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이야기 하는 인권감수성'을 주제로 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2010년 7월 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한 바 있고, 전국 17개 광역시·도자치단체 중 세번째로 인권행정전담기구를 설치, 이를 기반으로 전체 공무원 대상 인권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번 인권교육 강사로 초빙된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이자 재심 전문 인권 변호사로 사례를 들며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상황을 인권적 차원에서 고민
전북특별자치도가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을 도와 정착을 유도하는 인구유입정책의 일환인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도는 올해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도는 9일 전주시 노인회관에서 모두 9개국 80명(베트남 39, 캄보디아 12, 중국 10, 필리핀 9, 몽골 3, 태국 3, 키르키스스탄 2, 우즈베키스탄 1, 일본 1) 결혼이민자 멘토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의 초석을 다졌다.도는 앞서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수도권 유일의 특송화물 통관장인 군산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10일 도에 따르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8일 군산항 5부두 CJ대한통운을 방문해 ‘군산항 발전을 위한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산항은 2월 인천, 평택, 부산항에 이어 4번째로 개장했으며, 비수도권 유일서는 유일하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상겸 석도국제훼리(주) 대표이사, 고봉기 전북서부항운노동조합 위원장, 고현정 군산대 물류학과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군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간담회는 군산항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관광시설 인근 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출시했다.10일 도에 따르며 도는 기존 도내 관광시설 통합이용권인 전북투어패스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상품인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11일 출시한다.‘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의 가격은 1만 2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이는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여행과 경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친화기업을 방문하고 여성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응원했다.1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일 김 지사는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정희 원장, 농협중앙회 김영일 전북본부장 등과 여성친화기업인 한실어패럴을 찾아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김 지사는 기념식에 이어 공장을 돌며 여성근로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참여에 나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또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개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임산부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신청기간을 17일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로서 신청 이후 에코이몰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검증결과 임산부로 확인됐거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발급받은 임산부로 올해 12월까지 지원한다.지원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에코이몰(www.ecoemall.com)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지난 5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전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공동기획 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미술관을 목표로 문화향유권 확대를 실현시키고자 도내 7개 시·군(김제, 고창, 남원, 무주, 순창, 익산, 정읍) 공립미술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공동기획 전시일정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4.3.5.~5.26. ▲정읍시립미술관 24.3.21.~5.12. ▲익산예술의전당 2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올해 매입품종 선정 이후 신동진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신동진을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한 11개 시·군(남원, 무주, 순창 미선정) 중 매입품종 확대를 희망하는 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1개를 추가로 선정(2→3개)할 수 있다.시·군에서 ‘공공비축미 품종선정심의회’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3월 21일까지 도에 제출하면 된다.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신동진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발생, 일부 농가의
새로운 복지수요 대응을 위해 '전북형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이 본격 가동된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내 22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복지전문가 11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복지정책발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새롭게 구성된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복지정책과 전북만의 복지특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복지수요 및 쟁점사항 분석으로 국가사업화, 정책건의, 민생시책 발굴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 포스(TF)이다.올해 상반기에는 4개 분야별(지역복지, 가족·노인·장애인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 병원을 떠난 의료진이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하면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늘봄학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리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할 만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고, 늘봄학교가 빠르게 정착할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봄 행락철 맞아 도내 주요관광지 및 유명맛집 등의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단속대상은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또는 각 지자체의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된 유명맛집 등 식품접객업소 100개소이다.단속사항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식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라 냉동제품을
앞으로는 청소년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술을 판매한 증거가 입증되면 소상공인의 처벌이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전북특별자치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청소년 주류제공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도내 소상공인이 행정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이달부터 심리기준을 완화·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2월 28일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행정심판 심리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행정처분 취소기준을 신설하는 등 도내 소상공인의 권익구제와 민생안정을 도모하도록 의결했다.그간 청소년 주류판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정부의 공공부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초과달성했다.7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4만 6869tCO2eq을 감축하며 정부 감축목표인 36%보다 3.0%p 높은 39.0%를 달성했다.이로인해 도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행한 2011년 이후 2023년까지 13년 연속 목표 달성한 기관이 됐다.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2011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78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도와 시군, 15개 기관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서는 현정부가 약속한 이원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한다는 주장이 나왔다.7일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자치경찰제 시행 3년을 맞아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을 비롯해 70여명이 모여 ‘자치경찰권강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이형규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는 주민자치의 완결판으로, 현제도가 완전하진 않지만 시행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는 있다고 본다”며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 인력·예산·조직이 뒷받침돼 일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현정부가
전북특별자치도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새만금개발청 등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7일 도 등에 따르면 이날 새만금개발청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대통령소속 기구인 농어업위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효율적인 국산원료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수립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신규 참여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2020년부터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따라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기업 육성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로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도에서는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해 육성‧지원하고 있다.도는 자체 주관하는 1~3단계 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일본 최대 한인타운이자 한류의 성지인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서 전북자치도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도는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는 신오쿠보 대형 전광판에 전북특별자치도 비전과 가치를 알리는 종합 홍보영상과 14개 시군의 매력을 담은 ‘전북 특별한 관광지’ 영상 2편을 송출한다.영상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신주쿠와 신오쿠보 사이 ‘오쿠보도오리’와 ‘쇼쿠안도오리’ 한류 중심가 대형 전광판 2곳에서 시간당 2회, 1일 총 48회에 거쳐 무료로 송출될 예정이다.이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및 스토킹 등 신종범죄 예방을 위해 시군 및 경찰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과 함께 여성 폭력 근절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여성폭력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임을 알리고, 폭력 피해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 등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시군별로 상반기 중 관내 학교 주변, 터미널과 시장 등에서 여성폭력 인식개선 기념행사와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특히 시군 축제 기간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한우 유전체 분석사업 등 한우개량 분야 3개 사업에 50억 원을 투자해 한우 사육기간 단축으로 생산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한우개량 사업으로는 한우 암소의 유전능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사업 29억 원, 송아지의 부모 소 일치율 확인에 12억 원 및 한우 혈통관리에 9억 원을 추진한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차별화된 한우산업의 보호·육성을 위해 전국 최대인 한우 암소 3만두에 대해 유전체 분석사업을 신규로 발굴·
전북자치도는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청 ‘2025년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을 5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사업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4개소(40억 원),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1개소(20억 원) 2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약 60억 원 규모다.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7월 중순 공모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지원대상자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