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김승수 전주시장은 취임 이후 아동·청소년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각종 정책을 추진해왔다. 나아가 앞으로 모든 아동·청소년 정책에 '야호'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동·청소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어린이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하는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전주시가 도시의 미래를 환하게 밝힐 아동·청소년들이 놀면서 배우고, 개성을 키우면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펼치고 있는 '야호' 정책을 살펴본다.▲ 전주시 아동·
최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주를 찾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인근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슬럼화현상’이 심화됐던 구도심 일대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는 민선6기 전주시가 한옥마을에 집중됐던 관광객의 외연 확대를 위해 많은 정책을 펼친 것에 따른 변화로 인식되며, 구도심 활성화란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특히, 이 같은 변화에 따라 구도심 상권의 식품접객업 신고건수와 방문객수, 호텔숙박업소 건축 허가 등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13일 시에 따르면, 그
“좋은 이웃만큼 삶의 행복을 높여주는 것은 없지요”‘백만매택 천만매린(百萬買宅 千萬買隣)’. 평생 살 집을 찾을 때 ‘이웃을 먼저 보고 집을 고른다’는 말.사람들은 흔히, “좋은 이웃만큼 삶의 행복을 높여주는 것은 없다”고 말하지만, 그 만큼 좋은 이웃으로 살아가는 것 또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최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딸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에 근무하며, 완산구 삼천1동(동장 김성남)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7명의 따뜻한 이웃
전주시 완산구 이철수 구청장은 13일 설 명절을 맞아 노인부부세대와 한부모세대 등 관내 저소득 취약가정을 방문해 근황을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홀로 아내를 수발하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최모씨(80)는 “다른 해에 비해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터라 구청장의 방문이 큰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와 같이 생활이 어려운 세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철수 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서로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구민 한 사람
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를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시는 이 기간 동안 교통상황 파악 및 각종 교통관련 사고의 신속한 처리 등을 위해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1일 5개 반 17명 등 총 7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또한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동물원, 노송천, 전주한옥마을 노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4개소를 완전 개방하고, 설 당일에는 건산천 Ⅰ·Ⅱ, 삼천2동, 서신동, 중화산2동, 실
전주시 덕진구 김기평 구청장은 지난 12일 구 특수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버사랑 가요교실을 찾아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했다.덕진구 실버가요교실은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요일별에 따라 건전가요와 가곡, 트로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김기평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여가문화를 마음껏 즐기면서 신명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청 또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이번 설 명절 전북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설 당일인 16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13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 설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하루 평균 약 30만 7000여대로 작년 29만 9000여대 보다 2.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귀성 시간은 서울-전주 간 5시간 30분으로 연휴기간이 짧아 평균 소요시간이 지난해보다 30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귀경 시간은 전주-서울 간 4시간 50분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가장 차량이 많이 몰리는 날은 설 당일인 16일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군산 지역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군산시청, 시의회, 상공회의소, 사회단체, 시민들은 13일 오전에 접한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소식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군산시는 이날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향후 전망 및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군산시와 시의회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엠측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은 매우 뼈를 깎는 고통과 함께 참담한 심정”이라고 깊은 유감을 표했다.이어 “30만 군산시민들은 그동안 범도민 지엠차 구매운동, 올 뉴크루즈 전북도내 전시홍보,
920억원 상당 기업회생 개시를 앞둔 전북 지역 골프장에서 경영진의 부실·방만 경영으로 수백억원 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수 과정에서부터 각종 비리가 있어왔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반면, 해당 골프장 대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해 첨예하게 갈등을 빚고 있다.12일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A대표는 2010년 전북 지역 B골프장을 인수하면서 회사자금을 자회사가 빌려 지급하는 형식을 취한 뒤 자회사를 폐업해 150억원 상당 손실을 끼쳤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관련법이 개인자금으로 인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A대표는 5
