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간행물편집위원회(위원장 최은희)는 21일 의원들의 각종 의정활동을 수록한 의회소식지‘전북의회21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의회소식지는 지난 7~9월까지 3개월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질문, 5분 자유발언, 위원회별 현장의정활동, 도청 및 교육청의 하반기 주요업무추진계획에 대한 청취와 질문 내용 등을 수록했다.특히 전북도 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를 비롯해 도 유니버셜디자인 기본조례, 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도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원 조례제정과 밥상용 쌀 수입중단 촉구, 누리과정 예산대책마련 촉구,
농업인이 농기계를 임대할 때 행정구역 단위가 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예결위(위원장 이학수)는 20일 주요재정사업장인 산촌생태마을과 농기계임대사업장 등을 찾아 애로점 해결에 나섰다.박재완(새정연 완주2)의원은 “농기계 임대 대상자를 지나치게 행정구역 단위로 제한하면서 거주지와 농경지가 다른 농업인의 경우 이용하는데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며 “임대 대상자를 권역별로 관리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전북도의 조정 필요성을 주문하였다.이학수 위원장은 “재정사업장 현장점검은
다목적체육관 옥상 우레탄 방수 두께 시방서 안 지키고, 하자마저 자체 보수한 학교가 적발됐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양용모)가 익산지역 사립학교시설 공사 부실 여부를 확인했다.도의회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익산 A학교에서 다수의 문제점을 확인했다. 이 학교는 지난 2014년 증축한 다목적체육관의 옥상 우레탄 방수 두께가 시방서 3mm보다 현저하게 낮은 0.53mm~0.74mm으로 공사됐다.또한, 이 과정에서 학교관계자나 교육청도 담당자도 공사현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해당 학교는 하자보수
정부가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을 공식화하며 전북 이전을 무력화하려는 시도에 도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기금운용본부가 공사화 될 경우 국민연금법에 명시된 전북 이전이 접촉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이 과정에서 소재지 변경 또는 반쪽이전 문제가 현실화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금운용본부 공사화와 관련해 지난 20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자리에서 “기금운용본부 공사화가 정부의 기본 안이며, 공공기관이 아닌 공사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공사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주무부처인 복지부가 기금
전북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지원에 있어서도 변방으로 소외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을 전국적으로 백여 개 이상 운영하고 있지만 도내에는 단 1곳에 불과했기 때문이다.21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2016년 여성가족부 예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전국 9세 이상 24세 이하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4회 음악교육 강사 지원, 학예발표회 및 연말 연주회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에는 여성가족부가 다문화 가정 청소년만을
타 시·도에서 전북도에 파견된 고위 공무원들에게 최소한 규모의 숙식이 가능한 관사가 제공되고 있지 않아 지역발전을 위한 능률향상과 예우 차원에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관사가 제공되고 있는 도 공무원은 선출직인 도지사를 비롯해 부단체장인 행정·정무부지사, 기획관리실장, 4급인 서울사무소장 등 6명이다. 국제관계대사는 전세로 도청사 인근 아파트를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관사는 지역 유권자의 곱지 않은 눈치를 의식, 민선 들어 각 시·군 단체장들이 사용을 포기하는 추세다. 지난 2010년 정부도 단체장 거주지와 청사
한·중 경협단지를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는 지원하는 개방형 경제특구를 조성해야 중국과 일본 등이 매력을 느껴 투자를 끌어낼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도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도와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고 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새만금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제포럼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새만금청장,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하고 김진국 한국규제학회장과 백권호 한국국제경영학회장이 각각 좌장을 맡아 새만금 무규제지역화 방안과 새만금 글로벌 경협특구 조성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전북도는 오는 23일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제35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될 행사에는 주요기관장과 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향우회, 기업·사회단체 대표, 군장병,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제주도 등의 재경도민회, 시·도향우회 회원 등 출향도민 15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행사는 ‘온전히 아름다운 땅’이란 주제로 14개 시·군의 아름다운 산하와 대표적 자랑거리,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
전북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동시에 발령됐다.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도내 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북지역 미세먼지는 24시간 이동평균농도가 120㎍/㎥를, 초미세먼지는 4시간 이동평균농도가 65㎍/㎥를 초과했다.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날 발령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해제한 바 있다.이날 다시 주의보를 발령한 것은 그동안 가뭄 등으로 축적된 미세먼지에 북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
전북도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1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도내 거주 결혼이민자 지이방씨(33)가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 대회는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층, 결혼이민자에게 정보화 교육의 동기 부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다.매년 개최되는 대회에는 지난 5월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장애인·고령층·결혼이민자 본선 참가자들이 모여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인터넷활용에 대한 실력을 겨뤘다.장애인 분
