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26일 김재원 청장은 “목표가 없으면 성공도 없다”라는 주제로 전북경찰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스티븐 코비 박사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의 내용을 토대로 강의를 시작한 김 청장은 ‘주도적인 삶’과 ‘목표있는 삷’, ‘소중한 것을 먼저 해라’, ‘상호 이득이 되게 하라’, ‘경청하라’, ‘시너지를 높여라’, ‘젊음을 유지하라’는 내용을 강조했다.특히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중요한 일’보다는 개인적인 감정이 우러나와 상대방을 감동시
전주 덕진경찰서는 23일 채팅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권모(37)씨에 대해 특수강간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권 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20분께 전주시 금암동 한 모텔에서 채팅으로 만난 B씨(29)의 옷을 벗긴 뒤 흉기로 위협하고 휴대전화와 지갑, 금반지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 씨는 B씨와 조건만남을 한 뒤 지불할 돈이 없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도주한 김 씨를 사건 다음 날인 23일 전주시 한 병원 앞에서 검거
24일 오후 9시 30분께 군산시 한 예식장 주차장에 있던 코란도 밴 승용차에서 불이나 15분 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차에 타고 있던 홍모(43)씨가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오랜 기간 주차돼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5일 훈련생 출석부를 조작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으로부터 직업 능력 개발 훈련비 1억 원 상당을 가로챈 학원원장 김모(45·여)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이를 도모한 강사 문모(47·여)씨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5월부터 1년 동안 직업훈련시설을 운영하면서 훈련생 115명의 출석부를 조작해 모두 288차례에 걸쳐 훈련비 1억 여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타낸 보조금은 훈련강사와 학원이 각각 6대 4로 나눠 가졌으며 대부분 생활비나 학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완주군 용진면 상운리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10km지점에서 26인승 관광버스(운전사·조모·57)에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사고 당시 버스에는 여수로 낚시를 가려던 승객 19명이 타고 있었지만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4일 오후 2시 40분께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인근 바다 30m 아래로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던 이모(57)씨가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수압차이로 인한 잠수병으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낮 12시 20분께 익산시 익산역에서 호남선 553 KTX 열차가 후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10여 분 지연돼 승객 250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당시 광주 송정역으로 가던 이 열차는 익산역을 떠나 1㎞가량 운행하고 다시 후진했다.코레일 관계자는 "열차가 고속 선로가 아닌 일반 선로로 진입해 후진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지난 25일 오전 3시 3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또 이 불로 아파트 내부에 있던 집기들이 타 소방서추산 1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4일 오전 7시 40분께 익산시 오산면의 한 마을에서 김모(67)씨가 자신의 1톤 화물차와 800kg 볏가마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김 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량이 방전돼 시동을 걸다 갑자기 차량이 움직여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4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 3층 임모(38)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원룸 내부와 세탁기, 냉장고 등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17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향초를 베란다 바닥에 켜놓고 외출했다는 임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입석을 금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도내 일부 노선에는 암묵적으로 입석을 허용하고 있어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전 노선 지정좌석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25일 전주시외버스터미널 등에 따르면 현재 익산행, 순창행, 군산행, 김제행, 진안행, 고창행 등의 노선은 지정좌석제가 운영되지 않고 있다.해당 노선 승차권에는 날짜와 승차 홈만 찍혀 있을 뿐 출발 시간이 지정돼 있지 않으며 1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출발한다.이유는 배차 간격이 짧기 때문에 최소 10분에서 30분이면 좌석착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
