 해결점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이에 제7대 전북노조 출범과 함께 처음으로 실시한 간부설문조사는 조합원 1100여명이 넘게 참여
전북도가 새만금항 인입철도 조기건설 등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도는 21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산림청, 문화재청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먼저 기재부를 찾아 새만금항에서 대야역까지 연결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의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지난 2016년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새만금신항에서 옥구신호소까지 29.5km를 신설하고 기존 옥구신호소에서 대야역까지 군장산단선(18.1km)을 연결하는 47.6km구간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 2명이 군산 야산에서 운영된 무허가 불법도박장을 방문것으로 드러났다.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제에 사는 40대 A씨가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위치추적 과정에서 도박장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확진자 A씨는 군산 수송동 인근에서 승합차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 산속 텐트같은 곳에서 운영되는 도박장을 방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지인을 따라 몇차례만 방문
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인 3GW급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원할 전문인력 양성기반이 마련돼 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1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와 새만금 국가산단에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을 위해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인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새만금 국가산단 2공구(1653㎡)에 들어선다. 이를 위해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50억 원(전북도 35억+군산시 15억) 등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한다.이 중 지
최근 도청 감사관실에 투서 하나가 전달됐다. 도청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사례를 지적하며 철저하게 조사해달라는 내용이었다.감사관실은 곧바로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초과근무수당 부정수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자로 지목된 공무원은 이미 초과근무수당을 다 찍은 상태였다.감사관실은 해당 공무원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요청했고, 민원은 이렇게 마무리됐다.문제는 다음에 발생했다.감사관실에 투서가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도청 내부에 퍼졌고, 민원을 제기한 제보자가 같은 팀 직원이라는 소문이 나기 시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방의정연수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송 의장은 이날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에서 이재영 차관과 면담을 갖고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법 개정 등으로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지방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의 설립이 절실하다”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TF를 구성해 연수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방의정연수기관을 별도로 설립하기에는 상당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전북혁신도시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에 센터를 설립하고, 올해 하
전북도의회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관리를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21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최훈열 의원(부안)이 발의한 ‘전라북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임시회에서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식품 중에서도 ‘축산물’에 중점을 둬 도지사가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축산물 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 시책에 대한 심의와 조정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규정했다.또한 축산물 안전 취약지역 및 시설 등에 축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재정적 지
전북도가 자원낭비와 환경문제를 막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확대 캠페인을 펼친다.도는 20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전라북도 새마을회, 시군 및 새마을회 시군지회(군산시, 순창군, 부안군) 등 9개 기관 함께 '2021년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은 아이스팩 수거 홍보활동을 통해 폐기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 선별 후 지역 내 전통시장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등에 무상 공급해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최근 아이스팩 사용량은 신선식품 배송 증가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5명(전북 1842~1846번)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20일 전주 1명, 김제 1명, 순창 2명, 익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순창 2명은 정읍 재활의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읍 재활의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나머지 확진자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들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주시 공무직 신규채용 과정에서 규정상 부여할 수 없는 가산점을 줘 합격자가 뒤바뀐 감사 결과가 나왔다.전북도는 20일 '전주시 종합감사'를 진행한 결과 총 43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중 전주시가 이의제기한 재심의 2건중 1건은 기각하고 1건은 일부 인용 처리를 했다.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국가유공 가점 부적정 부여, 경쟁입찰 없이 분할 수의구매, 공사물량 과다 설계, 보조사업 정산 미실시로 집행잔액 미반납 등이다.합격자가 뒤바뀐 감사 결과는 지난 2018년 1종 대형운전면허 소지자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발생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김치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지원책 모색에 나섰다.송지용 의장은 2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정명례 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구지부장, 이승제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 농생명융합팀장, 장영수 원광대 교수, 송미령 제이엔에스글로벌 대표, 전북도 농식품산업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김치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정명례 지부장은 “상당수의 외식업체가 재료비부담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농가도 살리고 식단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김치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최찬욱 전북도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노인체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계류의안으로 처리된다.20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 체육회장단이 해당 조례안에 반대의견을 밝힌 것과 관련, 소관 상임위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가 해당 조례안을 심사하지 않고 현행 전라북도 체육진흥조례에 노인체육 진흥에 관한 사항을 담아서 개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최찬욱 의원은 “조례안 발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협의회의 우려가 생각보다 컸던 것 같다”면서 “조례 제정의 타당성과 별도로 시·군 체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장애인 의무고용제도’가 시행된 지 30여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전북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자치단체별 장애인 고용현황(중증장애인 2배수 적용)은 ▲전북도 66명(3.4%) ▲전주시 100명(4.5%) ▲정읍시 57명(8.1%) ▲완주군 28명(3.3%) ▲남원시 34명(3.0%) ▲순창군 26명(3.3%) ▲진안군 20명(3.1%) ▲군산시 59명(3.6%) ▲무주군 15명(2.6%) ▲고창군 21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을 맞아 전북도가 기후 행동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도민의 이해와 공감이 필수이며, 사회 전반의 변화를 위해서는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에 도는 지구의 날을 탄소 중립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고 탄소 중립 이슈화와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도청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등 134개 공공기관, 호남 제일 문 등 10개 지역 상징물, 공동주택 249개소, 대형건물 등 총 393개소를 대상으로 22일 오후 8시부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