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승마협회 박영재 회장(도체육회 이사)이 29일 전북체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이 기금은 오는 10월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출전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박 회장은 “전북체육 위상을 드높이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전북출신 서승재 배드민턴 선수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서 선수는 강민혁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과 채유정과 함께 한 혼합복식을 제패했다.서승재-강민혁 조는 28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로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11위 킴 아스트루프-안데르스 스코루프 라스무센 조(덴마크)를 2-1(14-21 21-15 21-17)로 역전승했다. 이번 우승은 2014년 고성현-신백철 이후 9년 만에 한국 대표팀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아울러 서승재는 앞선 혼합 복식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9월 1일 막을 올린다.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는 도민체육대회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39개 종목(정식종목 37개, 시범종목 2개)이 열릴 예정이다.도내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및 관중 등 2만5000여명이 참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앞서 민속경기와 소프트테니스, 유도, 줄다리기 등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로 치러졌다.도체육회와 김제시, 지역 유
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가 25일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안전체전으로 견인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이경영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개최지인 김제시는 개·폐회식 행사계획, 시군선수단 맞이, 경기운영지원, 자원봉사 배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준비상황을 안내하고 각종 행사에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담대한 도약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식전행사와 식후행사로 나뉘며, 지역문화공연과 초대가수(V.O.S, 노라조, 오로라)의 축하공연 등 다채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인 전북현대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로했다.전북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8라운드 대전과 맞대결서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홈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전북은 12승 6무 10패 승점 42점으로 리그 3위를 지켰지만, 최근 4경기서 1승 1무 2패로 주춤해 갈 길이 급하다.전북은 4-4-2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하파 실바와 아마노 준이 투톱 공격수로 나섰고, 송민규-백승호-보아텡-한교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홍정호-페트라섹-정우재로 구성됐고 골키퍼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이 24일 한국마사회 남자 탁구팀 선수들을 격려, 선전을 당부했다.이날 한국마사회 탁구팀 현정화 총감독, 최영일 남자팀 감독, 선수 등은 체육회관을 방문했다. 마사회 남자 탁구팀은 지난 2019년 전북 연고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정강선 회장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마사회는 물론이고 전북체육의 저력을 보여 달라”며 “부상 방지를 최우선으로 컨디션 조절에 각별한 주의를 해 달라라”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우석대학교 남자배구부가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충북 제천시 실내체육관과 어울림 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석대학교 남자배구부는 B그룹에 출전해 2전 2승으로 조 1위로 결승에 올라 호남대를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우석대학교 남자배구부 사동혁(체육학과·3년)은 최우수상을, 오태훈(체육학과·3년)이 리베로상을, 강원중(체육학과·1년)이 블로킹상을, 이용욱(체육학과·1년)이 세터상을 각각 받았다. 정기남 총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정기남 총감독은 “선후배 간의 조화와 할 수
세계 43개국 3000여 명의 세계 시니어 배드민턴 선수들이 전주에서 격돌한다.전주시는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화산체육관과 덕진배드민턴장에서 '2023 전주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배드민턴 종목의 최고등급 시니어대회인 이 대회는 지난 2011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3년 터기 앙카라, 20215년 스웨덴 헬싱보리, 2016년 인도 케랄라 코친, 2019년 폴란드 카토비체, 2021년 스페인 우엘바 등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10개 부문 5개 종목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최근 스포츠 안전의식을 높이고 체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2023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론과 체험(실기) 수업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안전교실에서는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이 이뤄졌고 빙상(스케이트) 종목에 대한 체험 및 강습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1회당 60명씩 360명 정도의 도내 초·중학생이 참가해 체육을 이해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도체육회는 지난 2월 청년스포츠안전교실 동계(스키) 캠프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진행하기도 했
전주시민축구단(감독 양영철)은 23일 전북장애인체육회를 방문, 스포츠 용품 마시지 크림을 전달했다. 이 크림은 ㈜헐커스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이다.이날 전달식에는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 이경영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영철 감독은 “헐커스에서 지원받은 물품이 더욱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랬다”면서 “전북장애인체육인의 건강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경영 사무처장은 “전달받은 스포츠 용품은 오는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듯