거리 곳곳의 나무들이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10월의 마지막 주말 도내에는 행락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특히 전주비빔밥 축제를 비롯해 전북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 현장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특히 24일에는 태조어진 봉안 재현 행사가 숙연함 속에서 진행됐다.태조어진(국보 제317호)봉안행렬 재현은 지난 1688년(숙종14)서울 영희전의 태조어진을 새로 모사하기 위해 경기전의 태조어진을 서울로 모셔갔다가 다시 전주로 모셔오는 과정을 재현한 행사다.주정소(행렬 중 잠시 멈춰 쉬는 곳)인 시청 앞 노송
최근 전주시내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과 관련, 전주시와 의회가 적극적인 대응방침을 세워 향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특히 전주시는 서민들의 주거안정 차원에서 상식선을 벗어나는 아파트 분양가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22일 김승수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시에서 공공택지를 개발하는 것은 비싼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면서 “그럼에도 분양가가 높아진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특히 “에코시티는 일반적인 공공택지 개발과는 상황이 다르다” 며 “35
전북도내 민간어린이집이 보육교사 근무 환경 개선과 보육료 현실화 등을 촉구하며 휴원 투쟁 예고를 하면서 보육대란이 우려되고 있다.22일 전북민간어린이집연합회 등에 따르면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민련) 집단 휴원 결정에 따라 이 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도내 민간어린이집 500여 곳의 보육교사들이 부분적으로 돌아가며 휴원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한민련은 휴원 투쟁이 전국의 민간어린이집의 70%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고 도내에서도 500여 곳이 넘는 어린이집이 참여함에 따라 휴원이 현실화될 경우
대학원생들에게 금품을 받고 학위논문을 대필해 주는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의대 교수들이 징역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판사 송호철)은 22일 도내 A대학 의과대학 교수 오모(51·사기 혐의)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교수 이모(44·사기 혐의)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같은 대학 교수 9명과 함께 대학원생 11명으로부터 논문 대필 및 논문 심사 편의를 제공해 주는 대가로 모두 934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이들은 수업
새만금지방환경청은 22일 화학사고 발생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완주권역 대중소기업 연합 화학안전관리공동체에서 주관한 이번 훈련은 이날 오후 2시께 완주산업단지 내 영진약품공업(주)에서 진행됐다.훈련에는 새만금지방환경청,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완주군, 덕진소방서, 군부대 등 7개 기관과 완주지역자율방제단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탱크로리에서 저장탱크로 메탄올을 이송하던 중 높은 압력으로 노후된 플랜지에서 메탄올이 누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전개했다.훈련과
노인들을 상대로 허위·과대광고를 벌여 의료기기와 식품 등을 판매하는 떴다방 업체가 도내를 비롯한 전국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떴다방을 대상으로 합동 특별점검을 벌여 모두 85곳의 업체를 적발했다.이중 전북지역 떴다방업체 5곳도 포함됐다.지역별로는 군산과 정읍이 각각 2곳, 전주 1곳이며, 단속 된 5곳 중 의료기기 판매장 4곳, 건강기능식품 판매장 1곳이다.위반 사항으로는 소재지 멸실이 4건으로 많았으며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으로 나타났다.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에 위치한 건강기
검찰이 전북대학교병원 콜센터 하도급 비리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전주지검은 21일 병원 콜센터를 위탁 운영 과정에서 업체에 수천만원의 용역비를 추가 지급해 입건된 전북대병원 간부 A씨(업무상 배임)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A씨는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콜센터 업체에 용역비 8200여만원을 부당하게 지급했다는 내부감사에서 제기된 의혹에 따라 수사를 받아왔다.하지만 검찰 수사 결과 콜센터 업체가 제출한 출근부와 임금지급내역서, 통장입금확인서 등의 증거자료를 토대로 4대 보험이 미
지난 달 심폐소생술로 아버지를 구한 초등학생을 비롯한 33명의 하트세이버(Heart Saver)가 탄생했다.전북소방본부는 21일 순창초등학교 조강희(11)양 등 도민 2명과 구급대원 26명, 의무소방 3명, 수보요원, 실습학생 등 33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하트 세이버는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3에서 4회 하트세이버를 선정하고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한다.현재까지 315명이 하트세이버로 수여됐으며 올해 3분기 하트세이버 수여식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전주지법 형사5단독(판사 양시호)은 21일 빚을 갚기 위해 사기행각을 벌여 기소된 박모(37·여·사기 혐의)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박씨는 지난 2013년 5월 13일 지인의 도움으로 법인 회사를 설립한 후 고가 외제차량에 월 550만원씩 리스료를 내겠다며 주식회사 2곳과 리스계약을 체결 한 뒤 시가 2억6000만원 상당의 외제차량 2대를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박씨는 리스차량을 사채업자에게 넘겨 빚을 갚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양 판사는 "피해 금액이 상당한 액수에 이름에도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