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건 600년이 넘은 호남의 명문 남원향교(전교 김태곤)가 유교문화 계승과 인문학 진흥을 위 한 유교아카데미를 개설해 성인 유교 학습과 청소년 인성 예절교실 운영에 발벗고 나섰다.19일 남원향교에 따르면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유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57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유교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좌 24강좌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예절강좌 15강좌를 주 3회 이상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사마제에 문을 연 명륜학원은 살
장수군은 2015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편익 증진 및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4월 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 및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읍·면직원과 마을이장 합동조사반을 편성,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거주불능자 등에 대한 사실조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또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주민
해묵은 인적 쇄신 요구와 회장 선거 과정에서의 불협화음, 사무국장 채용 공정성 시비 등 군산예술인총연합회(이하 군산예총)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특히, 군산예총은 최근 해묵은 인적 쇄신을 위해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했지만, 이렇다 할 개혁의 속도는 내지 못한 채 각종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군산예총은 회원 557명으로 구성돼 있는 군산의 대표 예술인 단체로 군산시 등으로 부터 연간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군산 예총회장은 8개 지부와 본부 등 대의원들의 간접 선거로 선출된다. 회장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3월 한달 동안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금이 없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최초로 시행하고, 현금지원 금액을 높이는 등 판매조건을 한층 강화했다. 1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3월중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선수금 없이 차량가격의 전액을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할부 원금을 1000만원으로 가정하고,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으로 시행하고 있는 2.9% 금리와 비교해 45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장수경찰서 번암파출소(소장 김성우)는 주민 눈높이 치안 순찰활동을 통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장수경찰 주민안심 119 순찰활동’ 을 시행하고 있다. 주민안심 119순찰활동은 1일 1개 마을 방문, 9명 이상의 주민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핸드폰에 파출소 연락처를 저장시켜 주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 스마트(SMART)경찰 1호인 번암파출소장 김성우경위와 직원들은 경찰과 주민과의 친화력을 공고키 위해 관할지역의 적극적인 문안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우 소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발생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한 구조전문 훈련이 실시됐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다중이용선박의 해양사고와 해상 추락자, 고립자 등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구조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차례에 걸쳐 122구조대원들과 각 경비함정 등선구조요원 60여명이 참가해 다중이용선박의 구조를 위한 등선 교육과 항공기 호이스트를 이용한 레펠 훈련, 응급처지 교육 등으로 실시된다. 19일 금동 소재 군산해경안전서와 군산항공대에서 실시된 레펠 훈련은 사고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9일 수송동 상가 밀집지역을 방문해 성폭력등 강력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홍보활동은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관련 시민들의 인식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박호전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역민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체감치안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주 나운동 및 수송동 상가밀집지역에서 지속적인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
정읍지황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정읍지황’이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이하 단체표장)에 등록돼 명칭에 대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시는 단체표장 등록으로 ‘정읍지황’의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가 기대됨은 물론 이에 따른 시장 경쟁력 제고 등에 힘입어 관련 농가 소득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지역상품이 본질적으로 지리적 환경과 연관성이 높음을 인정하고 그 명칭을 법으로 보호해주는 제도라고 말했다.시에 따르면 특정지
군산시 나포면(면장 문섭)은 지난 19일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금강 및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코스에 위치한 철새로 주변에서 자생단체와 주민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포면은 원서포와 원나포에 이르는 구간의 공한지 및 화단에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차원에서 나라꽃인 무궁화 600주와 우리 시를 상징하는 동백꽃 300주, 공주산 등산로 주변 편백나무 300주 등 모두 120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문섭 나포면장은 “이번 식목행사는 나포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
