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전북의 미래 20년을 책임질 '제4차 전북 종합계획(2021~2040)'이 수립됐다.전북도는 신산업 혁신성장과 생태문명을 중심으로 전북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도는 전북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전북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연구원은 도민들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가치, 삶의 질 향상 부문, 우선 추진 현안, 정책 방향 등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사람과 자연, 기술이 공존하면서 회
전북도와 완주군이 수소연료전지 재사용과 재처리 기준에 관한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내 수소산업 선도지역으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고 있다.특히 수소 시범도시 완주군은 지난해 6월 전국 최대 규모 수소충전소 개소에 이어 올해 3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했다. 전북 1호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도 확정하는 등 수소산업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면서 국내 수소경제 1번지를 향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전북도와 완주군은 13일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도 산업혁신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구축사업
전북도가 기획재정부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북형 뉴딜사업과 지역현안 사업 등 18개 주요 사업 국비 1510억원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도와 기재부는 12일 전북도청에서 '2021년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열고 전북도 국가예산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기재부는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다음연도 재정 운용 방향 설명과 지역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협의회는 제주도에 이어 전국 2번째로 개최됐으며 최상대 예산실장이 전북을 방문해 내년도
오늘날 민주화운동의 뿌리라고 평가받는 ‘동학농민혁명’이 127주년을 맞은 가운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념사업과 선양사업 발굴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동학농민혁명은 봉건제도를 개혁하고,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민족·민주운동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애국 애족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황토현전승일(5월 11일)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신규 지정했다.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 위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라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균형뉴딜을 포함한 한국판 뉴딜의 힘 있는 추진, 남북미 대화 복원 등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지나온 4년의 성과와 남은 1년의 과제를 짚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을 남은 임기 1년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문 대통령은 “9월말까지 접종 대상 국민 전원에 대한 1
“어머니, 아들 이름 한 번 불러보세요”.5월 가정의 달을 맞았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은 여전히 외롭고 쓸쓸하기만 하다.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북. 노인문제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고 치부해서는 안 될 것이다.더군다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노인들의 설 곳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더군다나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는 자녀에게 버림받고, 폭력을 당하는 노인들도 여전하다.이에 본보는 노인문제에 대해 심층 취재를 진행했다.▲코로나19에 더욱 쓸쓸한 요양병원 입원 어르신코로나19로 전면 면회금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지난 3일에 이어 청와대를 다시 방문해 SOC 국가중장기종합계획에 전북 사업 반영을 거듭 요청했다.전북도는 6일 송 지사가 청와대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이 추진하는 4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송 지사는 "경제성 논리에 따라 수도권과 광역시에 SOC 사업을 집중 투자하는 것은 전북 등 소외 지역의 개발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다"며 "이번 SOC 국가중장기종합계획 반영은 국민 대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거시적인 미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송하진 도지사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도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전북도는 지난 4일 송하진 도지사가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방문해 SOC 국가중장기 종합계획에 전북 관련 사업 반영을 건의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지난달 22일 공청회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규사업 43건 중 전북을 경유하는 철도는 1건에 불과하다
전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국가예산과 주요 현안의 해법을 찾기 위해 이른바 원팀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송하진 지사 등 전북도 관계자들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전주병)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및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들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먼저, 송 지사는 전북 발전을 견인할 2022년 국가예산사업의 부처 단계 최대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과 SOC 국가 중장기 종합계획반영,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국립공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이 건의한 사업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오는 6월 확정·고시를 앞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초안에는 전북도가 요청한 ▲전라선 고속화 ▲전주-김천간 철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새만금-목포 ▲달빛내륙철도 건설 ▲익산역 유라시아 거점역 선정 등 6개 사업 중 전라선 고속화 사업 한 건만 포함됐다.공청회에서 발표된 4차 국가철도망 초안은 각계 의견을 수렴해 국토계획평가 및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최종안이
