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방의정연수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송 의장은 이날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에서 이재영 차관과 면담을 갖고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법 개정 등으로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지방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의 설립이 절실하다”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TF를 구성해 연수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방의정연수기관을 별도로 설립하기에는 상당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전북혁신도시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에 센터를 설립하고, 올해 하
전북도의회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관리를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21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최훈열 의원(부안)이 발의한 ‘전라북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임시회에서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식품 중에서도 ‘축산물’에 중점을 둬 도지사가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축산물 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 시책에 대한 심의와 조정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규정했다.또한 축산물 안전 취약지역 및 시설 등에 축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재정적 지
전북도가 자원낭비와 환경문제를 막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확대 캠페인을 펼친다.도는 20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전라북도 새마을회, 시군 및 새마을회 시군지회(군산시, 순창군, 부안군) 등 9개 기관 함께 '2021년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은 아이스팩 수거 홍보활동을 통해 폐기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 선별 후 지역 내 전통시장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등에 무상 공급해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최근 아이스팩 사용량은 신선식품 배송 증가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5명(전북 1842~1846번)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20일 전주 1명, 김제 1명, 순창 2명, 익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순창 2명은 정읍 재활의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읍 재활의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나머지 확진자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들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주시 공무직 신규채용 과정에서 규정상 부여할 수 없는 가산점을 줘 합격자가 뒤바뀐 감사 결과가 나왔다.전북도는 20일 '전주시 종합감사'를 진행한 결과 총 43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중 전주시가 이의제기한 재심의 2건중 1건은 기각하고 1건은 일부 인용 처리를 했다.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국가유공 가점 부적정 부여, 경쟁입찰 없이 분할 수의구매, 공사물량 과다 설계, 보조사업 정산 미실시로 집행잔액 미반납 등이다.합격자가 뒤바뀐 감사 결과는 지난 2018년 1종 대형운전면허 소지자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발생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김치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지원책 모색에 나섰다.송지용 의장은 2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정명례 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구지부장, 이승제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 농생명융합팀장, 장영수 원광대 교수, 송미령 제이엔에스글로벌 대표, 전북도 농식품산업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김치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정명례 지부장은 “상당수의 외식업체가 재료비부담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농가도 살리고 식단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김치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최찬욱 전북도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노인체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계류의안으로 처리된다.20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 체육회장단이 해당 조례안에 반대의견을 밝힌 것과 관련, 소관 상임위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가 해당 조례안을 심사하지 않고 현행 전라북도 체육진흥조례에 노인체육 진흥에 관한 사항을 담아서 개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최찬욱 의원은 “조례안 발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협의회의 우려가 생각보다 컸던 것 같다”면서 “조례 제정의 타당성과 별도로 시·군 체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장애인 의무고용제도’가 시행된 지 30여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전북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자치단체별 장애인 고용현황(중증장애인 2배수 적용)은 ▲전북도 66명(3.4%) ▲전주시 100명(4.5%) ▲정읍시 57명(8.1%) ▲완주군 28명(3.3%) ▲남원시 34명(3.0%) ▲순창군 26명(3.3%) ▲진안군 20명(3.1%) ▲군산시 59명(3.6%) ▲무주군 15명(2.6%) ▲고창군 21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을 맞아 전북도가 기후 행동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도민의 이해와 공감이 필수이며, 사회 전반의 변화를 위해서는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에 도는 지구의 날을 탄소 중립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고 탄소 중립 이슈화와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도청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등 134개 공공기관, 호남 제일 문 등 10개 지역 상징물, 공동주택 249개소, 대형건물 등 총 393개소를 대상으로 22일 오후 8시부터 10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도내에 유입되지 못하면서 농촌일손 문제가 극심해지고 있다.전북도는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그동안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던 법무부의 송출국 중앙정부 귀국보증 제도가 완화됨에 따라 계절 근로자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법무부로부터 6개 시군에 464명을 배정받았으나 송출국 중앙정부의 귀국보증 요구로