전주시가 도로개설과 교량재가설, 교차로개선 사업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출·퇴근 시간 고질적 교통정체 등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방침이다.이에 시는 교통수요에 비해 좁은 도로는 넓히고, 불합리한 도로구조는 개선하는 등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대표적으로,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국립전주박물관~국대도로 나들목(쑥고개) 2.1km 구간을 현행 폭 15~18m에서 두 배 이상 넓은 35m로 확장할 계획이다.이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김제·정읍 방면 출퇴근 차량으로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기평)가 올해 한발 빠른 현장행정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와 복지, 안전, 생태환경도 꼼꼼히 챙겨 가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기로 했다.김기평 구청장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구정 운영 4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사람 중심의 가장 인간적인 도시 덕진’을 슬로건으로 한 4대 운영 방안은 ▲한발 빠른 현장행정, 소통하는 공감행정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행정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행정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등이다.김 구청장은 “모든 행정의 목표가 시민의 행복에 있는
전주남부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년 대표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이번 심사는 전국의 1500여개 전통시장 중 지역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전국의 우수시장이 선정됐으며, 특히 전주남부시장은 호남권 거점시장으로서의 대표성을 인정받았다.600년의 역사를 가진 전주남부시장은 전통과 문화, 관광 등에 특화돼 있는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청년창업의 모태가 된 ‘청년몰’과 ‘야시장’은 전국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유승훈기자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호성전주병원(의료원장 김종준)과 전주병원(병원장 임신호)은 12일 호성동 및 중화산1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최정웅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웃사랑 나눔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료서비스 강화뿐만 아니라 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병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전주시가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2일 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냉장상태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소량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와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을 접촉할 시 입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특히, 겨울철에는 굴 등 수산물을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한파가 지속되면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 증가로 사람들 간의 전염을 통해 감염이 크게 증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시는 ▲굴 등 수산물은 익혀먹
전주 완산경찰서는 12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MG새마을금고 남부지점과 전북은행 서신동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은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해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려하는 고객들의 인출을 막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이훈 완산경찰서장은 "세심하게 관찰해 신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한 신고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니 앞으로도 적극 신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최근 4년 동안 도내에서 시민들의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가 600여 건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북소방본부는 도내 다중이용업소, 대형판매시설, 숙박시설 등의 소방 설비 고장 미수리, 비상구 폐쇄 및 훼손, 장애물 적치 등 소방시설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신고자에 대한 적절한 포상으로 도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확산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된 제도다.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형
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동장 김성남)은 12일 자율방범대(대장 강현철), 통장협의회(회장 김옥분), 명성교회(목사 설흥섭) 등 자생단체와 관내 종교단체에서 총 17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명성교회는 신도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 100만원, 자율방범대와 통장협의회는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 각 50만원과 20만원을 기탁했다.올 겨울 삼천1동에는 동 자생단체와 봉사단체로부터 총 1300여 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이 전달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김성남 동장은 “이웃 나눔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의 소중
익산경찰서는 12일 길에서 주운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한 A씨(23)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다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오전 12시 30분께 익산시내 한 지하보도에서 주운 B씨(59)의 통장을 이용해 현금 60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하미수 기자
경찰이 화재가 발생한 정읍 한 맥주가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주인의 사망원인을 방화로 결론지었다.경찰은 여주인 A씨(47)가 방화 전 함께 있던 내연남 장모(61)씨에 의해 살해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뒀으나 부검 결과 화재가 직접적인 사망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A씨의 시신 부검 결과 폐와 기관지에서 그을음이 발견됐으며 이는 A씨의 몸에 불이 붙은 이후에도 호흡했다는 증거가 된다.또 A씨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화재로 숨졌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장씨를 현주건조
편한 데이트를 위해 정차된 차량을 훔친 20대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2일 특수절도 혐의로 박모(24)씨와 김모(2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9일 오후 10시20분께 전주시 장동의 한 도로에 세워진 A씨(35)의 차량을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군산의 한 폐차장에서 차량 번호판을 구해 달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하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