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도내 농업분야 새내기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농업현장에서 배우고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22일-23일 이틀간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팜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농업 4차산업 혁명의 선도사례를 탐방해 전북농업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현장 농업인들과 소통 및 시·군간 업무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내기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게 삼락농정, 6차산업, ICT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북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7% 성장한 5억71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전북의 상위 수출 품목 및 국가로의 수출이 꾸준히 성장하며 전체 수출을 뒷받침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6.0% 증가한 3억 8,166만 달러를 기록해 총 1억 2,546만 달러의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21일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준)에서 발표한 ‘2017년 5월 전북 무역 동향’에 따르면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년 동월 대비 2.5% 성장하며 2016년 9월 이후 오랜만에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예비 ‘IT마스터’를 모집한다.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준)는 오는 8월 13일까지 ‘스마트클라우드 IT마스터(이하 SC IT마스터) 과정’에 참여할 3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SC IT마스터’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해 오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해외취업 연계 교육과정이다.교육생들은 약 11개월 동안 해외 ICT 기업 취업에 필요한 ICT 및 외국어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수료 2개월 전, 해외 취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취업에 나서게 된다.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1일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운동에 우수 참여학교로 선정된 부안중학교(교장 김용환) 2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편지쓰기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수학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3D 프린터를 통해 피젯스피터와 소형 무지개우체통 등을 직접 출력해 보기도 했다. 김병수 청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논리
불황이 이어지면서 외벌이로 생계를 꾸리는 데 어려움이 커져 도내 기혼가구의 절반 가량이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지역에 비해 양질의 일자리가 적어 부부 둘이 벌어야만 하는 상대적 박탈감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지난해 10월 기준 배우자가 있는 44만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22만2천 가구로 집계됐다. 맞벌이 가구수는 전년도 보다 1천 가구가 증가했으며, 맞벌이 가구의 비중은 전체 기혼가구의 50.5%로 전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형수)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도내 17개 기업을 제3기 글로벌퓨처스클럽 신규 회원사로 영입하고 20일 ‘2017 전북 글로벌퓨처스클럽 확대결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진공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의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전주세관의 관세 환급제도 설명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간 협업을 위해 전주세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한국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는 데 대해 알바생과 고용주가 정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전국 알바생 1427명과 고용주 589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는 데 대한 알바생·사장님의 의견'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저임금을 오는 2020년까지 1만원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알바생 69.3%는 '긍정적'이라 답했지만 고용주 82.7%는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알바생의 27.7%만이 '우려스럽
전북 기업 에어랩(대표 이효광)를 포함한 호남지역 10개팀이 ‘대한민국 창업리그’ 호남권 진출팀으로 확정돼 오는 6월 말에 있을 ‘창업리그 통합경연대회’에 출전한다.20일 전북중소기업청과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은 지난달 8일까지 신청한 호남권 114개 아이템 중 서류심사 및 발표(IR) 평가를 거쳐 전국통합경연에 참여할 1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전북중기청은 광주전남청과 함께 20일 호남지역 예선을 통과한 10개팀 중 상위 3개팀에 대해 공동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영예의 대상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비강삽입형 마스크
북전주세무서(서장 나정엽)는 지역 여성 경제인과의 소통을 위해 '전북여성경제인협회 리더십스쿨'에 참석해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20일 세정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도내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여성 경제인이 사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부딪치는 세금관련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으로서 겪게 되는 사업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세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홍보하고, 사업자로서 알아두면 유익한 세무정보, 경영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조세제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전북 수출 희망기업과 수출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일 기업 CEO 및 임원, 관련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 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운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반기 도내에서 추진하는 수출지원사업 활용방안 및 지원사업의 세부사항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청해 월별 이메일링 및 정보제공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경진원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물산업 오픈플랫폼’ 구축에 나선다.