전북도가 철도,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등 국가 중장기 SOC계획에 도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6월중 발표하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빠르면 5월 중 확정해 고시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초안에 전북도가 건의한 6개 사업중 1개 사업만 포함되면서 도민들이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도는 송하진 도지사를 중심으로 도 지휘부가 총출동해 각종 SOC 국가 중장기 종합계획 확정
전북도와 경북도가 동서화합과 상생의 오작교인 전주~김천 철도사업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도록 공동으로 총력전을 펼친다.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철도 법정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을 발표하면서 전북과 경북을 잇는 '전주~김천간 철도사업'을 신규사업에 포함하지 않았다.이에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만나 동서 화합을 상징하는 '전주~김천간 철도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양 지사는 함께 성명
전북의 경제력 지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경제력 지수 및 균형발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북의 경제력 지수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로 조사됐다.전북은 지난 2000년 16개 시도 중 16위에서 2010년 15위로 상승한 뒤, 2019년 17개 시도 중 17위를 기록하며 낙후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경제력지수는 소득수준, 산업발전, 인력기반, 취업여건, SOC 및 재정력 등 5개 부문의 총 15개 지표로 구성된다.한국은행 전북본부는
경찰, 해경, 소방관 등 사회 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전북에서도 백신 접종에 대한 불만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혈전 생성으로 안전성 논란이 빚어지자 백신을 맞아야 하는 대상자 중 몇몇은 “왜 우리가 먼저 맞아야 하냐”는 반응이다.반면,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단체장들이 AZ 백신을 맞고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자 백신 접종에 공감하며 “빨리 접종하고 싶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도내 사회필수인력(경찰, 해경, 소방
7월 시행을 앞둔 자치경찰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일선 경찰관들의 업무 혼선과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들의 업무분장 범위 및 인사권 문제 등은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23일 전북도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자치경찰 조례안이 지난 15일에 입법 예고를 마치고, 오는 27일 조례규칙심의회에 상정 및 심의 후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된다.또 자치경찰위원으로 추천된 7명에 대한 검증 과정 중 하나인 정당 가엽여부 등 결격사유 등에 대한 회신을 26일까지 받아 이달 말 자치경찰 위원들을 확정한다.이들 위원들은 자치경찰위원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 초안이 22일 공개된 가운데, 전북이 건의한 사업 대부분이 제외되면서 도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지역소멸과 지역 간 불균형 심화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비전에서 전북이 또다시 외면당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정부는 전북이 건의한 사업들이 논리가 부족하고, 철도는 대도시와의 연결이 필수적인데 인근에 큰 도시가 없어 구축의 타당성을 찾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연구 관련 공청회를 열어 계획
◎“전북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민생과제로 챙기겠다”유일한 전북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서 선전하고 있는 4선의 홍영표의원은 22일 이 같은 상징적인 말로 고향 전북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홍 의원은“내년 중으로 군산에 18만대 전기차공장이 들어서면 일자리 2,000개가 생길 것이다”강조 하면서“이 역시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양대노총의 상생협약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한 결과물이다”고 설명했다.특히, 홍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동서횡단 철도,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동서가
최근 도청 감사관실에 투서 하나가 전달됐다. 도청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사례를 지적하며 철저하게 조사해달라는 내용이었다.감사관실은 곧바로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초과근무수당 부정수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자로 지목된 공무원은 이미 초과근무수당을 다 찍은 상태였다.감사관실은 해당 공무원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요청했고, 민원은 이렇게 마무리됐다.문제는 다음에 발생했다.감사관실에 투서가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도청 내부에 퍼졌고, 민원을 제기한 제보자가 같은 팀 직원이라는 소문이 나기 시
◎ “전북을 에너지, 탄소, 농업금융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송영길(58)의원은 5선 국회의원과 인천시장 등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전북의 발전 방향에 대해 비교적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호남출신으로서 송 의원이 생각하는 전북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송 의원은“전북은 예로부터 우리나라 최대인 호남평야가 있어 가장 풍요로운 땅이었다”면서“그로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된 것이 현실인데, 앞으로 전북을 에너지, 탄소, 농업금융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감 할
더불어민주당 5·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후보자들이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이날 합동연설회에서 송영길, 홍영표, 우원식 등 3명의 당 대표 경선 후보들은 당 쇄신과 정권 재창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송영길 후보는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는다면 호남을 고립시킬 망국적 지역주의가 부활할 것”이라며 “유능한 개혁과 정권 재창출의 길은 송영길을 선택하는 데서 시작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