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후보자 등록 신청이 진행된다.1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본후보 등록을 실시하고 곧바로 선거벽보를 제출 받는다고 밝혔다.본후보 등록 기탁금은 1500만원이며 후보 1인당 선거비용 제한액은 총 1억8005만여원이다. 후보등록이 완료되면 후보들에 대한 기호추첨을 진행해 선거 기호를 부여되게 된다. 선거 복장의 경우 색상은 당적과 무관하게 후보 본인이 원하는 색상으로 할 수 있다.23일부터는 유세차량 이용과 현수막 부착
임정엽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는 14일 “OECD 국가 중 꼴찌인 우리나라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혁명적인 수준의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세법 개정 등 5가지 저출산 대책을 제시했다.임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6년 동안 우리나라는 280조원의 저출산 예산을 쏟아부었음에도 출생아 수는 20년 전에 비해 반토막 수준”이라며 “초당적이고 혁명적인 결단만이 저출산 문제의 해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출산 정책을 총괄할 전담 부처(가칭 ‘출산지원부’) 신설 ▲과감한 세법 개정으로 소득세·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전주 시내 청소년 무상교통을 공약했다.강 예비후보는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 청소년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자유롭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J-그린패스 카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청소년과 어린이의 교통카드 탑승 인원은 약 400만건, 비용은 44억원 정도로 전주시 예산의 0.2% 수준이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전주시 거주 청소년(만6~18세) 무상교통을 도입하고 65세 어르신과 전주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가겠다”고 약속했다.또 특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가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0년 2월말 기준 전주시 장애인 인구는 3만4000여 명에 이르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처우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한 장애인들이 개선된 처우를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먼저 덕진구에 있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완산구에도 설립해 장애인 가족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장애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올해 말인 감세・면세 특례규정 중 주요항목 일몰기한을 2028년 말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5건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3건 등 총 8건의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농민 생업 안정과 농협 농어민지원사업 활성화 유지 목적으로 조세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행 중인 각종 세금감면 특례제도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윤 의원은 “농민과 농협 등에 대한 각종 조세감면과 저율 과세 제도가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농민단체들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진보당 강성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민주노총 전북본부는 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성희 후보는 현대차 비정규직과 택배기사 등 한국 사회에서 열악한 위치에 놓인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들의 곁에서 함께 해 온 진정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동자 후보”라고 소개했다.이들은 “4만5000 조합원과 함께 정치후원금 지원, 합법적 선거운동 참여 등 가능한 방법으로 강 후보의 당선을 돕겠다”고 강조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도 기자회견을 열고 “강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특검) 도입법안을 발의했다.민주당 신정훈·양경숙 의원은 9일 '대통령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등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법안 발의자로는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등 총 15명 의원이다.민주당은 이미 지난해 김 여사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한 바 있다.당시 특검법에는 김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도 수사 대상으로 명시했으나, 새로 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소상공인위원회는 8일 정부에 소상공인 지원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민주당 전북도당 소상공인위원회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스크의 굴레에서는 벗어났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고금리 이자 부담과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등 복합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대책으로 고금리 부담완화, 이자 감면, 대환대출 확대, 정책자금 직접대출 확대 등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오로지 재정건전성만을 외치며 묵묵부답”이라고 말했다.또한 “IMF 당시 세금을 공적자금이란 이름으로 168조원이란 돈을 은행과 대기업에 지원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가 생활정치로 청년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전북 연령별 순 이동률이 40~60대는 소폭 인구가 유입(0.7%)된 반면 20대(-3.7)와 30대(-0.3%)는 감소하면서 청년들의 유출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소멸을 막아야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일자리 정책의 중심을 ‘청년’으로 지정하고 일자리뿐아니라