오픈플랫폼의 주요내용은 물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제품 성능검증 기회제공’, ‘판로지원’ 등이다. K-water는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기술과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공개하고 희망하는 기업에게 이전할 계획이다. 또 기술연구가 필요한 기업에는 맞춤형 연구를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전국 111개 댐과 정수장 등 K-water 사업장을 중소기업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로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9일 도내 청년 창업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청년창작가 ‘작은창업’ 2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는 도내 만20세~만39세 이하 청년 108명이 참가해 다음달 19일까지 1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청년들의 창업도전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창업절차부터 세무관리, 창업 마인드,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창업전반에 대한 필수 교육부터 창업심화교육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단계별 과정이 준비돼 있으며, 1단계 청년창업-V과정에서는 생계형창업, 작은창업, 기술창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전북 지역 조선기자재산업 전·후방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ICT 공정혁신 및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조선업 불황으로 중소 조선기자재업체의 어려운 상황에 총사업비 8억7000만원(국비 4억3500만원, 도비 4억3500만원)을 투입해 ICT기술을 접목한 공정혁신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생산성·경쟁력 제고 및 신규매출 창출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조선기자재 참여기업의 제조공정 분석 후 ‘스마트공장 수준별 구현 형태’ 중 기초 및 중간 수준의 맞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및 노후 대비 공적 공제제도 노란우산공제의 가입자가 출범 10년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노란우산공제의 가입자가 지난 2007년 9월 출범한 뒤 10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대표 사회안전망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에서 감독하는 자영업자 등을 포함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제도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원금보장과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고 폐업 등 공제사유 발생시 받게 되는 공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전형에서 구직자 100명당 최종 취업 관문을 통과한 사람은 2.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졸 신입사원 경쟁률은 2년 새 10% 이상 높아져 대졸 취업난이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3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취업경쟁률은 평균 35.7대 1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기록인 32.3대 1보다 무려 10.5% 높아진 수치다. 2013년 이후 2년마다 실시되는 대졸 신입사원 취업 경쟁률 조사결
지속되는 불경기 속에 도내 자영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대비 자영업 비율이 높았던 도내 자영업자들은 불황의 터널을 버티지 못해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16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5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 지역 자영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8.7%(2만4천명)가 감소한 25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8%가 감소한 4만6천명,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6.4%가 감소한 20만6천명으로
전북 인구가 전국 9개 광역 도 가운데 유일하게 ‘여초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5월말 현재 전북의 주민등록인구는 185만8927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64명이 감소한 수치다. 이 가운데 여자는 93만4302명(50.3%), 남자는 92만4625명(49.7%)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9,677명이 더 많다. 이는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 수)로 따지면 99명이다. 성비가 100이상이면 전체 인구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많고, 100이하는 여자가 남자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전북인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여름철 전기사고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특히, 6월에서 8월까지 이어지는 여름장마철은 전기안전이 겨울철보다 취약한 시기로,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데다, 높은 습도와 긴 장마로 인해 누전과 감전사고의 위험도 커진다.한국전기안전공사가 발간하는 '전기재해통계 분석집'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6~8월 여름철에 일어난 전기화재 사고가 연 평균 2,230건(26.7%)으로, 계절별 전체 평균치를 웃돈다.감전사고 발생비율 역시 다른 계절에 비해 1.5배~2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공사 직원인 고등학교 후배를 부당한 방법을 통해 승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또 자신과 학연관계에 있는 지역 언론사 대표에게 광고를 몰아주고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부당하게 회계처리하는 등 예산집행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지난 1월 국회가 통보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의 홍보예산 사적사용 및 인사권 남용 등'에 대한 감사요구안에 따라 진행한 감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감사원은 ▲전기안전공사 내부 직원 중 사장 고교동문에 대한 편파 인사 등 인사권 남용 여부 ▲홍성군 지역 언론사에
한국전력 전북본부는 이달 8일과 15일 도내 주요기업 에너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에너지 신사업 도입 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시행했다.한전 전북본부는 도내 기업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유도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응력을 강화하토록 돕고 있다.이날 참여한 70여개 기업 담당자는 대전의 한전 신사업 홍보관을 찾아 미세먼지 정화 기술, 에너지 저장 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 스마트 그리드 등 에너지 신기술의 발전상황을 확인하고, LS산전 스마트 공장을 찾아 신기술의 현장 접목 사례를 체험했다.한 참석자는 "신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