부안의 닭 전문 도축장 ㈜참프레가 21일 국내 닭 도축장으로는 처음으로 ‘닭 동물복지 도축장 전국 1호’로 지정 받았다.‘닭 동물복지 도축장’이란 도축되기 전까지는 생명이 있는 닭을 학대하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등의 행위를 최대한 자제하는 복지시스템을 갖춘 도축장을 말한다.참프레는 최근 직원의 동물복지 교육, 농장에서의 강압적인 동물 몰이 여부, 계류 상태에서의 환경 상태, 도축과정에서의 인도적인 처리 등에 대한 항목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전북도는 참프레가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지정받음으로써 전북 축산물 품질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성엽(정읍)의원이 지역현안 새만금신항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유 의원은 21일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기 위해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만금 신항만의 2016년도 예산을 700억원으로 증액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유 의원은 “울산신항의 경우 내년도 예산으로 해양수산부에서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1,293억원보다 300억원이 더 많은 1,593억원이 정부안으로 반영되었지만, 새만금 신항의 경우는 전라북도의 요구액 700억원이 반영 되기는 커
'군산에서 목포까지' 이른바 서해안철도망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과 같은당 이윤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과 전남이 공동주관 했다.이날 토론회는 환황해권 시대를 맞아 대 중국, 동남아시아 시대에 대응하는 교통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특히 최근 전북 새만금내부개발사업과 전남 솔라시티계획,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두 광역도시의
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갑 지역위(위원장 김윤덕)는 22일 ‘2015 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갑 당원대회’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 예산편중 등 국정난맥상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차기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다짐한다.이날 오후 3시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마련되는 행사에는 핵심당원 1천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과 전북도당, 전주 완산갑 지역위원회의 그동안 활동상황을 점검 보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최근 가장 큰 현안 이슈 중 하나인 ‘박근혜 정부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특정지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오픈프라이머리 당론채택 등을 위해 열기로 했던 22일 의원총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지도부간 5자 회동 일정 등을 감안한 조치다.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의원총회를 연기하기로 했다"면서 "의총 소집 일자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5자회동 다음날은 23일 의총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청와대를 상대로 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일정과 5자회동 이후 국회 내에서 여야 원내지도부와 정책위의장이 함께 만나는 3+3 회동 가능성 때문에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새
내년 4월 총선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무소속 천정배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이른바 야권신당 창당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천 의원은 내년 전북지역 총선에서 호남민심을 등에 업고, 새로운 인물 영입과 함께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 새정치민주연합에 맞서 전지역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시 말해 그동안 지역내 절대 여당이라 할 수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상당수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야권신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천 의원은 내년 전주권 출마가 점쳐지고 있는 정동영 전
MB정부때부터 이어온 전북출신에 대한 인사차별이 박근혜정부 들어서도 계속되고 새해 SOC예산마저 지역차별을 하면서 지역민들의 상실감이 높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호남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도록 말단부터 고위직까지 대탕평 인사를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으나 지금껏 지켜지지 않고 있다.20일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단행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장관 등 장관 2명과 기획재정부 2차관 등 차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에서도 호남 출신 인사가 한 사람도 없어 지역민들의 우려가 높다.최근 열린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정부의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회장 김광수 전북도의회의장)는 20일 전북도의회에서 정기회를 갖고 수도권규제완화 관련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김광수 의장은 이날 건의문을 통해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효과로 제시된 총 투자액 22조원 가운데 70.5%에 달하는 15조5000억원이 수도권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장 신증설 및 산업단지 활성화 개선대책과 규제프리존 도입 등 각종 경기회복 정책이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다”고 비판했다.김 의장은 “수도권 내에 공장 신·증설이 허용된다면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 역시 인적 자원과 교통
하, 전북농업 구조조정부터늘어나는 쌀 재고는 농도 전북 입장에서는 악몽과 같은 현실이다. 민선6기 송하진 지사의 최대 핵심공약이 삼락농정이다. 그동안 농도전북이면서도 농업을 등한시 했던 도지사와 달리 송 지사는 농업과 농생명을 가장 우선으로 했다.한중FTA와 쌀 관세화 유예, 쌀 소비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위기에 몰린 농촌을 전북도의 정책으로 이겨낼 수 없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전북도는 삼락농정 위원회를 만들어 농촌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큰 틀을 준비하고 있다.송 지사의 삼락농정이 성공하기 위해선 결국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집행부 예산심의 기준 마련을 위한 2차 ‘예산심의 의정포럼’을 가졌다.이날 세미나는 김연근 행정자치위원장, 안국찬 전북대 교수, 이상용 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소장, 양성빈․김종철 도의원, 박민정 원광대 교수, 정종필 지방행정연수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도 집행부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예산편성 절차와 지침은 제도변화가 있었으나 예산심의기준은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이렇다 보니 집행부 예산안 심사 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