온누리안과 정영택 병원장(전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출신 선수 2명에게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 대회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는 선수는 전북체육회 손근성 선수와 전주생명과학고 김지찬(고1) 선수다.손근성·김지찬 선수는 지난 4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시니어 장거리와 단거리 부문에서 국가대표로 뽑혔다. 도내에서는 13년 만에 이룬 쾌거다.손근성 선수는 전북체육회 실업팀 지도자를 병향하며 제자 김지찬 선수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정영택 병원장은 2003년
전주교육대학교 농구동아리 ‘크레인’ 팀이 전국 학생 농구대회 정상에 올랐다.크레인 팀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청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교육대학교 학생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크레인 팀은 조별 예선 리그 B조에서 3위 꼴찌로 예선을 마감했으나, A ,B, C 각 조별 꼴찌 팀의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 토너먼트 8강 경기에서는 작년 우승팀인 광주교대와 만났지만 탁월한 팀워크와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26:17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준결승전에서는 역대 최다 우승팀이자, 작년 대회에서 준우승
익산중·고등학교 검도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동반 우승했다.전북체육회는 최근 익산시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제52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익산중과 익산고 검도부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익산중 검도부는 전국 21개팀이 참가한 중등부 단체전에서 결승전 상대인 경북 형남중을 4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익산고도 전국 30개팀이 참가한 단체전 경기에서 32강과 16강, 8강, 준결승을 순조롭게 통과한 뒤 경기 과천고를 결승에서 만나 3대2로 승리했다.익산고 검도부 김대현 감독은 “익산에서 열리는
전주기전대학 축구부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전주기전대학 축구부는 같은 조에 속한 서울대(1:3승), 동의대(0:1패), 배재대(1:4승)와의 경기에서 2승 1패의 예선 성적으로 본선에 티켓을 거머쥐었다.전주기전대학은 지난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 연맹전’ 8강이라는 좋은 성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여줬다.이종민 운동재활과 교수는 “4년제 고학년들과의 경쟁에서 무너지지 않는 정신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줬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스스로 경쟁력이 있
전북체육회 정재훈 이사(우석고 유도부 감독)가 한국 유도 유망주들을 이끌고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정재훈 이사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2023 세계유소년유도선수권대회’ 감독으로 선임, 한국 유도의 저력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11명(남 5명·여 6명)으로 구성됐다.정재훈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정당당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제3회 전북체육영재선발대회가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진다.전북체육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오는 21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고 17일 밝혔다.이 대회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북체육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대회는 예선(8월 21~30일)과 본선(9월 9일), 결선(9월 15)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올해에는 800여명의 도내 학생(초3년~중1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예선에서
‘역전의 명수’ 명성은 여전했다. 학교 이름을 바꾼 군산상일고가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역전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총력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통령배 정상을 차지했다.서거석 전북교육감도 축하메시지를 통해 “군산상일고의 대통령배 우승을 축하한다”면서 “군산상일고가 37년 만의 우승을 계기로 ‘전북의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산상일고는 군산상고 시절 대통령배에서 3번이나 우승한 전통의 강호로 ‘역전의 명수’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마지막 우승은 1986년이었다.
전주성의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벌어진 공방전은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전북 현대 모터스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6라운드 수원 삼성과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무승부로 전북은12승 5무 9패 승점 41점으로 치열한 선두권 싸움을 이어갔다.이 경기 결과로 전북은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히지 못하며 4위 서울의 추격을 바짝 받게 됐고, 반전을 노렸던 수원은 다시 최하위로 처지며 아쉬운 전주 원정을 마무리했다.여전한 폭염에 갑작스러운 비 예보에도 전주성에는 1만4,200
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은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한 선수단 출전 및 관내 양궁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2025년 대회의 국제양궁장이 광주시 남구에 위치하여 대회 흥행을 위해서는 관내 주민의 전폭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세계양궁연맹 총회에 함께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이 세계양궁연맹 만찬 자리에서 전 세계양궁인에게 ‘광주 대회를 세계 평화‧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제21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10일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격파·품새·겨루기 3개 분야에 2,578명이 출전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뤘다.먼저 격파 분야에서는 남녀 고등부 수직축회전격파 부문에서 삼천포고 유현우 등 4명이, 수평축회전격파에서 영등포고 오민형 등 4명이, 체공도약격파에서 안양고 오강호 등 5명이, 종합격파에서 원곡고 한지수 등 4명이 각각 1위를 거머쥐었다. 종합우승은 HTS경희대석사태권도장이 차지했다.남녀 108명이 출전한 공인품새 고등부에서는 류준상(동해광희고)과 이주영(조원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