진보당은 7일 강성희 선거본부 사무실에서 당무위를 개최하고 전주을 재선거에 출마한 강성희 예비후보의 당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윤희숙 상임대표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이며 “낡은 구태 정치를 심판하여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거다”고 규정했다.이어 “전주 시민과 함께 진보당 강성희의 당선으로 검찰독재와 철새정치를 심판하고 정치교체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강성희 예비후보는 “지금 전주는 뜨겁다. 이제 대세는 개혁이다. 진보당이 전주에서 대안세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성희의 당선은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경민 예비후보가 전주지역 청년일자리 10만개 창출을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호남에서도 변방에 머무르고 산업생태계에서도 뒤지고 있다”며 “당선된다면 전북의 산업생태계를 최첨단산업으로 만드는 받침돌이 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북의 산업생태계를 4차산업, 디지털플랫폼 경제로 대전환하고 드론, 도심 항공, 자율주행 등을 수소·탄소 산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대연기자
임정엽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가 ‘전주교육진흥재단’을 설립해 교육도시 전주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임 예비후보는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예로부터 교육도시로서 명성이 컸던 전주의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며 “국회에 입성하면 교육도시 전주의 위상을 확실하게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관련 공약으로 전주교육진흥재단 설립, 외국어 전문가들이 전주에 영구 정착할 수 있는 ‘귀향 빌리지’ 조성, 대학교수와 연구소 출신 석학(碩學)들로 꾸려진 석학촌 운영 등을 제시했다.임 예비후보는 “글로벌 교육을 통해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서울 재이전은 절대 안된다”고 밝혔다.전북도당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수익률 악화 원인을 고급 인력의 이탈로 보고 기금운용본부를 서울로 옮기려는 근시안적인 처방전을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놓인 지방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의 청사진을 제 발로 걷어차는 행위다”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기금운영본부 수익률 악화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전북을 글로벌 자산운용 금융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지난 대선공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는 8일 예정된 가운데 전북 출신 조수진 의원(사진)의 최고위원 입성 여부가 주목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6~7일에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의 ARS 투표가 진행된다.지난 4일부터 5일까지는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를 실시했다.국민의힘은 나흘 간의 투표를 바탕으로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를 발표한다.이번 선거는 100% 당원 투표로 치러진다.최다득표자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는 경우 1위와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임정엽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가 전주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무료 주차장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 서신동과 효자동, 삼천동을 비롯해 신흥 상권과 아파트가 밀집된 도심권에 주차난이 심각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임 예비후보는 “전주시 전역에 분포한 시유지 가운데 장기간 방치된 빈 땅은 모두 2200여 필지, 당장 활용 가능한 땅은 400여 필지로 파악된다”며 “주차난이 심각한 주변의 활용 가능한 땅부터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뒤 단계적으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는 6일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제3자 배상안에 대해 굴욕적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8년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에 대한 해법으로 윤석열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을 발표했지만 결국 일본 기업의 채무를 면책시켜주는 안이 채택되는 등 외교사 ‘최대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한국 기업만이 참여한 기금으로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제3자 변제를 하겠다는 것은 대법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6일 “’깡통전세 방지 3법’으로 서민들의 전세보증금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집값 하락과 금리 인상으로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피해가 확대돼 서민들은 전재산과 다름없는 전세보증금을 날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 전북도 예외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실제 전북은 임대사업자 보유 주택 70% 가량이 ‘깡통전세’로 전국 평균 54%보다 높은 수치이며, 전세보증사고도 지난해 하반기 전주시 완산구 4건, 덕진구 1건 등이 발생했다.이에 강 후보는 전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는 4월 5일 실시되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김경민 전북도당 고문(69)을 공천했다고 밝혔다.부안군 출신인 김경민 고문은 민생당 전북도당 위원장,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 전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정운천 의원(비례대표)도 1월 19일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으나 지난 3일 지역 현안 해결이 먼저라며 불출마를 선언했다./김대연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안을 제출하며 대여 공세를 시작했다.이수진·오영환 민주당 원대대변인은 지난 3일 국회 본청 의안과에 민주당이 단독으로 작성한 50억 클럽 특검법을 제출했다.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대표발의한 이번 특검법에는 총 15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특검법에는 ▲50억 클럽 등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자들 불법 자금과 부당한 이익 수수 의혹 ▲대장동 사업 자금 및 개발수익과 관련한 불법성 ▲천화동인 3호 소유자 등 대장동 관련자들 부동산 거래 특혜 의혹 등이 특검 대상으로 담겼다.특검 임명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