군산시와 이마트 군산점(점장 고대원)은 지난 19일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테마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 군산점은 ‘희망마을 가꾸기, ‘희망 환경그림대회, ‘희망 나들이, ‘희망나눔 바자회’ 등에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하기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교통경찰, 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해 위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식점, 택배 등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업체의 사고가 매년 증가 되고 있고, 난폭운전 및 인도주행 등 불법행위가 사고의 주원인이 되고 있어 안전모 미착용 등 이륜차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임실경찰은 이를 위해 경찰관이 이륜차 배달업체를 방문해 종업원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배달업체 업주를 대상으로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전광판을 활용한
군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5년 노인활동사회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전년도까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올해부터 명칭이 변경돼 다양한 노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노노케어’ 등 전국형 사업 390명과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등 공익형에 1189명, 어르신 강사파견사업 등 교육형 일자리사업 173명, 지역아동센터연계 등 복지형 사업 111명, 공동작업장 등 취․창업형 사업에 97명 등 총 1960명이 참여하게 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군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산시를 비롯한 항만유관기관과 항만전문가 8명이 참석했으며, 2015년도 군산항 컨테이너 인센티브 지원방향 및 군산항 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군산시는 군산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선사와 화주, 포워더 및 물류기업에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에서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며, 향후 추경 예산 확보 시 다양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김진권 군산시경제항만국장은 “올해 도비 5억
군산시는 지난 19일 군산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읍면동장 및 주무계장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양원 부시장 주재로 ‘친기업 사랑 1인2사 후견인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실물경기 침체와 수출 및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근로자 10인 이상 50인 이하 280개 중소기업체에 대한 후견공무원인을 지정해 해당 기업체를 방문, 기업활동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문했다. 특히, 후견공무원이 기업체 방문 시 권위적이거나 형식적인 방문을 탈피해 기업지원센터 운영, 산단 출퇴근버스 지
현대차 전주공장, “제발 생산 좀 해달라” 직원들에 호소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대내외 시장환경이 매우 어려운 현 상황 돌파를 위해 “제발 생산 좀 해달라”며 직원들에게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18일 사보인 ‘함께 나누는 일터’를 통해 생산이 제대로 안돼 판매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이같이 호소했다.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생산공장이라면 당연히 생산을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인데, 회사가 왜 직원들을 상대로 호소씩이나 하고 나섰는지 상식적으론 납득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정읍시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나서정읍시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시는 최근 화목보일러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입목벌채 및 도벌 행위가 늘어나고 산나물이나 산약초 등의 임산물 절취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단속을 위해 4개 반 18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며 ▲농지ㆍ택지ㆍ묘지 조성 등 허가 없이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 ▲ 조경용 수목의 불법 굴ㆍ채취 ▲ 등산 동호회 등의 집단적인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채취 ‣
백정기의사 육삼정의거 82주년 기념식 중국 상해에서 가져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회장 유성엽)는 중국 상해 한국문화원에서 백정기의사 육삼정의거 8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17일 열린 기념식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구상천 상해총영사, 정희천 상해 한국상회장, 김진곤 한국문화원장, 최병희 상해전북인회장을 비롯한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추모사 순으로 진행했다.육삼정의거는 1933년 3월 17일 중국 상해 음식점인 육삼정에서 주중일본공사와 중국 국민당 친일파가 회동하는 현장에 백정기,
진안군은 19일 2015년 KR/FE(키리졸브연습, 독수리훈련) 연습에 맞추어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이번 훈련에는 통합방위협의회의장(군수 이항로) 및 본부장(부군수 강건순), 7733대대(대대장 김대성), 총괄지원반 등 군청 7개 지원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이 진안 부귀에 소재한 ‘써미트 골프장'에 침투한 것을 가상해 통합방위지원 반별 임무수행 훈련을 실시했다.군·경 합동상황실에서는 적 도주로 봉쇄 및 주요 목에 병력을 배치하고 진안군 통합방위 지원본부에서는 의료구호지원반, 보급·급식지원반 등 7개 반을 운용해 사상
독자투고다문화가정 청소년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해야안전행정부의 ‘201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국제결혼은 약 26,000건이다. 이는 전체 결혼의 8%에 달하는 것으로 10가구 중 1가구는 다문화가족인 셈이다.우리나라 학생들 중 다문화가정의 학생 비율이 1%가 넘었다. 즉 100명중 3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언어문제, 생활환경문제 등의 이유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2011년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매년 증가세에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진수)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역주민 및 학생들과 함께 하는 ‘Water Movie Festival’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Water Movie Festival’은 댐주변 지역인 송풍초, 부귀초, 유치원 등 150여명을 초청해 17일부터 20일까지 국내외 물·환경관련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 진행했다.또한 21, 22일 양일간은 물문화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피피트2, 라이프오브파이, 북극의 눈물, 지구를 상영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