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80대가 숨졌다.3일 오전 7시 40분께 전북 익산시 춘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A씨(87·남)가 숨졌으며, B씨(83·여)와 C씨(46·남)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이 화재로 단독주택 1동 1층이(159㎡) 탔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께 전북 장수군 천천면의 한 야산에서 A씨(25)가 벌목잡업을 위해 운행하던 원목운반 무한궤도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1,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차량 1대가 전소됐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분 여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부안군의 한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예인선이 충돌해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해경이 낚싯배 선장 등 2명을 검찰에 넘겼다.부안해양결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업무상 선박 전복죄 등 혐의로 낚시어선 선장 A씨(50대)를 구속 송치, 예인선 항해사 B씨(7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운행 시 주의 경계를 하지 않은 등 사고 방지 업무를 다 하지 않아 18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10월 22일 오전 5시 5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약 1.6.km 해상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전북경찰청 소속 유명 프로파일러가 파면됐다.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강제추행과 자격기본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북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A경위에게 파면처분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민간학술단체를 운영하면서 제자들을 강제추행하고 정식 등록되지 않은 ‘임상 최면사’ 민간 자격증을 임의로 발급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조사 당시 A경위는 강간과 협박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판단했
보조금을 수령하기위해 출석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전북 지역 평생교육시설 설립자가 구속됐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평생교육시설 설립자 A씨(74)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강생 숫자대로 받는 보조금을 받기 위해 수강생 100여 명의 출석 기록을 조작해 약 4600만 원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건은 전북도교육청 감사에서 해당 평생교육시설 입학서류미비, 출결관리 부적정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고, 이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경찰
50대 운전자가 몰던 포크레인이 보행자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했다.30일 전북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8시 30분께 전북 진안군 정천면의 한 도로에서 A씨(50대)가 몰던 포크레인이 보행자 B씨(80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1차선 도로를 달리던 중 뒤따라오는 차량의 추월을 위해 비켜주다 보행 중이던 B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A를 안전운전의무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전북환경청은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전북 고창군·진안군·남원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전국 단위 그룹별 우수상, 진안군은 환경청 선정 우수상, 남원시는 발전상을 수상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하수도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김종국 전북지방환경청 유역총량팀장은 “이번 실태평가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지자체에 공유하고, 실태점검 시 지
29일 오전 10시 25분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샌드위치 판넬로 된 주택 1동 18㎡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읍의 한 선박엔진부품제조공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정읍경철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께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한 선박엔진부품제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60대)가 3m 높이에서 추락했다.당시 A씨는 25t 트럭 적재함에 상차작업 후 덮개를 씌우는 작업을 하던 것으로 파악됐다.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26일 끝내 숨졌다.해당 사업장은 50인 이상이 근무하는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자격이 없는 직원에게 의약품을 조제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김제경찰서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A약국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약국장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의사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임의 조제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무자격자인 약국 직원에게 의약품을 조제하도록 했다는 혐의도 받는다.김제시보건소는 최근 A약국장이 임의조제한 사실을 파악,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A약국장에게 행정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수억 원을 부정하게 수급한 어촌계원이 해경에 적발됐다.부안해양경찰서는 지방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약 4년간 총 5차례에 걸쳐 어촌계만 참여할 수 있는 수산 조정 등 보조금 사업에 개인이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약 3억 9천 3백만 원을 부정하게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어촌계로부터 임차받은 양식장을 개인이 운영하는 상황에서 보조금을 받기 위해 어촌계인 단체가 양식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기말고사를 치르던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5명, 펌프차량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지 42분여 만에 불을 껐다.당시 학교에는 학생 600여명과 교직원 100여명이 기말고사 시험을 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화재가 발생하자 곧바로 화재경보기가 울렸고, 학생과 교직원들은 근처 공원으로 신속하게 대피했다.대피 과정에서 급
완주 한 사거리에서 적색 신호등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가 차에 치여 숨졌다.28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6시 5분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70대·여)가 B씨(70대)가 운전하는 차량에 치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횡단보도 신호등은 적색불로 차량은 정상 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후 9시 15분께 전북 순창군 인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단독주택 183.25㎡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7,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말 전북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지난 25일 오후 10시 5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마포교차로 인근에서 역주행하던 아반떼 승용차와 쏘나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씨(52)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또 정상 주행 중이던 쏘나타 운전자 B씨(57)도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충격으로 인해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나 전소돼 소방서추산 5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
지난 25일 오전 9시 35분께 전북 완주군 구이면의 일대 농로에서 포크레인이 전도돼 운전자 A씨(62)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포크레인의 붐대를 돌리는 작업을 하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는 포크레인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4일 오후 2시 55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3층으로 이뤄진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4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1층 110㎡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거주자가 모두 외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 점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제의 한 폐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전북 김제시 상동동의 한 폐공장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A씨(70대)가 4m 높이에서 추락했다.당시 일용직인 A씨는 안전장비를 일부 착용하지 않은 채 공장에 설치된 냉각탱크를 용접으로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해당 공사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A씨를 철거 작업
23일 오후 2시 15분께 전북 고창군 성송면 학천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일부(35㎡)와 곡식 건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덕진소방서는 23일 공사 현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공사 현장은 스티로폼 단열재 등 가연물이 다량 적재돼있는 경우가 많아 용접·용단·등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크다.허나, 공사 현장에는 소방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화재 진압에 큰 어려움이 따라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하다.공사현장에서의 화재를 막기위해서는 ▲용접·용단 작업 시 감독자에게 사전통보 ▲작업장소 주변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폭발 위험 있는 가연성 물질 취급 금지 ▲용접 방화포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