전북에서도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왔다.전북도 보건당국은 19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 확진자 중 4명을 대상으로 표본 추출검사를 한 결과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6일 충청북도 증평군을 방문해 자국 유학생들을 만난 뒤 코로나19에 확진됐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관련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증평에서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도
전북도가 이달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도내 모든 시군에 설치한다.도는 19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센터 6개소를 오는 22일 조기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되는 예방접종센터는 김제(김제시체육관), 완주(완주문화체육센터), 장수(장수한누리전당산디관), 임실(임실군민회관), 순창(순창장애인체육관), 부안(부안예술회관) 6개소다.이로써 현재 예방접종을 시행 중인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고창 7개소를 포함해 13개 시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도는 예방접종센터의 조기 개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과 SK E&S(대표이사 추형욱)가 새만금 그린뉴딜을 위해 협력한다.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6일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과 추형욱 SK E&S 대표가 만나 새만금 창업클러스터(협력지구)와 데이터센터, RE100, 그린수소 등 한국형 뉴딜의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과 추형욱 SK E&S 대표는 창업클러스터(협력지구)를 통해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랜드마크(상징물) 도서관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획사를 활용한 마케팅과 관광 브랜드화 전략 등에
전북도가 노인 자립기반 조성과 인식개선, 노인권익 향상을 위한 2021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19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의 '경로당 미술공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업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8개 단체에서 추진하며 각 지역의 문화적 혜택이 적은 취약 경로당 등을 선정해 노인건강, 취미활동, 노인교육 등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업내용은 ▲인지능력 복원을 위한 요가 및 공예체험 ▲치매예방 체조교실 ▲우울감 완화와 집중력 향
전북기업이 코로나19를 뚫고 중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전북도 중국사무소(소장 이지형)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안군 소재기업인 (주)강산명주와 중국 유통회사인 상하이준성국제무역유한공사(이하 준성)간 뽕주와 복분자주 수출·수입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강산명주는 올 첫해 60톤 규모의 물량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준성이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물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이번 계약은 준성이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중국내 한국인과 중국인의 주류 소비성향 추세에 맞춰 한국
전북도가 청년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기 위해 컨트롤타워를 만든다.전북인구 180만 명이 붕괴되면서 '지방소멸' 가속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면서 인구정책에 대한 획기적인 발상 전환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도는 19일 조직개편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대도약청년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기존의 대도약기획단을 대도약청년과로 명칭을 바꿀 계획이다. 현재의 대도약기획단을 대도약총괄팀과 인구정책혁신팀으로 개편하고 청년정책팀과 청년활동지원팀이 추가할 예정이다.도는 5월 도의회 임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후보자들이 20일 전북에서 순회 합동연설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합동연설에서 지역 주요현안(법안) 처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할지 주목된다.전북에는 주요 법안 제·개정 문제와 제3금융중심지 추가 지정, 국가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 등 현안(법안)들이 산적해 있어서다.지난 18일 민주당은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치렀고, 이를 통해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이들은 최고위원 후보자 7명과 함께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지역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민주당
전북도가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새로운 미래전략인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에 대한 도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도는 지난 3월 26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종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이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공모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생태문명 전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공모 주제는 '새로운 미래! 함께 만들어 가는 생태문명시대'로, 생태문명 5개 전환
전북도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을 1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대한 신청공고를 지난 5일 실시한 바 있다.지원대상은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등에 자가 소비 목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려는 소유주다.개인별로 신재생에너지 시공기업 선정 및 계약을 체결해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 사업을 신청
전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기도원 등 방역취약 종교시설의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한다.19일 전북도는 정부, 시군과 합동으로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도내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종교시설 합동 방역점검단은 행안부, 문체부, 도, 경찰청,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도내 14개 시군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점검단은 방역지침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집합금지,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