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15명(전북 1764~1778번)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15일 군산 4명, 익산 4명, 전주 3명, 남원 3명, 무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와 유증상으로 인한 집단감염 확진자 추가됐다. '일상1' 관련 3명이 추가돼 누적 10명이 됐다. '일터1'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누적 15명으로 늘었다.익산 교회 카페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4명이 됐다.특히 익산 확진자인 전북
전북도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총력 대응에 나선다.도는 15일 '4차 대유행' 발생이 예상된다며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코로나19 범도민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중점관리시설 방역지침에 대한 상설 기동 단속반을 운영하고 전방위 홍보에 나서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인 추진사항으로 진단검사 강화,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등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 범도민 홍보를 강화한다.또 코로나19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4개 시·군(전주, 군산,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 의정활동 소식을 담은 ‘전라북도의회 2021봄호(제74호)’가 발간됐다.이번 소식지에는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기념해 지방의회 역할을 짚어보고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또 지난 3월 열린 제379회 임시회에서 이뤄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대한 질문내용도 요약됐으며 제378회 임시회와 제379회 임시회에서 제·개정된 조례와 채택된 건의·결의문도 소개됐다.오평근 간행물편집위원장은 “이번호에는 어르신 구독자를 위한 큰글씨 한눈에 보기와 활자내용을 음성으로 전환하는 보이스아이 바코드를 심었다”면서 “소식
전북도의회 최찬욱 의원이 노인 체육을 장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전라북도 노인체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노인체육활동 장려와 진흥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과 함께 노인체육지도자 육성, 노인체육시설 확충 등 노인체육 진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 규정들을 담고 있다.최찬욱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 시책 추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노년층만을 타겟팅한 개별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노년층 인구의 체육활동 진흥과 이로 인한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이 전북청소년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김 의원은 도내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조화롭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교육청 청소년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김 의원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할 수 있는 수련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아실현 방안과 호연지기를 배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전북도의원들도 내년 6·1 지방선거가 부담스럽긴 한 눈치다.올 상반기 두 번의 회기가 열렸는데, 무려 3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제출됐다.다음주 열리는 제380회 임시회에 상정될 조례안까지 포함하면 모두 45건에 달한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조례 발의 건수는 10건이나 늘었고, 지난 1년 동안 도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건수의 반 이상이 위원회로 넘어갔다. 어쩐일로 의회다운 모습을 보여주나 했더니, 사실상 실적 쌓기를 위한 의정활동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1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제11대 전북도의회 의원발의 조례 건수는 평균
전북도는 최근 제주도 수돗물 유충사고 발생에 따른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광역 및 지방상수도 22개 정수장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환경청 및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수도 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기 전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관리 및 운영관리 실태 등을 사전 점검해 수돗물 유충사고 예방과 수도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점검결과 12개 시군 153만명이 식수원으로 이용중인 고산정수장(용담댐)과 석성정수장(섬진댐), 동화정수장(동화댐
전북도가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21명을 일선 방역기관에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각각 배치된다.이번에 배치되는 공중방역수의사는 ‘방역법’ 제34조 7에 따라 수의사 자격을 가지고 대학을 졸업한 후, 군 복무 대신 공중방역수의사에 편입돼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검사 업무에 종사하는 자를 말한다.전국적으로는 148명이 신규로 배치된다.신규 임용된 공중방역수의사는 해당 업무를 3년간 수행할 예정이며, 일선 현장에 투입돼 가축방역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과 임상 예찰, 구제역·조류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송 지사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일방적인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취소하고 우리나라 등 인접국과 다시 협의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오염수 처리 과정 등 전반적인 절차와 안전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제사회의 객관적 검증을 수용하라"고 요구했다.또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 실행하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역을 강화하고 수입 수
전북도가 유기동물 입양문화를 정착하는데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말까지 도내 유기동물은 1862마리이며 이 중 683마리가 입양됐다.258마리(13%)가 자연사했으며 90마리(4.8%)가 안락사됐다. 이 중 도내 유기동물 입양률 37%로 전국 25.2%를 상회하는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그동안 도는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도민이 동물보호센터(23개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입양시 소요되는 질병진단,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미용비 등 최대 25만 원을 지원해 왔다.또 올해부터
