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25일 일본 니가타현에서 도내 기업과 일본 기업 간 기술·제품에 대한 구매의향 계약과 기술이전중개 계약체결을 체결하고, 투자유치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니가타 총영사에서 후원하고,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TP는 이번 한-일 기술·제품 상담회(투자유치)를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력이 일본에서 통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부호를 지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일본 현지 기업과 기술(제품)이전, 구매의향 계약을 연간 10억원 수준에서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기 때문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창업과 벤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창업활성화를 위해 ‘Start Up 전북 2017’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32개 기관의 2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라북도 전지역에서 운영될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전주 첫마중길 광장에서 시작, 다음달 10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벤처 붐확산과 일자리창출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전북도와 원광대, 전주대, 전북대를 비롯한 도내 창업지원기관과 단체가 협업해 공동성과 창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개회식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 이하 조정원)은 25일 ‘2017년도 제10차 공정거래분쟁조정협의회’를 전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 안건으로는 ‘화력발전업자의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불이익제공 관련 분쟁에 대한 건' 외 101건이 협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4일 조정원은 전북 지역의 분쟁조정 처리 실적을 발표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처리 건수는 139건으로, 52건의 조정성립을 통해 약 13억 원의 피해구제 성과를 거뒀다고 조정원은 밝혔다. 또한 2017년 9월 말 까지 처리 건수는 36건
기업인 4명 가운데 3명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금품이나 접대 요구가 줄어드는 등 기업활동을 하기 좋아졌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상공인의 경우 대부분은 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매출 감소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청탁금지법 시행 1년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인 전체의 74.4%가 '법 시행 후 기업을 경영하기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기업활동이 더 어려워졌다는 응답은 23.9%에
전북조달청은 24일 전북청 회의실에서 도내 우수기술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조달물품 지정 확대를 위한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우수조달물품 제도를 설명하고 조달기업으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도내 신기술·우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중소기업도 우리나라 제품이 글로벌시장에서 비교우위를 갖도록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전라북도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공공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공사는 24일 전주 LX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지역 중소기업 담당자들은 평소 대면하기 힘들었던 공공기관 구매담당 실무자를 1대1로 만나 우수제품을 소개했다.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60개사와 국민연금관리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전북교육청, 전북대·전주대 등이 참여했다.LX 박명식 사장은 "이런 구매 상담회가 지역 중소기업
지난해 9월 청탁금지법 도입 이후 전국적으로 화훼업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꽃가게의 사업자수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청탁금지법 시행 후 화훼업은 법인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개인매출 증가세도 둔화됐다. 우선 화훼업은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 6∼8월에는 3.7% 감소하는 등 더욱 위축됐다. 청탁금지법 도입 전인 지난해 1∼9월에 0.7% 증가한 것과는 대조된다.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낸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3일 폐막식을 끝으로 닷새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엑스포에 참여한 우수 발효식품업체와 언론사, 주관기관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관계자와 60여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일반참관객들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19일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우리 발효식품시장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키며, 발효식품과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한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이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6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규모는 100여개사다. 전북중기청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현지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이를 활용한 SNS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소요비용의 70%(최대 700만원 한도)를 지원하며, 지원항목으로는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이스타항공이 동계 일본 오키나와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이날부터 스케줄 오픈을 통해 증편 운항 판매를 시작하며, 편도(세금제외) 4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기존 주 7회 운항했던 인천-오키나와 스케줄을 주 14회 확대 운항한다. 증편 스케줄을 살펴보면 인천~오키나와 출발편(ZE633)은 오전 6시 30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오전 8시 45분 도착한다. 귀국편(ZE634)은 오전 9시 45분