전북도가 실시한 ‘2020 도민인권실태조사’에 대한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전북도는 지난해 8∼12월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 243곳의 보행 접근로와 주차장, 출입문, 복도, 계단, 화장실, 임산부휴게실 등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친화 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실태조사 점검은 12개 영역에서 53개 지표에 따라 진행됐다.그 결과 전체 243곳 중 임산부휴게실은 2곳(1%), 화장실 6곳(2%), 건물 경사로 9곳(4%), 승강기 27곳(11%), 출입구·피난시설 30곳
전북지역 기업들이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전북도는 14일 도내 34개 기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10톤이상 배출하는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최근 도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주, 군산, 익산, 완주 산단별 1개 기업이 대표로 참가했다.송하진 도지사와 전주페이퍼(주) 김경식 공장장, OCI㈜ 한철 공장장, 일진머티리얼즈㈜ 송기덕 공장장, 현대자동차㈜ 문정훈 공장장은 협약식에서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12
전북도가 도내 수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도 수산업경영인 21명을 선정했다.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어업인후계자 17명, 우수경영인 4명이다.이번에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사업계획의 구체성·실현 가능성, 수산 관련 교육 이수 실적, 전문성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연령별로 2~30대 7명(33.3%), 40대가 14명(66.7%) 이다.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종사(희망)자 10명(47.6%), 양식어업 종사(희망)자 11명(52.4%)이며 지역별로는 군산 3명,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만기상환유예' 신청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도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만기상환유예를 하기로 했으나 어려운 경제상황이 계속되면서 유예 신청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8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만기상환유예 기간 동안 융자금리에 대해 2.0%~3.18%까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기존 전북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받은 기업 중에서 2020년 5월 11일부터 2021년 12월 31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이 전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1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장청강 총영사가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대표로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의 성금 기탁은 지난해 수해 피해 복구성금 1000만원 기탁에 이어 두 번째다.장청강 총영사는 "중국과 한국 양 국민의 우정을 담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말로 성금을 지원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민을 생각하는 총영사관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16명(전북 1748~1763번)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14일 전주 2명, 익산 7명, 완주 2명, 정읍 4명, 군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먼저 완주에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19명이 됐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은 8개 대학 502명 중 36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중이다.익산 택시기사 휴게소 관련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이로 인해 택시기사 2명이 감염됐으며 지인 1명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지급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1년도 제3차 임시회’를 갖고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제안한 ‘불평등 보훈수당 제도개선 촉구 건의’와 ‘그린뉴딜 완성을 위한 관련 법률 제·개정 촉구 건의’를 채택했다.송 의장은 “보훈수당은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를 만들어 지원하고 있는데 연령과 거주기간 등 지급기준과 수당규모 등이 지역별로 다르다”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처우개선은 국가의 책무
전북도의회 조동용 의원(군산3)이 도내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도지사가 매년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육성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또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업지원, R&D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대체부품 판매 확대를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운영 지원 등 자동차 대체부품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 관련 기관, 단체,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
전북에서 비산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도 특별사법경찰팀은 13일 도내 118개 사업장을 단속해 위반사황 33건을 적발하고 해당 시군에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사례로는 사업장 부지 내 자재 및 토사류 등 방진 덮개 조치 부적정, 사업장 외벽에 설치된 방진벽 설치 기준 미흡, 사업장 부지 내 살수 조치 미흡 등 이다.적발 사업장은 향후 개선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해 미이행 업체는 고발 및 사용중지 등의 처분을 받게 되며 위반업체는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으로 엄격하게 관리 될 예정이다.이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24명(전북 1724~1747번)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13일 전주 4명, 익산 5명, 완주 9명, 정읍 4명, 군산 1명, 무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도내 대학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 확진자가 완주군에서 8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17명이 됐다.완주군은 이와 관련 250여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광범위한 방역망을 구축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박성일 군수는 '군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지역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