김치, 된장, 고추장, 젓갈 등 우리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전통발효식품뿐만 아니라, 세계의 발효식품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이하 IFFE)’.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는 IFFE에는 이날 김치 담그기 체험을 시작으로 치즈 만들기와 우리밀수제 초코파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인파로 넘쳐나기 시작했다. 현장등록을 돕고 있는 대학생 박지선(21·전주 삼천동)씨는 “오늘도 오후가 되면 더 많은 참관객으로 붐빌 것 같다”고 말한 뒤 참관객 등록카드를 채워 놓느라 바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0일 모악산 도립공원에서 우체국문화 사진작품 전시 및‘2017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의 가을 프로그램인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오색 가을단풍의 정취를 만끽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 한 통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우정청에서 발행한 가을엽서와 편지용품 등을 배부하였고 3백여통의 편지가 쓰여졌다. 이날 김병수 청장은 “편지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써 우리사회 소통의 징검다리 역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올해 취업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4년제 대학생 5272명을 대상으로 '2017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에 관한 질문에 34.2%가 '작년보다 어렵다'고 응답해 '작년보다 좋다'(9.1%)는 답변보다 많았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의견은 37.1%였고, 19.6%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다만 지난해 시행한 조사와 비교하면 '작년보다 어렵다'는 응답이 1
호두나무를 수입, 분양하는 하원호두(대표 정진호)에서는 이달 31일(10시30분) 전주 바울센터 2층 그레이스홀에서 신품종 왜성호두 ‘관핵1호’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관핵1호(사진)’는 아조변이(芽條變異)에 의한 신품종으로서, 국내에서 재배중인 호두나무에 비해 생산량이 5~10배에 달할 뿐 아니라, 병충해와 내한성 등에 매우 강한 품종이다. 특히 국산은 10년 이상 걸리는 데 반해 ‘관핵 1호’는 4~5년부터 본격 수확이 가능하며, 몇 개씩 한꺼번에 열리는 다발성이라 경제성 또한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핵
이스타항공이 항공권 결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최초로 '페이코(PAYCO)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페이코는 NHN 페이코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20만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하나다. 이스타항공에서 항공권 결제 시, 페이코를 통해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 등 결제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해 놓으면 번거로운 절차 없이 비밀번호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향후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
자신이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드는 ‘메이커 문화’ 확대를 위해 전북시제품제작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제2회 전북 DIY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북 DIY 메이커 페스티벌’은 각종 DIY 제작물과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특히 메이커 토크 포럼, DIY 셀프 제작존, DIY 작품 전시존, 플리마켓 존 등으로 운영되는 총 6개의 존이 도내 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 가지 주제로 통일돼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DIY 셀프제작존을 대폭 늘렸으며, 메이커의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광주·전남·제주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업자(예비) 디자인 비즈니스 교육’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전북TP는 지난달 전북지역 ‘창업자(예비) 디자인 비즈니스 교육’을 시작으로 서남권 디자인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전주영화호텔에서 진행된다. 지식재산 정보를 통한 디자인 특허권이나 상표권을 활용해 디자인 결과물 보호 및 성공창업을 위한 기술개발 역량강화와 디자인 기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KT전북본부(본부장 최찬기)는 지난 9월 위도 기가인터넷 서비스 공급에 이어 군산 선유도를 거점으로 대장도, 무녀도, 장자도에도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산무선국에서 선유도까지 무선전송망을 이용해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약 1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신시도와 선유도를 광케이블로 연결함으로써 리얼기가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KT전북본부 최찬기 본부장은 “선유도 및 인근 도서지역 주민들도 기가인터넷과 UHD TV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도내 도서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는 20일 오후 4시 르윈호텔(백제홀)에서 도내여성CEO를 대상으로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스쿨을 개최한다. 전북지역 여성CEO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높이고, 여성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여성기업의 경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박영자 회장은 “이번 리더십스쿨은 입찰실무교육 심화과정으로 입찰의 이해, 수행능력평가, 경영상태평가, 공동이행방식, 분담이행 방식, 주계약자 관리방식 등 입찰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과 분석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강우용)는 19일 전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재 신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초청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소기업 공공판로 수주기회 확대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의 공정거래법 적용 배제 ▲신성장기반자금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요건 완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전북도의 지원 확대 협조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방안 강구 ▲선도형 소상공인협동조합 육성사업 지원 ▲최저임금관련 제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